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미경 강사님의 강의도 그렇고, 제가 좋아하는 앤드류님의 영상에서 느껴지는 뉘앙스도 그렇고, 뭔가 요즘 한국사회가 점차 다른 흐름으로 접어드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성공신화와 '열심' '노력'을 너무 강박적으로 외치는 메세지들에 대해서 처음에는 멋지고 쿨하게 받아들이다가, 그것들에 대한 '피로도'가 많이 누적되었구나.. 사람들이 이제 많이 피로해 하는구나 .. 라는게 느껴지는것같아요. 동시에 제가 되게 그런 개념에서 정말 빡세고 멋지게 사네.. 라고 생각했던 김미경 강사님과 앤드류님의 약간 힘빠진 모습? 을 보고 있자니. 이들 또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더 와닿는것 같습니다. 천천히 오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최근에 저도 많은것들을 좀 내려놓고.. 조금 힘빼고 살아도 괜찮더라구요 생각보다.
@AnnipopqАй бұрын
지금 취준 중인데 이공계고 석사까지 나왔는데 취업문 뚫기가 좀처럼 쉽지 않네요..ㅠㅠ.. 좀 더 괜찮은 환경의 직장을 얻기까지에도 수많은 기회비용이 들어가니까...한국에서 살아 갈려면 가혹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지금 경제 상황도 너무 안좋고 답답하네요..ㅠ (취준생의 푸념...
@Polo3724Ай бұрын
화이팅!
@wjswls0009Ай бұрын
헉 저랑 같은 처지시네요... 저도 이공계 석사 졸업연기까지 했는데 취직이 안되네요 정말 살기 팍팍한거 같아요
@seeun3285Ай бұрын
삶의 다양성을 많이 비추지 않는 사회 같아요. 조금이라도 다르고 이상적이지 않으면 비정상인 것처럼 여기는😂
@BrentParkАй бұрын
하다가 실패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봐도 좋을 거 같아요. 다 과정이니까요.. 그런 모습도 보여 주면 한결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요? 더 큰 일을 하지 않아도 돼요. 앤드류님 다운 일을 계속 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앤드류님이랑 동갑인 90년생이에요! 저도 20대때까지만해도, 30초까지만 해도 하고싶은 게 없다는 거, 재밌는 게 없다는 거 몰랐던 사람인데 이삼년 전부터 위기를 맞이했었거든요...! 내가 대체 뭐하는거야 잘사는게맞나 재밌는게없는데이대로살아야하나 이런 마음이요! 지금까지는 완벽주의인 제 욕심을 어떻게든 채웠는데 그걸 못하게 되니까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하더라고요... 올해 9월 이직하는 시기에 맞추어 해외여행을 2주 정도 다녀오면서 많이 해결하게 되었는데요, 일상의 소소함을 봄 더 집중하다보니 행복하고 감사한 게 숨어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거든요. 너무 스트레스 받고 다 안되는 것 같아서 바닥에 가라앉았을 때 훌쩍 여행 떠나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혼자서 가는거요! 왜냐면 또 일상에서 만나던 친구랑 가면 또 신경써야할 게 생기니까요- 익숙해졌던 내 일상에서 행복함이 숨어있을 수 있다는 것만 깨달아도 힘든 걸 조금은 넘어갈 수 있게 되더라고요.
@heeheesdefinition26 күн бұрын
공감가요 🫣가혹과 관대 그 사이 어딘가를 찾아야 할 것 같아요. 시선에서 자유롭고 싶지만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의 반복이 사람을 지치게 하더라구요. 있는 장점, 좋아하는 거 찾고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 수용하기가 습관이 될 때 까지 파이팅🐝
@Quantum_jump2Ай бұрын
남들은 나보다 더 열심히 살고 결과물도 좋은데 나는 그들에 비해 뭐했다고...😢 악착같이 열심히 해도 그들에 비하면 중간도 못가는것 같은데 번아웃이 무기력..,난 그럴자격 없다고... 자꾸 더 재촉하고 채근하고 더 채찍질 하게 되는것 같아요
@jm5589Ай бұрын
학교에서 팀플할때도 제가 하기로 한 부분을 완벽하게 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받으면서 단톡방에 결과물 올리기를 수만번 망설이는 제 자신이 너무 안타까워요 아마 너무 가혹해서 그런거겟죠,,,,,,그냥 올리고 피드백받으면 고치면 될것을 ㅜㅠㅠㅠ
@kyokyo5907Ай бұрын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체리-o9dАй бұрын
해외 배우를 덕질하면서 자연스레 알게 되고 물들게 된 경우인데 해외와 한국은 문화부터가 다른 것 같아요 해외는 💬인기 없는 의견인데 이러면서 자신의 의견을 과감하게 말하고 한국은 말하기보다 누군가가 지정해 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죠 스스로 참여하다 보니 자신감도 키우게 된 것 아닐까 싶습니다
@userfromanotherplanetАй бұрын
외국 아닌 한국에서의 삶을 선택하고자, 지금 국내에서 취준한지 좀 됐는데요... 참.. 다들 힘냅시다
@이명진-d9lАй бұрын
한국은 스스로에게 야박하다는 거 진짜 공감합니다... 공감하는데도 제일 고쳐지지 않는 부분인 것 같아요ㅠ 요즘 인대가 끊어져서 쉬고 있는데 가만히 있는게 너무 죄책감이 들어요.. 동그라미의 결핍이 작아진다는 말 감사합니다! 요즘 제 결핍을 마주하기가 어려웠는데 이제 있는 그대로 수용하려고 노력해봐야겠어요! 드로우앤드류는 항상 저에게 가장 큰 인사이트를 주는 채널이에요! 감사합니다💗
@ggglue2868Ай бұрын
근데 어차피. 맘에 안들면 작은거도 다 꼬투리에요 그냥 하고싶은그대로 하시고 그래도 남아있는 이들이 진짜 앤드류님의 사람들일거에요~
@pirenzy26 күн бұрын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luck0326Ай бұрын
참 잘 했습니다^^
@Mind_heroes20 күн бұрын
맞아요... 너무 공감해...
@SOYEONKIM-e7pАй бұрын
참 힘든사회같아요
@다당고Ай бұрын
영상 감사합니당
@yoongbАй бұрын
앤드류님의 삶이 부럽습니당 ㅎㅎ 리뷰 얼른 남겨야지~ 이번 다이아리 플래너 더 업그레이드 돼서 넘 좋더라구요 😊 일주일 뒤 부터는 새로운 다이어리에 ~
@abcwlgmlАй бұрын
저는 이상하게 뭘살때 기분이 좋다싫다보다 오묘했어요. 좀 더 들여다보니까 어릴때 가지고 후회했던 약간의 미움이 저는 계속은 아니지만 성모마리아 예수님 부처님 조각상 보면 기도하고 갔는데 마음을 비워지는것같아서 그랬는데 그 작은 감정에 포커스로 맞춰지면서 좀 찬송가 불경들으면서 풍요해지더라구요 오늘 면접도 보고왔어요. 감사합니다 드로우앤드류님
@강돼Ай бұрын
다이어리 들어가 있는 포켓이 자꾸 눈에 들어와요 ㅎㅎㅎ
@이윤진-e7mАй бұрын
앤드류님 제발 제발 플래너 초반에 목표랑 버킷리스트 비전 보드 같이 써보는 컨텐츠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 .. 아니면 이미 오고 있나요 🥹 일부러 안쓰고 비워두고 있어요 기다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