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喜悲』 ~환멸 속의 나비~ (Neal K) - 우아하고 화려한 듣기좋은 피아노곡! / 닐케이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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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l K Sound

Neal K Sound

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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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scribe for me!] / nealk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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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뉴에이지 #오케스트라
Welcome!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간만의 신곡입니다..!
신곡 발표를 너무 오랫동안 하지않았었네요..
기다리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뭔가 최근까지 새로운 작업이 잘 되지않았다고 해야하나,
과연 저에게는 음악의 길이 맞는 것일까 하는 고민도 들고,
내가 정말 하고싶은게 뭘까 싶다가도 제일 잘하는게 이거뿐이구나 싶기도하고, 암튼 그렇습니다.
그래도 아니 그나마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원래 이 곡의 제목은 '후회 속의 나비' 같은 나비와 관련된 제목으로 짓고 싶었습니다.
3/4박자의 왈츠형식의 곡을 만들때는 항상 나비가 떠오르더군요.
(호접몽도 마찬가지입니다)
곡을 만들때는 간만에 정말 즐겁군 싶었는데, 곡을 듣다보니 여러가지 고민들이 곂쳐 저를 우울하게 만들더군요.
마침 누군가 댓글에서 이 곡에서 느껴지는 감상이 후회나 그리움같은 것이라고 하셔서, 결국 제목을 '희비 (기쁨과 슬픔)'으로 지었습니다.
곡을 듣고 느끼는건 각자의 자율이지만, 조금이라도 제가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건 제 곡이 당신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것이지만요!
오늘도 긴 영상 설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음악에대한 설명을 적으려다가 보면 음악에 대한 설명보다 편지나 일기같은걸 쓰게되는 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부디 음악이 마음에 드시기를..!
P.S 요즘 향수가 계속 들어서 뭔가.. 좋은 느낌입니다. 많은 영감을 받고있어요..!
P.S2 영상프로젝트 파일이 깨져서 영상을 다시 만들어야 했습니다.. 저장만 잘한다고 다되는게 아니었더군요..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즐감하세요!
*이 곡을 퍼가셔서 이용을 하실 경우에는 출처를 남겨주시길 요청드립니다!

Пікірлер: 243
@doyounkim2343
@doyounkim2343 3 жыл бұрын
참 신기하다 아까까지만 해도 좀 미래에 대한 불안, 걱정 이런게 있었는데 침대에 누워서 눈감고 듣고있으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잡생각이 사라졌네. 진짜로 느낄 수 있는 표현이었구나 너무 좋다.
@Ffllo27sss
@Ffllo27sss 3 жыл бұрын
항상 고퀄이였지만 이번 영상은 엄청난 고퀄이다ㄷ...노래 진짜 취저예요ㅠㅜ 이런 예쁜 음악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jhk6065
@jhk6065 3 жыл бұрын
살아있고 작업을 계속한다는 것을 안 것으로 충분하다...
@monryong-kp1gg6qu5l
@monryong-kp1gg6qu5l 3 жыл бұрын
케이님ㅜㅠㅜㅜ!!! 케이님이 구독자 2만명이었을 때부터 쭉 함께였는데 활발히 활동하진 못했어요ㅜㅜ 항상 노래 잘 듣고 있는데 이제는 본격적으로 케이님 생방 보러 갈거에욥!! 늘 좋은 노래로 찾아와주셔서 넘 감사해요. 언제나 힐링한답니당~~
@제니-y4n
@제니-y4n 3 жыл бұрын
이 곡으로 또 몇 달 버틸 수 있겠군요ㅎㅎ 너무 좋아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NealKSound
@NealKSound 3 жыл бұрын
미안해요...
@seorin528
@seorin528 3 жыл бұрын
수 많은 별들이 속삭이는 여름 밤 잠에 들지 못한 한 소녀가 옷을 걸치고 나와 잔잔히 흐르는 강물을 따라 걷는다. 한 발짝 두 발짝 울려퍼지는 자신의 발걸음 소리가 경쾌하게 슬며시 파고드는 물줄기 소리가 잔잔하게 서로를 포개어 하나의 노래로 완성 되어갈때 쯤 소녀의 눈 앞에 푸른 빛을 내뿜는 나비가 아른거린다. 소녀는 그 나비를 쫓아 더 깊숙히, 더 빠르게 숲으로 들어갔다. 어두운 숲 사이로 한 줄기 빛을 찾아 헤매는 소녀는 나뭇가지에 다치기도 하고, 웅덩이에 빠지기도 하고.. 하나의 밝음을 쫓아 웃으며 따라온 소녀가 어느새 어두움에 휩싸여 움직이지도 못한 체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한 없이 조용한 암흑 속에서 홀로 들려오는 맑은 눈물방울 소리. 그 소리 사이로 이내 소녀가 찾던 나비가 다시 아른거린다. 소녀는 서둘러 일어나 나비를 향해 뛰어간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나비만을 바라보며 달리던 소녀는 순간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 다시 한번 나비를 놓쳤다는 생각에 아픔보다 두려움에 빠진 체 훌쩍이며 고개를 든 소녀는 자신의 머리 위로 쏟아지는 별들과 앞에 펼쳐진 드넓은 들판에 자신도 모르게 주저앉아 눈물이 흘러내린다. 그때 나비가 소녀에게로 다가와 날개짓을 하자 소녀는 나비를 슬며시 쳐다봤다. 나비는 자신이 쫓아온 밝게 빛나는 푸른 색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푸른 나비였다. 단지 새 하얀 자신의 색깔에 나비가 밝게 빛나 보였던 것이었고 소녀는 그제서야 자신의 주위가 전혀 어둡지 않다는걸 깨닳았다. 자신 주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별들의 모습에 소녀는 더 이상 눈물을 흘리지 않고 나비와 함께 항상 빛나던 별들의 집으로 천천히 돌아갔다.
@hibobmaster
@hibobmaster 3 жыл бұрын
Beautiful and meaningful story! I think my comments "miss Neal K for {22,23,24,25,26} days" is less efficient than your words. Maybe this kind of poem or story is a better way to ask Neal K for publishing new songs🤣!
@MyName-cb2fz
@MyName-cb2fz 3 жыл бұрын
앙기모띠
@yeonsi-q9s
@yeonsi-q9s 3 жыл бұрын
달빛이 한 층 깊어지고, 물결의 흐름마저 조용해진 강가의 습지 속에서, 이내 조그마한 나비 한 마리가 수면에 닿을 듯 말듯, 상당히 낮은 높이에서 날개를 유유히 펄럭인다. 그리고 이내 그것은 하나의 갈댓잎 위로 포르르. 올라와 앉아 이내 휴식을 취한다, 그것은 어디서 날아왔는지 모를. 이상하리만치 푸른 빛의 날개를 가진 신비스런 기(氣)의 나비였다. 그렇게 갈댓잎에 살포시 앉아 날개를 세워 접은 나비는 이내 잠시 동안의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듯 싶더니, 다시금 포르르, 소리와 함께 날아오른다. 그러자 나비가 앉아 있던 그 갈댓잎 끄트머리에 간당간당히 맺혀 있던 이슬 한 방울이, 이내 칠흙같이 어두운 호수의 수면에 "퐁" 소리와 함께. 떨어지며, 그 조그마한 파동과 함께 잔잔한 물결이 제법 넓고 둥그렇게 펼쳐진다. 수면 위로 비친 달빛이 이내 사르르 흔들린다. 그 파동의 중심을 잠시 동안 빙빙 맴돌며 푸른 날개를 연신 펄럭이던 나비는, 한층 더 깊은 달빛이 차오르는 밤 하늘 아래서 점점 고공(高空)을 향해 올라간다. 서늘한 밤 공기가 주변에 잔뜩 가라앉으며 기이한 분위기를 더하는 이 광경은, 가히 신비스러움을 넘어 마치 숨이 턱 막힐 듯 한 장관이었고, 만약 이 귀한 풍경을 본 사람이 있었다면 필시, 마음속 깊이 피어 올라온 감격에 눈시울을 붉힐 정도의 대단한 장관이라 답할 정도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었다.
@조형진-v9n
@조형진-v9n 3 жыл бұрын
나비가 지평선을 넘어 하늘 위에서 우아한 자태를 보여주었다. '서걱' 그걸 홀든가 3형제가 베어버렸다 -심히 개새끼들이었다-
@neanfick-pianoartist3357
@neanfick-pianoartist3357 3 жыл бұрын
ㅅㅂ 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eorin528
@seorin528 3 жыл бұрын
가끔 이런 반전 댓글도 재밌네요ㅋㅋㅋ
@hmthmt0875
@hmthmt0875 3 жыл бұрын
아닠ㅋㅋㅋㅋ
@노아-b7s
@노아-b7s 3 жыл бұрын
@@seorin528 서린님은 닐케이님 댓글에 항상 계시네요 부지런히 댓글 다시는 모습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seorin528
@seorin528 3 жыл бұрын
@@노아-b7s 워낙 좋은 노래를 많이 전해주시는 분이라 저도 모르게 계속 머무르게 되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ordinaryone2833
@ordinaryone2833 3 жыл бұрын
Friend:What music do you listen to? Friend 2:Rock,Kpop & Electro NCS music Me: Neal K Sound
@전지후-l3t
@전지후-l3t 3 жыл бұрын
이곡 덕분에 약 30페이지 가량의 수학 과제를 2시간만에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상으로 구독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만들어주세요:)
@いちごみるく-v8t
@いちごみるく-v8t 3 жыл бұрын
すごく綺麗です✨ これからも素敵な曲を楽しみにしてます𪲬𪲬
@석창원-l9c
@석창원-l9c 3 жыл бұрын
매일매일 지친 마음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nsel5916
@ansel5916 3 жыл бұрын
브금저장소 시절부터 좋은 브금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다 닐케이 음악을 접했고 그 이후부터 브금은 닐케이님 것만 듣게 됐어요. 갖고계신 색깔이 다양해서 신곡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었으며 개성뿐만 아니라 멜로디도 항상 너무 좋았습니다. 삘 꽂히는 날엔 하루종일 틀어놓기도 했어요. 최근엔 닐케이님 음악을 더 좋은 소리로 듣고싶어서 좋은 스피커도 샀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두서없이 썼지만 늘 잘듣고있고 신곡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지용-b7j
@김지용-b7j 3 жыл бұрын
당신에게 다가가는 고통들은 당신을 괴롭게 만들겠지 하지만 무너지지마 다시 일어나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다면 고통은 당신을 타고 흘러가 아름다운 날개를 펼쳐줄거야 고독해도 세상에서 제일 힘든거 같아도 무너지더라도 포기만은 하지말라고 일어나 다시 걸어보라고 말하고 싶어
@alotofflowers
@alotofflowers 3 жыл бұрын
역시... 천재 작곡가! 기다림에 대한 답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곡을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푸스-w2v
@푸스-w2v 2 жыл бұрын
뭔가 한마리 나비의 생을 표현한 느낌이에용 ~~😆😆
@minaeng_e
@minaeng_e 3 жыл бұрын
정말 정말 너무 좋다 감사합니다
@chrisfair2913
@chrisfair2913 3 жыл бұрын
the guy who put a dislike must've been listening to this upside down
@박찬웅-m6b
@박찬웅-m6b 3 жыл бұрын
진짜 말도안되게 좋네
@x0o0ox_
@x0o0ox_ 3 жыл бұрын
It Just Soothens A Stressed Soul Especially For Students Its Because We Always Get Homework and We Dont Finish Almost All Of It And Hey There Neal K its Been a while since Ive Been Here In Your Channel and Also I Have Something To Tell You There Is Still a lot Of space for improvement And Every Time I Hear You're Music I always Hear a Bit Of Improvement :') Ill Always Be By Your Side i Won't Unsubscribe and Ill always Listen To Your Beautiful Music 🎶.
@hibobmaster
@hibobmaster 3 жыл бұрын
I agree with you. If you have time, i hope you can watch Neal K livestreams to enjoy the birth of a masterpiece from scratch. 希望能听到Neal K更多美好的音乐呐! Have a nice day.
@user-ru5ql7ve3k
@user-ru5ql7ve3k 3 жыл бұрын
概要欄見ました。あなたの曲は僕だけではなく今見ている視聴者全員の心を癒してくれているのです。 確かに、正しい道を見直すことは決して悪いことではないです。 ですが、僕の望みとしてはこのまま曲を出し続けてほしいと思っています。 今まで出されてきた曲全てに心打たれて 体が軽くなったそんな気がするので…。
@상큼갓
@상큼갓 3 жыл бұрын
좋은 음악 잘듣고 갑니다
@크로악어
@크로악어 3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지금 내가 갈림길에 놓여 있다 하는 느낌이에요. 배경에 이정표가 있어서 어? 내가 받은 느낌이 이 노래가 전하는 게 같았나 하면서 놀랐습니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내가 꿈을 꾸고 있는 듯하며 그 꿈에서 나비는 “걱정하지 마 다 잘 될 거야” 하며 위로해 주는 느낌이에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지 말라는 듯 말이죠. 우리 모두가 걱정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모두 이 노래를 들으며 위로받아요 저도 위로받다가 갑니다.
@레이-m9c
@레이-m9c 3 жыл бұрын
비가 참 많이 내리는 외로운 날 무슨 연유인지 나비가 날아다닌다. 마치 내게 따라오라는 듯 반짝이는 날개로 내게 인사한다. 나비에 홀려 천천히 따라 걸었다. 우산도 없이 천천히 천천히 숲속을 나비를 따라 걸었다. 빗물은 따스했고 나비는 날 환히 비추었다. 나비를 향해 계속 따라 걸었다. 그렇게 내 모습을 환히 비추는 커다란 우물이 나왔다. 우물 속의 나는 웃는 얼굴로 나를 맞아주었다. 비는 어느 사이엔가 그쳐있었고 나비는 내게서 멀어진다. 머언 하늘로 떠나 날아가려는 듯... 그 때 나비가 내게 작별하며 말했다. "마침표를 찍기엔 아직 일러, 네겐 써야할 이야기가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남아있는 걸...."
@김도연-g3j
@김도연-g3j 3 жыл бұрын
후우... 신곡 딱대 ^^
@WHsavior
@WHsavior 3 жыл бұрын
the feeling of goosebumb by hearing this song are priceless
@yk1627
@yk1627 3 жыл бұрын
음악 항상 감사합니다. 생방때 들어가서 봤는데 한부분 한부분 정말 신경을 세밀하게 쓰시더라구요 그래서 음에서 감정이 느껴지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곡 감사합니다. ^~^
@솔티-x8g
@솔티-x8g 3 жыл бұрын
드디어 신곡이... 8ㅁ8 오늘도 행복하게 듣고 갑니다 :D 닐케이님도 저희랑 오래오래 행복하세욥
@hanshi_am
@hanshi_am 3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일찍 들어왔네요 역시나 믿고 듣는 닐케이님:)
@Falling_Shoes
@Falling_Shoes 3 жыл бұрын
나비야 나비야 어딜 그리 가느냐 흔들흔들 살랑살랑거리는 꽃들의 향을 맡고 그리 가느냐 아님 너의 짝을 찾으러 그리 가느냐 나비는 내 앞에서 너울거리며 말한다 아니옵니다 소신은 이 나라의 피폐와 증오를 잠재우러 떠나고 있는 그저 한 마리의 나비이옵니다 세상은 현재 너무도 어둡습니다 보잘것없으나 저의 날개의 무늬와 날갯춤으로 세상을 밝게끔 도우러 가는중이옵니다 나는 그것이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것을 보면서 저리 작은 생명도 세상의 면모를 꾀뚫어보는데 인간은 어찌 이리도 무능한지 내 자신을 한탄하였노라 (그저 지나가던 2022년의 수험생이 자신의 경험담을 상상화하여 적어보았습니다. 전 주로 염세적 경향인 시를 쓰는것을 좋아해서.....)
@zeromttx
@zeromttx 3 жыл бұрын
오랜만이에요 케이님! 항상 좋은 노래 잘 듣고 있습니다 :D
@darkness422
@darkness422 3 жыл бұрын
Brings back all the memories of childhood and dreams and sadness also happiness this musics fill me with everything just an awesome piece.
@ophu9910
@ophu9910 3 жыл бұрын
Beautiful as always
@챠코코
@챠코코 3 жыл бұрын
이번에도 너무 좋은곡 아름다운곡 감사드립니다 ♥️♥️♥️
@ADB0930justice
@ADB0930justice 3 жыл бұрын
와 이게 몇달만이고.. 기다렸습니다 작가님..
@六子-j2z
@六子-j2z 3 жыл бұрын
あなたが作った曲が大好きです!!!!
@최애숙-n8h
@최애숙-n8h 3 жыл бұрын
우와와 노래 진짜 고퀄이네여... 항상 좋은 노래 감사합니닷
@net.ko_
@net.ko_ 3 жыл бұрын
희 喜 누구나 기뻐할 수 있나리 비 悲 누구나 비참할 수 있나리 희비 喜悲 누구나 기뻐할 수 있고 누구나 비참할 수 있어 세상을 살아가는게 행복합니다
@명진영-h1l
@명진영-h1l 3 жыл бұрын
ㄷㄷㄷㄷ
@후긴-r1x
@후긴-r1x 3 жыл бұрын
ㄷㄷ
@lesiente5921
@lesiente5921 3 жыл бұрын
→→→→→ ↑ ↑ →→→→→
@sandranicolepacson
@sandranicolepacson 3 жыл бұрын
I feel so relax when i hear this
@yankarlogranados5373
@yankarlogranados5373 3 жыл бұрын
This music is so relaxing and uplifting
@lament7428
@lament7428 3 жыл бұрын
좋았어 여기 댓글들을 보다간 항마력이 오그라들것 같군.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겠어.
@duckmi0209
@duckmi0209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하얀색음표
@하얀색음표 3 жыл бұрын
어 딜도 망가
@아벨리안
@아벨리안 3 жыл бұрын
다행이야.. 나만 오그라드는게 아니었어..
@terry_0228
@terry_0228 3 жыл бұрын
학교(야자) 끝나고 집에 돌아갈 때 닐케이님 노래를 들으면서 가는 것이 저의 기쁨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좋은 노래 많이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노래도 너무 좋아요^^d
@chikhosalethingo2354
@chikhosalethingo2354 3 жыл бұрын
Yaaasss!!! You uploaded it 😃 💕. Every new upload becomes a favourite.
@용박이
@용박이 3 жыл бұрын
❤️
@준이칠구
@준이칠구 3 жыл бұрын
도대체...도대체 몇번이고 몇번이나!!" "네녀석은 일어나는 것이냐?" "지금 네 몸을 봐라! 뼈가 다 부러지고 온몸이 찢겨저나가 피로 물들었다.지금도 온몸이 비명을 지르고 있을테지..그럼에도 너는 뭘 위해서... 그의 말에 __는 대답했다. "간단한거야" __는 웃으며 말했다. "이 목숨과 바꿔서라도 지켜야하는것이 있으니까"! 하지만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언젠간 사라질터 고작 그걸 위해 싸우겠다는건가? "사라지지 않아"설령 내가 여기서 쓰러진다 해도 나의 꿈은____계속해서 살아갈테니..
@Light_ysh
@Light_ysh 3 жыл бұрын
늘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몇몇곡은 직접 카피도 해보고 악보도 사보면서 집에서 연주중인데 정말 노래가 좋아요. 아직은 노래에 감성을 담아서 느낌을 담아내면서 치는데에는 아직 많이 서툴고 박자맞추는데에도 여전히 힘들어하지만 저도 언젠가는 닐케이님처럼 유튜브에서 피아노곡 작곡하는 작곡가가 되고싶네요.
@ddomil_
@ddomil_ 3 жыл бұрын
이분 보컬로이드 오르골때부터 계속 듣는데 왜 안ㅁ더요 왜 왜 왜 웨 웨!!!!!!!!!
@양동-g7b
@양동-g7b 3 жыл бұрын
이번 곡도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활발한 작곡할동 계속해주셨으면!!
@명연-k3r
@명연-k3r 3 жыл бұрын
직접 보고 만져서, 나의 것으로 만들지어다. 가지지 못한다면, 빼앗고 짓밟아서라도 나의 것으로 만들지어다. 농후한 악취 속에서 코를 움켜잡고 향취에 젖은 뱃속을 끅끅대며 게워낼지어다. 고통에 젖어 행복한 꿈속을 헤맬 때, 그 나비는 한 창공을 비행할지어다. 날개가 찢어진 줄도 모른 채로, 주위에 꽃이 있을지 장담할 수조차 없는, 밀림이나 황야로 날아갈지어다. 가장 빛나는 꽃을 손에 넣은 댓가로, 가장 아끼는 것을 잃을지어다. 가장 사랑하는 그에게서 도망친 댓가로, 빛나는 날개가 잘릴지어다. 제 힘으로 걷지도 못 하는 다리를 부여잡고 한참을 헤맬지어다. 그렇게 견디지 못 해 내게로 돌아올지어다. 앵두 같은 입술로 내 발끝을 문대며, 다시금 사랑을 애원할지어다. 제 목을 조르며 울음을 토해내는 너를 다정하게 일으켜, 배꽃 한 움큼 안겨줄지어다.
@오규연-c3n
@오규연-c3n 3 жыл бұрын
집착광공!!!!!
@ainyr2099
@ainyr2099 3 жыл бұрын
표현이 너무 섬세하신 것 같아요..글이 너무 예쁘네요 :)
@hmthmt0875
@hmthmt0875 3 жыл бұрын
신곡!
@한재윤-x9f
@한재윤-x9f 3 жыл бұрын
노래 잘듣고 갑니다.
@wnwosj
@wnwosj 3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아요☺️
@하얀색음표
@하얀색음표 3 жыл бұрын
22시간 늦었으니 22시간 머리박고 있겠슴돠... 죄송합니다! ps. 이번곡도 넘 좋아요 형!
@yoongyeongsik
@yoongyeongsik 3 жыл бұрын
크...오랜만에 신곡이라. 이건 귀하군요.
@ohayooooooo_
@ohayooooooo_ 3 жыл бұрын
앞에 여린음색부터 노래가 너무 이쁜거 아입니까 ㅠㅠ 하프같은 소리 날때는 미친다 ㅠㅠㅠㅠㅠ 。:゚(;´∩`;)゚:。 그냥 이쁜것만이 아니라 마음에 와닿는 노래인것 같아요 !! 잘 듣고가요 !! 들으면서 자면 잠이 잘올것 같네요 ! 유튜브 프리미엄 짱 ㅋㅋㅋ ₍₍ ◟(∗ˊ꒵ˋ∗)◞ ₎₎
@팍스-r9f
@팍스-r9f 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좋은 피아노곡 듣게 해주셔셔 정말 감사합니다 닐케이님의 피아노곡 듣다보면 하루를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hibobmaster
@hibobmaster 3 жыл бұрын
哇,来了Neal K. 我看了你直播快两个星期,一直在期待这首歌,现在终于完工了,真的是太好听了🤩! 有理想且尊重自己所热爱的人是最可爱的 永远爱你的音乐! 继续加油! Your Super Fan from China.
@apyasuo
@apyasuo 3 жыл бұрын
드디어 신곡이다...
@wotmd_
@wotmd_ 3 жыл бұрын
힐링🥰🥰
@김재훈-x5f9u
@김재훈-x5f9u 3 жыл бұрын
우와 신곡이당 오늘 공부하면서 잘 들을게요 ^6^
@톨팅주인
@톨팅주인 3 жыл бұрын
이번곡도 정말 너무 좋네요
@doyounkim2343
@doyounkim2343 3 жыл бұрын
떨어지고 싶지 않아도 떨어지고, 펼치고 싶어도 펼칠 수 없다. 주름지고 못생긴 번데기가 되기 싫었던 애벌레는 마법처럼 단숨에 나비가 되고자 했던 과거의 자기 자신을 후회한다. 누구나 한번에 성공하길 원하는 것처럼 애벌레도 마찬가지였다. 인생에 있어서 한점의 오점 없이, 완벽하게 아름다운 순간의 연속으로 살아가길 꿈꿨다. 이제는 번데기도, 꿈꾸던 나비도 아닌 그저 늙어버린 애벌레만이 나뭇잎 끝에 매달려있다. 이슬 맺힌 물방울이 애벌레가 매달려있던 옆 나뭇잎에 맺혔다. 나뭇잎은 점점 아래로 기울더니 뚝, 물방울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떨어졌다. 마치 자신의 우둔하고 어리석은 과거의 행동이 시간이라는 공평한 무게에 짓눌려 떨어진 것 같았다. 애벌레는 압박 속에서 한참을 고민했다. 지금이라도 번데기가 될지, 아니면 끝까지 번데기를 거치지 않고 한번에 나비가 되어볼지. 객관적으로 둘 다 실패할 것처럼 보였다. 향기로운 꽃에 다가가기는 커녕 평생 잎사귀만 먹다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았다. 하지만 늙은 애벌레는 어리석게도 끝까지 현실을 직시하지 않았다. 떨어지고 싶지 않아도 떨어지고, 날고 싶어도 펼칠 날개가 없을 텐데도, 애벌레는 천천히, 그리고 자신이 바랐던 모습을 상상하며, 그대로 나무에서 뛰어내렸다. 툭, 그건 어느때와 같이 이슬이 떨어지는 소리였을까. 추한 모습이 싫었던 어리석은 애벌레가 떨어진 소리였을까.
@김진경-k8e
@김진경-k8e 3 жыл бұрын
뭔가 슬프네요..
@Sky_Mirinae
@Sky_Mirinae 3 жыл бұрын
나비여, 날아라. 안개가 지천에 깔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이 숲 속에서 나래를 펴고 날아라. 나무 뿌리에 걸려 넘어져도 이끼 잔뜩 낀 바위에 미끌려도 너만은 고고히 날아 날 이끌어 다오. 네 날갯짓 소리마저 들리는 듯한 이 적막으로 가득찬 숲 속에서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으며 유유히 내 손을 빠져가 숲 밖으로 날아가려무나. 이 숲 밖에는 빛이 있겠지. 나무에 가려 내게는 보이지 않는 그 꺼질 듯한 빛이 너에게는 보이겠지. 그러니 어서, 내 손을 잡아줘. 이 어둠 속에서 나갈 수 있게.
@lesiente5921
@lesiente5921 3 жыл бұрын
오늘 첨듣지만 넘좋네요
@최태인-u9z
@최태인-u9z 3 жыл бұрын
일ㄹ...아니 노래가 너무 내 취향이다~ㅎㅎ.
@해시-y2d
@해시-y2d 3 жыл бұрын
정말 오래기다렸어요 이노래
@slcis1
@slcis1 3 жыл бұрын
오!!! 드디어 나왔다!!!!
@user-gray
@user-gray 2 жыл бұрын
추천영상떠서 왓는데 왜 이제 발견햇는지ㅠㅠ 이제부터 잘들을게여
@zkzkrhap
@zkzkrhap 3 жыл бұрын
크으 너무좋아요♡
@Ritka9
@Ritka9 3 жыл бұрын
한 수녀가 십자가를 향해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기도는 단 하나였습니다. "불치병에 걸려 병원에서 고통스러워 하는 이 어린 소년을 구해주세요 주님. 제 목숨을 버리고서라도 이 기도가 소년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바치겠습니다." 수녀는 간절히 바라고 소년을 향하여 헌신적인 간호를 해주었습니다. 누군가가 바래서 하는것이 아닌 순수하게 소년이 낫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 한달이 되어가는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병원에서 소년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은 수녀는 급하게 중환자실로 뛰어갔습니다. 어느정도 짐작은 하고있었지만 그 날이 그렇게 빨리 올줄은 몰랐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수녀님에게 말했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하였지만 한계가 온것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말을 뒤로 잠시 자리를 둘을 위해 비워 주었습니다. 소년은 간신히 눈을 뜬상태로 조그마하게 말하였습니다. "수녀님 너무 그렇게 울지 마세요. 수녀님이 말씀하셨잖아요. 죽는것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을요. 전 제가 아파서 슬픈것보다 제가 아끼고 사랑했던 수녀님이 우는 모습을 보는게 더 슬퍼요. " 수녀님은 눈물을 닦으며 애써 웃으면서 대답하였습니다. "안울어.....다시 만날수 있으니까 기뻐서 그래.... 그리고 아무것도 해준게 없어서 정말 미안해..." 소년은 마지막으로 손을 그녀의 머리에 올리고 말하였습니다. "슬플때나 기쁠때나 누나는 앞으로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야돼 알았지? 그게 내 마지막 소원이야." 그 말을 마지막으로 소년은 손을 떨어뜨리며 더이상 눈을 뜨지 않게 되었다. 수녀는 마지막으로 병원 창밖을 내다보며 조그맣게 말하였다. "꽃이 피고.... 꽃이 지고 .. . 내 마지막 가족마저도 주님께서 데려가셨구나." "태어나서 처음본 동생의 귀여운 얼굴을 볼땐 기분이 날아갈듯 좋았었지..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어.." "하지만 ... 아무 죄도 없는 착한 동생을 하늘로 데려갔을때의 그 슬픔은 무엇보다 바꿀수 없으니..." . . . "부디 다음생에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평화롭게 살수있기를 사랑하는 누나가 기도할께... 편히잠드렴."
@elijahvang3563
@elijahvang3563 3 жыл бұрын
Best thing is that I was just thinking about Neal K Sound when It's been a long time since I had listen to some of your wonderful work. This gets recommended to me and I'm like oh lol I was just thinking about this. Also I love the background gif, it looks very lovely.
@박현배-t4d
@박현배-t4d 3 жыл бұрын
음악완전 좋다 음이 많음
@hjyoon-1540
@hjyoon-1540 3 жыл бұрын
항상 감사합니다 neal k님 개발자인데 항상 neal k님 음악 메들리로 들으면서 작업하고 있어요~ 좋은 곡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당
@longthai9091
@longthai9091 3 жыл бұрын
Please upload this song to spotify :(
@piano5013
@piano5013 3 жыл бұрын
음악 너무 좋아요~~~ 닐케이님 항상 힘내시구 슬럼프는 아니되어용~~! 언제나 응원합니다!!
@akmalfauzi5402
@akmalfauzi5402 3 жыл бұрын
finally you upload ❤️❤️❤️
@normalitee0os
@normalitee0os 3 жыл бұрын
Ahhh this is the song from the livestream~ For the first time i ever found a musical artists of whom I love all music he/she created ( and uploaded) . Just wanna say ~ Awesome~
@nitinnegi123
@nitinnegi123 3 жыл бұрын
Beautiful💓💓
@팅커벨-o9l
@팅커벨-o9l 3 жыл бұрын
추적추적 비가 내리던 그 날 잠에서 깨어나 우산을 쓰고 달밤을 걷는다 네 기억이 났다 오늘같이 비가 내려오던 그날 밤 너와 하루하루 즐기던 그날이 기억났다 지금 내 곁에 네가 있다면 난 어떻게 행동했을까 넌 나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우린 어떤 사이였던 걸까 행복했던 그날을, 다시한번 기억에 뚜렷히 새겨내본다 네가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는걸 알기에 마냥 웃을 수 만은 없지만, 네가 내 기억에 남겨져있기에 또 마냥 울을 수도 없겠다 보고싶다 그날의 너를,,
@ふみみん-e1p
@ふみみん-e1p 3 жыл бұрын
聞いていてとても落ち着きます
@SEBAS-hp7gv
@SEBAS-hp7gv 3 жыл бұрын
gee! I'm proud of you, guy :)
@허세만
@허세만 3 жыл бұрын
일러 이쁘네요
@보라오리-v8w
@보라오리-v8w 3 жыл бұрын
댓글 다는 것을 깜빡할 뻔 했네요^^ 항상 좋은 노래 만드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좋은 노래 듣고 갑니다~😍💕
@Ex3cutioner
@Ex3cutioner Жыл бұрын
생각날때마다 들으러옵니다. 좋은음악 잘듣겠습니다
@fomat9676
@fomat9676 3 жыл бұрын
배경이 움직인당!
@매키-t2s
@매키-t2s 3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날개를 펼치며 날아가는 나비 한 마리. 그 날개가 화려히 춤을 추기까지, 얼마나 추하고 고된 시간이 흘렀을까. 갈라진 알의 틈새. 그 틈새로 열심히 꿈틀거린다. 세상의 빛을 맞이하기 위해서. 결코 고상하지 못하지만 최선을 다해 꿈틀댄다. 그리곤 깨어나와 그 알을 갉아먹는다. 자신의 생명을 보호해주던, 자신의 생명이 시작되었던 그 조그마한 물체를 갉아먹는다. 그저 살기 위해서. 죽지 않기 위해서. 그 후엔 또다시 먹는다. 자신이 딛고 있는 나뭇잎을 먹는다. 할 줄 아는 것이 그것밖에 없다. 먹는 것 외에는 삶을 위해 할 줄 아는 것이 없다. 그마저도 저항 없는 식물의 잎이다. 메뚜기 같은 튼실한 다리도 없다. 사마귀 같은 날카로운 낫도 없다. 풍뎅이 같은 단단한 갑주도 없다. 그저 먹는다. 먹고, 먹고, 먹는다. 그러다가 번데기가 된다. 몸을 자신의 실로 감싸고는 형태를 잡아나간다. 그리고 기다린다. 저 하늘을 날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하여. 번데기 속에서 작지만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이제 번데기 밖으로 나가는 일만 남았다. 헌데 나가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다. 마치 애벌레 때 알을 깨고 세상 빛을 보았던 것처럼, 나비가 된 애벌레는 다시금 그때의 꿈틀거림을 재현한다. 고상하지 못하지만 살기 위해 꿈틀댔던 그때처럼, 새 삶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 퍼덕인다. 가까스로 번데기를 뚫고 나온 나비는 이제 높은 곳으로 올라가 날개를 펼친다. 펼치는 것도 순식간에 펴지는 것이 아니다. 갓 피어난 등의 날개를 밝은 햇볕에 말린다. 천천히, 서서히 날개를 말린다. 날개가 다 마르면 그제서야 나비는 날개를 활짝 펼치고 늘 올려다만 보던 하늘을 향해 비상한다. 누구도 가르쳐 준 적 없고, 한 번도 날아본 적이 없지만, 어째선가 날 수 있었다. 그 날갯짓은 아름답다. 우아하게 꽃으로 날아들어 꽃의 꿀을 조용히 빨아먹는다. 꿀을 받아먹은 보답으로 꽃의 수분을 도와주는 여유로움까지 돋보인다. 그 모습에 시끄러움이란 찾을 수 없다. 추악함이란 찾아볼 수 없다. 우아하게 날아들어서는 무언가를 먹었다는 티도 나지 않게 조용히 식사를 끝낸 뒤에 또다시 아름답게 날아간다. 사람들은 그러한 모습을 보고 나비를 예쁘다며 좋아한다. 바퀴를, 벌을, 거미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쉬이 찾아볼 수 있지만 나비는 싫어하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배로 많다. 하지만 그렇게 나비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대부분은 그들의 어린 시절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삶을 시작하기 위한 그들의 꿈틀거림도, 살아가기 위한 그들의 식탐도, 그들의 살아가는 그 모습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징그럽다며, 추하고 이상하다며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을 '애벌레'라고 따로 부르고 있기는 하나 그들도 역시 '나비'이다. 우리가 '병아리'라고 부르는 동물도 사실상 '닭'의 어린 시절인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 아름다움을 얻기까지의 추한 모습을,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어째서일까. 나비의 추악한 어린 모습에 환멸한 것일까. 확실히 그들은 고상하지 못하다, 우아하지 못하고, 조용하지 못하며, 고결하지도, 고매하지도 못하다. 하지만 정녕 추하기만 한 것일까. 나는 모든 이가 바라보기를 원한다. 그들이 삶을 붙잡기 위해 처절하게 매달리는 모습 속에 숨겨진 열정이란 이름의 아름다움을. 추하지만 아름답다. 시끄럽지만 고귀하다. 아아, 어찌하여 알지 못하였나. 생명의 요동침에 아름답지 못한 행위란 없는 것을.
@김진경-k8e
@김진경-k8e 3 жыл бұрын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준이칠구
@준이칠구 3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읽다가 울뻔했네여 ㅠㅠ 이정도 필력을 키우시기까지 어떻게 수련하셨는지 팁좀 물어봐도 될까요.?
@매키-t2s
@매키-t2s 3 жыл бұрын
@@준이칠구 앗! 부족한 실력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ㅅㅎ 음... 그냥 학교 문학 교과서나 도서관에서 시나 소설같은 거 자주 읽다보니까 단어나 말투, 작품의 구성같은 게 눈에 많이 익더라구요. 그걸 바탕으로 평소에 취미 겸해서 문예제전 같은 곳에 시나 짧막한 글같은 거 쓰고 있습니다!
@준이칠구
@준이칠구 3 жыл бұрын
@@매키-t2s 그렇구나! 혹시 아름다운 글을 소설같은건 추천 해주시면 안될까요?
@매키-t2s
@매키-t2s 3 жыл бұрын
@@준이칠구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특정한 글을 추천받아 읽는 것보다는 여러 작가님들의 여러가지 글을 읽어보는 것이 자신이 좋아하는 글의 스타일을 찾기 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마다 취향 차이도 있고 하니까 말이죠ㅎㅎ 게임에서 여러가지 캐릭터나 무기들을 경험해본 뒤에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을 고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당장에 '소나기'나 '운수 좋은 날', '동백꽃' 같이 너무 뻔하다 싶을 정도로 유명한 소설들만 봐도 작품들마다 사용되는 어투나 분위기 등이 전부 달라요. 그래서 저는 준이칠구님께서 유명한 소설이나 글들은 물론이고 괜찮아보인다 싶은 책들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읽어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소설이나 시같은 문학작품 말고도 흔히 말하는 비문학, 즉 상식이나 예체능, 정보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읽고 있어요. 그럼 지식도 쌓이고, 글을 쓰는 것에도 익숙해질거라고 생각해요! 뭐, 말은 그럴 듯하게 적어놓긴 했는데 사실 작가분들의 스타일을 모방해서 자기 입맛에 맞게 적절히 섞어놓은 것에 불과하긴 하지만요ㅎㅎ;
@duskgleam4634
@duskgleam4634 3 жыл бұрын
:)
@최주영-t1s
@최주영-t1s 3 жыл бұрын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열흘 붉은 꽃은 없다는 말이라. 그렇다면 세상에는 붉지 못한 꽃들이 너무나도 많겠구나." "하오면, 꽃이 시들어 그 빛을 잃으면 그것은 더 이상 가치가 없어지는 것이옵니까." "그렇지 않다. 자그마한 토끼풀의 꽃도 꽃이라 부르고 시체가 부패하는 냄새가 나는 꽃도 꽃이라 부르거늘 빛을 잃었다고 꽃이 꽃이 아니게 될 리가 있겠느냐." "사람들이 꽃을 보는 것은 그 아름다움 때문인데, 꽃이 그 빛을 잃으면 누가 그 꽃을 보려하겠사옵니까?" "올바른 지적이다. 허나 네가 한 가지 잊은 것이 있구나. 한 그루의 나무가 열매를 맺으려거든 그 꽃을 버려야한다. 꽃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버려 다음 생명이 피어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니 자신의 빛을 잃어 낙심하는 세상의 많은 꽃들도 마냥 낙심만 할 것이 아니라 언젠가 맺힐 아름다운 열매를 위해 기쁘게 준비하며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lsp8092
@lsp8092 3 жыл бұрын
항상 잘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user-np9uw6ub3z
@user-np9uw6ub3z 2 жыл бұрын
"한 마리의 빛나는 나비는 어둠 속을 헤치고 날아갔다. 그 모습은 아름다웠고. 다른 무언가를 떠올리게 했다."
@muahaha1010
@muahaha1010 3 жыл бұрын
OMG. i love it.
@Serendy39
@Serendy39 3 жыл бұрын
닐케이님 노래는 다좋아요!
@박효원-x6l
@박효원-x6l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노래가 너무 좋아서 피아노로도 연주하고 싶은데 혹시 악보 올려주실 수 없으실까요 ㅠㅠ
@blue_sunset_from_horizon4095
@blue_sunset_from_horizon4095 2 жыл бұрын
혹시 악보는 언제쯤 업로드 해 주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ㅜㅠㅠㅜ
@실애
@실애 3 жыл бұрын
오랜만이에요ㅠㅜ 또 이런 명곡을 준비하셨군요ㅜㅠ 항상 잘 듣고 갑니다!!
@전창현-r1w
@전창현-r1w 3 жыл бұрын
기다렸습니다
@rvchui2026
@rvchui2026 3 жыл бұрын
Is there any way to purchase or get the sheet of this amazing piano music? I really like waltz but still a beginner of piano. Very appreciate for creating this melody.
@cocoapie79
@cocoapie79 3 жыл бұрын
이제는 책을 읽거나 다른일을 할 때 등 닐님곡만 틀어놓고 하게 되더라구요! 생방에서 들었었지만 더 풍성한 곡이 되서 좋았습니다! 이번곡도 매일매일 듣게 될 것 같네요😆 항상 좋은곡 작곡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달달곰
@달달곰 3 жыл бұрын
잉 신곡이당
@SARM_0427
@SARM_0427 3 жыл бұрын
그녀의 손가락에 나비 한 마리가 날아 앉았다.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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