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사이클링 히트' 역사! 최단 이닝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서 아주 신기한 기록을 알려줄게요.
정진호라는 선수가 2017년 6월 7일에 두산 베어스 팀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아주 특별한 일을 해냈어요. 정진호 선수는 그날 한 경기에서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어요. 사이클링 히트는 모든 종류의 안타를 한 경기에서 치는 것을 말해요.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정진호 선수가 이 모든 안타를 단 5이닝 만에 쳤다는 거예요. 이 기록은 KBO 리그 역사상 최단 시간 내에 기록된 사이클링 히트랍니다.
정진호 선수는 1회에 단타, 2회에 2루타, 4회에 3루타, 그리고 5회에 홈런을 쳤어요. 그날 정진호 선수가 상대했던 투수들은 삼성 라이온즈의 여러 투수들이었는데, 첫 안타는 윤성환, 2루타는 권오준, 3루타는 심창민, 홈런은 장필준을 상대로 쳤어요​ .
정진호 선수의 이 놀라운 기록 덕분에 그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길이 남게 되었답니다. 멋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