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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비디오
이 애니는 2001년 작
느와르(NOIR)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시종일관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
"니키타"와 "레옹"의 기본 설정을 참고한 듯
아픈 과거를 가진 여성 킬러와 소녀가 페어를 이뤄
비밀 단체 소르더의 정체를 파헤치는데,
종교집단의 면모를 가지고 있는 소르더는
최고 사제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이념을 전파해 나가지만
어느 순간 기득권이 된 장로들은
이념의 전파가 아닌
세상에 군림하길 선택하고,
그런, 이념의 변질을 역겨워한 알테나는
원리주의에 입각해,
그들을 벌 함과 동시에,
1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세상에
메시지를 전하고,
실질적인 두려움을 설파하려 했죠.
하지만, 세상은 움직이는 건
거대한 힘이나 이념이 아닌
개인의 일상이며,
그 일상이 가장 소중한 가치라는 걸
미레이유와 키리카를 통해 보여줍니다.
서두에서 말했듯
"니키타"와 "레옹"의 기본 설정을 가져온 "느와르"는
영화 속, "니키타"와 "마틸다"가 그토록 원했던
평범 삶으로 마무리되죠.
소르더와 메인 스토리 외에도,
마피아,
흑사회,
테러 조직,
각국 정보부,
이제는 사라진 동구권 스파이까지 등장하는데,
그들의 죄와
그 죄를 속죄할 수 있는가? 라는
심도 깊은 메시지를 전달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에피소드에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줍니다.
TV 애니메이션인 관계로
중반부부터 작화가 들쑥날쑥하고,
액션 씬의 비중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지만,
중요한 전투 씬의 퀄리티는 매우 높은 편입니다.
이상 정오비디오 였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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