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전쟁같은 인생을 담담히 살아내는 그 순간순간..그 견딤의 시간 속에서 우리의 인생의 씁쓸함을 보게 되는 여운이 있어요. 또 한편으로는 스토너는 그런 무덤덤해 보이는 삶속에서도 사실은 자신의 일과 사랑 삶에 열정이 품은 사람의 삶이었음에 우리의 인생을 느끼게 돼서 감동이 있는 거 같아요.
@nina-vs1xv5 ай бұрын
제가 느낀걸 한번에 정리해주시네요 바로 그거예요 여운이 남는것이...
@숨있는생활 Жыл бұрын
결국은 스토너도 이디스 로맥스처럼 지독하게 자기만의 세계에서 자기만의 고집으로 살아간 사람이 아닐까요? 인간은 누구나 모순을 가지고 자기만의 서사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생각이 들게 해 준 소설이었습니다. ❤❤ 결론은 이디스 로맥스 이야기도 들어봐야 한다 ㅎㅎㅎ
@김정선-x9g Жыл бұрын
맛깔난 말솜씨가 이책을 꼭 읽어보고싶게 만드네요. 오늘도 재미있게 잘 들어서 감사드립니다!
@samcheongbanjeom Жыл бұрын
언제나 감사합니다^^
@선정-s9d9 ай бұрын
한동안 고명환씨나 김승호 님처럼 되고싶어서, 되지가 않아서 ,괴로웠습니다 스토너를 읽고 난 아마도 스토너와 비슷하게 살다가 가겠구나 그것도 나쁘진 않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서미경-k5p7 ай бұрын
스토너처럼 사는 것도 쉽지않고 성공한 인생입니다
@hui2057-j4q3 күн бұрын
성공이란 주관적 만족 이지요.
@박해경-x9d4 ай бұрын
재밌네요 읽어보진 않았지만 두분 의 재밌는 리뷰로 스토너란 책에 흠뻑 빠졌다 나온 느낌이네요 고맙습니다
@rogerhan966911 ай бұрын
읽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바가 참 다를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되는 리뷰네요
@edward8402 Жыл бұрын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휴가가서 읽기 좋을듯 합니다.
@godls663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에 로맥스와 이디스는 같은 기능을 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이디스는 겉은 아름답고 완벽하지만 성장과정에서 겪은 문제로 내면에 왜곡이 생겼고 로맥스는 내면은 훌륭하지만 겉의 장애로 인해 이디스와 마찬가지로 왜곡된 관점으로 세상과 타인을 해석합니다. 타인과 세상을 바라볼 때 그 해석이 크게 왜곡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결국 그 주변까지 그 왜곡에 말려들게 할 정도로요. 왜곡의 원인이 겉과 밖인 두 캐릭터를 스토너를 중심으로 집과 사회에 배치해서 이야기의 균형을 맞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