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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0 [하루 한 장]
“우연히 마침” (룻2장)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sungminch.com
룻기 1장이 온통 절망과
희망 없음으로 점철된
우리의 현실을 보여준다면
룻기 2장은 현실을 이겨낼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나오미를 회복시켜줄
보아스의 등장입니다
모압땅에서 남편과 아들들을
차례로 잃고 겨우 돌아온
나오미와 며느리 룻은
이제 보리추수의 때에
이삭을 줍는 일로 연명합니다
그런데 ‘우연히’ 나오미의 친족
보아스의 밭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 그때 보아스가
자기 밭으로 와서 이삭을 줍는
룻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인간의 말로는
설명할 길이 없어서 우연히,
마침이라고 했지만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였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우연처럼 다가오십니다
마침 그때 그 방법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십니다
그것이 은혜입니다
우리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설명할 길이 없는 사랑입니다
오늘도 그 우연히와 마침을
우리에게 선사할 주님을
찬양하며 기대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