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컬 컴파운드 퍼퓨머입니다. 저도 처음에 초보인 시절때 케미컬로 퍼퓸을 만들때 층분리가 생겨서 그거 없애느나고 애좀 먹었습니다 퍼퓸케미컬에도 물에 잘 녹는 친수성이 있고, 고단위 사슬구조의 비수성이 있는데 에탄올로 두개를 섞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고 접근하시면 위아래 층이 생기는 광경을 목격하시게 될겁니다. 그만큼 용매가 아주 중요한데 이걸 따로 알려주는 곳은 없어서 혼자 공부하고 제품 사서 테스트하면서 터득했습니다. 그리고 에탄올만 주가 되어 쓰게 되면 PE,PP등의 재질이 녹아 퍼퓸이 새는 일이 발생합니다
@sinogongwon48313 жыл бұрын
전문가의 소견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황금 같은 노하우를 공유 해주시다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윤종원-p8n Жыл бұрын
허브나 식물 오일 추출로 향수를 만드는것에 대해 공부중인데요. 많은공부가되었습니다.
@larer_ Жыл бұрын
호오... 실험실에서 thiol(-SH)가 disulfide bond(S=S) 로 바뀌는걸 방지할때 EDTA를 썼었는데 이런데서 보니까 새롭네요. 냄새 맡을때마다 구리구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소량 들어가면 별로 영향을 안 미치나봐요
@replay06083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유용하고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좋아요ㅜㅠ!!!!! 감사합니다!
@sinogongwon4831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Shin_Wooju3 жыл бұрын
진짜 궁금했던거.. 다른 유튜브영상에는 대충 설명해서 아쉬웠는데 시노님 덕분에 제 호기심을 많이 채워갈 수 있네요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sinogongwon48313 жыл бұрын
최대한 간략하게 말씀을 드렸는데 도움이 되실까 하네요 :) 영상이 자꾸 길어져서.. 다 담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그리고 알찬 정보와 실험으로 찾아 뵐게요 !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냠냠냠-h9r7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 영상을 보던 중에 쓰신 논문이 있다고 하셔서요 ! 논문 보고싶은데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쌍기사의맹세3 жыл бұрын
향수 만들때 HCO60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나요? 제가 약간의 향수베이스에 제작한 향료(에센셜+프래그런스)와 액체화된 HCO60을 넣고 섞은 뒤 향수베이스를 향수용량에 맞게 추가했는데 뿌옇게 되버렸어요... 투명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세히 설명해주는곳이 없어서 여쭤봐요!
@sinogongwon48313 жыл бұрын
우선 공정 순서도 지켜주셔야 합니다. 1번 에탄올(향수베이스)에 HCO등(가용화제)을 먼저 분산을 시켜줍니다. 잘 안녹으면 살짝 가온을 해주어도 좋아요. 그리고 여기에 향료를 마지막으로 투입을 해주는데 오늘 올라올 영상에서 다룰 내용이지만 조금씩 소량 넣어주면서 투명한 상태를 유지하는지 보시면서 넣어주세요 :) 혹여나 안되면 다시 댓글주세요.
@쌍기사의맹세3 жыл бұрын
@@sinogongwon4831 아 베이스랑 가용화제를 먼저 섞어 놓고 향료를 넣어주는거군요 HCO-60 같은 경우 향료의 절반정도만 넣어주면 된다고 하던데 많이 넣어도 뿌옇길래 너무 궁금했습니다 목표 부향률,향수용량 에 맞게 향료량,hco 측정해서 해보고 다시 오겠슴다! 감사해요
@크림라떼-x7q3 жыл бұрын
취미로 아직까지는 시중에 나와있는 향수 베이스와 프레그런스 오일만 섞어서 써보기만 했는데 향수도 향수지만 향에 관심이 많아져서 공부해보고 싶은데 혹시 국내 해외 사이트나 커뮤니티도 괜찮으니 조향에 관해 알아볼수있는 곳이 있을까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inogongwon48313 жыл бұрын
www.fragrantica.com/ 여기가 정말 좋은 정보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
@yechanchoi5202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많이 배워갑니다!! 집에서 만든 향이 왜 1달 뒤에 악취가 되었는지 드디어 의문이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sinogongwon48313 жыл бұрын
그 외 햇빛, 고온 등도 향이 변하는 주요 요인이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kyungjinlee2758 Жыл бұрын
자동 분사기에 이용하는 오일 만드는데 정제수 에탄올만 사용하면 될까요? 분사가 잘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sinogongwon4831 Жыл бұрын
우선 노줄의 입구 크기, 보관 용기 및 기간 등에 따라 고려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jasonjung41313 жыл бұрын
시노파크님은 초보자에게 더욱 친절하고 세부적으로 다루어줘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혹시 캐리어오일 같은애들이 글라이콜의 대체적인 역할을 하는것인지요?? 또한 얘를들어서 오드퍼퓸을 만들때에 오일의 퍼센트가 20-30%이라고 가정하면 보습제도 이 비율에 같이 포함해서 계산해야하나요? ex) 100ml= 80ml(에탄올 및 기타 극소량의 재료들)+20ml(오일+보습제? or x보습제) 보습제는 얼마정도 포함시키나요?? 10ml?? 모르는게 많아서 질문이 많고 난잡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시노파크 화이팅!!!
@sinogongwon48313 жыл бұрын
캐리어 오일은 글라이콜 계열이 아닌 블랜딩 오일로 자주 사용하는 지용성 오일입니다. (예, 아르간, 호호바 등) 에센셜 오일은 마사지용을 많이 쓰다 보니 이런 천연 오일에 희석하여 블랜딩 오일로 많이 사용해요. 글라이콜 계열은 PG, 13-BG 등이 있습니다. :) 베이스를 100%로 보시고 만드신 다음 8(베이스) : 2(향료) 를 넣으시면 됩니다. 보습제를 너무 많이 넣으면 점도가 상승해서 분사시 물처럼 찍 나오는 현상도 있고 끈적 거림도 있으니 100 기준으로 2에서 5정도 많게는 8~10 정도도 넣긴 하는데 2~5정도가 적당합니다. (컨셉 마다 사용량을 달리 하지만요) 베이스에 보습제를 먼저 넣으시고 향료는 항상 후첨해서 가용화를 봐주세요! 질문 편하게 주세요~! 괜찮습니다 ㅎㅎ
@hojinlee86593 жыл бұрын
향료를 구매해서 연습을 해보고싶은데 향료는 그냥 검색해서 나오는 곳에서 구매를 해서 사용해도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sinogongwon48313 жыл бұрын
넵 무방합니다 :) 대신 회사명, 제조사 등을 꼭 확인하시고 다음에도 같은 곳에서 구입하세요. 같은 향이어도 제조사 마다 약간의 다른 향기를 가지고 있어요.
@cat_dog_archive3 жыл бұрын
베이스 = 에탄올 인가요?? 향수 회사들은 본인들만의 베이스를 갖고있다고하던데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sinogongwon48313 жыл бұрын
베이스는 = 제가 언급한 원료를 모두 혼합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에탄올 + 정제수 + 가용화제 + 등등) 회사마다 제조 원료, 비율, 함량, 원료 수 등등이 다 다르니 각 다른 베이스를 만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
@오잉-h3u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예전 영상이라 답변을 달아 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반년쯤 전부터 향수와 디퓨저를 만들어 사용중인데 향수도 그렇고 디퓨저도 그렇고 처음 만든 제품들은 발향이 잘 되는데 두번째 제품 부터는 향수는 뿌릴때는 향이 잘 나는데 정말 거짓말 처럼 향이 바로 사라져 버립니다 디퓨져는 아예 벌향이 되지를 않아요..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ㅠ..?
@sinogongwon48313 жыл бұрын
처음은 발향이 잘 된다고 하시는 것 보니 베이스 문제는 아닌 것 같고 향료 자체에 변성 (성질변환)이 생긴 것 같네요. 혹시 보관 중 온도가 높거나 빛에 닿는 곳에 보관을 하셨는지요? 이런 경우는 변성이 심하게 되어 지속력이 짧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값싼 향료의 경우 이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잉-h3u3 жыл бұрын
@@sinogongwon4831 감사합니다 ㅠ 일단 향수 재료로 샀던 향료는 처음 만들었던 제품과 두번째 만들었던 제품의 기간이 길어서 향료의 변질 같아요 근데 데퓨저는 사온 당일 동시에 세개를 만들었는데 발향이 안돼서 ㅠㅠ 여튼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