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퇴직 제안 거부하고 버틴 자의 비애 1. _ 앤디오의 인생카페

[@catgardener3350]

중년 접어든 직장인은 은퇴 퇴직 이후를 준비한다고 해도 쉽지가 않기에, 생각과 고민이 많이질 수 밖에 없죠 응원합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

[@오용운-i2k]

구독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직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함께 은퇴 후를 고민하는 진지한 모습 나누겠습니다 ^^

[@junnyj4660]

조직에 대한 서운함과 증오로 인생을 허비하지마세요,,,,그동안 조직이 있어 님이 잘생존한겁니다. 한쪽이 이별을 고하는데 나만아니라고 부정하고 버티는건 자신에 대한 올바른 대접이 아닙니다,,

[@오용운-i2k]

@@junnyj4660 조언 감사드립니다. 서운한 건 서운하거네요. 증오하면서 인생을 허비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정도롱뇽]

몸과 마음이 말도 아닐겁니다 삼년전 정년퇴직후 백수로 지내고 있어요 ㅎㅎ 정년퇴직까지 많은 시간을 후배들이 희망 퇴직하는걸 지켜본 사람으로 조언을 드리자면 와이프와 심도있는 대화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 해보세요 그냥 버티는게 최선은 아닐겁니다 속병과 몸까지 상하기 일수고 무엇보다 집에서 그 고생하는걸 모를수가 있습니다 그럼 그것보다 허무한게 없게 되는거지요 ㅎㅎ^^인천 64

[@오용운-i2k]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현 상황에 대해서 고민은 하면서도 긍정적으로 의연하게 대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현길-m6c]

아이고. 섭섭해도. 항상 힘내라

[@중년사랑-인생2막]

저는 2017년 대기업 명퇴했습니다. 더 이상 저를 필요로 하지 않아서요. 제가 드릴 말씀은 그런 비애를 안고서 계속 다니지 말고 보수가 적더라도 님을 원하는 곳을 찾아 일하세요. 그게 배달 일이든 운전이든...먹고 살만하면 봉사활동을 하든지요. 저는 지금 미국에 사는데 식당에서 요리사로 일합니다. 저를 원하는 곳이니 힘들지만 만족합니다. 돈 몇푼 더 받자고 악착같이 붙어 있는 거 좋지 않아여. 아는지 모르나 미국이나 선진국은 해고가 자유롭습니다. 한국은 앞으로 기업이나 공무원들 경쟁력 떨어지고 후진국으로 잔락할 겁니다. 쉽게 말해 밥만 축내는 직원을 그냥 끌어안고 경영을 해야 하는데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는 한국이 급성장 호황기여서 가능했지만 무한경쟁 글로벌사회에선 어림없죠. 기업이 망하면...버티며 다니던 직장도 망하고 우수한 인력. 젊은 인력까지 다 나락으로 떨어져요. 내가 이 직장에서 경쟁력 없다면 다른 일 준비하세요. 보수나 수입이 적어도 괜찮아요. 씀씀이도 줄이면 되니까요.

[@오용운-i2k]

@@중년사랑-인생2막 관심과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비애라고 거창하게 표현했지만 섭섭함이 있다 정도로 당사자가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정도는 다를듯 합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이 때에 명퇴로 나가신 분과 저처럼 남아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나름대로 적응해나가고 있습니다.

[@dongsuljeong2371]

인생은 자기 것입니다. 이기적으로 판단하세요. 동시에 미래 대안도 준비하고요. 화이팅입니다

[@오용운-i2k]

맞는 말씀이십니다. 모든 사고, 판단의 중심에는 내가 항상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한 저의 모습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

[@브라운-c6q]

미니굴착기 알아보세요~ 월천만원 벌고있습니다

[@simon-x4k]

그냥 나가라고 하면 나가는 겁니다. 본인을 탓하면서. 제일 좋은 것은 나가라고 하기 전에 본인이 스스로 다른 좋은 일자리 찾아서 나가는 것입니다. 뭘 구질 구질하게.

[@오용운-i2k]

관심 감사드립니다.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

[@수박소다-i1c]

나가란다고 왜 나갑니까? 내가 결정해야죠. 함부로 구질하다는 표현은 지나치군요

[@simon-x4k]

@ 그래서 좀 나가라고 하기 전에 열심히 하든지 아니면 더 좋은 직장을 찾아 보라는 것입니다. 루져처럼 자존감 떨어지게 그렇게 될 때까지 그냥 그렇게 남들처럼 똑 같이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