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팀 자체가 신나서 농구하는게 눈에 보이네 ㅋㅋ 슛 올라가는데 망설임이 없고 패스길도 물 흐르듯 이어지고 앞으로 얼마나 더 재밌는 농구할 지 기대가된다~~ 가공 화이팅!
@땡칠이-w7d2 ай бұрын
가스공사가 1위를 달리는건 전술을 자세하고 명확하게 얘기해주는 강혁 감독님 그것을 잘 이해하고 실행해주는 선수들이 있기에 원팀으로써 1위를 할수있는겁니다!!! 응원하고 싶은 팀 까스공사!!
@ksj12432 ай бұрын
강혁은 진짜 명장이다. 1년만에 팀을 완전히 새팀으로 만들었네
@남자-g9e2 ай бұрын
가스공사 이젠 구단에서지원도좀 많이해줘야하는데 먹는것도 지원이부실해서 ..
@michaelcheo24522 ай бұрын
요즘 가공 농구는 골스 농구가 보인다. 골스가 강팀으로 자리매김 하던 커 감독 부임 무렵의 케치 프레이즈인 'Strength in Numbers' 지금은 전 세계의 메가 트렌드인 업템포 스페이싱 모션 오펜스... 그 떄만해도 이게 될까라고 다들 애매하게 봤었지만, 스플래시 브라더스라는 역사적인 슈터 듀오를 공격에 전담시키고 게임 조립과 수비의 코어를 맡는 D 그린, 거기에 주축 선수들이 다들 어려서 샐캡 여유있는 걸 베테랑들로 꽉 채운 벤치... 그렇다, 골스는 90년대만해도 팀에서 죽은 볼 처리하던 3점 슈터로, 그리고 디펜더로...오리지널 3&D로 선수 시절을 보내 커 감독이 개인적인 한을 풀기 위해 만든 팀이었던 것(ㅋ 이건 뇌피셜 ㅋㅋ 아마도... 커 감독이 시대적 변화를 잘 보고 적용한 거겠지 ㅋ)인데 그게 모든 게 맞아떨어지며 결국 리그의 빅 트렌드로 전 세계 농구의 메가 트렌드가 된다. 농구란게 결국 제한된 시간 내 더 공격 찬스를 가져가고(좋은 수비와 리바운드 그리고 속공), 그 찬스 효율을 높이면 이기는 스포츠인데... 그것을 위한 기반들이 조던이라는 농구의 신이 떠난 뒤 인간들만의 농구에서 여러 팀을 통해 검증되고 있었다. 농구의 신이 떠난 후, 샤크 - 코비라는 압도적 듀오(거기에 3-peat 당시에는 어마어마한 편파 판정의 도움까지)의 리그 지배가 있었지만, 사실 농구의 신이 떠난 자리를 메운 큰 트렌드는 두 가지였는데... 그 하나가 99 닉스 (유잉의 부상으로 강제적인 런앤건 스몰볼 실행...어? 근데 결과가 죽이네?? ㅋ)의 점프 슛 중심의 스몰볼이고 밀레니엄 킹스와 2000년대 스퍼스가 보여준 모션 오펜스였다. 이후 런앤건은 피닉스로 계승되고, 던컨의 전성기와 명장의 농구철학이 어우러지고 유럽산 남미산 BQ 충만한 멤버들이 벤치까지 채워 스퍼스는 모션 오펜스 농구를 완성한다. (웨이드가 번쩍, 셀틱스가 빅3로 그리고 레이커스가 코비 - 가솔 콤비로 우승들을 했었음에도... 골스 시대가 도래하기 전까지 리그를 지배하는 가장 강한 팀은 스퍼스였다) 커 감독은... 이 스퍼스의 선수였었고 차후 코칭 스탭의 일원이었는데... 지금 리그 구석구석에 퍼져있는 포포비치 사관학교의 막내급 제자였는데, 아마 거기서 강력한 수비에 기반한 모션 오펜스 팀 농구가 얼마나 강한 지 충분히 잘 체험했고, 그리고 완벽한 결과는 내지 못했지만 업템포 스페이싱 농구의 가장 강력한 복선이 되었던 스티브 내쉬의 농구도 마음에 들었던 거 같다. 그레서... 골스에 와서 짠 큰 틀이... 'Strength in Numbers' ㅡ 잘 구축된 벤치를 바탕으로 10명 11명 12명 최대한 많은 인원이 뛰게 하며 주전들 체력을 보존하고, 유례없는 슈터 듀오를 게임 조립에서 해방시키고 슛에만 전념시키는 업템포 스페이싱 농구로(쉽게 말해 속공 때도 3점이 비면 3점 때리는) 공격력을 극대화(신뢰성있는 3점 슈터의 기대값 자체가 어마어마 하니까...)하는 전략으로 리그 점령하고... 이후에는 듀란트라는 리그 최고 명품까지 팀에 녹여 2010년대를 지배하였는데.... 아직 초반이라 어찌될 지 모르고...이 가공이라는 팀의 역사가 항상 약간 조루성 기운이 있는지라 조심스럽지만, 전략적으로만 보자면 이 팀이 골든 스테이트의 오리저널 근본인 업텝포 스페이싱 모션 오펜스를 Strength in Numbers라는 큰 틀로 하고 있는 건 사실인 거 같다. 프런트와 코치진의 의도인지 아닌 비 모르겠지만, 그 전략을 위한 선수단 구성(용병 및 FA)도 잘 한 거 같고(뭐 선수단이 그리 짜여 전략을 그리 맞춰간 것일 수도...뭐가 먼저든 잘 한거)... 중요한 건 강혁이라는 감독이 본인이 투맨게임 잘하던 선수 출신이라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볼 핸들러 중심의 현대 농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은 맞는 거 같다. 거기에 용병 2명 출전 시간도 잘 배분하고 흐름에 맞게 잘 투입하며... 국내선수들도 벨랑겔 김낙현 정성우 신승민 이대현 박지훈 곽정한 양재현... 거의 모든 벤치 선수들까지 밸런스 잘 맞춰 투입하며 체력전에서 타 팀을 압도하는 ' Strength in Numbers' 전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 사실 정말 놀라울 다름이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업템포 스페이싱이 메가 트렌드가 되며 가장 중요한게....체력 유지 / 부상 방지 그래서 중요한 플옵 떄의 전력 유지를 위한 벤치 전력 구축이다. 이것은 각각의 리그들의 팀들이건 국가 대표팀들이건 비슷한데, 템포가 빨라진 현대 농구에서 필수적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SK와의 경기는... SK가 팀의 전통인 외곽 부진이 좀 있었지만 결국 계속해서 생생하게 코트에 나오는 가공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에 밀린 경기였으니... 이제는 오히려 가공의 위기를 기대하게 된다. 팀이 계속 폼이 좋을 수는 없는 것이고, 선수단에 부상이 없을 수도 없는 것인데 그런 시기에 과연 어떻게 강혁은 대처를 하고 위기를 뚫을 것인가(혹은 뚫을 수 있을 것인가)... 기대하게 된다. 만에 하나 강혁이 그 위기들을 어떻게든 뚫어내고(폼이 떨어지면 전술로 맞춰 꾸역꾸역 1-2점차 신승이라고 이어가고... 부상선수 생기면 D리그 선수든 아님 논 스쿼드 선수든 어떻게든 써서 공-수 밸런스 유지하였었던 2005 - 2015 왕조 시대 모비스)... 그것을 우승까지 이어갈 수 있다면 아마도 KBL은 유재학 이후 새로운 '명장'의 출현을 지금 목격하는 것일 수도 있다... 벌써부터 5라운드 중반 이후가 보고 싶다ㅡ 강혁은 과연 진짜인가 (진짜이길 바란다)
@형석김-d1f2 ай бұрын
@@michaelcheo2452 많이 아시네. 세계농구의 흐름이죠.
@최최승-m7m2 ай бұрын
저번 시즌 샐캡이 널널할정도 스쿼드로 7위까지만든거보면 능력있어요 특히 벨란겔 스텝업 제대로시킨거보면 고교감독을 해서 그런가 선수키우는데도 능력있어요
@jei12642 ай бұрын
유도탄이 안쓰는 선수들 장점들 잘 찾아서 적재적소 잘 활용하는거 같음
@해도해도너무하네2 ай бұрын
모든선수가 이타적이고 누구보다 열심히 뛰네요..네임벨류있는사람도 잘하겠지만 간절한사람또한 잘한다고생각합니다 가공 승승장구했으면좋겠네요
@ih75232 ай бұрын
이름값 있는 사람도 :)
@dikidimaster2 ай бұрын
1년만에 팀이 완전 달라졌네요 ㄷㄷ 가스공사 경기는 보는 맛이 나네요 ㅎㅎ
@taldy042 ай бұрын
가스 진짜 하는거보면 국농에서 저게 되는구나 싶을정도로 크블에서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스타일인듯.
@Onetribeyo2 ай бұрын
볼 흐름봐라 진짜 ㅋㅋㅋㅋㅋ 감탄만 나온다 강혁 이대로 국대감독까지 가자!!!! 이런 젊은 지도자가 대성해야돼!!!
@음당지찬2 ай бұрын
멤버들간 서로 믿고 주저없이 패스 하니까 볼이 진짜 물흐르듯이 돈다 미쳣네 ㄹㅇㅋㅋㅋ
@진이-k5u2 ай бұрын
ㄹㅇ 명장은 명장이다
@KevinCho-gq3ws2 ай бұрын
잘되는 팀에는 확실히 이유가 있음.
@뎀자룡2 ай бұрын
가스공사는 이대성 있었으면 이런 플레이 안나왓을꺼다
@siamkahluaworld2 ай бұрын
이대성 있고 정성우 없는거랑 이대성 없고 정성우 온거랑 진짜 천지차이일듯 ㅋㅋ 대쉬 있었으면 랑겔이나 낙현이 못크고 용병들이랑 무조건 트러블 났음
@공공-l4s2 ай бұрын
랑겔이가 이대성보다 훨씬위임
@ac12345-n2 ай бұрын
까고보니 가스공사 입장에선 정성우가 훨씬 나은 옵션이었음. 차바위를 중심으로 전자랜드때부터 헌신적인 농구를 하는 팀이었고 유도탄이 이리저리 짜맞추다가 결국 팀플도, 히어로볼도 아닌 이대성 위주의 팀을 만들다 실패했었다. 주전은 물론이고 곽정훈, 양재혁, 김동량까지 절박하게 수비하고 적시에 득점기회 만들어주는 이타적인 플레이가 나올 수 있게 강혁감독이 팀을 아주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정성우는 크블에서 소문난 인성러에 수행능력도 좋아서 개인적인 성향으로 문제 만드는 이대성, 두경민같은 선수들보다 팀을 만드는 데는 더 가치있는 선수라고 본다.
@땡칠이-w7d2 ай бұрын
대승이는 감독말 안듣고 지꼴리는데로 쇼함 로또 그잡채임
@michaelcheo24522 ай бұрын
이대성이... 못하는 건 아닌데 애매한 온볼러라 팀 세팅이 정말 잘 되어있지 않으면 좀 애매함. 특히 모션 오펜스 베이스에는 안 맞음... 그래서 유재학도 맨날 뭐라 그런 거고
@맹태맹태2 ай бұрын
체력이조금 걱정되지만 초반 승수 확실히 쌓아보길 원년대우제우스때부터 팬입니다.
@연못우럭2 ай бұрын
곽정훈이 진짜 물건이다
@rookienew20932 ай бұрын
첨에 여러팀 이겼을때 운인가 했는데 완전 실력으로 다이기네 2라운드때 3팀정도 연속으로 이기면 정규시즌 1위로쭉갈거같다 이팀 플레이보면 뭔가 잼있음
@shutupandjusthoop2 ай бұрын
어제 경기 중계에서 "가스공사 선수들 모두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어요. 이게 제일 무섭습니다." 이런 비슷한 말을 들었는데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그만큼 선수들 모두 서로 믿고 있고 함께하는게 즐겁다는 게 눈에 보이기도 하네요.
@IlIlllII2 ай бұрын
가스공사 볼도는거봐 다른팀들이랑 다르게 누구줄지 주저하는게 거의없음
@NUBsilba2 ай бұрын
직관경기!!진짜감동였다 모두모두열씸이~~~ 갓공사!!자랑스럽습니다🎉🎉
@FirstLove.2 ай бұрын
가스공사가 확실히 강해졌구나 싶었던게 지난 kt전에도 3쿼터에 10점 이상 지고 있었는데 그걸 뒤집고 이기더니 오늘도 30점 가까이 이기고 있다가 11점까지 따라 잡혔는데 예전 같으면 그대로 따라 잡히거나 시소게임 하다가 가까스럽게 이기거나 했을텐데 한번 터지니까 다시 점수차를 그렇게 벌리네.. 지고 있어도 따라갈 수 있는 힘 이기고 있을땐 더 몰아치는 힘 힘이 정말 생긴듯하다 개막전에도 마지막에는 턴오버 때문에 아쉽게 졌지만 그 경기도 이기고 있다가 이대헌이 부상으로 빠지면서부터 그렇게 되었고, 은도예도 합을 맞춘지 얼마 안되었고.. 더 무서운건 이 분위기에 이 뎁스에 차바위 우동현 전현우 까지 돌아오면 더 강해질듯
@ 예전에 농구시즌 영상에서 댓글달다가 서로 얘기좀 나눴던 적 있었어요ㅎㅎ 플필사진이랑 닉넴 안바꾸셔서 기억해요~ 둘다 농구영상 자주보니 농구시즌 돌아오니까 또 자주 뵙네요^^ㅋ
@FirstLove.2 ай бұрын
@@김까꿍이-q5l 아 ㅠㅜ 기억나는거 같아여 ㅋㅋㅋㅋㅋ 에이 농잘알이라뇨 그냥 혼자 헛소리 길게 적어서 있어 보이게 적는거뿐이에여 ㅋㅋ
@예꿍-d6v2 ай бұрын
곽정훈이 이정도 클라스면..전현우 벤치도 못들고 안쓸것같네요. 수비랑 리바 자체가 곽정훈이 더 좋아서..전현우는 올시즌 후에는 트레이드카드로 쓸것같아요. 우동현도 엄청 잘하는 가드인데, 벨란겔과 내후년도 같이 가기때문에 김낙현 FA붙잡으면(반드시 잡아야죠) 트레이드카드로 쓸지도 모르죠. 사실 벨란겔,정성우,김낙현쪽 누구하나 잘못 부상 나오면 우동현 써야되서 필요하긴한데..올시즌은 벤치 앉기도 힘들것같음.
@user-gm5ws2pn9w2 ай бұрын
강팀에게 지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현장에서 직관햇지만 농구를 저렇게 하는데 무슨 수로 이기지 생각만 함 ㅋㅋㅋㅋ
@joonanykoo54412 ай бұрын
3점 1위팀의 위엄 ㄷㄷ 던지면 다 들어감 심지어 은도예도 넣음 ㅋㅋ 1,2위 팀 대결인데도 걍 압살 ㄷㄷ
@kimchiman512 ай бұрын
니콜슨이 웃는다 게임 끝난거임 벨란겔 여권 뺏어라
@펭펭-d4i2 ай бұрын
스페이싱 농구 제대로 하네...Wow
@현석김-o5i2 ай бұрын
아니 쫌 만만하다 싶음 2쿼터에 경기를 박살내 버리네.. 살다살다 이런 농구 처음본다.
@병천식스2 ай бұрын
어떻게 가스공사 이 맴버로 이렇게잘하냐 디비맴버로 꼴등하는김주성 가스공사로맴버로1등하는 강혁ㄷㄷㄷ
@princessnights2 ай бұрын
슼팬이지만 가공 진짜 대단한게 다른 팀들처럼 억대연봉받거나 프렌차이즈 스타가 많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 모든 선수들이 자기 역할 충실히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감동임 어제 같이응원했어요! 앞으로도 1위를 지켜주세요 가공!!
@korea71402 ай бұрын
1위는 슼이 탈환하겠습니다
@Youtube-whyhandle2 ай бұрын
@@korea7140 sk 많이 우승했는데 양보 좀 합시다 이번엔 ㅋㅋ
@user-xf2pq2bg1r2 ай бұрын
한!국! 갓승공사! 승승승승승승승
@chrislee47552 ай бұрын
물론 전술도 중요하지만 강혁이 깅팀으로 만든건 선수들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린 점이다.유도훈도 괜찮았지만 니콜슨 골밑으로 들어가라고 많이 요구하고 했는데 강혁은 반대로 자유롭고 편안하게 플레이 시켜 모든선수 시너지가 나네.벨란겔도 그렇고
@형석김-d1f2 ай бұрын
요즘 세계농구에서 센터들도 3점슛 많이 던짐. 그걸 갖춰야하고. 포지션 구분이 모호해짐. 활동 자유럽게 하면서 공격함. 3점슛도 굉장히 먼거리에서 상대가 느슨하게 수비하면 던지고. 패싱위주로 3점슛 자리에 서있다가 던지고 돌파하다가 3점슛라인에 있는 선수한테 패스해서 3점슛하고.
@음당지찬2 ай бұрын
벨란겔은 진짜 ㅋㅋㅋ 유도훈 시절에는 뭐저런걸 1번으로 사왓냐는 말 많았는데 완전 딴사람이 됨 대강혁 강버지 ㄷㄷ
@Youtube-whyhandle2 ай бұрын
@@음당지찬 첫시즌 유도훈 밑에서 수비 너무 못하고 자유투도 안좋았는데 다른 선수가 되버렸음 지금
@호롤롤로할머니-e6x2 ай бұрын
니콜슨 보면 브룩로페즈 떠오름용
@GNKJfv7rp2 ай бұрын
가공진짜 미쳤네!!ㅋㅋ이번시즌 우승각인가?
@최준일-j4i2 ай бұрын
장판 스크 크트 가스가 4강 챔결 다툴듯 합니다.
@mmuyaho2 ай бұрын
EASL 은 빨리 올려주고 국농은 늦게올려주고 편집 다 해놓고 3시에 예약 맞춰놓은거 아니깐 제발 빨리 올려줘... 빨리 올려주면 많은 사람들이 영상 더 많이 볼건데ㅠㅠ
@bigsunjo50492 ай бұрын
외곽슛 잘 넣는게 한국농구가 사는 길이다. 키도 작은데 키큰 외국인 선수들 보다 외곽슛도 못넣는게 한국 국대 현실
@michaelcheo24522 ай бұрын
[2024-2025 KBL 1라운드 소회 : 가스공사, 가스전을 발견하였나!?! ] 요즘 가공 농구는 골스 농구가 보인다. 골스가 강팀으로 자리매김 하던 커 감독 부임 무렵의 케치 프레이즈인 'Strength in Numbers' 지금은 전 세계의 메가 트렌드인 업템포 스페이싱 모션 오펜스... 그 떄만해도 이게 될까라고 다들 애매하게 봤었지만, 스플래시 브라더스라는 역사적인 슈터 듀오를 공격에 전담시키고 게임 조립과 수비의 코어를 맡는 D 그린, 거기에 주축 선수들이 다들 어려서 샐캡 여유있는 걸 베테랑들로 꽉 채운 벤치... 그렇다, 골스는 90년대만해도 팀에서 죽은 볼 처리하던 3점 슈터로, 그리고 디펜더로...오리지널 3&D로 선수 시절을 보내 커 감독이 개인적인 한을 풀기 위해 만든 팀이었던 것(ㅋ 이건 뇌피셜 ㅋㅋ 아마도... 커 감독이 시대적 변화를 잘 보고 적용한 거겠지 ㅋ)인데 그게 모든 게 맞아떨어지며 결국 리그의 빅 트렌드로 전 세계 농구의 메가 트렌드가 된다. 농구란게 결국 제한된 시간 내 더 공격 찬스를 가져가고(좋은 수비와 리바운드 그리고 속공), 그 찬스 효율을 높이면 이기는 스포츠인데... 그것을 위한 기반들이 조던이라는 농구의 신이 떠난 뒤 인간들만의 농구에서 여러 팀을 통해 검증되고 있었다. 농구의 신이 떠난 후, 샤크 - 코비라는 압도적 듀오(거기에 3-peat 당시에는 어마어마한 편파 판정의 도움까지)의 리그 지배가 있었지만, 사실 농구의 신이 떠난 자리를 메운 큰 트렌드는 두 가지였는데... 그 하나가 99 닉스 (유잉의 부상으로 강제적인 런앤건 스몰볼 실행...어? 근데 결과가 죽이네?? ㅋ)의 점프 슛 중심의 스몰볼이고 밀레니엄 킹스와 2000년대 스퍼스가 보여준 모션 오펜스였다. 이후 런앤건은 피닉스로 계승되고, 던컨의 전성기와 명장의 농구철학이 어우러지고 유럽산 남미산 BQ 충만한 멤버들이 벤치까지 채워 스퍼스는 모션 오펜스 농구를 완성한다. (웨이드가 번쩍, 셀틱스가 빅3로 그리고 레이커스가 코비 - 가솔 콤비로 우승들을 했었음에도... 골스 시대가 도래하기 전까지 리그를 지배하는 가장 강한 팀은 스퍼스였다) 커 감독은... 이 스퍼스의 선수였었고 차후 코칭 스탭의 일원이었는데... 지금 리그 구석구석에 퍼져있는 포포비치 사관학교의 막내급 제자였는데, 아마 거기서 강력한 수비에 기반한 모션 오펜스 팀 농구가 얼마나 강한 지 충분히 잘 체험했고, 그리고 완벽한 결과는 내지 못했지만 업템포 스페이싱 농구의 가장 강력한 복선이 되었던 스티브 내쉬의 농구도 마음에 들었던 거 같다. 그레서... 골스에 와서 짠 큰 틀이... 'Strength in Numbers' ㅡ 잘 구축된 벤치를 바탕으로 10명 11명 12명 최대한 많은 인원이 뛰게 하며 주전들 체력을 보존하고, 유례없는 슈터 듀오를 게임 조립에서 해방시키고 슛에만 전념시키는 업템포 스페이싱 농구로(쉽게 말해 속공 때도 3점이 비면 3점 때리는) 공격력을 극대화(신뢰성있는 3점 슈터의 기대값 자체가 어마어마 하니까...)하는 전략으로 리그 점령하고... 이후에는 듀란트라는 리그 최고 명품까지 팀에 녹여 2010년대를 지배하였는데.... 아직 초반이라 어찌될 지 모르고...이 가공이라는 팀의 역사가 항상 약간 조루성 기운이 있는지라 조심스럽지만, 전략적으로만 보자면 이 팀이 골든 스테이트의 오리저널 근본인 업텝포 스페이싱 모션 오펜스를 Strength in Numbers라는 큰 틀로 하고 있는 건 사실인 거 같다. 프런트와 코치진의 의도인지 아닌 비 모르겠지만, 그 전략을 위한 선수단 구성(용병 및 FA)도 잘 한 거 같고(뭐 선수단이 그리 짜여 전략을 그리 맞춰간 것일 수도...뭐가 먼저든 잘 한거)... 중요한 건 강혁이라는 감독이 본인이 투맨게임 잘하던 선수 출신이라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볼 핸들러 중심의 현대 농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은 맞는 거 같다. 거기에 용병 2명 출전 시간도 잘 배분하고 흐름에 맞게 잘 투입하며... 국내선수들도 벨랑겔 김낙현 정성우 신승민 이대현 박지훈 곽정한 양재현... 거의 모든 벤치 선수들까지 밸런스 잘 맞춰 투입하며 체력전에서 타 팀을 압도하는 ' Strength in Numbers' 전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 사실 정말 놀라울 다름이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업템포 스페이싱이 메가 트렌드가 되며 가장 중요한게....체력 유지 / 부상 방지 그래서 중요한 플옵 떄의 전력 유지를 위한 벤치 전력 구축이다. 이것은 각각의 리그들의 팀들이건 국가 대표팀들이건 비슷한데, 템포가 빨라진 현대 농구에서 필수적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SK와의 경기는... SK가 팀의 전통인 외곽 부진이 좀 있었지만 결국 계속해서 생생하게 코트에 나오는 가공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에 밀린 경기였으니... 이제는 오히려 가공의 위기를 기대하게 된다. 팀이 계속 폼이 좋을 수는 없는 것이고, 선수단에 부상이 없을 수도 없는 것인데 그런 시기에 과연 어떻게 강혁은 대처를 하고 위기를 뚫을 것인가(혹은 뚫을 수 있을 것인가)... 기대하게 된다. 만에 하나 강혁이 그 위기들을 어떻게든 뚫어내고(폼이 떨어지면 전술로 맞춰 꾸역꾸역 1-2점차 신승이라고 이어가고... 부상선수 생기면 D리그 선수든 아님 논 스쿼드 선수든 어떻게든 써서 공-수 밸런스 유지하였었던 2005 - 2015 왕조 시대 모비스)... 그것을 우승까지 이어갈 수 있다면 아마도 KBL은 유재학 이후 새로운 '명장'의 출현을 지금 목격하는 것일 수도 있다... 벌써부터 5라운드 중반 이후가 보고 싶다ㅡ 강혁은 과연 진짜인가(진짜이길 바란다)ㅠ
@ongeeargos36212 ай бұрын
Like I said before Korea Gas is scary good they’re built different this year!! Fighting!
@ehdrl61042 ай бұрын
1등 2등 싸움인데 격차가 이렇게 크네요
@ABC-rs4vk2 ай бұрын
필리핀 어빙. 졸 잘하내. ㅎ 선수매치 다 좋내~
@정영진-o9d2 ай бұрын
김낙현: 전설의 믿거고 가드에서 박무빈이랑 제외되는 가드 정성우: 2015-16시즌 신인왕 벨란겔: 아시아쿼터 가드들중 유일하게 좋은모습을 보여주는 가드 확실히 3명이 잘하니 3가드가 좋네
@kimchiman512 ай бұрын
박무빈도 믿거고 수준임
@0807cool2 ай бұрын
대구 워리어스 미쳤다
@osuja12862 ай бұрын
콜슨 슛폼 봐라 ㅋㅋㅋ진짜 우아함 그자체네
@루카돈치치-h7w2 ай бұрын
벨란겔 유도훈감독이랑은 조금 안맞았나봐 적응도 안되었을거고 하지만 강혁감독을 만나고 팀에 적응을 하니까 그냥 뭐 날개만없지 날라댕기는수준.. 그리고 정성우랑 곽정훈은 잘영입한거같음 아무리생각해도 ㅎㅎ가스공사 우승한번가보자 ㅠㅠ
@스피릿-o4y2 ай бұрын
가스 잘한다❤❤
@dlckdghks002 ай бұрын
니콜슨이야 원래 기본 1인분 이상 해줬고, 정성우가 오면서 가드진 교통정리가 확실히 된 거+잘 달리는 은도예=팀플레이 굿
@도경-b6b2 ай бұрын
벨란겔 첫시즌때 그저그런 가드인줄 알았는데 와 적응하니 날라댕기네
@user-yf5xj6no7m2 ай бұрын
가스공사경기는 진짜 시원시원하다ㅠㅠ 어떤 팀들은 2쿼터가 끝나가도 30점 넘길까 말까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