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을 고층건물로 만들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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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현준

셜록현준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 500
@한정원-q6q
@한정원-q6q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의 설명에 오해의 여지가 있는 것 같아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건축물 중에 중층건물은 상당히 많습니다. 전주의 풍남문, 숭례문, 흥인지문 등 문루가 그러합니다. 사람이 살지 않지만 많이 활용하는 건물 중에는 전통사찰 대웅전이 중층인 경우가 있습니다. 공주 마곡사 대웅보전, 화엄사 각황전, 무량사 극락전, 법주사 대웅보전 등입니다. 3층 이상의 중층건물도 현존합니다. 법주사 팔상전이나 금산사 미륵전이 있습니다. (금산사는 불전, 법주사는 목탑입니다.) 편집이 그리된 것인지, 교수님의 말씀이신지는 제가 모르겠지만 영상대로라면 다른 분들이 '우리나라는 3층 이상의 목조문화재, 한옥이 없구나?'라고 생각하실 듯 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우리나라에도 3층이상의 목조문화재가 있습니다.
@한정원-q6q
@한정원-q6q Жыл бұрын
중층건물로 경회루, 주합루만 얘기하기엔 다른 예시가 너무나 많습니다. 통층으로 이루어져 중층건물이라고 볼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단면도를 통해 구조를 보면 중층건물이라고 말할 근거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경북지방의 한옥같은 경우는 1층을 창고, 2층을 다락방으로 사용하는 양반집들이 더러 있습니다.
@solsotti
@solsotti 5 ай бұрын
한옥디자인을 넣은 고층건물이 왜 안된다는건지 다 보고도 잘. 결국엔 가치판단 문제 아닌가요? 정답이 없는걸 흑백논리로 생각하는게 생각하는게 이상함. 저는 한국에도 한국적인 건물 그게 누군가는 비웃을지 몰라도 그런건물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오히려 현재 서울시에서 새로 추진중인 한옥마을도 성냥갑처럼 너무 비슷비슷합니다. 도전적인 시도 왜 이상할까요? 제 눈에 가장 이상해보이는건물은 서울시청입니다... 부산코모도호텔도 개인적으로 별로지만 그보다 업그레이드된 건물이 생기는것도 나쁘지않다봐요.(부산코모도호텔 하나로 스탠다드 예시가 될수는없죠) 한옥또한 시대에 따라변하고 다양하게 만들수있는데 틀안에서 이건 한옥이고 아니면 그건 한옥이 아니야 도 아쉽네요. 한옥식으로 우리는 뭐든 만들어낼수있다봐요 제한은 없으니까요
@여름하다
@여름하다 Жыл бұрын
아니 엄마, 자려고 했는데 한옥을 고층건물로 만들 수 없다 하시잖아!!!!!!!!!
@16_0
@16_0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공부해야지이젠뒤는
@후공부해야지이젠뒤는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내일 학교는 가야지!!!
@rlakfkddltm
@rlakfkddltm Жыл бұрын
@@magartPOKDO ㄹㄹㄸ
@hdk7836
@hdk7836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
@루이삼-g1i
@루이삼-g1i Жыл бұрын
쾅!!!!!!(2초 후) 중정 바람 때문에 그런고야!!!!
@firesnow6
@firesnow6 17 күн бұрын
걍 자문화에 열등감 있는거 아닌가 싶음
@ranyoo
@ranyoo Жыл бұрын
아니 이 채널 CG넣는 사람이 대박이야... 만드는 사람도 대박이지만 기획이 진짜진짜 잘해 걍 교수님이 직접 컴퓨터에 대고 하시는 것 같아 동시감 쩔어
@littleapp6929
@littleapp6929 Жыл бұрын
과거 조선에서 사람이 살아야 하는 주거주택들은 단층이었지만, 과거 한양 대화재등이 일어나기 전에는 2,3층짜리 상가건물들이 많이 늘어서 있었답니다!
@Soshd-ht8ck
@Soshd-ht8ck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전형적인 한국 주택의 특징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붉은 벽돌에 2층으로 되어있고, 지붕대신 옥상이 있고, 담장과 건물이 하나로 연결된 것 같은 네모반듯한 한국주택이요! 어쩌다 이런 구조의 주택이 기본형으로 자리잡게 되었는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개선방향은 어떤지...
@dokpark5547
@dokpark5547 Жыл бұрын
일명 집장사집 ㅋ
@deadline1852
@deadline1852 Жыл бұрын
구청이나 시청앞 건축사무소 일명 허가방에서 도장도면찍어다가 만든겁니다 이런건물을 지으는 이유는 한국인들은 설계비를 주기싫어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같은 설계 돌려써먹다보니 그런 구조가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장점은 설계비가 매우 싸다 단점은 그외 모두
@프네-u7k
@프네-u7k Жыл бұрын
그냥 돈이지. 일반인이 건축사무소에 설계 의뢰하고 하면 자재들 상당수가 커스터마이징 해야 해서 돈 엄청 들어감
@Am_Pan
@Am_Pan Жыл бұрын
문화주택이라고 국가 계획에 따라 건설업자들이 택지 조성해서 상업용으로 똑같이 지은거에요. 문화주택은 일본이 다다미집에서 주거환경 개선목적으로 서구식으로 주택개량하면서 생겨난 말이고 우리나라에도 식민지때 들어온 개념으로 전쟁후에는 재건주택. 부흥주택 등 중상류와 서민층 주택의 이름이 나눠지기도 했고 지금의 외곽에 아파트 몇만호 건설처럼 50년전에도 어디에 문화주택 몇만호 건설 이런게 공략이기도 했고 자잘하게 생기기도 했죠. 네모 반듯한 구역과 똑같은 집이 늘어서 있다는건 6-80년대 나름 계획 단지였다 생각하심 되요.
@밋먁
@밋먁 Жыл бұрын
연남동이나 석촌 인근에 카페로 활용되는 경우를 보면 조금만 손보고 인테리어를 통해서 충분히 요즘 시대에 맞게 개성적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건물들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당이라는 공간이 있는게 장점인거 같네요 글쓴이 님의 의견에 더해서 1900년대 전형적인 주택인 2층 벽돌조의 집에서 변화한 2000년대의 도시 주택의 형태인 필로티 구조의 도시형 생활 주택과의 비교도 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알고리즘-n8y
@알고리즘-n8y Жыл бұрын
고려,신라시기 고층 기와 많았는데 조선으로 오면서 너무 사치스럽고 경신기근 등 날씨가 추워지면서 온돌 발전으로 1층 온돌 기와가 늘어남., 경주에 가면 황룡사 복제 건물 기업에서 만든거 있는데 멋짐
@nodobamnamu
@nodobamnamu Жыл бұрын
예전에도 한 번 말씀해주셨던 것 같은데요. 전통건축에서 계승하고 개발해야 할 점은 목재나 처마같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안에서 밖을 바라보는 건축, 자연을 안으로 들이는 건축, 마당(거실)을 통해 방과 방이 연결되는 개방적 구조같은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합니다.
@kiwe108
@kiwe108 Жыл бұрын
부산코모도호텔은 외장도 내장도 괜찮다 생각하는데, 아쉽네요 😅
@koreafashionyoutube
@koreafashionyoutube Жыл бұрын
마당으로 연결되는 방이라...근데 일반 사람들은 그걸 불편해해요...
@germaniscake
@germaniscake Жыл бұрын
​@@koreafashionyoutube 딱히 불편할건 없지 않나? 아파트로 치면 모든 방문이 거실쪽으로 뚫린건데.
@sdurb
@sdurb Жыл бұрын
@@kiwe108 코모도 호텔은 주인이 일본사람이라 일본 양식 건물로 지어진 거라 들었는데.. 아닌가
@hofffnung
@hofffnung Жыл бұрын
전주시청이 가장 최악일듯..
@심리실의붉은노을
@심리실의붉은노을 Ай бұрын
우리가 조선시대만 생각해서 그런데, 조선시대는 유교국가이고 겉으로는 '사치보다 검약'을 중시하고, 신분에 따른 주거의 넓이와 높이를 제한받는 사회였음. 그리고 평면 구조를 나타내는 수단이고, 수직 구조는 제한으로 못한 거지. 고려나 다른 나라는 2층이나 3층 목조 건물 많았음. 그리고 조선 시대 한옥의 미학이 아니라 시대에 맞는 한옥의 미학을 찾아야 하지 않을지. 그리고 난방 문제가 있다보니 2층은 추울 수 밖에 없어서 여름에 사용하는 누마루 정도나 있었던 듯함. '지붕이 한옥의 미학의 전부'라기보다 여름 폭우와 겨울 폭설 고려하면 지붕이 큰게 단열에도 유리했던 거겠지만...흠흠
@beam4014
@beam4014 Жыл бұрын
10:53 원래 한옥이 1층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사람 사는 한옥은 온돌때매 어쩔수 없이 1층이었던건데 1층 한옥만 고집하는거는 고집일 뿐. 조선시대가 전부가 아니죠. 삼국시대 고려시대에도 2~3층 건물 많았음. 신돈도 2층집 살았음. 11:42 중국이나 일본에서 '전통건물'이 2층,3층인걸 보고 문화충격받았는데 처마가 층별로 2층, 3층짜리 더예뻤음. 현대적 고층한옥, 21세기적 한옥도 필요하다고 봄.
@duckbrook-se8tg
@duckbrook-se8tg Жыл бұрын
"남쪽에서 자란 나무는 건축을 할 때 남쪽에 쓰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북쪽에서 자란 나무는 북쪽에, 서쪽은 서쪽, 동쪽 나무는 동쪽에, 자라던 방향 그대로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책에서 읽을 때 인상깊은 대목이었는데, 선생님 설명으로 들으니까 훨씬 명확하게 들어오네요. 이 책에는 이런 대목도 나오는데요. "우리는 편백나무를 써서 탑을 지을 때 적어도 삼백 년 후의 모습을 생각해 가며 짓습니다. 삼백 년 뒤에는 설계도 같은 모습이 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서까래와 들보를 올리는 것입니다." 시간에 대한 이런 관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민준-f9n9c
@김민준-f9n9c Жыл бұрын
일본 건축에서 신사와 같은 목구조 건축물을 지을 때, 주변에 재료로 사용한 나무와 같은 품종의 나무를 주변에 심어둡니다. 위의 사례처럼 주기적으로 재건축을 하는 경우, 같은 재료 같은 연식의 나무를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화재와 같은 재난에 재건하기 위한 것도 있구요. 때문에 신사 주변에는 인공적으로 숲을 조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적어주신 "우리는 편백나무를 써서~" 대목을 보고 생각나서 댓글 남깁니다 :)
@유민호-q7r
@유민호-q7r Жыл бұрын
북쪽면을 건물에 바깥 부분에 쓰는거죠. 북쪽에서 자란게 아니고
@duckbrook-se8tg
@duckbrook-se8tg Жыл бұрын
@@김민준-f9n9c 아, 고맙습니다. 책에도 그런 내용이 있었어요. 건물 지으면서 나무도 심는다고 하더라고요. :)
@duckbrook-se8tg
@duckbrook-se8tg Жыл бұрын
@@유민호-q7r 유현준 선생님이 동영상에서도 설명하신 내용이라, 다시 한번 영상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책에는 나무를 살 때, 산에 가서 보고 사야 한다고 나옵니다. 산의 북사면에서 자란 나무를 집에서도 북쪽 기둥으로 쓰라고요.
@유민호-q7r
@유민호-q7r Жыл бұрын
@@duckbrook-se8tg 저는 임업을 하는 사람이구 한식대목입니다. 실제로 한옥 등 설계부터 시공까지 하는 사람입니다. 저 건축가님의 말씀에 거의 동의하고 배루는데... 나무에 쓰임에 있어 설명이 부족한듯하여... 작성하게 되었습느다
@오키채널
@오키채널 Жыл бұрын
온돌이 나오기전인 조선전기 까지만 하더라도 거주목적의 2층이상의 한옥이 있었습니다. 애초에 2층이상을 올리는건 어렵지않은 기술이고 지금도 고궁안에 건물이나 여러고택들이 2층으로 지어져 있죠 루라는 말이 다락을 뜻하고 있고 과거기록에 이 침루 누방에서 차를마시거나 독서를하거나 잠을잤다는 기록이있습니다 세종도 2층이상의 침루에 침소를 두어 감기에걸렸다고 하네요. 다만 우리가 현재 접하는 한옥은 온돌이 나온 이후이니 한옥=단층이라는 고정관념이 있긴하지만요😅
@마스터마구니-e7n
@마스터마구니-e7n Жыл бұрын
문제는 고층 한옥이 남아있는 자료가 거의 없어요...복층은 은근히 흔하긴한데 그 이상으로 가는건 종교적 건축물 아니면 잘...
@swl5046
@swl5046 Жыл бұрын
온돌이 조선전기??
@darkkjw
@darkkjw Жыл бұрын
@@swl5046 온돌이 전국적으로 퍼진건 소빙기를 겪으면서부터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온돌은 북부의 일부지방에서만 쓰이던 난방방식이었고 그전에는 그냥 화로등으로 난방하는 경우가 많았다구요 그래서 고려,조선전기의 문집을 보면 겨울철 방안에서 화로끼고 있는 이야기도 많죠 하지만 조선 중후기 소빙기를 겪으면서 화로정도로는 난방이 힘들어지면서 온돌난방이 급격히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이로 인해 온돌난방이 힘든 복층, 다층식 한옥들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고 알고있네요
@kellococous
@kellococous Жыл бұрын
억지로 한옥의 2층구조를 만들기위해 온독문화의 역사도 단축해버리네요. 뭐 2층이상 건축물이면 우월한 민족이라도 되는 건가요?
@no-bs3km
@no-bs3km 5 ай бұрын
​@@kellococous뭔 ㄱ소리여 실제로 있었는데
@doyoungkim5572
@doyoungkim557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추가로~ 궁궐 외에 다층 구조로 참고할 만한 한옥으로 3층-김제 금산사 미륵전과 2층-덕수궁 석어당이 있어요~두 한옥을 보면 비례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몇 고택(구례 운조루, 서울 백인제 고택 등)에서도 2층 구조가 단층과 자연스럽게 섞여 있는곳도 있어요. 교수님 말씀처럼 구들장이 없고 다락 또는 구조 한 부분으로 2층으로 되어 있긴하지만요~
@항하사-x8x
@항하사-x8x Жыл бұрын
중층건물 한옥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온돌이 상용화 되기 전 조선초 까지만 해도 2,3층 건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역사책에만 봐도 모두가 알지만 관과하는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황룡사 9층 목탑입니다. 지금은 남아있지 않지만 오르고 내렸던 기록이 있는 분명한 고층건물이죠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Жыл бұрын
자본유입만 원활하게 되면 온돌건물이라도 복층이 가능합니다. 북한 아파트가 그렇습니다. 그냥 결론으로 말해서 이런 변명 저런 변명해가며 한옥은 이렇다 정의 내리는데, 진실은 그냥 가난해서 그렇게 밖에 못지었다가 답입니다.
@HIVER1340
@HIVER1340 3 ай бұрын
통일신라, 고려는 서구와도 무역이 활발해서 다층건물, 국제무역지대가 꽤 있었는데.. 조선은 😢
@데페
@데페 Жыл бұрын
근데 보다보니까 편집자분 편집하는 실력이 어마무시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 어쩜 일케 잘 만드시는지..♡
@김민준-f9n9c
@김민준-f9n9c Жыл бұрын
한옥을 조선시대에 나타난 1~2개 층 규모의 형태를 중점으로 설명해 주셨는데, 개인적으로 한옥의 범위는 삼국시대나 그 이전의 형태까지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라시대나 백제시대의 건축물들을 살펴본다면 2층 이상의 건축물들이 다소 남아 있기도 하고, 경주에 있던 황룡사 9층 목탑의 경우도 목구조와 한국의 미를 통해 만들어진 건축물이기에 "한옥을 고층으로 지을 수 없다" 라는 의견에는 다소 여러 견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민준-f9n9c
@김민준-f9n9c Жыл бұрын
단층 규모의 한옥의 비율과 미를 변형하지 않고 그대로 적층하는 것은 영상 속 설명과 같이 그 비율이 맞지 않기에 어우러져 보이지는 않겠다만, 한옥이 가진 다양한 아름다움과 철학들을 다르게 묘사한다면 고층으로도 묘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한옥과는 개념과 방식이 다르지만, 옆나라 일본의 사례 중, 구마겐고가 리노베이션 한 작품인 '호텔 로열 클래식 오사카'와 같은 건축물에서도 한옥의 고층화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x264720p
@x264720p Жыл бұрын
목탑이 9층이었다는데 현대 기술로 재현 불가능이라던거 보면 현대 건축 기술 또한 기대에 못미친다 봄. 과학적 계산이고 뭐고 해도 천년전 기술도 재현을 못한다니...
@goldenknowledge4051
@goldenknowledge4051 Жыл бұрын
목탑은 사리를 보관하는 장소라 사람이 머무는 장소는 아니죠. 정사각형 구조라는 점도 있고. 냉난방이 필요 없는 점이 있고 등등. 다만 집도 2-3층은 다 가능했을 걸로 보지만 셜록님 말대로 난방의 문제가 있을 순 있었을 듯하네요.
@김민준-f9n9c
@김민준-f9n9c Жыл бұрын
@@goldenknowledge4051 '거주'하는 곳만이 한옥은 아니니까요. 더군다나 황룡사 9층 목탑은 내부에 진입하여 상층부까지 올라갈 수 있었으니 일반적인 사찰의 탑과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온돌과 같은 설비 때문에 고층을 쌓지 못한다는 것은 순수하게 전통의 방식으로 건축을 하였을 때 발생할 문제라고 생각이 드며, 삼국시대와 같이 부분 온돌을 한다면 전통방식을 채택하여도 2층 3층 이상의 건축물도 건축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또한 주방처럼 모든 공간에 반드시 난방장치가 필요한거도 아니니 그러한 점들을 생각하였을 땐, 유현준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는 다르게 생각해야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llilillillillil
@llilillillillil Жыл бұрын
@@goldenknowledge4051 황룡사9층목탑은 사람이 올라갈 수 있는 목탑이었고, 그 높은데서 시 지은것도 유명하죠 황룡사목탑오르니까 경주 시내 다 보인다던. 그리고 중국에 있는 목탑도 사람 올라갈 수 있는 목탑있습니다.
@gibeomkim628
@gibeomkim628 Жыл бұрын
한옥을 꼭 예전의 한옥답게 지으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아는만큼 보인다고 교수님이 봤을때는 너무나도 당연히 고층의 한옥은 이상하고 시도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누군가 시도하다 보면 또 새로운 형태의 건축미를 발견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건축은 예술의 분야인데 틀을 정해둔 상태에서 의견을 말하면 한계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s1721004
@s1721004 8 ай бұрын
한옥 고층이 비율이 이상한것은 인정하겠는데...지붕이 문제라면 지금은 없어진 황룡사 9층목탑같이 만드는 방법도 있지않나요?
@zooey1214
@zooey1214 Жыл бұрын
다른 분야의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항상 교수님 영상을 보면서 많은걸 배우게 되네요 근본적인 법칙은 분야를 막론하고 동일하게 적용이 되나봅니다 항상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anryang4898
@hanryang4898 17 күн бұрын
당연히 안되죠 ㅇㅈㄹ
@고동현-i7f
@고동현-i7f Жыл бұрын
한옥을 고층으로 만들면 어떻겠느냐라는 것에 그런 디자인을 보고 비웃어줘야한다는 것 전혀 1도 공감할 수 없습니다. 한옥 고층건물, 혹은 복층 이상의 건물이 정말 없었다 보시나요?? 특수목적이긴 하나 사람이 안에 들어가 사용하거나 군대를 지휘하기 위한 장대나 망루가 있고 서적보관을 위한 장서고도 있으며 우리나라엔 석탑 뿐만 아니라 목탑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석탑도 개중에는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석탑도 있고요. 목탑의 경우 내부에 들어가 기도를 하거나 행사를 하는 등 사람이 내부에서 활동을 하곤 했습니다. 그렇다면 목탑을 단순히 조형물이라 볼 수 있나요? 또한 실제로 그런건축물이 없는것도 아닌 것이 한옥의 디자인을 현대에 재해석 하여 적용시킨 부산의 코모도 호텔 역시 외국인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 호텔은 호주출신 디자이너가 설계를 했다고 하죠. 물론 시기는 좀 오래되었습니다만. 실 거주측면에서 단층건물이 난방이나 우기에 유리했기에 복층건물이 발달하지 못했다는 이야기 이해합니다만 탑 등의 조형물과는 다르다며 그것은 그렇게 해도 된다 하였지만 이 역시 한국적 건축미를 품고있는데 이를 차용, 작용한 건축물에 비웃어도 된다 라는 건 너무 편협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그것을 억지로 가져와서 끼워맞추기식을 지양하자는 건 이해합니다만 갓이 얼마나 핫한 페션 아이템이었는데요. 디자인은 어떻게 적용하고 해석하는지에 따라 다른겁니다.
@dri13829
@dri13829 Жыл бұрын
저 영상 속 한옥을 말하는 교수의 주장은 조선 후기라 불리는 정유재란 이후의 시기부터 나 해당 되는 이야기임.
@rogue2586
@rogue2586 Жыл бұрын
조선 시대 온돌의 보급이 고층 건물을 만들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지만 또 하나의 이유는 건축법 때문입니다. 경국대전을 비롯한 법률엔 건축물의 크기와 높이를 엄격하게 제한 했습니다. (당연히 왕궁보다 높거나 화려하면 안됨) 관리가 짓던 집 높이가 기준 보다 높자 판서가 와서 높이를 자로 재더니 법률 보다 높으니 낮추라고 지시해서 관리가 울며 겨자먹기로 돈을 더 써서 집의 높이를 낮추기도 했고 선조 때는 민가가 궁궐담을 활용해서 짓자 대노한 선조는 집 잃는 백성들의 사정 고려 해서 융통성 발휘 하자는 대신들을 뿌리치고 경국대전을 들이 밀며 근처 민가를 다 밀어 버린일도 있습니다.
@sunkim3999
@sunkim3999 Жыл бұрын
선조가 이순신을 발탁 하고선 이후에 그렇게 깎아내리려고 한 이유가 여기서도 보이네요.
@rogue2586
@rogue2586 Жыл бұрын
@@sunkim3999 의외로 왜란 전까지만 해도 성군에 달필로 유명 했습니다. 이순신과 틀어진건 한참 뒤 전쟁,반란으로 제 정신으로 버티기 힘들어져서 그리된것 같습니다.
@sunkim3999
@sunkim3999 Жыл бұрын
@@rogue2586 저는 전쟁 이전 노서 대립때 부터 조금씩 판단력이 왔다갔다 한게 아닌가 합니다. 그러다 동래성 함락 후에 멘탈 터진가 아닌가 싶어요. ㅎㅎ
@dri13829
@dri13829 Жыл бұрын
@@sunkim3999 그것 보다는 이전 왕조인 고려 왕조 때 최우가 강화도로 피신한 걸 염두 했을 수도 있다 봅니다. 어찌 됐던 간에 강화도로 황제와 같이 피신한 덕분에 종묘 사직을 지킬 수 있었으니 자신도 그렇게 하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하다가 예상과 다르게 너무 빠르고 쉽게 뚫리는 걸 보고 정신이 무너진 것이라 봅니다.
@rogue2586
@rogue2586 Жыл бұрын
@@sunkim3999 정통성이 약한 왕이 즉위하면 정통성을 문제 삼는 이들이 나오기 마련이고 반란까지 일어나고 후계자가 성에 안차거나 지나치게 똑똑하면 맨정신에 버티기 힘들거 같습니다. 비슷한 예로 영조,광해군 의 경우도 그랬구요. "권력은 자식과도 나눌 수 있는게 아니다."라는 속담도 있잖아요.
@user-nt7xr3ch6f
@user-nt7xr3ch6f Жыл бұрын
과거에는 낮고 단아한 건물을 짓던 나라가 이제는 다른 나라보다 높은 아파트가 가득한 빌딩숲이 된게 묘하네
@220-n5m
@220-n5m Жыл бұрын
그 낮고 단아한 단층건물이 간빙기의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온돌 때문인것을 생각하면 건물은 항상 사회의 요구를 반영하는것 같습니다.
@doublerholo6018
@doublerholo6018 Жыл бұрын
교수님께서 영상에서도 설명하시듯이 여러 환경적 요인들이 반영된 결과일 겁니다. 지리적, 기후적 요인도 있을 거고요, 사회문화적, 경제적 요인도 있을 겁니다. 특히 한반도에서 고대로부터 후대로 갈수록 단층건물이 많아진 것은 온돌이라는 문화적 요인이 확산된 것이 큰 역할을 했죠. 반대로 1960~70년대의 산업화와 도시화라는 사회경제적 요인은 고층빌딩의 수요를 강력하게 요구하게 됩니다.
@bboykee
@bboykee Жыл бұрын
이젠 좀 높은 아파트도 멋지게 만들때가 됐는데 송도가보면 참,,, 답답하더군요
@아이유-b8w
@아이유-b8w Жыл бұрын
넌그럼 한복에 고무신신고 다니고 그소리해라 멍충아
@Today_tommorrow
@Today_tommorrow Жыл бұрын
인구가 늘었는데 좁은 땅에 사람을 다 욱여담을수없어서 위로 짓기😂
@lisazz3036
@lisazz3036 Жыл бұрын
세상에 다양한 전문직이 있지만 건축 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설계, 토목, 시공 등 이과계열 분들이 살펴보실 법한 영역이 다양한 것 같아요.
@Ukkkk47891
@Ukkkk47891 Жыл бұрын
시공업체 상대하는게 최고로 난해한 ᆢ고ㅡ통스런 부분. 따라서 대단!
@아이유-b8w
@아이유-b8w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생각이 이래없다 공사해서그집은 짓는 인부들이대단한거지 어이구 답답이들
@케토톡주식4
@케토톡주식4 Жыл бұрын
@@아이유-b8w 그걸 머리로 설계하는게 더 어려운거죠 공학이 들어가는데 프로그래머랑 코더의 차이랑 같음
@NOKMANtube
@NOKMANtube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말씀 잘 해 주셨습니다. 중국 여행 몇 번 다녀왔을때 언밸런스하게 펜트하우스에 기와를 올린 건물들이 몇 개 보였는데 양복입고 갓 쓴 꼴이라는 말에 함축적인 의미가 다 들어가 있네요. 저기 지방내려가면 비슷하게 그런 건축물이 보이곤 했는데 경주 빼곤 그런 다층건물 위에 기와 올린 형태가 영 부조화 같아요.
@m855gt2
@m855gt2 Жыл бұрын
경주나 안동 고택 보면 자연친화적이고 정말 아름답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던데 퓨전한옥이랍시고 어설프게 지은 한옥이 문제인듯 디자인이 너무 구리고 지붕기와도 뭔가 둔탁하고 답답해보임 그중에서도 은평한옥마을은 진심 최악인듯
@Adqobcks
@Adqobcks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의견은 조금 다르게 생각됩니다. 최근 베이징갔을 때 전통건축물을 빌딩에 접목시키는 것을 굉장히 세련되게 진행한 사례가 너무 많아서, 와 얘들 결국 하네- 싶어 부러웠습니다. 지붕과 건물의 비례 이외에도 다양한 테크닉으로 저층 건물는 충분히 전통적 느낌을 낼 수 있을 것 같고, 그게 최대한 장려되면 좋겠습니다
@duntury
@duntury Жыл бұрын
13:45 난 개인적으로 이거 굉장히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고층건물 위에 전통건물이 지어진거잖아요, 근데 그게 절벽이있는산위에 전통건물이 있는거같은 풍경을 연상할수도 있고요 전통건물을 현대식 고층건물보다 위쪽에 자리하고있어서 그 전통건축물에서 나오는 위압감이 두배가 되고요, 1층짜리를 그냥 도심속에 지었다면 빌딩숲에 갇혀 햇빛도못받고 음침했을텐데 저 전통건축물위로는 하늘이 탁 트여있어서 빛을받으면서 찬란하게 자태를 뽐낼수도 있고요 난 꽤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duntury
@duntury Жыл бұрын
관점의 차이랄까요? 저런자태가 양복을입고 머리에갓을쓴형태라 보시는데 저는 양복입은 아빠가 색동저고리입은딸을 무등태우고있는거라 생각하면 나름 괜찮지않나.. 싶습니다. 고층빌딩 옥상에 정원을 만든거랑 차이 없다고 봅니다. 옥상의 정원도 부정적 관점으로본다면 양복입고 머리는 월계관쓴꼴이지 않을까요?
@크림-y9r
@크림-y9r Жыл бұрын
저도 동감합니다
@220-n5m
@220-n5m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돈대와 같은 형상이라면 5-6층 높이까지는 자연스러워 보일것 같아요. 수원화성 공심돈들 얼마나 예뻐요.
@Sally-fl1hh
@Sally-fl1hh Жыл бұрын
동감합니다. 저 지붕이 아니었으면 기억에 남지 않는 그저 그런 건축물로 보였을 것 같아요.
@카마타고사쿠
@카마타고사쿠 Жыл бұрын
그럼 중국 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m.hypeboi
@im.hypeboi Жыл бұрын
대목은 아니여서 한옥은 안짓고 기초공사는 가끔 하는데 잘 배워갑니다 ㅋㅋㅋ 교수님 수업 너무 재밌어요
@안상현-x1o
@안상현-x1o Жыл бұрын
'다층구조'를 웃기다고 하면서 '비웃어야'한다는 것 자체는 조금 그...섵부른 단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이나 고려에 목탑같은 다층구조 건축물이 없었던 건 아니잖아요? '나무기둥 사이 공간이 트여있는 큰 창'이라던지 '안에서 밖을 바라보는 풍경'같은 알아야 보이는 한옥의 매력'도'중요하지만 그 외의 것을 부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양복입고 갓 쓰는 느낌이라면, 갓과 어울리게끔 양복을 개량할 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양복에 어울리게 갓을 개량할수도 있는거고, 이래도 저래도 안되면 양쪽을 서로 개량해서 조금 더 어울리게 할 수도 있잖아요. '학생이 해오면 욕먹을'디자인도 카타르의 데저트 로즈같은 훌륭한 건축이 되었고, '지맥을 끊으니까 안된다'는 미신 조차도 받아들여서 홍콩 상하이 뱅크라는 훌륭한 건축이 되었잖습니까 제가 문외한이라 혁신을 너무 가볍게 말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만, 여태까지의 영상에서 말씀해오신 것과는 달리 너무 단정적이셔서 이렇게 물어봅니다. 고층 한옥은 만들 수 없나요. 세우지 못하나요. 짓지 않는 건가요.
@mu-yt8kz
@mu-yt8kz Жыл бұрын
작품 진행할때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역시 이번 편에서도 넋놓고 바라보았습니다. 교수님이 바라보는 건축에 대한 자세가 작품의 주인공과 다르지 않아서 너무 좋습니다 >
@꿈빛-w2i
@꿈빛-w2i Жыл бұрын
전통을 계승하는 면은 물론 중요합나다! 사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한옥을 개조하면서 사는데요... 북촌에 서양인이 들어와 산다면 벽난로형 온돌이 나올수 있고, 또는 아파트내 한옥 분위기의 인텔리어를 하며, 소재의 다양성으로 고층의 한옥형태의 모방도 나올 수 있겠죠! 일상에서 한옥의 다양한 접근도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재현도 중요하지만 재창조 역시 우리문화의 숙제라고 생각합나다.😁
@sunkim3999
@sunkim3999 Жыл бұрын
벽난로형은 인테리어로서 접목이 가능하지만, 서양은 그게 중요한 난방방식 이었습니다. 온돌이라는 벽난로 보다 훨씬 진보한 난방방식이 있는데, 굳이 벽난로를 한옥 안에 만든다면, 난방목적이 아닌 갬성 목적이거나 화로대신 들이는 거라 봐요.
@꿈빛-w2i
@꿈빛-w2i Жыл бұрын
@@sunkim3999님 제 글에 관심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돌은 우리 주거문화이자 한국의 자부심으로 벽난로와 비교 불가입니다. 단지 벽난로가 장식품이 아닌 거실의 보온과 부뚜막의 역할로 밥과 맛있는 간식을 구워먹고 온돌과 연결해서 남은 열이 밤에 벽난로를 때지 않아도 방의 보온을 유지하게 하는 일석이조 혜택의 시너지 효과로 동서양의 문화교류의 예라고 생각되어 글을 올렸어요! 저는 건축을 모르며 단지 내용이 유익해 댓글을 남기며 부족함을 잘 아는 배우기를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사람일 뿐입니다. 교수님의 가르침으로 진정 행복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세여 !!!!!🤩😁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Жыл бұрын
저 교수님 말씀 중에 이부분은 듣지 마세요. 나라 경제가 가난해서 단층을 많이 지은거지, 비가 많이 와서도 온돌 때문도 아닙니다. 온돌은 대대적으로 뗀건 16세기나 들어와야 됩니다. 한옥이 복층을 못짓는 구조라는게 당치도 않는 소리입니다.
@ry_on
@ry_on Жыл бұрын
서구권에서도 자기들이 중세시대때 쓰던 건축양식을 그대로 가져온게 아닌것처럼 우리나라도 한옥 그 자체보다는 이를 새로운 양식으로 재해석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blur82nd
@blur82nd Жыл бұрын
부산에 코모도호텔이라고 있어요. 산꼭대기에 고층한옥이 유뚝 선 모양새라 되게 이질감 누껴지는데 이쁘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
@16_0
@16_0 Жыл бұрын
1:00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의 차이를 명확히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저는 안전공학과 건설안전 전공했었는데 느낌적으로 알던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 차이를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emiliofermi9994
@emiliofermi9994 Жыл бұрын
서울과기대??
@꾸끼호놀룰루
@꾸끼호놀룰루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우리의 문화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생각보다 역사가 짧음. 단층 한옥도 그 환상 중 하나임. 지붕을 기후와 엮었다면 단층의 원인도 기후와 엮어야 함. 17세기 소빙하기때 복층구조가 사라진걸로 추측됨. 역사가 매우 오래된 종가집 유적을 보면 복층인 곳 상당히 많음.
@xeniabichler5103
@xeniabichler5103 Жыл бұрын
고려시대나 신라시대에는 복층건물이 꽤 있었던 걸로 아는데요? 물론 온돌이 아니라 난방 방법이 조금 달렀던 것은 인정합니다.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Жыл бұрын
나라 경제가 가난해서 단층을 많이 지은거지, 비가 많이 와서도 온돌 때문도 아닙니다. 온돌은 대대적으로 뗀건 16세기나 들어와야 됩니다.
@레비-s5u
@레비-s5u Жыл бұрын
밀레니엄 힐튼 같은 경우에 꼭 보존되면 좋겠네요. 김종성 건축가님이 학교에 오셨을 때도 호텔의 객실 수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아름다운 호텔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덕분에 굉장히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들 수 있었는데 이대로 사라진다면 굉장히 아쉬울 것 같네요 ㅠㅠ
@어어밀지마라-x8g
@어어밀지마라-x8g Жыл бұрын
ㅋㅋ
@군자패밀리
@군자패밀리 Жыл бұрын
한옥이 1:1 비율을 말씀하셨는데..^^: 상상력의 문제가 아닐까요.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요. 한옥처럼 안보이는게 아니라 한옥처럼 보이게 하는 상상력이 더 필요한 건 아닌가요.... 말씀에 대해 아쉬움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그게 선생님 같은 분들이 푸셔야 할 문제인데, 한정해서 말씀하시는 건 아닌지..... 아쉽습니다...^^:
@techstar66
@techstar66 Жыл бұрын
연구해본 결과 아닌건 아닌건거지.
@간지남-d3e
@간지남-d3e Жыл бұрын
제 눈에는 동양지붕 고층에 있는것도 이쁘더라구요 ㅋㅋ 무협같은 만화를 많이 봐서 그런가
@ht-bv
@ht-bv 9 ай бұрын
마지막에 말씀하신 한옥의 지붕에 층수 올리는건축 저는 디자인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나 경북도청도 그렇고 말씀하신 중국건축물도 그렇고 저한테는 이쁘네요 그리고 예시로 들어주신 양복에 갓 쓰는것도 저는 이쁜거같아요 사람마다 디자인에 대한 차이는 다를수있죠
@marbling3
@marbling3 Жыл бұрын
11:45 은평 한옥마을에 2층 한옥 많던데..이쁘더군요. 고층 한옥이라면, 황룡사 9층 목탑을 본뜬 중도타워 정도가 사례가 되지 않겠습니까? (물론 구조 말고, 외관 디자인적으로요)
@peu815
@peu815 Жыл бұрын
13:56
@겔럭시울트라유저
@겔럭시울트라유저 Жыл бұрын
힐튼 호텔은 상층부는 호스텔로 하층부는 구조의 미를(공간의 특성을 살린) 백화점으로 하면 쇼핑과 함께 독특한 구조가 조화로와서 사람들이 더욱 이용하러 올 거같아요 꼭 백화점 내부가 오픈형으로 할 이유가 없잖아요. 일 하는 공간이라면 불편 하겠지만 쇼핑 공간으로 변형 한다면 오히려 더욱 세련된 공간으로 사람들이 재밌게 이용할 거 같아요
@AAA-ks3od
@AAA-ks3od Жыл бұрын
질문도 참 좋고 답변도 이해가 너무 잘돼서 좋다
@seongwol4252
@seongwol4252 Жыл бұрын
시대별로, 지역별로 한옥의 모양은 각양각색인데, 한옥을 '19세기중기식 팔작기와집'만을 교조적으로 생각하시는 느낌이 드네요. 한반도의 유사이래, 복층의 시대가 훨씬 길고, 입식생활의 역사가 더 길었음에도 고작 200년전 까지의 양식만을 인정하시고, 그이전의 양식은 부정하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당장에 영풍루, 청원루, 수곡고택, 사괴당 고택, 운조루, 남천고택 등등 수많은 복층한옥들은 비례감이 웃기고 한국건축같지 않고, 동양건축 같지 않은 건물들이란 말씀입니까? 고대의 황룡사 9층목탑은 우스꽝스럽고 잘못된 건물이였다는 것같네요
@하늘늑대-o5c
@하늘늑대-o5c Жыл бұрын
어? 근데 고려시대나 그 이전 신라시대 삼국시대 때는 단층이 아닌 다층 목조건축물들이 있었잖아요? 불교 목조탑들이나 한옥이나 궁궐의 경우 물론 속이 현대의 1층 2층 이런 식으로 되어있지는 않았지만 밖에서 봤을 때 건축물이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다층으로 지붕도 올리고.
@LHKtube
@LHKtube Жыл бұрын
힐튼호텔 뉴스 보면서 보존하면 좋을것같은데 개발 안할수도 없고, 다른 "기존의 것을 활용하거나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개발하는 것" 에 대한 성공사례를 보며 아이디어를 내는게 참 쉽지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photographeruan
@photographeruan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일본 건축가 키쿠타케 키요노리의 'SKY HOUSE' 건물의 메타볼리즘 관련한 내용도 다루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jaeryongkim2574
@jaeryongkim2574 Жыл бұрын
그에 관한 강연을 최근 세지마상 주최로 듣게되었습니다 게스트는 이토토요, 나이토 히로시, 오오니시 상 등이 계셨지만 게스트로 니시자와상, 키쿠타케 키요노리 스튜디오 일한 건축가 분, 키쿠타케 키요노리상의 따님(실제로 스카이하우스에서 거주하심), 손자 다같이와서 얘기해주시는거 듣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강추합니다
@user-luna321
@user-luna321 Жыл бұрын
초고층은 힘들어도 높은 건물은 황룡사 9층 목탑이 있죠. 지금은 소실된 건축 기술중 하나 입니다. 현대 건축 공학으로 힘들다 한 글을 본적이 있네요. 석굴암 조차 기존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일제 강점기 시절 보수해서, 내부에 물이 차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소실된 것이 많습니다. 독도에 있던 강치는 더 이상 볼 수 없고, 한국에 있던 흑우는 일본 자국으로 수탈하며 한국에 씨를 말렸습니다. 역사를 공부함은 똑같은 실수를 다시 하지 않기 위함인데.....
@hanskaneda
@hanskaneda Жыл бұрын
한옥을 고층건물로 만들면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된다고 했는데, 일본의 성 같은 경우는 고층건물이지만 지붕이 건물과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줍니다. 그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donpakonel104
@donpakonel104 Жыл бұрын
일본 성들은 최소 카마쿠라 혹은 무로마치 정권 이후부터 오랜 내전을 통해서 쌓인 경험치들이 축적돼서 생긴 결과물이라 그쪽은 넘사임ㄷㄷ
@파파파-h2p
@파파파-h2p Жыл бұрын
지극히 조선시대... 그것도 조선 중기 이후의 한옥에만 해당하는 설명들이네요. 온돌이 널리 퍼지기 전 조선 초까지만 해도 복층의 한옥들이 많이 있었고 삼국시대, 고려시대에는 복층 이상의 목조 건축물들도 많았는데 지붕의 비례니 뭐니 예전의 한옥들은 생각하지 않고 끼워맞춘 설명 아닌지
@Ynrmzdcb
@Ynrmzdcb Жыл бұрын
애초에 지붕이란 개념 자체가 빌딩에 접목하기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Ynrmzdcb
@Ynrmzdcb Жыл бұрын
황룡사지 9층탑 솔찍히 미학적인가요?
@Ynrmzdcb
@Ynrmzdcb Жыл бұрын
기능적으로 말이죠
@밋먁
@밋먁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교수님 유익한 영상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요즘 이태원사고, 튀르키예 지진같은 건축안전과 관계된 사고가 많아지면서 안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건물을 설계하거나 사용함에 있어서 심미성이나 기능성에 대해서 알려주신 영상은 많은거 같은데 안전과 같은 부분에 대해서 짚어주신 영상은 잘 못본거 같아서 이런 내용의 영상도 하나만 만들어주시길 살짝 부탁드려봅니다. 건축분야에서 1년차 새내기 공무원으로 근무중인데 불법건축물을 이행강제금만 내면서 버티기, 사람이 쓰지 않는 다락으로 등록하고는 주거의 용도로 사용하는 등 법의 헛점을 악용하는 사례라던가 방화구획이나 피난경로 등 설계 협의 과정에서 돈몇푼 아낄려는 건물주와 부딫힐때마다 고민이 됩니다. 경제성,기능성을 위해서 안전을 희생시키는 행동을 막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안전한 건물이란 무엇일까요?
@밋먁
@밋먁 Жыл бұрын
현장에서 느끼기로는 제도적으로는 느리게나마 변하고 있는게 느껴지는데 사람들의 인식변화가 참 쉽지 않습니다. 제도적으로도 인센티브와 같은 유인책은 적고 처벌 일변도라는 정책적 문제도 있는것 같은데 여러각도에서 바라본 교수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Chid417
@Chid417 Жыл бұрын
자본 때문에 안전이 경시되는 일을 막으려면 시장에 정부와 국민의 민주적이고 적극적인 통제가 가해져야 합니다
@은평구냥아치
@은평구냥아치 Жыл бұрын
그럼 한옥으로 고층 건물 지을때 경회루나 규장각같은 누각형태로 꼭대기층에만 지붕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덕수궁 석어당이나 지금은 사라진 창덕궁 징광루처럼 궁궐의 2층건물이나 사찰의 법당등 중층 건물처럼 층마다 지붕이 있는 형태로 하면 어색함이 덜하지 않을까요? 공사비는 더 나오겠지만요 가만보면 중국이나 일본에 있는 전통건물중에 중층 건물들은 층마다 지붕이 있는 형태가 보이더군요 우리나라도 역사적으로 그렇게 지었던 건물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런 형태로 지으면 비례도 그렇고 어색함이 덜할것 같습니다. 격식있고 아름답기도 하구요
@NewtypeAmuro
@NewtypeAmuro Жыл бұрын
예전에 꾼 꿈에서 고층건물 위에 단층 한옥있었는데 그렇게 멋있더라…. 안개 쫙 깔려서 연등켜져가지고 진짜 멋있었음
@Ming-qo6fz
@Ming-qo6fz Жыл бұрын
와 이 한옥 고층 주제 전부터 궁금했던 건데!!! 대박..마침 교수님이 답해주신 영상이라니..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Жыл бұрын
나라 경제가 가난해서 단층을 많이 지은거지, 비가 많이 와서도 온돌 때문도 아닙니다. 온돌은 대대적으로 뗀건 16세기나 들어와야 됩니다. 저 교수님도 몇몇 건물들의 생김세만 집중적으로 파셨지, 전체적으로 왜 그랬는지 이해도가 부족해보입니다. 이게 전문가들의 악습이죠.
@연개소문-k8e
@연개소문-k8e Жыл бұрын
한옥은 고층건물로 만들 수 없는 것인가? 에 대한 견해를 달리합니다. 한옥도 고층건물로 지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아파트나 빌딩처럼까지는 아니고 5층정도까지는 한옥처럼 지울 수 있습니다. 물론 완전한 한옥이 아닌 현대적인 기법과 요소도 들어가야지요. 하나, 제일 중요한 가장 자연과 잘 어울리는 한옥스러운 외관의 모습이 되는 냐가 관건이겠지요. 조선시대에는 거의 단층으로 한옥을 지울 수 밖에 없었겠지요. 굳이 고층으로 지울 필요가 없고 난방방식이 온돌인데다 말그대로 비에 대한 대비도 있고, 기술도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지요. 단층으로 지우면 그만큼 토지에 비해 경제성, 효용성이 떨어집니다. 굳이 기둥을 나무로만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요? 철골구조로 지우면 안되네요. 외관과 내부구조는 한옥식 표현을 하더라도? 한옥전문가는 그러면 한옥이 아니라고 하던데, 그래서 발전이 안되는 것입니다. 한옥의 장점은 살리되 시대에 맞게 변화되어야 했지요.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놀라워하는 것은 우리만의 특색있는 온돌문화입니다. 그런데 단층한옥의 구들장으로 비롯한 한옥이 어떻게 아파트로 널리 쓰이게 되었을까라는 생각이 안합니까? 한옥의 장점을 현 시대를 잘 반영한 것 아닌가요? 제가 아는 현재의 현대온돌문화을 만든 유래는 미국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한말 조선을 방문한 미국인은 한옥의 온돌을 접하고 일본에서 호텔을 지울때 온돌을 적용한 것이 아마 현대온돌의 시초인 듯 싶습니다. 하나, 일본은 더위를 피하기 위한 다다미문화라 온돌을 적용하지 않고, 한국은 추위에 대비하여 아파트에 모두 온돌을 적용했지요. 한글도 원래 띄워쓰기가 없었지요. 그 것을 미국인 독립운동가인 호머 헐버트가 영어처럼 띄워쓰기를 적용하여 한글을 읽기 쉽게 하였지요. 구조는 철골구조로 하면 얼마든지 고층건물도 가능합니다. 이미 수많은 곳에서 적용되었고요. 수많은 생활필수시설이 들어가려면 매립도 필요하고요. 다만, 외관과 내부는 철저히 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려야 하겠지요. 전통한옥이 예쁘긴 해도 실생활에서 현대한옥이 좋은 이유입니다. 물론 일본식, 중국식 전통가옥으로 보이면 곤란하지만, 일본의 모던함, 중국의 다층구조에서 오는 웅장함은 참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수당나라시대을 표현한 건축! 선비족들이 만든 나라라 어찌 보면 고구려식일 수도 있지요. 고층구조라 해도 상당히 멋있습니다. 우리의 한옥도 현대적인 기술과 요소를 결합하여 고층구조라 해도 충분히 아름다운 한옥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한옥 외벽과 담장을 꽃담식으로 만들고요.
@HNL-uf5le
@HNL-uf5le 9 ай бұрын
지금 한옥에 고층이 없는 이유는 그냥 조선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도시화가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고려나 신라때만 하더라도 복층 한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니까요. 왜냐면 수도에 복층 건물이 없이는 그 인구를 수용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나 건축사로 봐서도 조선 시대는 역사의 퇴행 시대가 맞습니다.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Жыл бұрын
한옥으로 고층건물이 맞지않는다는건 저는 의견이 다릅니다. 비가많이 오는 나라여서 지붕크기 비율이 높아지고 지붕비율에 초점이 맞춰진다고 하셨는데, 비가 오는걸로 따지면 동남아나 일본이 더 많이 옵니다. 그리고 그런 나라들도 나름 아주 고층은 아니지만 단층 이상의 건물은 다 시도를 해봤건든요. 말씀하시는 지론으로 한다면 한옥에 대한 변화를 이루면 안된다는 굉장한 보수성을 띄 보이게 되는데. 기존에 있던 그걸 벗어나서 한국적이지 않게 보인다? 그게 더 기능적이면 굳이 기존의 한국적인것에 억매여야 되나? 고려시대 건물도 고축건물이 존재했는데 왜 대한민국에서 고층건물이 안맞다는건가? 이의를 제기합니다.
@rmsiddkanrjsk123
@rmsiddkanrjsk123 Жыл бұрын
대학교 건물들 구경하고 분석하는 시리즈도 나오면 재밌을것 같아요
@왕복팔차선
@왕복팔차선 Жыл бұрын
하고계신걸로 알고 있어요
@burn4648
@burn4648 Жыл бұрын
건축으로서 의미있는 대학은 다 하셨다고 봅니다. 다른 대학 캠퍼스는...
@Goodboysquid
@Goodboysquid Жыл бұрын
고층+한옥지붕으로 이루어진 중원대 분석하면 재밌긴하겠다
@유노-k6q
@유노-k6q Жыл бұрын
그렇지만. . 건축 디자인에 답이 필요할까. . 안전하다는 전제하에 부조화스러운 집도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롭고 독특한 집도 개성적으로 많이 존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요. 특히 우리나라는 너무 정형화된 집만 존재해서 약간 건축형태가 심심하달까. . . 하지만 우리나라같이 땅덩어리 좁은 나라는 극강 효율 건축인 아파트 . .가 많이 존재해야만 하는 슬픈,.,.,. ㅜ상황이겠지만요
@Fourth_Reich
@Fourth_Reich Жыл бұрын
천단, 이화원, 오사카성 처럼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구조에 층마다 기와를 올리는 방식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또 수원화성의 망루(서북공심돈)처럼 석조로 짓는 것도 멋있으리라 봅니다
@해모루-x1x
@해모루-x1x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예전에 한강다리의 활용에 대한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높이에 차이를 둔다는 말씀을 인상 깊게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서울 숲쪽에 살고 있는데 요즘 성수동이 핫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성수대교를 도보로 이용 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차와 함께 걷는 다는 것은 여러가지로 힘든 일이더군요 성수대교에 보행교가 생긴다면 또 다른 서울의 랜드마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말씀하셨던 보행교가 지금의 성수대교에 딱입니다^^ 교수님 같으신 분들이 추진하셔야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거캥
@거캥 Жыл бұрын
어설프게 동양식으로 지은 빌딩보면 전혀 아름답지 않다고 느낀포인트가 이거였군요..부산 해운대쪽에 보이던 모호텔이 좀 그런느낌이었어요
@mav7079
@mav7079 Жыл бұрын
한국식 건물 바라지도 않는다. 서양식 건물이라도 좀 이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어딜가다 다 비슷한 외관, 비슷한 아파트, 개성없고 영혼없이 공장에서 찍어나오는 듯한 아파트들이 이미 서울과 수도권 경관을 망쳐놨다. 롯데타워만 올라가도 보이는 건 죄다 아파트 뷰뿐이다. 런던 뉴욕까지 갈 필요도 없다. 가까이 동경과도 너무 비교된다.
@정복쌤
@정복쌤 Жыл бұрын
저는 개인적인 소견으로 필연적인 이유나 목적 (아마도 기능적 목적을 말씀하시는것 같지만) 이 꼭 있어야 된다고 하시는 부분에 대해 디자인도 그 자체만으로 강력한 목적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건축물을 포함한 거의 모든 제품에 적용되는 사항이므로 한국인이 한옥에 대한 아름다움을 느낀다면 그 자체만으로 고층건물에 한옥 디자인을 적용하는 다양한 실험을 할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옥이라고 꼭 목조로만 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철콘이나 철골조 이외에도 요즘 다양한 골조방식들을 적용해볼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친환경 기능을 갖춘 한국형 버전의 패시브 하우스로 발전시키는것도 우리세대가 도전해볼만한 몫이라 생각합니다. 한옥형 디자인을 갖춘 더욱 아름다운 한국의 건축물들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Жыл бұрын
한국 건축물을 자연과 조화라고 하는 건축가들보면, 똥같은 소리죠. 조선시대가 유학자들의 나라이고 유학의 기본 생각이 혼돈이라는 자연을 이겨내고 질서라는 문명을 세우자라는 인식이 있는데, 뭔 자연과의 조화라는건지. 철학공부들부터하고 건축쟁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조선시대 즉 한국의 건축이 디자인적으로 저열하다 싶으면 저열하다고 얘기해야 양심있는 지식인입니다.
@YOON_SH13
@YOON_SH13 Жыл бұрын
과거 고려, 조선시대만 해도 임금보다 더 크고 넓고 높은집에서 사는건 역적행위로 여겨온거로 알고있습니다. 한낱 양반, 사대부 출신들이 임금을 뛰어넘으려고 한다며 창고나 교육시설을 제외하곤 대부분 궁궐보다 작았던거로 압니다. 그에반면 중국과 일본은 상당히 크고 웅장한 건물이 꽤나 많은데. 일본은 봉건제 국가라 메이지유신이 일어나기전 다이묘들의 권력이 제일 크고 강했고 실제로 아직도 일본내에선 살아남은 명문 다이묘가문이 아직도 살아남아 국가 고위직을 도맡아서 하는거로 알고있습니다. 당연히 다이묘들은 서로 본인들의 영지를 방어하고 지켜야하기 때문에 자기 백성들과 다른 다이묘를 섬기는 외부인들에게 만만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크게 지었고 중국은 예로부터 사람이 정말 많았고 수많은 민족들을 통치하기 위해선 강력한 중앙집권국가를 유지해야헤서 으리으리한 건물들이 상당히 많았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서양도 마찬가지로 봉건제 국가였던데다 종교적인 영향이 강해 교회같은 종교시설이 상당히 거대했으며 유럽 자체가 석회암이 풍부해서 커다란 건축물을 짓기 수월하고 쉽다고 알고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후, 지리, 문화적으로 고층건물을 짓지 못하는 이유가 명확한게 빠른 시기에 중앙집권을 달성했고 왕권 역시 일제강점기가 오기전까지 너무 강해서 지방의 힘이 약했을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지질기반은 화강암기반으로 현대 기술로도 가공해서 건축자재로 활용하는데 꽤나 많은 비용이 들어가 화강암으로 건물을 짓는 경우는 극히 드문거로 알고있습니다. 기후적인 문제로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인만큼 난방문제도 신경써야했으니 난방문제로 꽤 골머리를 썩혔을것 같기도하고요. 조상님들이 지은 한옥이 비율이나 미적으로 굉장하다고 여겨왔지만 사실은 고층건물을 지을 기술력도 그렇다고 지을 이유나 여건도 안됐기에 비율적 문제보단 복합적인 문제로 못지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YOON_SH13
@YOON_SH13 Жыл бұрын
결론을 짓자면 전세계적으로 커다란 건물이 많은 이유는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과시용으로 지은 케이스가 많은데에 비해 우리나라의 경우 과시를 할 필요도 없고 할 수도 없고 여러 각종 조건들이 들어가서 규모보다는 미적 감각을 더 취급한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문화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기후적으로나 큰 건물을 지을만한 환경을 못갖췄습니다. 그래서 고층건물이 없는거고요.
@Lucifer0429
@Lucifer0429 Жыл бұрын
예로 다층건물에 한옥지붕을 보면 비웃어 줄줄 알아야 한다는데에는 반대의견이네요. 자료 화면에 왕푸징 거리에 지붕도 제가 보기에 하나도 우스꽝스러워 보이지 않는데요. 기능성이 안좋아서 건축학적으로 비웃음을 살순 있어도, 말씀 하신 이유로 우스꽝스럽고 비웃어줄줄 알아야한다니. 그말에 여기 채널 처음 와보지만 바로 댓글을 달아보네요. 제가 보기에 말씀하신분의 그런 교육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막는 꽉막힌 교육의 표본이 아닐가 싶네요.
@wldms9625
@wldms9625 Жыл бұрын
건축학 전공자로서 의견을 남기자면 전통건축물은 구조물간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나무를 퍼즐처럼 끼워서 체결하게 되는데 저층건축물에서는 견딜 수 있지만, 층수가 많아진다면 끼워서 맞추는 걸로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을 것 같아 빌딩으로는 못 지을 것 같네요! 다양한 의견 흥미로워요~
@golice
@golice Жыл бұрын
그럼 당연히 눈속임이 들어가겠죠 고층인데 거기다 단층 구조의 방식으로 짓는다는 발상자체가 말이안되는거 같네요
@aodnwhdkdyd
@aodnwhdkdyd Жыл бұрын
우선 재료의 한계라고 보여요. 고층으로 가려면 기둥의 크기가 커져야 하는데 콘크리트처럼 거푸집으로 사이즈를 키우는 방법에 비해서 목재는 한정되어있죠.
@홍홍홍-u5v
@홍홍홍-u5v Жыл бұрын
@@aodnwhdkdyd clt쓰면 가능합니다
@mintlemon9377
@mintlemon9377 Жыл бұрын
결국 재료는 한계를 넘는다
@burn4648
@burn4648 Жыл бұрын
전공자라고 하기엔 쪼~끔 민망한 견해네요. 해외 고층 목조건축 사례만 보더라도 합성 목재나 강화 철물, 콘크리트 코어 등 다채롭게 활용해서 지어진게 많아요. 아직 학부생이라 믿습니다.
@kdi4297
@kdi4297 Жыл бұрын
단층만 동양적이라고 하셨는데 황학루나 황룡사지구층목탑이나 오카야마성은 뭔가요? 난방구조때문에 복층이 어려웠을 뿐이지 기후가 온난한곳은 이미 복층건물이 있었고 현대 난방시스템으로 그 한계가 해결되었으면 복층건물도 가능한거 아닌가요?
@Lunatday
@Lunatday Жыл бұрын
그나마 한옥을 고층 건물로 만들고 싶다면, 고층의 천수각을 짓는 일본의 성 건축 방식을 응용하는 식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이걸 한옥에 녹이기란 쉽지 않죠. 이대로 한옥을 지으면 아마 아름다움은 살아도 한옥처럼 보이진 않을 겁니다.
@KwangrokRyoo
@KwangrokRyoo Жыл бұрын
황룡사 9층 목탑 같은 경우에 한옥 양식을 잘 살려 고층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doublerholo6018
@doublerholo6018 Жыл бұрын
"한옥"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의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한반도의 건축양식이 시대의 흐름과 무관하게 변하지 않았을 거라 가정할 수 없습니다. 당시에는 온돌이 지금처럼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던 시기도 아니고요. 당연히 신라시대의 건축양식과 이후의 건축양식은 다릅니다. 물론, 그 중에는 시대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공통점도 있겠지만요.
@-su6hx81
@-su6hx81 Жыл бұрын
얇은 건물은 비율을 맞추기가 쉬울듯
@kellococous
@kellococous Жыл бұрын
황룡사9층 목탑은 말그대로 탑이지 주거건축이 아닙니다. 탑이 어떻게 한옥이 되나요?
@violet20257
@violet20257 Жыл бұрын
동서양의 장점만 모아서 지은 퓨전한옥 어떤거 보면 대게 예쁘고 편리하게 지었던데 그래서 저도 다음에 여건이 되면 단층 퓨전한옥으로 지어서 전원생활을 하고싶은 마음도 있는데 교수님은 퓨전한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Жыл бұрын
말이 퓨전이라고 하지만, 거기에는 현대인의 미학과 고민이 다 들어가는거죠. 옛날 사람들 고민을 오리지널이라고 숭상할 필요도 없습니다.
@steveswan9536
@steveswan9536 Жыл бұрын
선생님 '공간의 미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유튜브 있는건 처음알았네요. 존경합니다 ㅎㅎ
@thdakfify
@thdakfify Жыл бұрын
이번엔 이해가 안됩니다. 경복궁, 황룡사 목탑, 덕수궁 석어당, 오대산 사고 등 2층 이상 한옥 건물들이 존재하고 일본만봐도 성들이 다 고층입니다. 그 방식은 한옥을 하나씩 위로 올리는 방식이라 말씀하신 비율도 완벽히 잘어울리죠. 현재 난방시스템이라면 온돌도 필요 없고 고층 충분히 가능합니다.
@dri13829
@dri13829 Жыл бұрын
애초에 온돌이 주요 난방 수단이 된 건 전체 한국 문명의 역사 속에서 얼마 되지 않았음.
@선모-y6p
@선모-y6p Жыл бұрын
왜 한옥은 단층이고 지붕이 반이 되어야 이쁘다고..경회루도 지붕을 늘려 지붕이 반이 된다고 말씀하시는데 황룡사9층목탑. 아니 경회루 바로 옆 근정전만 해도 외형은 2층식 아닌가요? 법주사도 있고. 맨 위에만 지붕을 지어야 한다면 수원화성 공심돈이나 다른 성 건축물을 모티브해서 빌딩 위에 누각을 얹어도 될 거 같아 보이는데요. 수원화성 공심돈은 한눈에 보면 지붕은 전체 건물의 작은 부분이지만 충분히 멋있고 한국적인 맛도 있고요.
@dotkabi
@dotkabi Жыл бұрын
한옥의 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사회적 장점을 가진 건물로 DDP 규모의 건축물이 있다면 그야말로 랜드마크가 될텐데 스타필드 같은 대형 상업건물이 더 긴 시간을 내다보고 더 좋은 건축물을 지으면 좋겠다 생각을 해봅니다.
@user-nowhere
@user-nowhere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ㅋㅋㅋㅋ 지자체장.....할말하않....오늘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강명원-u7r
@강명원-u7r Жыл бұрын
안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겁니다 ㅋ 호텔신라 사장 이부진 기사에서 숙원사업 한옥호텔을 보면서 대체 한옥 호텔을 어떻게 지을까 궁금증이 일었는데,,,, 단층으로 지으면 한옥의 맛은 백프로 살릴 수 있겠으나 숙박료가 너무 비싸져 아마도 다층으로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깊이 생각한 것은 아니나 다층으로 한다면 황룡사 목탑의 건축양식을 참고하지 않을까 생각되고 한 건물로 만드는 것보다는 쌍둥이 건물로 만드는 것도 멋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파격적으로 단독 한옥들이 다음층의 한옥들을 떠받치고 또 이 란옥들이 다음층을 떠 받치고,,,,, 아무튼 찍어낸 상자같은 건물보다는 건축비가 엄청 높아질 듯,,, , 건축도 작품이 나오려면 고정관념을 탈피해야
@sdkang2520
@sdkang2520 Жыл бұрын
한국건축물이 꼭 가로비율이여야 한국건축인것처럼 느끼는건 아닙니다. 속리산 법주사 5층 목탑은 세로가 길고... 경주 황룡사 9층 목탑도 세로비율입니다. 어떻게 구현하느냐에 따라 한국식 건축처럼 느껴질수있습니다...
@차민성-b4u
@차민성-b4u Жыл бұрын
저는 건축의 ‘건’자도 모르는데 셜록현준 채널을 보고 너무 흥미가 생겨서 건축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입니다. 한옥에 복층 구조가 없는 이유가 온돌 때문이라는 점은 이 채널을 통해 처음 알았는데요. 중국이나 일본의 복층 가옥이나 성에서는 난방을 어떻게 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이 둘을 결합해서 1층은 온돌방식, 2층부터는 다른 난방 방식으로 복층 건물을 지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도 생기고요.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Жыл бұрын
그 나라들은 온돌이 아니라 화로가 있어서 거기다 불땠습니다. 경복궁에서도 모든곳이 다 온돌 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온돌로 복층을 못짓는다는건 말이 안되는게 북한도 아파트들이 각 집마다 온돌 뗄수있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조선시대는 그렇게 안했나? 그만한 자본이 유입이 안되는 시절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특히 상업을 막은 시대에서 동북아에서만 흘러나오는 자본력으로 그런 복층 온돌방을 만드는건 현실성이 없는 대 사업이죠.
@차민성-b4u
@차민성-b4u Жыл бұрын
@@dennythedavinchi3832 우리나라도 단순하게 윗층부터는 그냥 화로 방식으로 해서 복층건물 지어도 됐을텐데... 근데 북한 아파트랑 조선 시대 한옥을 비교하는 건 좀 그렇지 않아요? ㅋㅋㅋㅋ 아무리 북한 건축기술이 허술하다 해도 철근 콘크리트 건물에 온돌 넣는 방식이랑 전통 한옥에 온돌 넣는 방식이 기본적으로 다른데
@무새껄껄껄
@무새껄껄껄 Жыл бұрын
​@@차민성-b4u 한국은 화로로 하면 겨울에 얼어 죽어요...
@차민성-b4u
@차민성-b4u Жыл бұрын
@@무새껄껄껄 그럼 중국의 만주지역 복층 건물 난방 방식을 차용하면 되지 않았을까요?
@Do_kkaebi
@Do_kkaebi Жыл бұрын
오!! 진짜 궁금한 주제였어요! 이거!
@천공-d5d
@천공-d5d Жыл бұрын
중국 전통 건축물들에 대한 조명도 언젠가 한 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자질구레한 이슈를 제외하고, 그들 고유의 건축물들은 꽤나 멋지더라구요. 광활한 대륙답게 성들마다 특색도 있어보였구요.
@숩숩-o3m
@숩숩-o3m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이런 답변 컨텐츠는 따로 질문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댓글을 취합하셔서 그 중 몇개를 답변해주시는 건가요? 미리 알았다면 이런 저런 댓글을 남겨볼 걸 그랬네요! 사실 댓글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허공에다 마음의 소리를 남기는 거라고 생각되거든요 답변이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고, 누군가 볼 수도 있고 안 볼 수도 있으니까요 내가 남긴 짧은 글을 누군가 알아차려야 그제서야 일종의 소통이나 대화가 된다고 생각해요 교수님 혹은 셜록현준 채널에서 댓글을 들여다보시고 이런 Q&A 시간을 갖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의미있네요! 누군가는 그저 자신의 생각을 남겼을 뿐인데, 다른 누군가는 또 그걸 지나치지 않고 신경써주니까요. 그동안에 쌓인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는 말에 참 왓슨님들이 존중받고 있구나 싶어서 댓글 남겨봤어요 저는 최근에 구독하기 시작해서 정주행을 마쳤는데 이 채널은 영상의 주제, 퀄리티도 좋을 뿐만 아니라 영상을 본 뒤 스스로 사고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게 정말 유익한 면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히 잘 시청할게요! 이 채널이 아주아주 오래 갔으면 좋겠어요!!
@normal2158
@normal2158 Жыл бұрын
잠들기전 최고의 선택
@iiron-em8xh
@iiron-em8xh Жыл бұрын
답변 감사합니다 셜록현준님 한국의 전통미가 가득하고 거대한 랜드마크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질문을 했는데 많은 환경적인 요인까지는 생각을 못했어요 ㅜㅜ 훗날에 정말 한국스럽고 세련된 퓨전 건축물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예뻐져라 한국아~~~~
@Zeta-el4uz
@Zeta-el4uz Жыл бұрын
동양에 목조 건물이 주류인 이유는 주변에 목재가 많아서임. 서양은 석재가 많았음. 나무로는 높게 쌓는 게 어려워서 넓게 퍼지는 지금의 형태가 된 것이고. 한옥은 시작부터 높은 빌딩식 건축물을 염두한 디자인이 아님. 우뚝 솟지 않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추구했지.
@jinyoungan4830
@jinyoungan4830 Жыл бұрын
한옥도 조선시대에 복층건축이 쇠퇴했을 뿐... 그 전에는 황룡사 9층 목탑과 같은 목탑이나 그 외에도 복층건물(樓)이 도시에 많이 있었다고 하죠.
@Jewelkang
@Jewelkang Жыл бұрын
23년 IT 관련 설계 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말에서 구독 꾹 누르고 갑니다.
@우미-s6b
@우미-s6b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수능에 나오는 건축 지문 풀어주시는 컨텐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intg4492
@mintg4492 Жыл бұрын
수원 화성에 "동북공심돈"과 "서북공심돈"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빌딩 형태를 띈 한옥 건축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곽건축도 한옥이라고 포함할 수 있다면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주민센터가 이런 모티프로 지어진 듯 합니다. 자세한 건축 스토리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한 번 보시면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youtube_intellectual0
@youtube_intellectual0 Жыл бұрын
충분히 논리적으로 한옥은 고층건물로 지을수있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이 된사례가 있지요. "황룡사"도 그중 하나구요. 현대에 와서도 충분히 한옥느낌으로 고층건물을 현대식으로 디자인하여 지을만한 기술력이 있습니다. 일본이나 중국등의 건축물을 보고 한국도 한국식 한옥디자인의 고층 건축물을 지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는 부분이죠. 기술력이 있으나 건물을 지어야 할 인간들이 해외 껏만 오마주하거나 베끼기 바쁘고 한국식 건축물에 대한 창의력도 없고 개발의지도 없으니 핑계나 대며 한국건축물이 쇠태하는 것이라는게 증명된 부분.
@ksjfiejdps3049
@ksjfiejdps3049 Жыл бұрын
황룡사 9층 목탑같은 고층 한옥의 복원도등을 보면 말씀하신 그 지붕이 층마다 다 지어져있어서 결국 지붕 반 건물 반이 되더라고요
@magnus808
@magnus808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전북대학교 고층건물에 지붕만 한옥인데 리뷰 가능하십니까
@BUYnews_부엉이
@BUYnews_부엉이 Жыл бұрын
왜 한옥을 고층으로 지을 수 없느냐는 질문은 한번도 던져본 적 없는데 오늘 처음으로 던져봅니다.
@odinban2146
@odinban2146 Жыл бұрын
5:30 진짜 이 유연한 인센티브 정책..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왜 시행하지 못하는지 답답하네요. 모두를 만족 시킬 순 없어도 다수를 만족시키는 방법보다 항상 소수만 득보는 정책을 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게 어느 정권이건요..
@영등포총사령관
@영등포총사령관 Жыл бұрын
한옥이 고층이 없는 이유는 조선의 한옥이라 그렇습니다. 아사 직전의 농경제 신석기 국가인 조선이 상업, 공업, 기술을 다 천시하는데 건축문화기술과 부의 집약체인 복층 건물을 감당이나 했겠습니까? 신석기시대에 복층이 없는 이유와 같습니다. 놀라운 정도로 조선은 성장동력이 전무한 국가였고 그들에게는 중국과 성리학과 쌀만 필요했습니다. 수도 한양에 포장된 길이 없어 마차도 못다녔던 국가입니다. 말을 사육할 경제적 능력도 없고 군대도 없고 건축기술도 없고 돈도 없고 그저 사대주의와 성리학만 있었던 국가. 그런 국가에서 무슨 복층 건물이 나오겠습니까… 더군다나 지금 한국의 의식주 전통문화는 오직 조선에만 초점에 맞추어져 다들 전형적인 3칸, 5칸 ㄱ자 ㄷ자 간혹 ㅁ자 한옥 밖에는 나오지가 않죠. 삼국시대 고려시대는 복층건물이 즐비했다는 역사적 기록이 있습니다. 결국 한옥에 복층건물이 없는 이유는 어떤 철학적 의미도 없습니다. 나라의 국력입니다. 한옥에 복층건물이 없는게 아니라 조선에 복층건물이 없는 겁니다.
@김기왕-w2o
@김기왕-w2o Жыл бұрын
황룡사 9층 목탑, 법주사 팔상전, 그리고 한반도 건물은 아니지만 일본 법륭사 5층목탑 등. 고층으로 지었는데 아름다운 사례도 있는 것 같습니다. 기와로 마감한 북경의 빌딩들도 천편일률적인 서울의 빌딩들보다는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타이페이의 원산대반점(圓山大飯店)은 기와 지붕과 그 아래 부분의 비례가 무척 안 맞는 사례지만, 그럼에도 무척 아름다운 건물이자, 지역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는 건물인 것 같습니다.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Жыл бұрын
저도 공감합니다. 조선이 단층건물이 유독 많은 이유가 결국 중국이나 일본보다 자본유입이 원활하게 돌지 않던 시대여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masicuc425
@masicuc425 Жыл бұрын
온돌때문이라고 갈켜줘도 당췌.. 그런 이유 때문이라면, 좀 산다하는 몇몇은 다층집 못올렸을까요. 지금처럼 온수보일러 기술이 있던 시대도 아니고 2층에 구들장을?
@kim_ho3687
@kim_ho3687 Жыл бұрын
단지 고층이냐 단층이냐가 아니고, 핵심은 지붕과 건물 본체의 비율인데 말씀 하신 것들은 탑형태로 중간 층층마다 지붕 형태의 외형을 넣어 미관을 유지해서 그런 듯 합니다 실제 사람이 거주하거나 활용할 공간에 지붕층을 여러개 만드는 건 공간? 낭비가 되거나 지나치게 화려해 질 가능성도 크죠
@YOON_SH13
@YOON_SH13 Жыл бұрын
과거 고려, 조선시대만 해도 임금보다 더 크고 넓고 높은집에서 사는건 역적행위로 여겨온거로 알고있습니다. 한낱 양반, 사대부 출신들이 임금을 뛰어넘으려고 한다며 창고나 교육시설을 제외하곤 대부분 궁궐보다 작았던거로 압니다. 그에반면 중국과 일본은 상당히 크고 웅장한 건물이 꽤나 많은데. 일본은 봉건제 국가라 메이지유신이 일어나기전 다이묘들의 권력이 제일 크고 강했고 실제로 아직도 일본내에선 살아남은 명문 다이묘가문이 아직도 살아남아 국가 고위직을 도맡아서 하는거로 알고있습니다. 당연히 다이묘들은 서로 본인들의 영지를 방어하고 지켜야하기 때문에 자기 백성들과 다른 다이묘를 섬기는 외부인들에게 만만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크게 지었고 중국은 예로부터 사람이 정말 많았고 수많은 민족들을 통치하기 위해선 강력한 중앙집권국가를 유지해야헤서 으리으리한 건물들이 상당히 많았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서양도 마찬가지로 봉건제 국가였던데다 종교적인 영향이 강해 교회같은 종교시설이 상당히 거대했으며 유럽 자체가 석회암이 풍부해서 커다란 건축물을 짓기 수월하고 쉽다고 알고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후, 지리, 문화적으로 고층건물을 짓지 못하는 이유가 명확한게 빠른 시기에 중앙집권을 달성했고 왕권 역시 일제강점기가 오기전까지 너무 강해서 지방의 힘이 약했을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지질기반은 화강암기반으로 현대 기술로도 가공해서 건축자재로 활용하는데 꽤나 많은 비용이 들어가 화강암으로 건물을 짓는 경우는 극히 드문거로 알고있습니다. 기후적인 문제로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인만큼 난방문제도 신경써야했으니 난방문제로 꽤 골머리를 썩혔을것 같기도하고요. 조상님들이 지은 한옥이 비율이나 미적으로 굉장하다고 여겨왔지만 사실은 고층건물을 지을 기술력도 그렇다고 지을 이유나 여건도 안됐기에 비율적 문제보단 복합적인 문제로 못지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wetseaweedd
@wetseaweedd Жыл бұрын
물론 하드웨어적으로나 소프트웨어적으로 '전통 한옥'의 양식을 사용해 고층건물을 짓는건 불가능 할 수 있겠지만, 질문자의 의도는 그런 한옥의 양식을 차용해서 한국적인 미를 남기고 현대적으로 재해석 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 아니엇을까 싶네요. 교수님께서는 그런 질문들을 비웃어줄수 잇어야 한다고 햇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정장위에 갓으로 비유 하셧는데 이게 보편적으로 이상할순 잇지만 틀린건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네요. 발전은 이런 파격적인 발상에서 오는게 아닌가 생각하거든요. 물론 공학적으로나 미적으로나 첨엔 우스울수 잇지만 가능성을 열어 놓는다는 점에서 저는 이런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싶습니다.
@vahk4560
@vahk4560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교수님 재미있게 구독하고 있습니다. 한옥 지붕을 말씀해 주셨는데, 목동아파트 10단지의 경우 -제가 알기로는 10단지의 경우 김수근씨가 설계를 했다고 본 것 같습니다. - 아파트 상층부 지붕과 입구 지붕이 한옥 지붕 스타일로 되어 있습니다. 아파트 옥상이 한옥이다 보니 보수 작업시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도 듣기는 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비무드
@비무드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도 경주가면 아파트에 지붕만 얹어놓고 상업건물에 지붕만 얹어놓은 건축물이 많았던것같은데
@layerrare1398
@layerrare1398 Жыл бұрын
층마다 처마를 만들면 되지 않나요 고대건축물 중에도 그런 사례가 많은데 단순히 지붕만 기와인 걸 예로 드셧네요 현대에는 목재로 빌딩도 짓던데 한국의 전통적인 건축양식을 접목해 아름답게 만들수 있지 않을까요
@이름-g5e4o
@이름-g5e4o Жыл бұрын
타이페이101이 갠적으로 모양이 동양적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높은 건물인거같더라고요. 정말 멋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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