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눈물로 하루를 보냈어 내일도 또 하루 종일 울고 있겠죠 뒤돌아선 너를 잡지 못했던 그날의 기억들이 자꾸만 떠올라 지우려고 애써봐도 지워지지 않는 너를 바라보면서 자꾸 쌓이는 먼지처럼 가끔씩 찾아오는 흔적들 널 잊는다는 게 널 잊는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텅 빈 내방 가득 차 있던 행복했던 너와 나 지우려고 닦아내도 지워지지 않는 너를 바라보면서 자꾸 쌓이는 먼지처럼 가끔씩 찾아와 나를 힘들게 하는 널 잊는다는 게 널 잊는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텅 빈 내방 가득 차 있던 행복했던 다시 널 그리는 바보 같은 나란 걸 좋았던 행복했었던 우리의 추억이 고백할게 너무 보고 싶다고 사랑한다고 말할게 사랑한다고 말할게 내가 알던 이 삶이 무색할 만큼 철없었던 지난날의 나를 내게 일깨워준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