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 임신을 부담스러워했던 이유

[@haeri.c]

진짜 어떻게 버티셨어요..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ㅠㅠ 저는 심장소리도 못듣고 보낸 후, 지금의 아가가 생기기전까지 마음 아파서 자주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임신기간동안 매순간 허들을 넘는것 같았다는 말 너무 공감합니다.

[@Mikeynya]

한번도 미치겠는데 세번을 ㅠㅠ

[@asdf-s7n]

가인언니 저도 3번의 계류유산겪고 지금 22주차 아기 품고있어요 트라우마가 될 정도로 정말 세상이 다 무너져내리는거같았는데... 이렇게 방송에서 말씀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임신 준비중인 분들에게 힘될거같아요 전 습유검사하고 자궁내막도 얇아졌어서 쑥뜸기랑 만보걷기 매일 해준게 도움됐어요ㅠ 임신 준비하시는 예비맘님들 모두 힘내세요❤

[@유이-l4h]

얼마나 힘드셨을지ㅠㅠ 정말 축하드려요.. 혹시 쑥뜸기는 어떤거 쓰셨을까요?? 공유 좀 부탁드려요

[@asdf-s7n]

@@유이-l4h 감사합니다~❤ 속뜸기라구 추천받아서 썼어요 네이버 검색하면 나올거에요~

[@asdf-s7n]

속뜸기라고 추천받아서 썼었어요ㅎㅎ 네이버 검색해보세요

[@asdf-s7n]

@@유이-l4h헉 답늦어서 죄송해요ㅠ 속뜸기라고 네이버에서 샀어용

[@난나야나]

속뜸기 감사해요...

[@syk1245]

보면서 눈물이 너무 나오네요..지금 자고 있는 내딸에게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네요..잊고지냈던 힘든 시간들이 상기 되면서 이렇게 귀하게 와준 내딸에게 힘들다고 한번씩 큰소리를 낸 제모습을 돌아보게됩니다. 잦은 유산 겪은 엄마의 마음..우리아이임신때 산부인과 갈때마다 무섭고 두렵던 그 순간들을 위로해주듯 건강히 자라주고 있는 딸아 너무 고맙다 ㅠㅠ

[@행복-v4i]

영상 보는데 너무 공감가고 눈물이 고이네요ㅠㅠ 초기 중기유산 겪고 현재 34주차인데.. 또 이벤트가 있어 37주에 빨리 제왕절개로 아이 만나려해요 아이를 만나야만 아픔이 끝날거 같아요ㅠㅠ 힘든 시기 겪는 분들 건강 잘 챙기고 아가 만날때까지 힘내보아요

[@rlgns1777]

올해 6월에 첫 임신을 겪고 너무 기뻤던 것도 잠시 7월에 심장소리를 다시 못 듣고 첫아이를 그렇게 보냈어요. 애기가 심장이 안 뛴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그때부터 그냥 계속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수술 받고 다음 날 비가 많이 내렸는데 초음파사진보고 저도 모르게 오열했어요. 살면서 그런 울부짖음이 저한테도 나올 수 있다는 걸 처음 알 정도로 아주 펑펑 울었네여. 그렇게 몇달간 좀 힘들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다시 아이가 찾아와 지금 잘 자라주고 있어요. 한 번의 유산을 겪다보니 지금은 주수대로 잘 크는지 입덧이 힘들다가도 가라앉으면 혹시 잘못된 건 아닌지 걱정이 되고 산부인과 검진 받으러 갈 때마다 저나 남편이나 매번 긴장하게 되더라구요. 그 한 번도 힘든데 연달아 세 번을 겪으셨다니 속이 말이 아니셨겠어요 ㅠㅠ 그 심정이 너무 공감이 가네요 ㅠㅠ 그래도 건강하게 아이 낳아 잘 키우고 계시는 모습을 보며 저희 애기도 건강하게 잘 자라서 나와주길 바라네요~

[@leeleeleelalala]

나도 3번 유산,,전부 고사난자라는 진단명,,지금은 13살 딸 엄마입니다. 지나고 보니 사람들이 말을 안했을뿐 유산은 너무 흔하더라구요...

[@랙이네슈]

한가인 이쁘다

[@dodantoEhd]

최고의 누나

[@상자-k8u]

유산은 정말 고달파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기분을 느끼지요 임신되었을땐 세상을 다 가진 기분 이였다가 유산되니 세상을 잃은 이분이랄까.. 유산 후 재 임신 되어 출산까지 하였는데 진짜입니다 아이가 내 세상이 되어요 아이에게 부담 줄 생각 없지만 아직 갓난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게 없는 영아이다 보니 내가 그 아이에 세상의 전부 같고 그러니 모든걸 다 해주는 손 발의 역할을 하고 나와 남편이 소환한 생명체다 보니 너무 소중해요 자식에게 집착 하는 부모가 되지 않으려 하나의 인간으로 잘 키워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피곤한 신생아 시절이지만 첫 코를 잘 꿰고 싶습니다 모든 부모님은 대단한 거 맞구요 특히 생명을 뱃속에서 부터 보살핀 엄마들 태어난 아기를 돌봐 장성 시킨 아빠와 엄마 존경 받아야 하고 낳고 나니 내 부모를 존경 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산 그 누구도 겪지 않았으면 하지만 생명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고 뛰어 넘을 수 있는 아픔입니다 다시 임신이되면 또 다시 유산될까 겁나지만 그 시기를 딪고 지나가면서 다 치유가 되어요 건강하게 아이를 낳았으면 그에 대한 트라우마도 차차 괜찮아 지구요 제가 유산 후에 가장 위로가 되었던 말은 산부인과 선생님의 말씀이였는데 내 몸에서 임신이 가능한 걸 알게 된 일이라고 유산이 기어코 나쁜일은 아니고 유산이 되는 생물학적 이유를 다 알 순 없지만 그렇게 되지 않고 품고 출산하게 되어서 아이에게 무슨 문제를 알게된다면 더 큰 인생의 고통일테니 비정상 임신에 (더이상 발달하지 않은 계류유산 등의 임신) 힘들어 말고 임신은 되는 몸이니 몸 조리 후 또다시 정상 임신이 되도록 노력해보자는 주치의 선생님의 말씀이였어요 사실이에요 혹여라도 아픈아이가 40주동안 뱃속에 있고 태어나도 저는 제 미래와 남편의 미래 그리고 그 아이의 미래마저도 걱정이고 책임 질 수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니 임신 때 각종 검사를 하는것이니까요.. 모쪼록 유산으로 고통 받고 있을 분들 임신과 출산 육아 그리고 두 세번 반복되는 유산은 다 내맘대로 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노력은 하되 너무 몸 상하지 않게 몸 잘 챙기면서 살아가자고 말하고 싶어요 일단은 내 몸이 우선이고 건강해야 정신과 신체가 건강해야 모든걸 이뤄내니까요!

[@김정순-g7o3d]

고생했어요~

[@sysyou1747]

그것도 모르고 사람들은 왜 결혼은 일찍 하고 활동도 안하면서 아이는 왜 안 낳냐고..뭔 문제있냐 이랬죠

[@graceg5584]

시험관 4번째.... 왜 알고리즘게 이게떴나 미울정도로 속쓰리네요 오늘 희미한 두줄은 봤는데 저도 항상 6주차에 멈춰서 기쁘지가 않아요 좋은마음 먹고있어야하는데 방어기제인지 안됐을때 스케쥴들을 생각하고 있어요 원래 생각이 많아질때 격한 운동으로 푸는 스타일인데 운동은 커녕 요즘 날도 추워서 산책조차 못하고 있는데 답답하네요

[@user-ro7uj4kg4j]

저 아는 분은 시험관 몇번 했는데도 계속 임신 안되서 그냥 포기하고 살다가 자연 임신돼서 건강하게 출산하셨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셔요 뭣보다 마음 편한게 최우선 인 거 같습니다ㅜ 그 두줄이 건강하게 태어날 이쁜 아기천사이길 바랍니다❤

[@이완쓰-t8r]

8주차 유산은 염색체 이상이예요

[@primadonna82]

저도 딸 낳기전에 3번 유산하고. 둘째 가지려고 시도 하고 있는데 또 유산했네요....ㅠㅜ

[@바람돌이-z1o]

제 와이프도 5년 동안 유산만 6번.. 중간에 시험관도 1회 포함.. 6년차에 지금 아들 임신 성공.. 원인불명이 가장 무섭죠

[@oya_28]

저도요 연속 두번 계류유산으로 아이 두번 보내고 애셋 낳았어요!! 세 아이 다 품고있을때마다 늘 불안하게 지내고 산부인과갔던 생각이 나요..

[@COTTONFLOWERSOM]

3:39 ㅋㅋㅋ아 웃으면 안되는데 웃어버렸네 ㅋㅋㅋ(스포주의)

[@Et223e2x-w6d]

ㅠㅠㅠ

[@moon-ll4ns]

ㅜ ㅜ

[@jerry_tomtree]

아이계획을 세우고나서 병원을 갔는데 난임 판정을 받았어요. 나팔관 양쪽이 다 막혀 자임은 어려울거라는 진단이었죠. 그렇게 1년뒤 갑자기 예상치못하게 자임이됐는데 너무 얼떨떨했어요. 심장소리도 못 듣고 떠나보냈는데 지금 다시 임신준비를 하고있지만... 한가인님이 말한 차안의 그 정적.. 갈때마다 허들을 넘어야하는 기분... 뭔지 알겠더라고요... 유산끼가 심하다고했는데 근무를 당장 빼야할거같다고 진단서도 받았는데 그 진단서 제출 전 주말에 그렇게 떠나보냈으니깐요.. 사실 임신준비하는 지금도 너무 무서워요...😢😢 손가락 발가락 숫자세는 그 갯수를 들으며 건강하게 태어났으니 만족한다는 그 말을 이해할거같아요

[@용갈이-m3h]

근데 40대 맞냐 이제 곧 50대인데 씹 옛날 그 시절 그대로인거 같노

[@망아지-q4x]

그니까 연예인 이죠 ㅎㅎ 관리 받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게요 ~?

[@쉬메이징]

근데 한가인이 너무 예쁘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