Да, было время, и такая музыка была популярна в России)
@rifded16 ай бұрын
러시아는 항상 뭔가 독특한 노래가 많은 거 같습니다.
@우우-m9x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제가 요청한 노래인데...
@우우-m9x5 ай бұрын
제가 쓴 댓글이 너무 염치 없었을까봐 삭제했는데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avriil_chelovekov6 ай бұрын
요청작입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요청 댓글 자체는 삭제되었는데 일단 읽긴 했습니다. 1987년부터 1991년 사이 레닌그라드를 주축으로 활동한 중소 락밴드 "데티"(아이들)의 노래입니다. 그렇게 유명한 밴드는 아니지만, 아는 사람은 아는 밴드로 보입니다. (저도 이번에 아예 처음 들어본 그루파) 여러 장르를 드나들며 활동했는데, 오늘 가지고 온 노래는 이전에 소개한 "듀나"나 "류베"가 떠오르는 포크 락 장르입니다. 맨날 민방위(포세프)니 두머니 이런 것만 하다간 채널이 온통 검정 구정물이 되어버릴 거야! 하고 전환용으로 하나 올려 봅니다. "세 개의 코드"는 수많은 러시아 샹송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일종의 스탠다드입니다. 대다수 나라의 전통민요나 통속적 노래(한국의 트로트, 러시아의 에스트라다, 발칸의 터보 등등...)는 간단하며 쉽고 친숙한 코드를 바탕으로 노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구수한" 느낌이 특징인 러시아 샹송도 마찬가지입니다. 러시아 샹송의 경우는 주로 I-IV-V 진행에 기반을 두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뭐 좋게 말해주자면 러시아 샹송의 특징이자 수많은 민중에 익숙한 추억의 코드고, 좀 꼬아 말하자면 어떤 노래든 "그놈이 그놈"으로 만들어버리는 마성(?)의 코드가 되겠습니다. 비틀즈(락)건 엘링턴(재즈)이건 모차르트(클래식)건 아는 것 많은 나으리들이 뭐라 하든 우리에겐 이 세 개의 코드만 있으면 족해, 번잡하게 다른 걸 또 들고 오는 놈이 있으면 지가 지 꾀에 넘어가는 거지, 하나 둘 셋... 코드만큼 노래도 단순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노래의 가치까지 단순해지는 건 아닌 것 같군요. 잡설 1: 원래는 Ноль의 노래를 좀 올리려 했습니다. 비슷한 냄새가 나는 Наша лица나 Ты тормоз 중 하나를 올릴 생각이었는데 뭐 아시다시피 채널에 경고가 들어와서... 갑자기 왜 저작권 폭격이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치스탸코프 할배가 막은 거라기보단 저작권을 보유한 음반사 측에서 일괄 통지를 때린 듯합니다. (사실 인디언 노래는 번역이 좀 불만족스러운 면이 없잖아 있어서 그리 기분이 나쁘진 않았는데, 레닌 노래는 좀 삭제되면 가슴이 아플 것 같군요... 뭐 어쩌겠습니까마는) 잡설 2: 번역한 건 많은데, 영상으로 만들려니 시간이...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