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몰랐던 스페인 내전 (하): 스페인 전 국토를 휩쓴 3년 간의 가슴 아픈 전쟁

[@인문학프로파일]

스페인 내전 (하) 편은 한 달 가까이 준비한 에피소드입니다. 중간에 복잡한 애니매이션 작업이 들어가다 보니 다소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소중한일상-o3e]

재미있게 볼게요ㆍ

[@인문학프로파일]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정-v8w]

아 그런고생의 시간이 애니매이션은 노가다죠 힘들고 수정도 많이하는시간허비 애니 매이션 말고 워드로 관계도 ㅡ왕족 가문들간의 동맹과 배신 을 추적중인개 합스가의 난잡성 으로 징글징글해요 이 번편은 2차대전 핵심과 패전팀레 어느가문이 끼고 누구랑 적대적m&a를 햇는지 결국 지금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내 나사접수자가 아르곤지역 프란치스코가문인지 에르꼴래가인지 곤차가 인지윌리엄핸리가와 손은 언제잡은건지 주?ㅓ보그조상은 합스가 누구라인인지 궁금해요

[@기정-v8w]

세계사를 보고 그흐름의 권력종착지를 추저규해야 현재 경제시스템의 의도를 미래를 발언한것에대해 확인리 사능해요 애니 말고 약간 폭넓게 간다효처럼 글과 지도삽입이 더 좋은듯해요

[@kwanghunlee7326]

기다려도 좋아요^^*~ 간단하지만...잼있어요..

[@hawk8873]

간결하면서도 정리를 잘하셨네요. 추천 꾹~ 일반적으로 좌익 인민 공화국 쪽을 정통으로 본 시각을 반영한 저술이 많고 특히 당대 지식인 그룹이 국제 의용군단에 투신하거나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탓도 있지만 현재는 결과론을 반영하여 비교적 공정하게 보는 자료들이 많아졌습니다. 스페인 내전이 동족상잔의 비극이 어디까지 갈 수 있나를 보여주었다면 625 전쟁 역시 똑같은 배경을 가졌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비극이 될 수 밖에 없음을 설명해주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스페인 내전이 양측 모두 물러섬 없는 극단적인 복수혈전이 된것도 인민공화국 측이 좌익 혁명을 진행하면서 공산혁명과 마찬가지로 유혈 폭력혁명을 했기 때문에 이에 반감을 가진 우파 세력과 군부의 반발을 야기할 수 밖에 없었고 전쟁이 격화되면서 양측 공히 살육과 잔혹함을 더해가면서 결국 둘중 하나가 완전히 진멸될때까지 전쟁이 지속되는 최악의 길로 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국제 의용군단도 초기의 순수한 마음과 자발성, 도덕성이 상실되면서 테러와 민간인 학살에 투입되거나 총알받이로 스페인 인민공화국군 땜빵으로 소모되어 내외부적으로 극심한 분열과 갈등 상황이 발생하고 상당수는 이에 실망해서 탈영, 도주등을 통해 귀국해버리는 사태도 빈발해집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조지 오웰인데 그는 이때 느꼈던 공산주의와 좌익분자들의 위선성과 잔인함에 질려 영국에 돌아가서 이때 경험을 살려 공산주의를 비판한 동물 농장을 저술하게 됩니다. 이후 평생토록 공산주의를 싫어하는 반공주의자로 살게 되었죠. 프랑코 총통은 말수도 전혀 없고 히틀러와 갈은 대중 연설능력이나 현란한 정치 감각 따위는 전혀 없는 무뚝뚝하고 키도 매우 작은 그저그런 군인이였지만 적어도 격동기때 스페인의 지정학적 지위를 잘 파악하여 적절하게 대처하고 자신의 사후 어설픈 후계자 구도로 군부 독재를 이어가는것을 포기하고 입헌군주제를 통한 민주주의 회복, 민정이양을 성공적으로 완수 함으로써 피를 많이본 독재자치고는 여생을 평안히 보내고 천수를 누리고 죽는 행운도 얻게 됩니다. 그의 재임 동안 부하들은 후안 카를로스 2세를 축출하고 군부 독재 체제를 영구히 유지하자고 몇차례나 압박했지만 그는 스페인 왕실을 철저히 보호하면서 명확한 민정이양 로드맵을 준수하였는데 이게 희귀한 사례에 속하긴 합니다.

[@인문학프로파일]

좋은 부연 설명 고맙습니다!

[@Ful_bright]

조지 오웰은 공산주의 전체보다는 공산주의의 주류인 스탈린주의를 비판한 것에 가깝습니다. 스페인내전 이후로도 우익이나 자유주의가 아닌 민주사회주의의 성향을 가졌지요.

[@hawk8873]

@@Ful_bright /뭐 세세히 따지면 그렇겠지만 장담컨데 그 정도만 되어도 현재 한국 사회에선 일베충, 극우 소리 처듣습니다. ㅋㅋ

[@blackdragonangrycat]

조지 오웰은 아나키스트들을 높게 평가 했을정도로 극좌적이였습니다. 단지 혁명을 위해 국가란 존재까지 뒤엎는건 너무 과격하다고 생각했을뿐.

[@양생우]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해서 종을 울리나라는 소설을 읽고도 스페인내전에 대해서 좀 아사무사했는데 이 컨텐즈로 완전 이해가 되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인문학프로파일]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울프사일런스-g6v]

훌륭하십니다~

[@FGDJJGFJG]

2차세계대전 전에 역사는 알고있었지만 스페인 내전에 대해서는 자세히 몰랐는데 알게되었네요.정말 그림체도 훌륭하시고 영상도 최고였습니다!

[@인문학프로파일]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윤윤-c4z]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읽으려고 스페인 내전 검색하다가 들어왔어요! 다른 곳들은 설명이 너무 어렵고 그래서 힘들었는데 애니메이션 효과에 설명도 쉬워서 잘 정리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Orcaninjas]

우연히 광고 보고 들어와 좋은채널 알게된것같습니다 떡상전에 구독하고 영상 정주행할게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인문학프로파일]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soyeopjeung2853]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인문학프로파일]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oyeopjeung2853]

@@인문학프로파일 참고로 3:51초에 Guadalajara는 스페인어식으로 과달라하라로 읽는게 맞습니다!

[@pedrogim6952]

@@soyeopjeung2853맞아요. 말씀한 에스빠냐어 한글 발음표기가 아주 적확한대요.

[@hsh2292]

최고!!!

[@LA-fm5gy]

저때 나치 독일이 콘도르 군단까지 파견해가며 도와 줬는데 정작 스페인은 독일의 2차대전 참전 요청 몇번이나 거절하죠ㅋㅋ그래서 꼭지돈 히틀러가 연합군의 상륙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스페인 점령할려 했죠ㅋㅋ

[@인문학프로파일]

맞습니다. 잘 알고 계시네요. 그래서 국제관계는 사기꾼이 되지 않으면 손해인 것 같습니다.

[@신광인-y9l]

그래도 푸른사단 같이 의용병 부대 파견해서 대소전쟁에 도와준다든가 하는 달래기 시늉은 했었습니다

[@hawk8873]

참전 뿐 아니라 독일군의 진주와 영내 통과도 거절하면서 중립을 지켰습니다. 영국은 지중해 입구인 지브롤터를 강력한 요새로 만들어서 나찌 독일군의 북아프리카 군단에 대한 보급 방해와 유보트의 지중해 진출입을 통제하였기 때문에 독일군은 몇번이나 스페인 육로를 통해 지브롤터를 육상 공격으로 점령하려고 했었거든요. 따라서 프랑코 총통의 이러한 결정은 사실 상당히 위험한 외교적 도박이였고 히틀러는 격분했지만 혹시라도 스페인이 연합군 측으로 넘어갈까봐 우호적 중립 수준만 유지해 준다면 프랑코 총통을 건들지 않기로 했었고 프랑코 총통도 이 점을 잘 갈파해서 연합국에 대해서도 등거리 외교를 함으로써 히틀러에 대해 약점 잡힐 상황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좌익 숙청만 유명하긴 했지만 적어도 2차 대전에서 요령껏 중립을 유지하고 잘 버텼고 이후 자신의 사후 정치적안정을 지켜줄 후안 카를로스 2세를 키워 국왕으로 유지하면서 자신의 사후 입헌 군주제를 통해 민정 이양을 함으로써 적어도 스페인은 지독한 내전을 겪긴 했어도 프랑코 독재 체제에서 민정이양에는 큰 희생이나 무리 없이 넘어갈 수 있었기 때문에 의외로 프랑코 총통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꽤 있는 편이죠.

[@JNS-yb4ib]

이거 궁굼했는데 감사합니다

[@인문학프로파일]

유익했다니 감사합니다!

[@에뉴늣]

12:18 보면 위쪽 땅이 없는데요

[@pedrogim6952]

독일의 도움을 받았기에 스페인은 따로 스페인인으로 구성한 독일군에 베속되어 2차 대전 당시 독소전쟁에 비공식적으로 참전하는 댓가를 지불함 독일 제18군 예하 250보병사단

[@홍칼레드]

청색사단

[@gongnam05]

"그 장군 이름이 뭐였지...?" "몰라." "아니 장군 이름..." "몰라!"

[@장군-t6x]

‘동물농장’으로 유명한 조지 오웰이 당시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경험을 쓴 ‘카탈로니아 전기‘는 내전의 실제 모습을 파악하기 좋은 책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user-yt7gr7sngw]

잘봣습니다👍👏

[@인문학프로파일]

좋은 평가 감사합니다!

[@토트넘무관]

1937년 4월에 아나키스트들이랑 정부군 사이 바르셀로나에서 교전이 발생했는데, 공화국은 그야말로 분열된 상태였습니다

[@oven9219]

내전이 없던 나라가 없네

[@인문학프로파일]

인간본성인지도 모르겠네요 ㅠ

[@dubeyjackson1711]

라리가 팀들이 다 나오네요 ㅎㅎ

[@낙엽불원추풍]

진짜 이해하기쉽게 최고짱임!!!

[@그저그런-p7d]

나는 스페인 내전을 어떤 게임을 하기전까진 몰랐지.

[@신밧두의모험-k1i]

하츠오브아이언4

[@그저그런-p7d]

@@신밧두의모험-k1i어떡해 알았

[@신밧두의모험-k1i]

@@그저그런-p7d 스팀에서 다운로드는했지만 KㅓK같은 런처v2버그가막아서 그 하츠오브아이언멀티영상을많이봐서

[@GOAT-fm8ho]

3:29 자라마가 아니라 하라마전투 아닌가욥?

[@행복-s9l]

🎅GOD✝️ bless🌹 you

[@coun10]

하츠오브아이언4 하는사람은 다 아는 내전 혼자서 세계대전 찍는 그국가

[@say_annyeong]

만들기전에 죽는 아라곤 내전난이도 극악인 카를로스파 쓰레기 팔랑헤 개사기 국민파 내전쉬운 공화파

[@kim-li8bz]

스페인 내전 규모가 상당한 전쟁이었군요

[@인문학프로파일]

당시로서는 엄청난 전쟁이었고, 내부적으로 피해가 너무 컸기 때문에 프랑코가 더더욱 2차대전 시기에 중립을 지킨 것 같습니다.

[@스카벨]

영화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강화힐링팜스터이]

밀리터리 와 역사매니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유명한 사건이죠 아편전쟁과 더불어 인간이 얼마나 야만적이고 광기에 몰두한거지 잘들어난거죠 문명이라는 가면 뒤에 동물보다 못한짓을 하는게 인간이죠

[@인문학프로파일]

한국전쟁과 더불어 비극적인 사건이죠 ㅠ

[@autarch62]

안타까운 전쟁 실화 역사인데.... 왜 자꾸 하츠오브아이언만 생각나는걸까;;;

[@굿잡-d6n]

12:21 단치히회랑이 너무 두꺼워요

[@홍칼레드]

그단스크입니다만

[@기정-v8w]

스패인이의 돈 금 만들어 뿌린 ㅡ 이 중요해요

[@홍칼레드]

여담으로 프랑코는 파시스트도 아니고 군주주의자도 아닌 그저 일개 군부독재자였습니다 당대 수많은 이념들이 모인 스페인내전에서 프랑코는 이념과 관계 없이 자신의 의견에 반하는자들을 모조리 숙청했습니다. 우파계열에 군주주의자들부터 팔랑헤주의자 좌파의 아나키스트 스탈린주의자 중도의 자유주의자들까지 전부 숙청했습니다

[@낙엽불원추풍]

프랑코는 켄터키입니다

[@박재우-z5f]

이게 현실인 걸 이념충들은 모르죠 .. 그러니까 프리고진 숙청 당한 것도 이해 못해서 헉헉 거리죠..

[@박재우-z5f]

죽은 후에나 제정신 차린다는 게 참..

[@jsm9252]

한국의 6.25전쟁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hawk8873]

비슷합니다. 이념과 종교로 나라가 둘로 쪼개져 서로 철천지 원쑤가 되어 죽고 죽이는 일의 무현 반복.

[@dugo7119]

kzbin.info/www/bejne/qXS5qZ-rjKxsfKM (판의 미로..) 란 스페인 잔혹 환타지영화의 소재죠. 보도연맹 대학살등 생각하면.. 이해가 쉬운편 내전종료후 저기도 한30만즈음은 더 죽었을것... 물론 저긴 유럽이라 그나마 관심이 된지역이고... 비슷한 시기.. 중일전쟁...은 아마 곱하기 중국위주 최하10은 해야될것. 또.. 나치,파시즘 대 스탈린 공산주의 내전이기도하고, 625전쟁 피카소가 그림 그릴정도로.... 한국전쟁이 스페인에겐 먼저 겼었던...남일이 아니라, 아직도 노인들은 한국전쟁... 유럽기준 특이하게도 기억하는 부류가 꽤있다던.. 안 이키타이도 나치패전, 본국패전후.. 당연하게도 저리로 가죠..

[@Noahpark2012]

스페인드라마보는데모르는내용이였음

[@인문학프로파일]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Noahpark2012]

완전도움되요

[@Noahpark2012]

상세하게 리프전쟁에 대해서도 한번더 해주세요! 넷플릭스 전쟁의 시대라는 스페인 드라마 있어요

[@빈티지시계사랑]

한국인은 잘 알필요가 없는 그들의 역사.

[@pedrogim6952]

1937년이 세계사에서 전운이 짙게 감돌던 해입니다.

[@장못]

또페인 또전 아라곤지역방위 위원회 카롤로스파 팔랑헤당 국민파

[@이건-w7h7i]

알필요가 뭐 있나 ! 신라 백제도 알려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