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가로지르는 155마일 DMZ. 국토횡단기행 2부 평화의 노래 강원 철원 [풍경이 있는 여행 KBS 20100109 방송]

[풍경이있는여행] DMZ 국토횡단기행 제2부, 평화의 노래 - 강원 철원
■ 아픈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곳, 강원 철원.
자유로운 기러기들의 군무와 검독수리의 위용을 감상할 수 있는 토교저수지를 시작으로, 한국 전쟁 당시, 치열했던 전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노동당사, 앙상한 골격을 드러낸 철길, 그리고 그 곁에서 다시 달리기를 열망하는 철마, 북한 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평화전망대까지.... 아름다운 자연은 그렇게 묵묵히 아픈 흔적을 보듬어 주었다.
분단의 현실을, 그 한을 느낄 수 있는 곳, 철원. 마음의 빗장을 거두고, 엉켜 있는 매듭을 이제는 풀어달라며....
평화의 노래를 부른다.
#DMZ #철원 #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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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통일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