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는 나나에게 약간의 설명을 해줘서 이해를 시켜야 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엄마가 일본인이라서 한국어를 아직 잘 못하는건 당연한 것이다. 대신 엄마는 일본어를 누구보다 잘한다. 엄마를 부끄러워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잘 설명해줘서 나나가 엄마가 부끄럽지 않게 하는 것도 부모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내에게 무조건 공부하라고만 다그치기보다 현재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모두에게 힘들어집니다. 현재 상황보다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는건 당연하겠지만 그렇다고 현재 모습을 부끄러워하고 실망하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나가 아직 어리기때문에 잘 설명하고 이해시켜주세요~ 항상 행복하시면 좋겠네요~ ^^ 힘내세요~~
@jjang442 жыл бұрын
이분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뭔가 속시원한 해결책까지 제시해 주신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가치관을 잘 짚어주신 것 같아요.
@NoSanaNoLife_J2 жыл бұрын
나나는 그렇게 안받아들일거에요 왜냐면 자기는 엄마랑 같이 일본에서 왔는대 잘하거든요.또한 아빠는 한국인인대 일본말을 잘하시거든요 그렇게 되면 애들은 엄마를 무시하기 시작해요 오히려 아빠가 말한게 맞아요 엄마가 나준이랑 나나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적어서 그렇다 나중에 잘하게 될거다 라고 말했는대 나중에도 늘지 않으면 무시하겠죠 의외로 애들은 부모를 무시합니다 아버님 말씀대로 힘드시겠지만 공부를 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침착맨딸 소영이도 아빤 영어못하잖아 라고 무시해서 침착맨이 영어공부한다 라고 말한적도 있고요
@Kagami1234-i3q2 жыл бұрын
@@NoSanaNoLife_J 상황이 다르자나요 엄마는 육아하면서 공부하기도 쉽지않고 한국인들과얘기할 시간도 없어요 아이는 학교를 다니고 아빠도 일본가서 여러 일본인들과 어울리며 일본어가 능숙해진 케이스자나요 아이가 엄마를 무시하는게 당연한거라고 여기는 자체가 잘못된거에요 애한테도 잘 설명을 하고 엄마를 이해할수있게 말해주는게 중요하고 그 따라한친구가 잘못한거라고 지적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엄마도 물론 공부를 해야하는건 맞지만 언어라는게 애키우면서 조금씩한다고 확 늘지 않습니다. 시간과의싸움이고 여러 한국인들과 어울려야 확 늘 수 있어요 애키우면서 공부할수있는 상황이 아닌데 남편은 너무 쉽게 생각하는경향이있네요 일어를 좀 할 수 있다고해서 와이프와 같은 스타트라인에서 외국어를 접했다고 생각하면 안되요 ..
@toleeeyj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무려 2개국어를 하는 엄마입니다. 나나 친구 엄마 중에서 2개 국어 하는 분은 아마 희박할듯 합니다.
착한 나나양이 엄마의 모국어가 창피한 것이 아닌 자긍심을 가질수있는 자랑스런운 것이란걸 아버님께서 잘 말씀해 주셨으면 해요. aya님 가족 모두의 행복을 항상 응원드립니다.
@장광덕-e9m2 жыл бұрын
외국인인 어머니께 공부를 하라고 이야기 하는것 보다는 아이들에게도 외국인 어머니라는걸 이해시키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른들은 글로벌 생각을 보편적으로 하지만 아이들은 아직 그런 생각을 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아야와 어머니의 상처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잔잔한 한 가족의 일상이 너무 마음에 와닿고 성원을 보냅니다. 아야와 어머니께 더욱 힘내라는 응원의 말씀을 보냅니다. ^^
@cloudeditor8242 жыл бұрын
굉장히 이상적인 말씀이지만 아이들은 대부분 그런거 이해하지 못해요 오히려 외국인 어머니라는걸로 위화감을 느껴서 은근슬쩍 거리 둘 수도 있구요 간단한 문제가 아니죠 생각보다..
한국에 오신지 이제야 1년이 되어가는데 그 사이에 나준이도 낳으시고 나나도 챙기느라 여러가지로 한국에서 적응해가느라 너무너무 힘드실거같애요ㅠ 근데 가끔 아야님이 한국어 하시는 거 보면 발음이 굉장히 좋아서 놀라곤 해요!! 지금도 짧은 기간에 비해 잘하는거니 아야님을 자책하는게 아니라 그 친구가 이런것도 차별이라고 제대로 인식하는 것과 나나가 엄마는 한국어랑 일본어 둘다 할수 있다는거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해주는 것이 좋을거같애요 아직 나나 나이대의 아이들은 무엇이 차별이고 뭐가 잘못된건지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안되어있으니 그게 잘못된게 아닌 당연한거라는 생각을 심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ㅎㅎ저도 외국어를 전공하는 학생이라 여러모로 동감합니다 아야님 항상 응원할께요!!😁 (한국어 배우실때 일본 애니메이션 중 한국어로 번역더빙된거로 공부하시는것도 여러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잘 없지만 옛날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많이 한국어로 더빙되서 티비에 상영되었거든요 아무래도 원본이 일본꺼니 이질감 없이 볼 수 있으실거 같습니다!)
@골든힐2 жыл бұрын
명답입니당^^
@지영이-g2o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地獄の番人の死神2 жыл бұрын
あなたは素晴らしい。このコメントが届く事を切に願います。韓国人Love!
@김현재-c7z Жыл бұрын
사실 따지고 보면 차별 이라고 인식을 못하는게 가장 큰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차별 할 의도는 전혀 없겠지만. 그걸 인식 하는게 아직 한국 사회에서는 무리 인가 봅니다. 더더욱 어린 아이들 일수록 다문화를 경험 해본게 없을 태니깐요..
@winwinyou20842 жыл бұрын
아이를키우면서 언어공부하는것은 아야카상 정말여유가없을것같아요. 타국에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영상기록까지 충분히 잘하고계세요.아야카상도 나나짱도 정말 훌륭하세요.너무 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천천히 여유를갖고 생활하시면 언젠간 한국어도 능숙해지실꺼예요. 지혜로운 아야카상 화이팅.아빠상 너무재촉하지마시고 함께 천천히 응원해주세요.
잘못은 따님 친구가 했는데 왜 아내분이 한국어 공부를 더 잘해야 하는 결론이 나는건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국제결혼을 했으면 어쩔 수 없이 안고 가야하는 부분인데 따님이 그런 걸로 놀림을 받을 때 창피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게 아니라 따님 친구분이 얼마나 큰 잘못을 하는 건지 교육을 시키고 최대한 멀리 지내게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계속 창피했어? 라고 물어볼 때... 그게 창피한 거라고 오히려 주입시키는 느낌이었습니다.
@광선이-l2w Жыл бұрын
따님 친구가 잘못했다 하기도 그렇습니다.그 나이대엔 저게 놀이 일수도 있고 자각하기 힘듭니다.말투만 따라하는건 성인들도 많이 하는 부분이고 그게 누구냐가 큰 문제인데 그게 부모라면 상황은 많이 달라지기에 놀린 아이한테 교육시키면 좋겠지만 따님한테 자존감을 올리게 교육시키는게 현명할것 같네요
@matpak60682 жыл бұрын
결론이 공부를 더 열심히 하라는것에 참 씁쓸한 마음입니다. 외국인으로서 말투가 어눌한건 당연한것인데. 나나가 엄마랑 자신의 정체성에 당당할수 있게 되기를 응원합니다.
나나짱 정신연령이 이미 어른... 아이와 어른의 세계를 같이 사는 느낌! 이 영상을 보면서 말하고 싶은 것은 엄마가 잘못한것도 없고, 나나가 창피하게 생각할것도없고, 어느 나라 어디를 가더라도 언어의 차이는 좋게 받아들이는 사람도있고, 낮설게 받아들이는 사람도있고... 그냥 가족간의 행복과 주위 사람들과의 불협화음만 없다면 이래도 흥~ 저래도 흥~ 네츄럴하게 가는겁니다. 솔직히 아빠는 일본어를 잘 하니까 가족이 일본에서 살았다면 겪지 않을 일인데 엄마한테 익숙지 않은 한국에서 살다보니까 겪는 에피소드 정도로 정리하시고 가족끼리는 화목하게~ 나나짱 엄마는 일본 사람이고 한국말이 서튼것은 당연한건데 그걸 챙피하게 생각할 필요없고 오히려 그런 일이 있으면 친구들한테 잘 설명할수있는 능력과 잘못된 것을 바로 지적할수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하는 응원의 메세지~ななちゃん,ファイティング~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이번영상은 나나 어머니보다는 아버님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 같아보이네요. 언어라는게 아무리 혼자 공부한다고 해도 절대로 쉽게 언어능력이 향상되지 않습니다. 혼자서 공부하다보면 글로 읽는것 까지는 이해가 되지만 막상 말로 하려고하면 1도 기억안나는게 언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치원때부터 공부하는게 영어지만 대부분이 영어로 회화하라고 하면 머리가 하얘져 버리는게 현실이죠. 언어는 현지인과 계속사용해야 조금씩 느는것이고 자꾸 듣고 말해야 발전합니다. 나나 어머니는 학교를 다녀서 지속적으로 대화할 친구도 없고 드라마를 본다고 하더라도 드라마속 대화는 픽션으로 이루어진 상황에 짜맞혀진 대본이라 일상적인 대화방식과는 조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집안에서도 일본어로 대화를 지속적으로 한다면 가족들은 서로 대화가 쉬우니 편할수는 있지만 아야님의 한국어 실력은 10년이 지나도 차이가 없을것이고 막둥이가 성인이 될때까지 어머니를 창피해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주변에 친구도 많지않은 아야님 입장에서는 소외감과 무기력함을 느낄요소가 많아지고 우울증이 올수도 있습니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집안에서는 서로 일본어 금지라는 룰을 정해놓고 한국어로만 대화하고 아야님이 모르는 단어가 발생할때는 일본어로 한번씩 알려주는 방법을 써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역으로 일본에서 거의 똑같은 경험을 했습니다ㅠ 파파상~ 타지에서 아이의 엄마, 아빠로 사는건 생각보다 더 외롭고 힘듭니다. 많이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세요. 자신의 모든걸 포기하고 한사람만 보고 곁에 있는 사람을 바쁘고 피곤하다는 말로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가끔 타지생활은 숨쉬는것만으로도 힘들때가 있다는걸 이해해주세요ㅠ
남편 분이 호탕한 성격이신거 같은데, 그게 어떻게 보면 말을 툭툭 던지는 것 처럼 보일 수가 있어요.. 고의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말을 잘못하게 되면, 상대방이 상처받아요... 댓글에서 쏟아지는 관심이 짜증나고, 귀찮을 수 있겠지만 한가지만 기억해주세요. 남편분이 일본어를 비교적 쉽게 공부했다고 다른 사람도 그렇게 짧은 시간안에 한국어를 배울 수 없습니다.. 그리고 돌려서 말하지 않고 있어요. 너무 직설적으로 말하면 건너서 말하는 의미가 없게됩니다... 아빠의 역할은 나나와 아내 사이에서 돌려서 말해주는 역할이잖아요. 지금 방식으로는 나나가 직접 엄마한테 말해주는거랑 차이가 없게 되는데... 가정을 꾸린 다는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에요. 그리고 남편의 역할, 책임감이 그래서 무거운 것이구요. 저는 남편분이 사려깊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실수라고 생각할게요 ! 😢😢
책 들여다보고 강의 찾아듣고 하는거보다 한국인친구랑 많이 대화하는게 좋아요ㅜㅜ 지금은 육아때문에 친구를 사귈 할 틈이 없어보이는데..이럴땐 아빠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야쥬ㅜㅜ 네이티브 스피커인 아빠가 있는데 그걸 활용을 안하시다니... 아야상은 아는사람 하나없는 낯선 타지에 아빠만 믿고 왔는데..아빠일도 힘드시겠지만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심 좋을것같아요. 아야상 말처럼 집에서는 가급적 한국어로 대화하시고 아야상은 동네에서 마음 맞는 한국인 친구 생기셨음 좋겠네유. 아야상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