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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가? (동아방송대 홀리보이스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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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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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고난, 문제, 환난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어떤 의미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인지…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동방대 모임에서 나눈)
@nomad_worship
@dima_holyvoice

Пікірлер: 6
@runuptoday
@runuptoday Жыл бұрын
Amen…
@campingchurch
@campingchurch Жыл бұрын
주님….
@schoolchurch
@schoolchurch Жыл бұрын
귀합니다 진짜 ㅠ
@DanielFlyjh
@DanielFlyjh Жыл бұрын
항상 응원합니다^^ 필승!^^
@domtic
@domtic Жыл бұрын
감사해요!!
@user-dw6fl2ns7j
@user-dw6fl2ns7j Жыл бұрын
욥기 내용의 핵심은 의인도 알지못하는 고난을 받으며 하물며 악인이 이 세상 평생을 편하게 살기도 하지만 사람은 그 이유에 대해서 해석하는 것 보다, 그저 반응하는 것이면 충분하다 입니다. 만약 정말로 힘든 상황 가운데 처해있는 사람과 만나게 되어, 내 인생은 왜 이런건가요 라는 질문에, 지금과 같이 나눔의 자리에서 나눈 인셉션 영화 얘기를 과연 쉽사리 꺼내실수 있으신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희 형은 10년전 살해당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버지는 형의 죽음으로 인해 충격받고 인간의 삶을 포기하고 집에서 하루 5병씩 소주를 매일같이 드시다 저혈당 쇼크로 재작년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가정의 문제를 통해 주님께서 뭘 일깨우시기 위해 그런 끔찍한 일을 허락하신 건가요? 대한민국 교회의 감성적 감각으로 이 문제를 해석하면 분별력 없는 해석을 낼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문제를 주님께서 우리를 일깨우기 위해 고난을 허락하셨다? 라고 쉽게 해석해도 정말 과연 진지하게 생각해도 괜찮은 걸까요? 대한민국은 기득권층 국가 입니다. 당장 옆에있는 형제 나라인 북한은 공산화, 독재자의 억압과 탄압에 의해 고통받고 매일 강제노역을 당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현실에 있습니다. 적어도 남한에 살고 있는 우리는 그정도의 인권 침해를 받고있지 않죠. 종교의 자유도 있기에 매주 교회에 나가는것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회속에 살고 있습니다. 반면 사회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무정부 사회에 살고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나도움 목사님의 설교엔 진짜 고난받는 주님의 종은 등장하지 않는다고 느껴집니다. 한국 기득권에서 살고있는 사람들과 교회에서 모이게 되면 이런 얘기들도 가벼워 질수밖에 없게 되는군요. 하루 왠종일 강제노역에 시달리고 자신의 의사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일이, 모든 고난이 주님께서 허락하셨다고 말씀하실수 있으시냐고 다시금 여쭙고 싶습니다. 제생각엔 그저 주님께선 우리에게 인간답게 살라고 명령하시고 말씀하신것인데 어리석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형을 죽음으로 몰아간건, 저희 가족이 그것으로 고통받고 고난받았다는건 적어도 주님의 계획 하심이 아닙니다. 우리 가족에게 현실 감각을 일깨우라는 메세지도 아닙니다. 그저 사회에 억압받는 사람들의 칼부림에 저희형과 저희 가족이 피해를 받은것이죠. 인간의 끝없는 악의가 일으킨 참상일 뿐인데. 우리는 그런 문제들 마저도 주님의 계획하심 아래에 있다고 해석하길 좋아할 뿐입니다. 만약 북한 혹은 아직도 독재자 아래서, 인권의 침해속에서, 박해받는 혹은 스스로가 혹은 저희 가족과 같이 해결할수 없는 끊임없는 고난과 역경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목사님께서 직접 만나셨을때 그들에게 지금 이 영상과 같이 똑같이 이야기 하면 과연 위로가 될까요? 그리스도인 들은 어디서든 살아갈수 있어야 하고 그 누구와도 어울릴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선 유대사람들과 로마사람들 사마리아 사람들 모두 두루두루 잘 지내시는 분이셨습니다. 인종과 사상이 다름에도 똑같은 평등을 주장하셨고 똑같은 구원을 설파하셨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게 과연 지금과 같은 고난의 해석일까요? 아니면 예수님의 공생애 처럼 그저 고난가운데 함께 울어주는 일일까요. 도움 목사님의 고난의 해석에 관한 이야기는 기득권의 특권을 받고있는 한국 교회의 현실에는 감동적인 이야기처럼 들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명적 오류 위에 세워진 이야기 입니다. 대학생들이 과제를 하면서 밤새는것은 고난이 아닙니다. 알바를 하면서 진상 손님을 만나는것, 회사에서 직장 상사에게 혼나는것또한 고난이 아닙니다. 왜냐면 적어도 사회의 보호를 받고있는 우리 사회의 사람들에겐 선택의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생활이 안맞으면 안하면 되고 상사가 마음에 안들면 퇴사하면 되니까요. 다만 앞날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두려워서 시도하지 않을 뿐이죠. 남들이 나를 볼때 무언가 하나 타이틀이 없으면 힘들어질거란걸 알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문제에서 자유롭게 벗어날수 있는 사람은 고난이란 단어와는 역시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들은 고난받는 것이 아닌, 그저 자신의 앞길을 개척할만큼의 용기가 없는것일 뿐입니다. 목사님께선 "나는 할생각이 없었는데 주님께서 어찌저찌 여기까지 인도하셨더라..." 라는 이야기를 강의때 많이 하신다는걸 알았습니다. 실제로 나도움 목사님의 설교 자리에서 직접 들었고 목사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의 하시는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주님의 이끄심을 받았다고 생각하시기엔 목사님의 사역은 채워짐의 사역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결정한 일은 대부분 무의식 중에 채워지는 방향으로 향할수 밖에 없다는것을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물과 피를 다 쏟는 쏟아냄의 사역이었다는걸 생각한다면, 너무 무서워 이 잔을 거두어 달라고까지 하소연 하셨던 사역인것을 기억해 본다면... 한국 기독교의 선교가 비교적 어느정도의 온도인지 느낄수 있습니다. 아주 미적지근한 온도라는걸 말입니다. 고난의 이유는 현실감각을 일깨워 주는 역할이 아닙니다. 그렇게 해석해야할 여지도 없는것이구요. 욥은 자신의 고난의 이유를 해석하려 시도하는 친구들을 경멸했습니다. 진짜 마음아파 하는 사람에게 고난의 해석은 시험거리일 뿐입니다. 당사자는 납득도 안되구요. 목사님의 설교는 요즘 유행하는 MBTI를 빗대어 이야기 해보자면 F감성의 설교입니다. 진짜 한국 교회에 필요한 설교는 T감성의 설교인데 말입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직접 들어본 사람으로써 그리고 목사님의 설교로 시험에 들은 사람으로써 적어도 목사님께서 이것을 분별하시기를 개인적으론 바라며 주제넘게 권면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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