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A DEEPLY SUPERFICIAL PERSON [ambient music]

I always thought it would be nice if my headstone was empty.
No inscription, No name.
#AndyWarhol #playlist
𝐂𝐨𝐧𝐭𝐚𝐜𝐭 [e-mail]
𝐈𝐧𝐬𝐭𝐚𝐠𝐫𝐚𝐦 / moxnox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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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noxox]

𝐒𝐞𝐭 𝐋𝐢𝐬𝐭 … 48:00 00:01 Kilgore Doubtfire - Escape (Slowed + Reverb) 05:26 Gabriel Albuquerqüe - Solas x Interstellar 08:25 Vontmer - Quiet your mind 11:09 Sapiyano - Je te laisserai des mots (Piano) 14:10 Vontmer - Slow Waltz 18:08 Gibran Alcocer - Idea 10 (Slowed) 20:38 Jordane Tumarinson - Change (Slowed) 26:33 noel.smt - Where's My Love 29:30 Gibran Alcocer - Idea 7 (Slowed + Reverb) 32:39 Hugo Oliveira - Insomina (Slowed) 37:46 Vivian Roost - From Home 41:16 Timothy Cole - Falling 44:24 Gabriel Albuquerque - It Hurts

[@moxnoxox]

정말 오랜만에 혼자 음악을 들었는데 깊은 우물에 빠져 있다가 수면 위로 올라온 기분이네요 오늘도 얄팍한 감정에 물결이 이는 밤입니다 :)

[@pokerface7802]

어둑한 밤에 개울을 본 적이 있는가? 달빛만이 산개하는 칠흑같은 밤에 보는 개울은 그 깊이를 알 수 없다. 나는 지래짐작 그 곳이 깊을 거라 생각하여 가까히 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그곳을 건너야 오늘 잠을 청할 수 있었기 때문에 어찌 나는 생각에 잠기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내 동행은 한치에 망설임도 없이 그 개울로 돌진하더니 나보고 따라오라 말하였다. 나는 분명히 그가 물에 빠져 도움을 구한 것이라 생각하였으나 그는 두 발로 서서 손을 흔들고 있는 것 아닌가? 그제서야 내가 사유라는 얄팍한 물귀신에 끌려 깊은 물로 끌려갔음을 깨닫게 되었다. 내 동행이 나를 보더니 다 아는듯 나를 보며 웃었다. "나는 이 두발로 서서 건넜지만 자네는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구만, 내가 친히 그대를 건져내주지."

[@user-tz7uq6yq6r]

뭍은 지구에서 바다가 부분 아닌 라는 뜻이라서 그냥 땅을 뜻해요. 다른 단어가 더 의미가 맞지 않을까용?

[@pokerface7802]

@@user-tz7uq6yq6r 개울 정도면 괜찮을 것 같네요. 뭔가 평소 말습관에서 뭍을 쓸 때 항상 물 얘기가 나와서 그리 쓴 것 같네요 ㅋㅋ

[@Angst444]

사유에 끌려갔다니.. 표현이 너무 좋아요.😍

[@songneo]

나는 어릴 적 나이와 다르게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하였고, 숙고하였다. 그러나 세상은 얕음으로 가득하여 나의 깊음을 내보일 수 없었고, 나는 앝은 이가 되었다

[@kgks._.03]

이 얄팍한 가면이 살에 깊숙이 박혀 벗겨지질 않는다. 아님 내 얼굴이었나.

[@user-nk9vl5lu1w]

길고도 얕은 그런 삶을 영위하며 생각한 끝은 그저 의미가 없었으니 무명의 이름 아래 천천히 잠식되어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 그런 삶이었다.

[@bbnapabn]

[나는 깊숙하게 얄팍한 사람이다] 여러분은 메르헨님께서 사용하신 사진속의 남녀를 아십니까? 이 사진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76)가 당시 남자친구였던 울레이와 함께 벌인 퍼포먼스 '레스트 에너지'(1980)인데요, 한없이 아름다웠던 연인은 후에 돈을 걸고 소송을 하게 되었죠. 활을 잡은 여자와 시위를 잡은 남자. 시간이 갈수록 남자의 손끝은 점점 떨려오고, 부착된 마이크로 흘러나오는 심박은 점점 요동쳤죠. 저 순간, 그들은 서로를 신뢰하였습니다. 이렇게 깊고도 짙었던 신뢰가 한순간에 사라져 소송을 불러왔으니 이 얼마나 슬픈 일이겠습니까? 깊지만 알팍한 사람, 또는 사랑. 서로를 신뢰하기에 저런 행동을 하면서도, 돈이 걸리자마자 돌아선 두 사람. 정말이지 오늘의 주제와 꼭 들어맞는 사진이었습니다❤

[@floatingwhale33]

저들도 사랑하던 그 순간에는 마음이 깊었을 테죠. 사랑이란 참으로 깊숙한 곳에 자리한 얄팍함인 것 같습니다.

[@15j35]

살아가며 나이는 점차 쌓여갔다. 난 그러한 나이의 축적으로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줄만 알았다. 아마도 내 착각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과 동시에 발 아래 물 웅덩이에 발을 놓쳤다. 탁한 물이어서 그런지 깊기도 깊어 전 날 비를 가늠할 수 없어보였는데, 실상은 너무 얕고도 얕았다. 물 웅덩이에 내 모습이 비췄고, 눈물은 물 웅덩이의 파장을 일으켰다.

[@minkim6160]

남아있는 자들의 애정을 끊임없이 의심하면서도 첫눈에 모든것을 내어주곤 하는 게 나의 모순적인 사랑이었다

[@user-ln5fo8cx8q]

모든 생각을 내려놔 이 공간만큼은 네 것이니까 숨이 쉬어질 곳이 있다는 것에 얼마나 감사한지

[@user-fr4ve5og6g]

마지막으로 본 너의 얼굴이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네가 흔적을 더 지우기 전에 내가 남겨놔야겠다 이젠 정말 네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는 생각에 길을 잃었다 이제 너를 어디에서 만날지 모르겠다 내 연락을 받지않는 네가

[@songsongpang]

빛 한모금을 머금은 채 꿈으로 달려들었지만 끝없이 가라앉는다. 시간에 바래지 않을 빛을 한번 더 머금고 검은 하늘에 별을 더한다. 하늘에 가라앉더라도 빛에게서 영원히 한없이 멀어지는 이들을 위한, 어두운 꿈의 등불이 되고자 한다.

[@jiwoopark1275]

외로움 이 외로움은 모든 이들의 존재를 향한 찬사일지어니 공백의 아름다움을 향한 일종의 극한의 욕망일지어다 누구도 필요치 않다 차 한잔과 나라는 인간 하나 그리고 서늘한 발자욱을 남기는 음악만 있다면 나는 이 외로움을 매 순간 내 맘에 박혀오는 시린 화살들처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다 인간의 욕망 가득한 탐미는 외로움에서 오기에 생명과 삶의 덧없음과 죽음의 고귀함과 위대함을 온전히 깨닫는 순간이 오면 아아,그때가 오면 나는 이 외로움과 하나가 되어 내가 대체 무엇을 탐하는 건지 알게 되겠지 그때까진 계속 탐할 생각이다 외로움을 가슴에 안은 채로

[@user-tc5jg5zf8g]

오랜민이네요. 조용히 노래만 듣다가 ‘깊숙하고 얄팍하다’라는 표현이 왠지 마음에 와닿았어요. 오늘 하루가 왠지 모르게 축 처지고 피곤했는데 기분 좋게 잠에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밤 되세요:)

[@kagan2172]

얄팍한 감정은 그만큼 빠르게 사그러져야할텐데 어째서 이렇게 깊숙히 살을 후벼파는지. 아무래도 나는 깊숙하게 얄팍한 사람인가보다.

[@user-je1zl8yj3f]

환희에 찬 겉모습 절망으로 가득한 내면 그들의 눈동자에 담긴 우리의 모습은 지극히 얄팍한 것들로 늘어져 있다. 어릴적부터 쌓아온 도톰한 것들은 해를 거듭할 수록 무겁고 두꺼워져 점점 꺼내어 보여주기가 어려워진다. 그렇게 깊숙히. 더 깊숙히 파고든다. 진솔한 것들은 더 깊게 가벼운 것들은 더 얄팍하게

[@user-kq9it8nz4h]

항상 감사합니다

[@user-uk2qs9sm8b]

늘 좋은 선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성적인 글귀까지 너무 마음에 드는 채널이에요

[@sixilegal]

언제부터였던지. 활촉이 날 겨누고 있더라. 티끌만큼의 미련은 화양연화의 편린에 불과하지 않을까, 생각했거든. 사소한 착각이었나봐. 누구라도 원망을 겨누어줬으면 조금은 덜어낼 수 있었을 텐데. 이기적인 존재들은 무지몽매한 판단의 회고를 멀리하니. 평론가들의 입에 한 번쯤은 오르내릴만한 삶을 살었어. 그러니 끝까지 네 활시위를 당겨줬으면 해. 연민따윈 부스러져버릴 정도로. 손끝에 힘을 주고, 손가락의 감각을 잊어버리는 거야. 실의 가는 떨림이 널 설레게 할거야. 두렵지는 않아, 맹세할게. 그래, 지금이야.

[@6love2_]

몇번의 사랑을 입에 담았던가 잘 끊어지는 거미줄같던 얄팍한 관계들이 수백이 모여 나를 옭아맨다. 이곳에 묶이는 이유는, 나 또한 얄팍하기 때문일까.

[@user-eq6yf4ew6z]

서로가 서로를 믿지 않으면 안되는.. 아슬아슬하면서도 누구보다 의지해야하는 인간관계에 대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죠.

[@user-sp3xt4pf3z]

영상 자주올려주세요 4개월 매일 들어왔습니다!!

[@user-py2hi3dl2l]

오랜만이예요! 오늘도 잘 들을게요

[@user-mj4uh9oe1s]

음악 너무 좋아요 위로받는 기분... 항상 감사합니다ꢭ

[@Poey0731]

오늘도 잘 듣겠습니다. 덕분에 일할 때 귀가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ideionalydbsoa]

나는 원래 깊숙한 사람이었는데 들키지 않으려고 얕은 사람이 된건지.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남에게 들키면 안되길 바래서 얕은 사람이 된건지. 아니면 원래 얕은 사람이었나?

[@SoundMusicSentences-ii5wc]

묘한 기분과 느낌, 감정을 받으며 잘 듣고 갑니다.

[@user-dw3vr7si8k]

스릴러 추리 소설 읽을 때 딱이네요 몰입 잘 됩니당

[@user-yt2cl5vz3w]

잘 듣고있습니다.

[@mizkuma]

내 모든 사랑이 너의 마음에도 박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보낸 나의 마음은 너무 깊숙하고 얄팍했던 탓인지 박히지 못하고 관통해버렸다. 뒤조차 바라보지 못하는 나의 마음은 끝없이 부유하며 다시 누군가에게 박히길 기대할 뿐이다.

[@rdjfjk]

대충 슬프고도 감동적인 필력 지리는 글

[@museliteraryhg.]

댓글에 썸네일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위 사진은 행 위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와 그의 연인이었던 울라이의 퍼모먼스를 보여줍니다. 활과 화살로 서로를 지탱 하며 연인 사이의 신뢰와 믿음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알 고있어요 :)

[@user-vu7oz4zd9t]

솔직한 나를 말해주는 것 같아서 제목이 취저네

[@user-fl3qu2qt9j]

너의 비수는 나에게 깊숙한 상처를 남기고 얄팍한 흉터를 남겼다

[@choibestst]

이런 음악들은 어디서 찾고 들으시는 걸까요? 너무 좋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DEERBLUE7]

난 깊숙하고 얄팍해서..비문도 이름도 있었으면 좋겠다 나좀 알아달라고. 외롭다고.

[@user-usofrog]

노래 좋습니다 흥흥😊😊

[@user-pj1el8xn8l]

모든 것을 기억하며 모든 것에 잊히고 싶은 깊숙히 박힌 이기적이고 얄팍한 생각

[@Noname-anymore]

의식은 저 먼 발치에 둔 채로 너에게 다가갈려다 생긴 너에게 멀어질려다 생긴 주저흔들을 안고 고통의 뿌리까지 닿은 상처 속에 입수한다 허망한 기대감은 흉터보다도 부풀지 못하고 그만 그 상태로 남아버렸다 사랑의 당혹감은 위스키보다 독했고 헤어짐의 위기감은 벅차오르기 시작할 때 분명 도려낸 줄 알았던 내 가슴 아픈 사연이 아려오기 시작했다 푹 숙인 고개가 향하는 그림자마저 울먹거린채 어깨를 떨고 있는데 나는 그 어떤 위로도 해줄 수 없었다 고통스러운 기나긴 밤이 지나고 태양이 뜨기 시작할 무렵 나는 증발되어 사라져 있겠지만 부디 그대만은 밝은 웃음 잊지 말기를 빌며

[@Hoshi_022]

나는 네게 어떤 사람이었을까 내가 보는 나처럼 얄팍한 사람이었을까, 아니면 다르게 보였을까 라는 생각들이, 여유가 없었어 내 자신에게 잠식당해 다른 어떤 것도 제대로 볼 수 없었어 그런 사실 하나하나가 내가 너에게 충분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증명같아서 나 자신도 바라볼 수 없게 되나봐 친애하는 나의 절망이여, 나는 오늘도 허공에다가 미소를 짓고 있어 비참한 밤이야 안녕히 잠들길

[@user-yz3pw6bp1h]

그 어떤 것도 충족이 되질 않는 삶이라 깊은 곳을 바라봤지만 사실 나는 더 없이 얄팍한 사람이더라

[@mojamoja1928]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얄팍함을 더 깊이 느낀다. 해가 지는 것처럼 내 마음은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신기루처럼 내 마음은 흔들린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일식일 뿐, 언젠가 다시 비춰질 극광은 나를 강하게 빛나게 할 것을 안다. 인생의 끝이 기다려진다. 이 얕음이 나를 미지의 풍경으로 인도할 것이다.

[@alpaca386]

"난 옅은 사람이야,아니지 그렇다고는 못하겠네" "아 그래 난 깊숙하게 얄팍한 사람이야" "왜냐고 물으면 난 젖은 종이와 같지" "잘 뚤리지만 젖었음에도 그 형태를 유지해 난 그런 사람이야" 하지만 이제 그렇게 말하던 넌 없다 깊숙하게 알팍하다고 했던 넌 너의 깊숙한 곳에 갇혀 더는 나오지 못하게 되었으니

[@user-dq7sy2pg7g]

흔치 않은 연주곡들 하나 하나가 진주 같네요❤

[@Wjy86]

뭔일 생긴줄 알았잖아요 ㅠㅠ 자주와주세요 ㅠㅠ 제발요

[@user-yo8ub7io1b]

나는 깊숙하게 얄팍한 사람이다 당신을 그리도 원할 때는 깊숙히 아프다가도 어느샌가 얄팍하게 마음을 바꾼다 아 아니 그 얄팍한 마음은 깊은 생각으로부터 비롯되었으니 그렇다할 수 없을까 그것이 어찌되었든 나는 깊숙한 마음으로 또 얄팍한 마음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The_GreatestBoy]

디저트 위로 옅개 내려앉은 슈가파우더처럼 나의 사랑은 피상적이며, 또 감질나는 것이었다. 디저트 한조각은 그 분말을 음미하려 존재한다. 실은 혀 위로 은은하게 도는 단맛은 휘발성이 강해서 새벽녘 달빛처럼 자각하지 못하는 중독성이 있었다. 그 감성에 흠뻑 취하고파, 달무리를 좇는 인파들 사이에 우리의 발걸음도 제법 빠르게 걸어갔다. 그렇게 하늘이 어슴푸레한 베일을 걷으면, 거친 호흡마다 희무리같이 하이얀 수증기가 되어 우리 곁을 에돌다가 풀가에 내려앉아, 이슬로 맺어진다. 이슬은 걸음마다 맺혔다. 월광이 물방울의 상에 맺혀 부스러지며, 지나온 궤적이 빛났다. 빛을 방위로 잡은 궤적은 나선을 그려오고 있었다. 아, 우리는 불나방이었다. 피상적인 감상을 좇아 날아온..

[@user-gi6mf4js9f]

숨이 쉬어지는 곳

[@Angst444]

진짜와 가짜. 참과 거짓. 세상은 실로 명쾌한 두가지 갈래로 나뉘어지지를 않아서, 평생을 문자속에 갇혀 살던 잉크라는 나는 엎어질 수 밖에 없었다.

[@user-jg7kh9gj9o]

얄팍한 지식으로 이 세상에 깊게 자리 잡고 있다. 내가 사라져도 모를 사람이 수십 억이지만 나를 아는 사람에겐 너무 깊숙히 박혀있어 쉬히 잊혀지지 않는다 겨우 명줄만 이 세상에 덜렁덜렁 붙어 있는 거지만 다른 사람에겐 깊숙히 있어 쉽게 떠나지 못한다. 그럴 때마다 생각한다. 깊숙히 박혀있는데 그마저도 얄팍한 꼴이라고.

[@kyolekkd]

모든것이 얄팍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나는 깊숙한 곳에 닿고 싶어 손을 넣고 휘젓는 중이지만 역시 안되는걸까

[@Noname_ismyname.]

내 옆에는 아무도 없다 나를 위해 슬퍼해 줄 자도 나와 같이 웃어줄 자도 내가 죽을때 쯤이면 모두는 아무 일 없다는 듯 지나치며 계속되는 일상을 살아가겠지 그 거지같은 일을 겪고 싶지 않아 버렸더니 그제서야 내 옆에는 아무도 남지 않았다

[@user-fw8sw1ks4f]

모든게 거짓말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나를 누군가는 알아줬으면 좋겠다 나를 향해 언제든 활을 놔주면 좋겠다 얄팍한 가면 속에 숨어 있는 나에게

[@user-vq8gr2il2d]

내가 두꺼울 재간이 없소 -미스터 선샤인-

[@user-gp3et2mg9e]

가벼운 깊음은 나를 신뢰라는 무서움으로 이끌었고, 그 신뢰는 나를 상처 입히기 마련이었다. 깊은 얄팍함에 침수하였을 때, 나는 새로이 눈을 뜨고 그것의 달콤함에 빠져들었다. 어쩌면 나에게는 처음부터 깊은 얄팍함을 고를 수밖에 없는 선택지에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덜 상처 받기 위해, 살짝은 위험한 깊은 얄팍함에 파고든다.

[@user-jn7je5pk1b]

"손을 놓으라고 큐피트 "

[@user-cn7wi4oc5l]

햇빛이 내리쬐는 그런 무더운 날 내 눈 앞에 선명히도 보이던 그 날의 너는 더이상 신기루처럼 어른거리기만 하네.나에게 추억이라는 고통만을 남기고 가버렸네.아,어찌 나에게 한마디 말을 해줄 수 없었을까.결국 우리는 서로를 신뢰하되 담을 수는 없던 것 아닐까.너와의 친분은 깊어보이지만 얇아보이던 것 아닐까.하지만 결국 나혼자만의 메아리,너에게 닿을리 없을 외침이겠지.

[@nyannyanyannyan]

사랑 불충족, 그것이 내 삶의 요약이었다. 어렸을 적 애정 없이 자랐다거나, 혹은 급우들과의 관계가 두텁지 않았다거나, 애인을 가져보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울 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언제나 사랑을 갈구하였다. 강렬함과는 거리가 먼, 그러나 영속적인 갈증으로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그 맑고 찰랑거리는 것을 찾아 헤매인 것이다. 당신은 사랑이 무엇인지 아는가? 해서, 나는 사랑이란 실체도, 출처도, 정의도 마땅치 않은 신기루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터무니없는 사랑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을 가슴에 파묻은 채 또다시 오아시스를 향하게 되는 나라는 사람이, 깊숙하게도 얄팍한 나라는 사람이, 아주 권태롭기 그지없다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한다.

[@QM_0224]

그대는, 어째서 의연한 표정을 짓고 있나요. 눈물을 흘려줘요. 소리를 지르며, 나를 원망해도 좋아요. 제발, 떠나지만 말아줘요.

[@user-tx5qb8ct1z]

깊숙했는데... 얄팍했었다.

[@SaeSak-SASK]

한때는 착각했고, 한때는 부정했으며, 그에 대한 마음이 식어버렸다 자각한 나는, 마음이 깊숙했지만 얇은 사람이 되어버렸다.

[@iminkim08]

깊숙하게 얄팍하니까, 차라리 깊거나 얄팍하기를 바라는거야 그대는 그 사이의 애매함을 모르잖아 내가 끝없이 헤메고, 고민하는 것 그 모두가 어쩌면 하나로 분명해지기를 바라는 욕망의 연장선일지도 모르지 그러니 이해조차 바라지 않으니, 기다려주면 안될까? 나는 나조차 모르는 사람인걸.

[@iminkim08]

그저 홀로 끝없이 침잠하고 싶지 않아

[@rasikagoswami1812]

its giving ~ "Dear Cupid kill me."

[@user-ni5hg5kc4v]

흑..아흑

[@tut3ok]

💙

[@siraen_]

잊어 달라고 말하지만 기억해 달라는 마음은 참으로도 얄팍하기 그지없는 말이다. 우리는 이 여정의 결말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언제부터 알았을까. 내가 떠난다는 사실을 직면한 순간? 그대와 나의 이정표는 서로 다른 목적지에 향한다는 것을 알아차린 순간? 그 끝 모를 여행의 끝을 그리 행복한 얼굴로 나에게 이야기하던 순간? 우리는 찰나의 순간으로 만들어진 인연에서 너무나 귀중한 시간과 보물을 얻었으니 그 이후는 생각지도 않았다. 봄을 맞이하여 피는 꽃과도 같이 아름답게 활짝 피어있는 그대의 얼굴을 보곤 이따금 가슴이 미어졌다. 감히 나의 시간 속에 같이 동행해달라 이야기조차 꺼내지 못했다. 그것이 나의 과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리는 매일 돌아가는 이 세상 속에서 다른 발걸음, 속도로 걷는다. 그렇기에 이러한 우리가 우연한 만남을 통해 발걸음을 함께 맞춰 나가며 서로의 발자취를 나눈다는 것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그 이상을 탐할지도 모른다. 그대와 난 한여름 밤의 꿈과도 시간을 보냈으니 이제는 꿈에서 깨어날 시간인 듯 하다. 나는 참으로 얄팍한 사람이다. 그것도 매우 깊숙하게. 흐르는 시간에 따라 떠나가는 그대를 배웅하면서도 그대에게 나의 흔적을 덕지덕지 남기니.

[@gjjo9mer-5-youfjnjjdj]

매주 인터넷 여기 저기 에서 사진 찾아오시느라 고생이 많아요~ 혹시 앞으로 다른 유튜버들 처럼 남의 사진 말고 직접 사진 촬영해서 만들 생각은 없나요?

[@user-hn1zs1wj1t]

저기 저 사진 속 커플들은 행동주의 미술가입니다. 저 커플은 자신들의 사랑을 증명하고자 만리장성의 끝과 끝에서 서로 걸어와 중간 지점에서 만나 프로포즈를 계획했다고 하죠. 만리장성의 허리에서 그들은 이별을 나누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저에게 많은 영감을 줬어요. 참 아이러니 한 것 같습니다. 인생이란게 사랑이란게

[@user-jp7dl7eq5z]

하루아침에 우리는 노예가 되었다. 배고프고 지쳤으며 눈앞이 흐리다. 우리는 분노했다. 자유를 도둑 맞은 것에 우리는 생각했다,위에 있는 윗놈들을 죽여야 한다고 우리는 배고프고 지쳐도 윗놈들을 죽이기 위해 힘을 모았다. 윗놈들에게 향하다 잠깐,우연히 놓여 있는 음식들. 노예 전부는 못먹지만 우리는 너무 배고파서,음식을 먹고 가기로 하였다. 약하고 아픈 이들 먼저 그 다음 우리 다 먹을순 없는데 착한 사람들이 양보해 주어 고맙게도 우리는 밥을 먹었다. 배를 채웠으니 다시 윗놈들을 죽이러 이런 가는 길에 높은 고개다 가는 길에 착한이들이 전부 죽었다 그들을 애도하고 우린 죽이기 위해 앞으로 갔다 다시 배고프다 신의 축복일까 다는 먹지 못하지만 또 우연히 음식이다 약하고 아픈 이들 먼저 그 다음 우리 다 먹을순 없는데 양보를 안하다니 이기적인 인간들 뽑기를 해 불복해도 소용없지 배도 채웠으니 다시 죽이러 앞으로 이런 가는 길에 높은 고개다 가는 길에 운 나쁜 이들이 전부 죽었다 그들을 연민하고 우린 앞으로 갔다 너무 지쳐 어쩔수없지 배가 부르니 너무 졸린걸 모두가 잔다 다시 일어나 앞으로 간다 앞에 또 우연히 음식,또 모두가 먹을수 없네 약하고 아픈 사람들 먼저 잠깐 그래야 할 이유가 있나 아무 반대 없이 음식을 건강한 사람들 끼리만 나눠 또 고개 죽겠지 뭐 다시 죽이러 배고프네 우연히 놓여 있는 음식은 어디에? 배고파서 못 움직이겠어 나와 저들은 음식을 찾아 보자고 떨어져서 찾아보지만 없네 배가 고프면 앞으로 갈 이유가 없는 데 생각해보니 노예로 살았을 땐 밥은 매일 줬던것 같아 주인님을 죽일 이유가 있나? 안돌아갈 이유는? 나라도 돌아가자 그렇게 모두 농장에 모였다.

[@natemarx4999]

独身で一人でいる別の日。

[@one_step_behind]

너는 나에게 모든 걸 맡겼고 나는 너를 떠날 수 있지만 떠나지 않는다. 우린 이걸 '신뢰'라고부른다

[@Hyunseok_kim]

좋노

[@waytomindandworld]

우리 관계는 깊었지만 아는 것 하나 없이 얕았다. 분명 오래 이어갈 수록 깊어질 것이지만 그럼에도 얕은 개울에 불과하다. *여러분, 주변 사람들에게 한 번 좋아하는 색, 계절, 꽃 따위를 물어봐보는 건 어떨까요.

[@user-tc5oz7wf9k]

오늘 올라온 영상은 나의 수면곡

[@user-et9wq5rs6f]

어느날 거울의 보니 청년이 보였고 다음날 거울이 보니 청년의 얼굴을 보았다. 거울을 자세히 드려다 보니 청년의 얼굴이 보였고 얼굴을 보고있으니 청년의 표정이 보였다. 알고있던 얼굴은 온데간데 없고 낯선 총년이 거울에 비치니 당혹스러운 와중에,,, 거울에 비친 청년의 눈동자를 자세히 드려다보니, 꿈과 이상을 동경하던 한 소년의 눈빛이 조금이나마 남아있었다. 그 소년의 눈빛이 눈물로 덮혀 더이상 거울이 보이지 않을 때 청년은 눈을 비비며 다시 거울을 보았다. 청년의 얼굴에 눈물이 흐른 자국을 따라가보자. 그곳엔 깊게 내려온 다크서틀과 찡그린 표정을 따라 져있는 주름, 건강하지 않게 태양에 그을린 피부가 있었다. 청년은 거울 속에 비친 눈동자를 다시 바라보았다. 눈물에 싰겨 내려간 탓일까? 청년의 눈에 더이상 소년은 남아있지 않고 깊은 어둠이 자리한 눈동자에 비치는 것이 없었다. 청년은 거울 앞을 떠나 창문을 열고 잘 쉬어지지 않는 숨을 고르자 하니 풀벌레도 청년따라 하염없이 울었고, 청년이 약해진 틈을타 활짝 열린 창문으로 날벌레들이 청년에게 매섭게 달려들었다.

[@user-dr5nt2is7f]

난 이제 댓글창 못읽겠다...

[@user-hf3mj9zl8p]

왜 저러나싶음 ㅅㅂ...

[@Marihl4693]

la primera imagen es hermosa

[@user-fq3lt5xj6g]

진지하지만 유치하고 가볍지만 경박하지 않으니 나의 본질은 어디에?

[@ch_liebe]

독일어를 배우는데, 메르헨님의 이름이 독일어더라구요 märchen, 동화라는 뜻입니다 근데 이러면 발음이 메르헨이 아니라 정확히는 '메아혠'이 되는데 뭔가 슬퍼요ㅋㅋㅋ 안돼 메르헨이 훨 예뻐

[@user-usofrog]

쁭뿡 뿡뿡 젛습니다. 뿡뿡.

[@shpark515]

어제 먼저 올라왔던 다른 채널의 영상(kzbin.info/www/bejne/jJCZhZx3m9B4rqc)도 똑같은 썸네일을 썼던데 이런 사진은 다들 어디서 어떻게 찾으시나요?

[@user-hl2kk8jb2n]

행위예술가 마리아 아브라모비치가 자신의 연인과 함께 했던 퍼포먼스 rest energy정지 에너지입니다 굉장히 유명한 현대예술 중 하나에요!

[@Y_notme]

댓글이 나빼고 몰카하는건가. 뭐지..

[@user-usofrog]

으 오골고로곡ㄱ고로러곡ㄱ로곡고골로곡고로고3ㄹ로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