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쾌거에도 보수 일각 '수상 폄하' '5.18 폄훼' 논란..'서점 오픈런'에 '악뮤' 역주행까지..'한강 신드롬'-[핫이슈PLAY]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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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규나 씨가 한강의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한강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에 대해 5.18의 멸칭으로 추정되는 표현을 쓰며 "꽃 같은 중학생 소년과 순수한 광주 시민을 우리나라 군대가 잔혹하게 학살했다는 이야기"라고 했습니다.
또 '작별하지 않는다' 역시 "제주 4.3 사건이 순수한 시민을 우리나라 경찰이 학살했다는 썰을 풀어낸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대목이 역사 왜곡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김 씨는 "한림원의 저런 심사평은 한국의 역사를 뭣도 모른다는 것이고, 출판사 로비에 놀아났다는 의미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며 "그렇게 수많은 '깨시민' 독자들이 열광할 거고, 거짓 역사는 진짜로 박제돼 버릴 것"이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두고 일각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글이 올라오는 것과 관련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그릇된 사고관이 원칙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대한민국 보수는 영원히 고립만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직격했습니다.
허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작가의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이른바 '보수우익'을 자처하는 일부 사람들이 5.18을 폄훼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허 대표는 "5.18 폄훼, 검열과 규제, 참 지긋지긋하다"며 "그렇게 5.18을 깎아내리고 광주를 조롱해 얻으려는 것이 대체 무엇이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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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VAMPIRE DESTROYED GIRL???? 😱
00:56
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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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mother's baby is too unreliable.
00:13
FUNNY XIAOTING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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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coup venu de l’espace 😂😂😂
00:19
Nicocap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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