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보고 너무 공감되서 댓글 남깁니다. 5:04의 케이스가 저에 해당되네요. 대학졸업하고 자격증만 갖고 경리팀에 깡신입으로 들어갔지만 사수분이 한회사에만 20년있던 차,부장분들이고 본인들도 인수인계 제대로 받아본적이 없어서 저한테도 자세히 업무를 가르쳐주시지 않고 적요같은것도 토씨하나 틀리면 욕을 먹었기에 압박감이 있는 상태로 업무를 처리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업무속도가 전 느렸고 실수도 짜잘하게 일으켰습니다. 결국 나중에 관리이사님 눈에 찍혔고 이사님은 본인이 3년후면 회사를 나가는데 자신이 하던 세무조정, 그외 재무제표작성, 감사대응 등 다 저한테 맡기려고 했지만 제 케파가 그걸 3년안에 실수하나 없이 이사님 본인처럼 제가 해내기엔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셨는지 저를 2달만에 권고사직 하셨습니다. 지금은 다시 취준생신분이지만 과거 악몽이 떠올라서 글을 남겨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