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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Music) • 겨울잠(Winter sleep) - 아이유(IU)
안무(Choreography) • 박혜림 , 신현지 , 이초림
무용수(Dancer) • 이초림
영상촬영/편집 (Video shooting/editing) • 신현지
촬영보조 (Assistant) • 박혜림
작품의도
슬픈 이별은 언제 찾아와도 항상 이르기에 이별로 인한 그리움 , 긴 이별 후엔 언젠가는 만나게 될 것이라는 희망 , 지금의 긴 잠을 자고 깨어나면 우리가 다시 함께 할 봄이 올 것이라는 기다림으로 음악을 해석하여 안무로 구현해내었다 .
아이유 조각집 앨범 소개글 중
한 생명이 세상을 떠나가는 일과,
그런 세상에 남겨지는 일에 대해
유독 여러 생각이 많았던 스물일곱에
스케치를 시작해서
몇 번의 커다란 헤어짐을 더 겪은 스물아홉이 돼서야
비로소 완성한 곡이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혹은 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내고 혼자서 맞이하는 첫 1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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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상에 큰 상실이 찾아왔음에도
바깥엔 지체 없이 꽃도 피고, 별도 뜨고, 시도 태어난다. 그 반복되는 계절들 사이에 ‘겨울잠’이 있다.
이 노래를 부르면서 이제는 정말로 무너지지 않는다.
거짓말이 아니란 걸 그들은 알아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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