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각엔 한국은 지금 인격적으로 성장통을 겪는 시기인 것 같아요 지금 2030들 70년대에 비해 경제적으로 풍족해지면서 물질욕을 채우다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많은 내적 외적 갈등을 겪으며 살아가는게 아닌가 싶어요. 국민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게 아니거든요.. 중요하지 않은 시기는 없어요. 언제나 사람은 인격적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좋은 서비스, 시설 다 좋지만 불과 몇십년 전만 해도 세상에서 제일 가난했던 나라라는 것을 잊지말고 항상 감사하고 서로 나누고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저도 사랑? 배려? 오글거리고 거북하다고 생각했지만 인격적으로 무너지면 지금은 잘 살지 몰라도 나중에 경제적으로도 무너지더군요.. 결국엔 원점으로 돌아옵니다.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 완벽한 사랑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까워지려고 노력은 해야 합니다. 아린 님도 한국에서 더 좋은, 행복한 생활 보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