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197,981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이 내정되면서 시즌 도중 감독을 잃게 된 울산 구단이 팬들에게 이해를 구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광국 울산 대표이사는 구단 SNS를 통해"홍명보 감독을 향해 속상해하는 팬들의 감정을 존중한다"며, "우리만의 자부심과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우리 구단이 홍 감독을 보내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소속팀 감독이 시즌 도중 대표팀 감독 제의를 받아 떠나는 것에 대해 "최종 결정과 책임은 홍명보 감독 본인의 몫이라는 걸 부정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후임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열심히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고, 구단 목표인 리그 3연패도 흔들림 없이 달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리그 2위에 올라 있는 울산은 오늘(10일) 광주와 홈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국가대표팀 감독 내정 이후 처음으로 홍명보 감독이 심경을 밝힐 지 주목됩니다.
#대한축구협회 #울산HD #축구대표팀감독 #홍명보 #MBC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