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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수천수만의 집들이 지어지고 사라지고 무너져 갔어도 우리가 짓고 산 집은 한옥이었다. 그것은 비바람 찬이슬을 피하게 해주었고 지친 몸을 아늑하게 녹여주고 식구들을 언제나 보듬어주었다. 추운 겨울 삭풍을 피해 땅을 파고 살던 시대부터 이 땅에 벼 심고 정착하여 살기까지 설령 어설픈 생나무나 풀을 덮어 지었어도 그것은 남의 집이 아니었다. 우리들의 집 한옥이었다. 타향 객지를 떠돌아도 언제나 그리운 고향 그래서 고향집은 언젠가 돌아가야 할 어머니 품속 같다. 봄이면 뒷동산 앞개울에 산수유 피는 마을 언제나 고향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집 바로 우리들의 고향집 한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