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문제에 대해서나 철학을 사유할 때 자기가 믿고싶은대로 꾸며서는 안되고 그것이 믿겨질때 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다르게 꾸며서도 안된다. 오로지 무엇이 사실인가, 그리고 그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집중해야한다. - 버트란트 러셀 재능있는 감독의 작품을 감상할 적에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어떠한 주의주장의 한 방편으로 영화를 사용한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만, 한 예술가가 세상과 마주서면서 인식한 것, 그리고 사유한 것을 최대한 처절하게 표현해낼 뿐이죠. 홍상수의 영화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뭔가 강력히 주장하기 보다는, 나는 이렇게 본다-고 말하는 듯 해요. 참 편안합니다. 게다가 홍상수는 '있는 그대로 보기'를 더 열심히 하려하는게 보입니다. 상투나 관념에서 벗어나서 본래면목을 보려는 것이죠. 이 지점에서 선불교적인 느낌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Minsoo0o0 Жыл бұрын
홍상수의 연출에서 묻어나오는 관찰자로서의 태도가 저는 참 겸손하게 느껴져요. 섣부른 판단이나 관찰자의 개입을 배제함으로서 여느 영화들 중 가장 본질의 무언가를 건드린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관객에게 아무 말도 하려하지 않는다는게, 참 조용한 친구와 한 방에 있는 기분이랄까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홍상수의 영화가 참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rockugotcha Жыл бұрын
위 문답은 선문답 같긴 하네요. 아주 엉뚱한, 그러나 일견 적당한 것처럼 보이는 답변인 것 같습니다.
@Rrs-5def7 ай бұрын
영화는 철학이 아니라 기승전결이 있고 정해진 시간이 있으며 사람의 이야기를 다뤄야 하고 영상이라는 형식이 있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 사물을 보는건 영화가 할 수 없다. 영화에서 남성이 개로 묘사한 이유는 내가 보니 남성의 본질은 개와 같다. 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던지는것이다. 선불교처럼 편안한것이 아니라 기독교처럼 강력한 이데올로기 메시지이다.
@kik3107 ай бұрын
불륜남을 이렇게 쉴드치는 한남들 ㅋㅋ 끼리끼리
@Poloxamine-tg8dh7 ай бұрын
@@kik310 강형욱 내부고발자 옹호하는 한녀들도 다를거없음
@냠냠빠와9 ай бұрын
이 분 영화 몇번 밖에 못보고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지만 질문에 대한 답은 맞는 것 같음.. 갈망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고 싶으면 우선 있는 그대로 봐야함 그래서 있는그대로 봤더니 그냥 개나 머저리 같았던거...
@gifg-o7t7 ай бұрын
굿 앤썰
@soycrab57167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imi86997 ай бұрын
뭘 그대로 봤는데? 알맹이가 없어
@닉네임-y2z7 ай бұрын
@@jimi8699그걸 본인이 찾아야지 남이 알려준 답이 본인한테 적용한다고 맞는게 아니잖어ㅋㅋㅋ
@pieni72467 ай бұрын
대부분의 남자들은 개와 다를바 없다고 보나봄
@에릭로메르-o9b Жыл бұрын
20년넘게 본인영화에서 이야기한 대답같음. 사실 저런질문자체에 대해서도 평소엔 생각조차안하고 있을 가능성높고 10년전 20년전에의 작품을 지금의 감정으로 느끼고 보고 질문한다는것도 애초 홍상수영화 세계관에 대한 인위적인 자유롭지 못한 해석?이나 결론으로 나타날수있다고 봄. 그냥 예전작품이든 지금작품이든 보는사람의 현재 마음상태가 더 중요하다고 봄. 저도 같은작품을 5~6년전에보고 지금봤을때 받아들이는 느낌이나 관점 중요포인트가 다달라지는것을 보고 놀람. 보통 어떤책을 다시봐도 이렇게되긴쉽지않은데 영화의 힘 영상 이야기의 삶에대한 접근이 이렇게 영향을 준다는것에 계속 생각하게하는 영화를 더 찾게되긴함. 한번보고 그냥스토리나 그림보고 아 하는거말고
@oldskoolprid7 ай бұрын
와 홍상수 목소리 처음 들어봄
@칸예GOAT7 ай бұрын
솔직히 저 짧은 순간에도 사람이 ㅈ간지나네 가족한테 미안하지만 바람 날만 하네 ㅋㅋㅋㅋ
@눈누난나-j2t7 ай бұрын
나도 생각해보니 영화는 많이 봤는데 인터뷰는 안 들어봤네...
@michinshake7 ай бұрын
@@칸예GOAT그럼 너가 대신 사귀고 우리 민희 좀 놔줘..ㅠㅜ 스크린에서 좀 보게
@칸예GOAT7 ай бұрын
@@michinshake ㅋㅋㅋ 헤어진다고 스크린에서 보겠음? ㅋㅋㅋ 이미 불륜녀로 낙인 찍힌 사람인데 이병헌정도 연기력 아니면 복귀 불가임 ㅇㅇ
@michinshake7 ай бұрын
@@칸예GOAT 범죄 저지른 사람들도 잘만 나오는데 민희라고 못 나올 게 뭐냐 그냥 민희가 할배한테 빠져서 본인 스스로 안 나오는 거 같은데 답답해 디질 지경이다... 제발 너가 상수랑 사겨다오
@goasoato7 ай бұрын
작중 남자 주인공은 항상 나레이션으로 탈피를 바라지만 관객들이 보는 남자 주인공은 철저히 육체에 정열적인 인물로 보여짐.
@블루-w1g6 ай бұрын
진짜 이 말 하기 싫은데 홍상수한테 손석구 얼굴이 보임...ㅎ
@오리달-k3z6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eachmilk-a6 ай бұрын
개우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ess65116 ай бұрын
손석구도 매력이 있는 거지 그렇게 잘생긴 건 아니니까 그런 말해도 됨 ㅋㅋ
@bsidevievv6 ай бұрын
실제로 홍상수 젊었을 때 보면 손석구 재질이긴 함.
@이야-c8z6 ай бұрын
하지마
@팔양-k7t11 ай бұрын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자기자신이고, 그 외의 모든 것은 자기에 비친 상이라면, 질문은 당신이 나의 내부에 있는 개를 비추고, 애초에 분리할 수 없는 것을 어떻게 합쳤냐는 것이다.
@chumTAL-sx3rz7 ай бұрын
애초에 분리되지 않았기에 합치지도 않았습니다.^^*
@SungHojoong7 ай бұрын
좀처럼 유튭에서는 보기 힘든 멋진 문답이네요
@wisuf206 ай бұрын
아니 인간이 개같은 동물이기도 하고 고도로 발달된 지능을 가진 개체라 고민도 많고 정신적인 걸 추구하는 걸 어떻게 한거냐니 ㅋㅋㅋ 우문 현답이라고 이미 위에 답이 나왔네
@dLambda7 ай бұрын
짧은 답변에 가치관이 전부 녹여져 있어서 깊네
@MOONMOON-ol9gg7 ай бұрын
틀에 박히지 않기 위해 있는 그대로 보려고 애썻을 뿐이고 해석은 니들을 투영해서 하는것이다. 댓글들도 열심히 그러하고 있다.
@k준-i9v5 ай бұрын
'틀에 박히지 않기 위해'도 니가 해석한거 아니냐 ㅋㅋㅋ
@Parkkh22394 ай бұрын
정말 객관적으로.. 이것저것 붙여 넣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면 역겨울 지경입니다. 저도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감독님과 같은 노력을 하고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IDN-o1n Жыл бұрын
이것을 이것이라 받아들일 뿐, 저것을 저것이라 받아들일 뿐, 가치를 부여하거나 욕망을 부여할때 자유와는 거리가 멀어짐
@moviefightclub5 ай бұрын
ㅇㅈ 현상학과 실존주의 이 두 가지를 모르면 홍상수영화는 이해하기 힘든 듯. 반대로 이 두 가지만 알아도 너무 극명하게 보임ㅋㅋ
@jay-tl4kg7 ай бұрын
나도 있는 그대로 말하자면 홍상수를 싫어하지만 홍상수를 부정할 수는 없다. 심지어 변명같은 영화를 만들 때 "이건 변명이고 궤변입니다."라고 드러낸다 그러나 홍상수는 변명하려고 영화를 만들지도 않았고, 그런 스스로를 조소하기 위해 영화를 만들지도 않았다. 그냥 솔직하려고 애쓰다보니 변명같은 영화를 만들게 되었고 또 그런 스스로를 조소하기도 한 것이다. 그걸 알지만 나는 홍상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예술에서 솔직함이야 얼마든지 아름다운 가치로 추앙받을 수 있고 마땅히 그래야 한다. 그러나 욕망에 솔직함을 주석으로 달아 놨다고 모든 욕망을 긍정할 수는 없다. 창작자는 세계와 자신을 탐구하며 몰입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멀찍이 떨어져보기도 해야 한다. 관객들도 마찬가지로 작품에 몰입하기도 하지만, 팔짱을 낀 채 시니컬하게 혹은 우스꽝스럽게 작품을 뜯어보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인간 홍상수와 감독 홍상수를 분리해서 본다. 홍상수는 훌륭한 감독이지만 좋은 사람은 아니다. 홍상수도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 좋은 감독이고 싶지도 않을 것이다. 그냥 솔직하고 싶었을 뿐일 거다. 그러니까 나도 솔직해도 되겠지 뭐.
@playbunny997 ай бұрын
그저 자기자신, 자기모습대로 살고싶은것이겠지요 ^^
@xiaoyongk6 ай бұрын
ㅋㅋ맞다 "그 후" 보고서 조소했지만, 어쨌건 난 또 그의 영화를 보러갔었으니.. 참 솔직한데 참 구려. 근데 참 구리면서 이런 영화를 만들며 먹고사는게 너무 부러웡~
@g.20047 ай бұрын
와 목소리가 매력이었네
@you_Beung-Sin Жыл бұрын
조승우랑 그 나혼자 산다에 나온 사람 느낌 있음.
@scolumn1236 ай бұрын
홍상수나 김기덕이나 본질은 마찬가지야. 둘다 역겨워. 차이는 김기덕은 적나라하게 대놓고 한거고 홍상수는 안 그런척 포장하면서 세련되게 영리하게 하는거지. 김기덕 여우 버전임. 본질은 여자를 성적도구로만 보고 영화도 자신의 성욕을 푸는 수단으로 쓰는 폭력적인 남자들인 거임. 왜 역겹냐고? 홍상수 영화는 상황과 주인공 직업만 바뀔 뿐 남자 몇명이 여자 한두명한테 들이대는 다 똑같은 내용인데 핵심은 여주인공들이 다 쉽다는 거임. 모르는 사이도 술 한번 같이 먹으면 다리 벌리는 여자로 묘사함. 초기에 특히 심했고 이후엔 자기도여자를 그렇게만 그리는게 눈치 보였는지 여자가 주는 난도를 조금씩 높여서 바로 안 주는 경우도 있지만 본질은 같음. 남자들이 들이대면 여자들은 빋아준다. 그렇게 여자들을 성에 있어서 수동적이고 지배당하는 존재로만 그리는 거임. 그 근원엔 홍상수 본인의 성적인 지배욕구, 폭력 성향이 있는 거고. 그 폭력성을 눈치 못 채는 사람들이 홍상수 영화 보고 일상을 예리하게 묘사했다, 매력있다 이 ㅈㄹ하는 거임. 아니면 그 폭력성을 오히려 좋아하는 변태들도 있을거고. 관음증 들게 만들긴 하지. 그래서 홍상수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멍청하거나 변태거나 둘 중 하나라고 봄. 실제로 사석에서도 여자들한테 엄청 들이댄다메. 근데 왜 홍상수가 상을 그렇게 많이 받냐? 나도 그게 이해하기 어려운데 그쪽에 변태들이 많아서 그런거지 싶음
@simsim-tu7mk6 ай бұрын
보통 감독들은 영화 준비 기간 길고 각본도 꼼꼼하게 선택 하지만 이 감독은 대충 스토리만 구성하고 찍으면서 디테일 만들고 변경 하니까 배우들이 이런적 없어서 신세계라고 함
@뜨거운사나이-s6u Жыл бұрын
와 목소리가 다했다
@이웃사이더7 ай бұрын
호들갑좀
@lay56002 ай бұрын
@@이웃사이더왜 부들?
@tariad887 ай бұрын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사실 이 영화제목에서도 어느것 하나 규정하지 않고 다소 자유로운 느낌이 있네
@bsidevievv6 ай бұрын
있는 그대로 보려고 노력한다는 게 사실상 제일 어려움. 어떤 것을 볼 때 오늘 다르고 내일 다름. 결국 다르게 보는 건 내 마음인건데. 그 마음이 수시로 바뀜. 내 마음과 바라보고자 하는 대상을 일치 시키려면 나를 비워야 됨. 어떠한 편견도 어떠한 관념도 개입 되서는 안 됨. 그래서 있는 그대로 본 다는 게 제일 어려운 거임. 쉽게 말하는 것 같지만 제일 어려운 걸 하고 있는 거임 홍상수는.
@Kidddddd37 ай бұрын
나는 이 사람 영화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함
@une92116 ай бұрын
영화계에선 거장임 트위터 여자 시네필들도 홍상수는 인정함
@성이름-v9m2u5 ай бұрын
풉
@성이름-b1z4 ай бұрын
@@성이름-v9m2u 7ㅐ줌마 생리혈 풉 ㅋㅋㅋㅋ
@ekkkeekekk4042Ай бұрын
아무리 명성이 높고 고귀한 작품을 만들어 냈다고 한들 그 이전에 인간 됨됨이가 안되면 어떻게해도 작품이 좋게 느껴질수가 없음
@anyma_ericprydz7 ай бұрын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데, 댓글 조차 저 짧은 코멘트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네.
@saviordonative40647 ай бұрын
원래 인간은 의미를 통해서 해석함. 그대로 받아들인다는것도 하나의 의미를 선택한거임. 사람들이 그 속에서 언더톤이나 행간을 읽어낸다면 쉰소리일수도있지만, 그게 설명해주는 뭔가가 있다고 믿기에 그런 행동을 하는거. 타박할이유가없다고 생각함. 그냥 그런건데
@flestrin7 ай бұрын
전형적인 반지성주의네. 의미부여를 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체화해야 자기것이 되는거야. 그냥 주는대로 받아들이는게 주입식 교육에서 알려주는대로 외우는거랑 뭐가 달라? 생각 안해? 거짓말을 하건 가짜뉴스를 구라치던 있는 그대로 다 믿어? 하나의 영화를 봐도 저마다 의미부여한대로 각자의 감상과 해석이 나오는거고 홍상수영화는 특히 더 그래. 근데 무작정 해석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란건 무지성한 노예의 태도.
@다다-n6p7 ай бұрын
이 댓글 또한 남들이 받아들인 의미와는 다른 방향으로 받아들인 것에 불과 😅
@user-xdkdkiid7 ай бұрын
그러면왜안돼요?
@닉네임-y2z7 ай бұрын
@@flestrin 그 모든걸 겪어보고 최종적으로 자기에게 맞은 방법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걸 수도 있지 받아들인단 단어에 꽂혀서 흥분하지 말고.. 가짜뉴스들 까지 흡수한다는게 아니라 그대로를 본다고..
@jjjjjjj-l1g3 ай бұрын
걍 결론은 남성은 욕망으로 가득찬 짐승이라는거네, 있는 그대로 봤더니 ㅋㅋㅋ
@Zafiro7 Жыл бұрын
천재의삶이구나
@THUG.Bottle6 ай бұрын
걍 대부분은 본인얘기임
@구영숙-n3w6 ай бұрын
목소리 처음 듣는데 좋은거 같은데 좋으면 계속 듣고 싶은데 계속 못 듣겠음......😂
@bennyaang7 ай бұрын
댓글들이 참 웃기네. 히틀러도 카리스마는 넘쳤어. 거기다가 홍상수는 그냥 영어를 잘 못해서 자기 생각을 제대로 표현도 못하고 뜸 한참 들이면서 질문에도 동변서답하면서 더듬거리는 장면인데 이게 진짜 멋진가? 본인들 배우자가 불륜해도 자유로움이 멋지다고 박수치면서 보내주세요~
@Sulla_737 ай бұрын
갑자기 히틀러 거리는거에서부터 느금
@Kidddddd37 ай бұрын
불륜을 전쟁범죄랑 같은 선상에 놓고 보는 상식이 가장 웃기고 하찮은데요.
@robertsaint64957 ай бұрын
역사적으로 영웅은 아내가 여럿이여야해요 알렉산더대왕이 후궁 200명 거느렸는데 암도 그 앞에서 뭐라 못함 엘론머스크 전아내 10명에 애만 20명인데 아무도 그 앞에서 뭐라 못함. 평범한 99%들은 한명도 버거우니깐 그게 이상해보임. 아마 평생 이해못할거임 그것이 99%의 삶
@Hi.Im.127 ай бұрын
홍상수가 영어 못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수준이 보인다.
@samdklas7 ай бұрын
영상 내용과 감독 개인의 사생활은 무관하고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도 아니고 히틀러와의 비유도 적절치 않네요. 뭐 일리 있는 말이 하나도 없으시네
@dkswlsfk5 ай бұрын
그래서 당신은 지금 자유롭습니까? 아뇨 그렇지 않을걸요... 영원히 자유는 찾을 수 없습니다. 찾는다 해도 그건 찰나의 착각일 뿐...
@물수제비-d4u7 ай бұрын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 아는 체 할 뿐이다
@이승우-g6o7 ай бұрын
손석구인줄
@sunnym73656 ай бұрын
옼 느낌있다
@Major_Tom_Oddity2 жыл бұрын
있는 그대로가 그러니까...
@jcha16702 жыл бұрын
자신의 모습 투영
@moviefightclub Жыл бұрын
@@jcha1670 자신이고 타인이고 할것도 없지
@사르망 Жыл бұрын
그런 남성들에게 지배당하고 복종해야하는 여성! 왜 그런걸까,
@zpz-n2p6 күн бұрын
한국감독 goat시여..
@댄디뫼르소 Жыл бұрын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요 남자는 남자로다
@깡토끼됴룡5 ай бұрын
그냥 나.자체예요 를 돌려 이야기 한거같음..
@offthatdream6 ай бұрын
ㅋㅋㅋ댓글들 극혐ㅋㅋㅋㅋ이러나 저러나 배우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륜 저지르는 인간임은 변함이 없음
ㄹㅇㅋㅋㅋㅋㅋ홍상수한테 김민희가 왜 빠졌는지 알겠다 이런 댓글 보면 토나옴 사고회로가 다들 어떻게 된건지
@lcmpark2 ай бұрын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해석하면 된다는 것일 수도.
@미래-s3r6 ай бұрын
목소리가 좋다고 느껴버렸다 웩
@user_jh711 күн бұрын
페페좌ㄷㄷ
@hrb72399 күн бұрын
자신은 그 둘의 결합이 어렵지 않았고 어떤 기법도 필요없거니와 질문자가 물어본 특별한 방법도 없다는 것같음 왜냐하면 그 특유의 이중성이 그가 본 남성성 그 자체이기 때문에 다른 드라마의 주인공이나 한가지의 성격이 있지 영웅이거나 빌런이거나 그가 만든 인간은 늘 영웅이면서 빌런이고 혹은 둘 다를 욕망하기에.. 이 알고리즘 나한테 왜뜬건지 아는사람? ㅋㅋㅋ
@poi12707 ай бұрын
아야노 고 보임
@cocostar4865 ай бұрын
잘 알지 못하지만 이걸 보고 느낀건 .. 예술적으로 뛰어난 사람들의 영역은 다르다는 거에요.. 늘 항상 성찰하며 자기자신과 모든 이타적인것을 수용하려 노력할텐데 ... 그렇지못한 사람과는 완전 반대잖아요? 그러니 맞는사람끼리 살아야 편하겠죠... 인간이 특별해요? 별거없어요 욕을 드럽게 처먹어도 결국 죽음은 다가오고 끝나고 소멸하는걸요.. 생각의 나름이고 .... ㅋㅋㅋㅋㅋ
@준상-z8l Жыл бұрын
그리스인 홍상수 ㅋㅋ
@dannyocean139 Жыл бұрын
그리스개 홍상수 아닌가요 ㅋㅋㅋ 비하 아니고 질문자 비유 따라하면 ㅋㅋ
@최윤제-q3d11 ай бұрын
댄스!
@evolutionist39767 ай бұрын
디오게네스 상수
@lee23326 ай бұрын
개찐따로써 있는 그대로 남자로 살아가려 했다는 거네 ㅋㅋㅋㅋㅋㅋ 불륜남 아웃~
@Kimkay09 Жыл бұрын
목소리 멋있네
@kxkeje54676 ай бұрын
그러세요 그럼
@Y-xe8um5 ай бұрын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책임 없는 자유는 불법과 방종일 뿐.
@spchaos006 ай бұрын
어떤 무게라는 것은 전부 피하며 살아온 인간군상의 전형ㅋ 그 생각의 기반에는 대단한 철학이 있을것같지만 딱 저 대답 이상도 이하도 아님
@KTPark99cftg7 ай бұрын
무언가를 볼때 있는 그대로 보기란 어렵습니다. 난 이게 좋다,싫다,그저 그렇다..판단 분별 생각이란 것을 내 의지와 상관없이 하게됩니다. 하지만 이와 상충되게 본다라는 판단 이전의 본다...아니 보여진다라는 것은 늘 변함이 없습니다. 범소유상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_금강경
@연히-h5h6 ай бұрын
어떤 영화 말하는건가요? 홍상수 감독님 영화의 대부분이 저렇게 표현된다면 우선적으로 어떤걸 보면 될까요? 질문과 질문에 대한 답을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영화보고 다시 이 영상을 보고싶어서요
@Goat-go_away.Not_funny.6 ай бұрын
이선균 나왔던 '우리 선희' 추천합니다
@_sinabr06 ай бұрын
다 그럴껄요? 저는 북촌방향 봤는데 똑같습니다 , 이기적이고 비겁하고 저열하게 나오는데, 알고보면 우리내면에 있는 그모습 아니겠습니까
@빙-x8j7 ай бұрын
홍상수 아내 불쌍하다
@robertsaint64957 ай бұрын
역사적으로 영웅은 아내가 여럿이여야해요 알렉산더대왕이 후궁 200명 거느렸는데 암도 그 앞에서 뭐라 못함 엘론머스크 전아내 10명에 애만 20명인데 아무도 그 앞에서 뭐라 못함. 평범한 99%들은 한명도 버거우니깐 그게 이상해보임. 아마 평생 이해못할거임 그것이 99%의 삶
저 대학생때 미사에 같은 한의원 다녀서 몇번봤는데요 키도 훤칠하고 옷고 멋있게입고다니고 느낌이랑 아우라가 있긴해요
@대박02247 ай бұрын
이 아재 학교 교수라서 도서관에서 봤는데 풍채가 진짜 떡대라고 생각될만큼 엄청 크셨어요 ㅋㅋㅋ 그리고 진짜 아우라가 느껴짐.. 확실히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으심
@kik3107 ай бұрын
ㅈㄹ하네 ㅋㅋ 이렇게 불륜남도 쉴드치네 한남들은 ㅋㅋㅋㅋ
@kik3107 ай бұрын
@@Life_like_honey불륜남을 이렇게 쉴드치는 한남들 ㅋㅋ 끼리끼리다 증말
@user-ehpgsfx6 ай бұрын
자유롭고 싶었다. 뜬구름잡는 소리 같으면서도 뭔 말인지 바로 알겠네
@hyejin52445 ай бұрын
우와 말하는거 첨봐
@mytemporarityplaylist-ku7hc5 ай бұрын
간결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기. 나 아닌 다른 사람이나 환경, 사물에 영향 받지 않고 오로지 나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자유로워지기.
@hyBridlllll7 ай бұрын
왜 김민희가 반했는지 조금은 알것도 같다.
@looks_prettier_on_PC7 ай бұрын
엄허 목소리 무엇♡♡♡
@성이름-v9m2u5 ай бұрын
역시돈고충이라그런가달리면안가리네
@왓에버-h2v6 ай бұрын
왜 손석구 닮았냐 ㅋㅋㅋㅋ
@Hcnai052306 ай бұрын
이사람 영화 왜 유명한거에요? 제가 영화 진짜 잘 몰라서요
@amugunanemamdero6 ай бұрын
개나 머저리에 고개를 끄덕끄덕하고 그것에 대해 정면 반박은 안하는거 보니 어느정도 인정하는 것 같게 보이네요
@dogunlee92276 ай бұрын
머리숱많네
@briskethanwoosogogi43907 ай бұрын
I don't understand what he is saying .
@제이크-h9b5 ай бұрын
진짜 재치 있다
@JEDAM6 ай бұрын
갑자기 이게 왜뜸 개빡치게
@김이김미7 ай бұрын
저정도 목소리는 다 있지않니
@aosj41546 ай бұрын
지금보니 잘생겼네 그냥 아저씨로만 봤었는데.. 잘생겼는데 분위기가 있네
@정민임-j2p3 ай бұрын
홍상수 아프리…
@스페이스-b7v6 ай бұрын
백발백중 하는 홍상수
@켄트10 күн бұрын
사람을 떠나서 감독으로 보면 거장이맞음
@Usernamejeu6 ай бұрын
한국판 우디앨런
@성이름-v9m2u5 ай бұрын
ㅋㅋ...ㅋㅋ...성의식도우디엘런
@chachadoudou40387 ай бұрын
사적으로 한번이라도 만나보면 감히 홍상수 라는 사람을 재고 판단할수 없음. 그 자체로 성불한 느낌이 들어서 경외심이 생기더라. 정말로 맑은 사람임.
@김두식-w3z7 ай бұрын
맑은데 여배우랑 불륜도하고 그러나요 …
@항상최공7 ай бұрын
@@김두식-w3z그게 결국 인간이라는 동물의 맑은 본능이기도 하니까?
@김두식-w3z7 ай бұрын
@@항상최공 맑은 본능이 아니고 걍 이기적인 욕망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쉴드 작작좀 치세요~~~~ 맑은이라는 단어는 적절하지않습니다 홍상수 뭐 커리어면에서는 모르겠고요 인성은 예 …. 하여튼 그런 단어로 불륜을 미화시키지않기를 그럼 불륜하는 모든 사람들이 맑은 본능을 가진 사람이래요?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댓글 작성하신분의 연인/배우자가 바람펴도 맑은 본능이다 라고 이해하세요ㅋㅋㅋ 정작 그런 당사자 되면 개거품물거면서 맑은 본능 이러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항상최공7 ай бұрын
@@김두식-w3z 전 그래서 주제를 알고 결혼 안하려구요..
@syrup27127 ай бұрын
맑은 본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쳐웃고 갑니다.
@Monkeychanu7 ай бұрын
그냥 술이나 쳐먹는 영화에서 뭔 답이있겠냐
@Clint419KR7 ай бұрын
반할만하네
@경형-b6n7 ай бұрын
인정.. 불륜은 나쁘지만 홍상수가 매력있는 건 알겠음
@hvhjxhvd89167 ай бұрын
😢
@Absolute_dignity7 ай бұрын
홍상수는 걍 지얘기 쓰는겨 생각없어 이것드라 ㅋㅋㅋㅋ
@한지-b1y6 ай бұрын
그래서 바람핀듯... 자유롭고 싶어서 ㅋ
@OrcaHong Жыл бұрын
답이 되겠냐고ㅋㅋㅋ
@ModernPotter8 ай бұрын
그 찌질함을 보는 것이 좋다
@user-money15 ай бұрын
그릇된 윤리의식에 값어치 없는 쓰레기만 찍는 감독 항상 나오는 장면 불륜 성관계
@flyfly911710 күн бұрын
하이퍼 리얼리즘
@aszskal7 ай бұрын
거장은 거장이네 문장이 간결하면서도 깊다
@06w40 Жыл бұрын
ㅅㅂ뭐라는거야
@i1zzze7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줄
@moondoobu2506 Жыл бұрын
본인도 잘 모르겠는 표정 ㅋㅋㅋㅋ
@TheLast20thBoy Жыл бұрын
그게 아니에요. 최선의 방법은 갈망 그대로를 보여주는 거지, 그것의 선악과 결과론적인 교훈을 전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홍상수는 정확하게 인지하고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다만 답을 어느 정도로 말해야 알아들을지 모르겠으니까 본인의 신념대로 있는대로만 말한 겁니다.
@galmaegi-i3o7 ай бұрын
@@TheLast20thBoy크으~ 멋있는 해석이네요. 그런데 저 사람이 보여주는 자유에 대한 갈망이, 이런 표현이 좀 저어되지만 달리 표현할 수가 없는데, 보통의 사람들(평균적인 사람들)에게 너무 괘씸해보이는 거지요. 그래서 작품을 분석하고 비판하기보다는 곧장 다수적인 도덕률의 편에 서서 비난하거나 저 사람의 바이오그래피를 비꼬는 것이지요 저 사람이 명백히 보여준 객관적 성취(유수 영화제에서의 상과 영화에 대한 수많은 비평들)를 폄하하기 위해 영화 예술 자체에 대한 평가절하까지 나아가죠
@서장원-t4s7 ай бұрын
겠냐 ㅋㅋㅋ
@TheLast20thBoy7 ай бұрын
@@galmaegi-i3o 저도 님의 관점에 동의합니다. 대표적으로 , , 등의 영화를 보고 불륜을 미화한다며 깎아내리는 사람들, , 등의 영화가 그저 불쾌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또 조폭을 미화한다며 평가절하하는 비판들도 있죠. 그러니 그들에게 있어서는 홍상수의 작품에 대한 온전한 평가를 바라는 게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술을 평가하는 영역에서는 제발 가만히 있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Poloxamine-tg8dh7 ай бұрын
@@TheLast20thBoy 그 또한 온전한 평가의 일부죠. 대중성이 결여된 영화들이 비판을 듣는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안고 가야겠죠 그런건
@ihatemushrm6 ай бұрын
왜인지 모르겠지만 멋지다고 느껴지네
@jaewonjeong79912 жыл бұрын
불교적측면도있네
@N0TIME2WASTE7 ай бұрын
좋다
@laykim12532 ай бұрын
댓글을 보며 국평오를 다시한번 실감하며 자존감 얻고갑니다 ^^
@nightsky80797 ай бұрын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tepliche7 ай бұрын
남자의 자유스러움 홍상수는 그걸안다 여자에 대한 갈망과 욕구 성적판타지 그래서 전처를 버릴수 있었던거 같다 솔직한 사람이다
@HjggjjjDfg11 күн бұрын
오오 ㅅㅂ ㅋㅋㅋㅋ여자도 그러고싶다 ㅋㅋㅋ 남자든 여자든 책임감있는 사람이 더 많을뿐 ㅋㅋㅋㅋ 예술 나도 좋아하지만 저렇게 덜떨어진 삶을 살고싶지 않아
@user-qg6bj2zk6z7 ай бұрын
홍상수 늙어서 그렇지 잘생긴듯
@YojaKie-ty5de4 ай бұрын
ㅋㅋ 그냥 나르시시스트, 소시오패스임
@user-tw7bf6ux6n6 ай бұрын
정작 본인은 외도를 하며 영화를 완성시킨 ㅋㅋ
@쇼팽7 ай бұрын
처음 봄
@alexoakl4886 ай бұрын
Recommend his best films to watch first 🙏
@2iwantass6 ай бұрын
췍 디스아웃 나는 홍 상수
@김수-s1g5 ай бұрын
같은 남자로써 홍상수는 남자들에게 비난의 대상이지만 또 선망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또한 많은 남자들이 이런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