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나의 연약함을 당신의 강함으로 채워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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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애덤 그랜트의 《Give and Take》라는 책에 말더듬이 변호사 ‘데이브 윌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영업비밀과 직원간 경쟁 사례를 전문으로 다루는 고용법 전문가이며 촉망받는 젊은 변호사였고 말더듬이였습니다. 한번은 기업정보를 불법 유출한 두 명의 직원을 상대로 재판을 할 때였습니다. 상대 변호사는 25년 경력의 수려한 말쏨씨를 자랑하는 변호사였습니다.
말솜씨로만 재판하는 것 아니지만, 배심원단에게 신뢰를 주려면 사실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말솜씨는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말을 더듬게 되면 스스로도 논리를 신뢰하지 못한다는 인식을 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재판은 데이브의 승리로 마무리 됐습니다.
재판 후 배심원 몇명이 그에게 다가와 말을 더듬는데도 변호사가 됐다는 용기에 존경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말더듬증 때문에 재판에 이긴것은 아니었지만, 배심원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줬고 세심하고 진중한 변론에 신뢰를 얻게 됐다는 것입니다. 재판의 승리는 ‘덜 단정적으로 말하며 힘을 뺀 의사소통' 덕분이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2장 10절 말씀 사도바울의 고백입니다. [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 바울은 자신의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해진다고 고백합니다. 능욕과 궁핍과 박해 곤고 어느것 하나 내 힘으로 이겨낼 방법이 없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능력이 머물게 하기 위해 #나의 #약함을 #하나님께 #자랑합니다.
사람들은 나의 약함을 무시하고 놀림거리고 삼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의 연약함을 당신의 강함으로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할 수밖에 없을 그 때, 우리는 강한 용사가 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