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들 호? VS 불호? │호불호 갈리는 책들 소개해요 🙈

  Рет қаралды 5,348

GongBaek's Book Dress up

GongBaek's Book Dress up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77
@junhyukpark6695
@junhyukpark6695 Ай бұрын
호불호 없는 책이... 과연 있을까요? 😅독서는 개인적인 경험인데, 오히려 어떤 책이든 다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가치관이나 취향이 없어 보일 수 있겠네요. 그러니 다들 맘 편히 호불호하시길 ✌
@MelhoresLeituras2
@MelhoresLeituras2 Ай бұрын
맞아요, 독서는 정말 개인적인 경험이죠. 저도 모든 책이 다 좋다고 하기보다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고 생각해요. 어떤 책이든 호불호가 있을 수밖에 없고, 그게 독서의 재미 중 하나라고 봐요. 서로 다른 의견을 나누며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으니까요. 다들 편하게 자기만의 독서 취향을 찾아가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맞아요 맞아요 우리 다 맘 편히 호불호해요!
@evaforeva01
@evaforeva01 Ай бұрын
맞아요~~ 정말...
@carpenwriter
@carpenwriter Ай бұрын
전 페르난두 페소아가 저의 인생 멘토인데....배수아의 번역본이 괜찮은데... 페소아의 산문은 이상(빛)과 현실(어둠) 사이를 아주 잘 묘사하고 있죠. 다자이 오사무, 니체도 ㅜㅜ 삶의 어둠을 모르고서 빛을 알 수 없다고 생각해요. 깊은 사유를 하는 작가들은 항상 어둠을 깊이 파헤치죠. 어둠 속에서 빛을 볼 때 빛이 찬란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자들 아닐까요. 빛의 소중함은 어둠 속에만 알 수 있죠. 한낮의 강렬한 태양을 바로 볼 수 있는 사람은 없죠. 공백님은 밝은 표정 때문인가 빛의 영역에 더 가까우신거 같네요 ㅎㅎㅎ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전 스스로가 약간 어둠의 스펙트럼에 가깝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헤헤 삶의 어둠과 빛, 그 낙차에 대해 고민하는 책들을 좋아하는데요, 이상하게도 저 책들은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렇지만 이 댓글을 보고 다시금 붙들고 읽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당 ㅎㅎㅎ
@flying_wingtree
@flying_wingtree Ай бұрын
안 맞는 결이라는 게 딱 05:50 이 부분 듣고 공감이 팍 됐어요 도대체 어떤… 근거(가치관 신념)이면 저런 판단(언행 태도)이지? 왜 그걸 내가… 납득해‘줘야’ 하지? 그걸 어떻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당연한 것의 이유가 어떻게 당연함이지? 책도 사람이 쓰는 거니까 맞는 결이 분명 있나봐요…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맞아요 책에도 결이있고, 그때문에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가 존재하는 거겠지요? :D 이런걸 생각하면 책이란건 진짜 멋진 세계같아요!
@airyfairy2396
@airyfairy2396 Ай бұрын
저는 이 그냥 평이했어요... ㅎㅎ 키포인트인 '그' 사실이 딱 나오는 순간 오! 하는 탄성은 있었지만, 그 외에는 그렇게까지 뛰어난지 잘 와닿지 않더라구요.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건지는 알겠는데 그게 아주 새롭게 느껴지지는 않았다는.... ㅎㅎ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도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더라고요..! 저도 작가가 굉장히 영리하게 책을 구성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래 잔상이 남진 않았던 것 같아요..!
@lockannnndloadd
@lockannnndloadd Ай бұрын
저랑 책 취향은 진짜 안 맞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고 가요ㅎㅎㅎㅎ 같은 독서광이지만 가끔 좋다고 추천해주는 책들은 제게 큰 감흥을 주지 않더라고요. 독서가 취미인 사람과 아닌 사람 못지 않게 이 세계 안에서도 호불호의 간격이 정말 크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봅니다. 그래서도 책과 독서가 흥미로운 세계, 한없이 큰 하나의 우주로 느껴지는가 봐요.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너무 공감해요! 이 세계 안에서도 너무나 큰 호불호가 있다는 것도, 진짜 우주만큼 넓은 세계라는 것도요! 다른 세계들도 너무 궁금해서 열심히 지평을 넓혀보는 중입니다 ㅎㅎㅎ 언젠가 저희가 맞닿을 날도 있겠죠!?
@김안톤-h7t
@김안톤-h7t Ай бұрын
인간실격이 거의 알려지기 전에 읽었는데 한번씩 재독할 정도로 좋아하는 책이예요. 그 책을 처음 읽었을 때가 제가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기 직전이었고, 사람이 두렵고 힘들었던 때라 동질감 비슷한걸 느껴서 오히려 묘한 위로를 받았던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더 살다간 요조처럼 되겠구나 하는 자각도 되었었고, ‘맞아 나도 이런생각 때문에 괴로웠는데 얘도 그렇구나’ 하는 공감(?)도 있었구요.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요즘도 한번씩 들여다보면 마치 아주 오래전 힘들었을 때 썼던 일기장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나저나 인간실격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공백님과 결이 안맞다는 말씀에 깊은 호기심이 생기는군요 (만나서 얘기좀 해요 ㅋㅋㅋㅋ)
@꾸낭-m5i
@꾸낭-m5i Ай бұрын
인간실격을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닌데 그래도 저는 좋게읽었더요 그냥 위로가 되더라구요 :) 주안공은 사실은 부끄럽지 않게 살기 위해 처절하게 노력한 사람 같았어요 완전히 공감할 수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감정이입해보고 타인을 좀 더 아해해보고 세상을 좀 더 넓게 바라보게 되는 소설의 그런 매력을 좋아해요 가끔 내 모습 중에 싫은 모습이 있잖아요. 괜찮아 나도 그래 하면서 그걸 위로해주는 느낌이었어요 ㅎㅎ 와국 시는 저도 공감해요 ㅜㅜ 시는 읽을때 해석과 의미를 찾기보다는 와 어떻게 이런 표현을? 이렇게 딱 와닿아여햐는디 와국 시는 문장은 아름답지만 한번에 와닿진 않아서 ㅜㅜ 원어민이 아닌 이상 힘든 것 같아요. 아무리좋아하는 외국 작가도 시는 안 읽게 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단편이나, 에세이가 잘 안 읽혀요 ㅜㅜ 서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유독 에세이가 진짜 잘 안 읽히더라구요 작은파티드래스 같은책이요. 그래도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으러 노력중아에요…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인간실격을 읽으면서 꾸낭님의 댓글을 떠올려봐야겠어요! >< 저도 최근에 외국책들이 손이 가질 않는데... 이럴때 언어가 자유롭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혼자 의미없는 한탄을 하고있답니다... 흑
@barabona
@barabona Ай бұрын
저도 롤리타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읽지못하는 사람들] 이란 책을 읽고 "공감각" 이라는 질환을 알고나서 롤리타책을 읽는 재미를 다시 느꼈어요. 그리고 저도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는 정말 완독 어려웠어요.ㅠㅠ 격한공감
@시월-10
@시월-10 Ай бұрын
저는 어릴 적 형용사가 난무하는 화려한 미사여구의 책을 싫어했었어요. 멀미가 날 것 같더라구요. 이 영상이 저에게 위로가 됩니다. 세상사람 모두를 좋아할 수 없듯 책도 그렇겠지요. 즐거운 독서 생활을 원합니다~~~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위로가 되신다니, 이 댓글이 제게도 또 큰 위로가 됩니다 >< 우리 맘껏 호불호하며 즐겁게 읽어요!
@hb6g
@hb6g Ай бұрын
저는 클레어 키건 , 이요😂 이처럼~은 그래도 음...나쁘진않네 라는정도로 생각했고 맡겨진~은 그냥....음...밋밋한 느낌이랄까ㅋㅋ😅
@gggggyul7744
@gggggyul7744 Ай бұрын
저도요! 그 두 책 읽고 깨달았어요! '나는 묘사가 세세한 책들을 더 좋아하는구나😅'
@rhddusgl
@rhddusgl Ай бұрын
인간실격 말씀하실 때 너무 웃기고 공감되어서 킬킬 웃었네요ㅠㅠㅋㅋㅋㅋㅋㅋ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ㅠㅠㅎㅎㅎ 너무 개인적인 사견이 아닌가 싶었지만 공감을 해주시다니..!
@웅스토리-n6k
@웅스토리-n6k Ай бұрын
제가 올 해 보람있는 일 중 하나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완독한 일입니다. 하나 하나를 다 이해하려는 생각보다 전체적으로 니체가 이런 생각을 전달하고 싶었구나 라는 컨셉으로 읽으니 진도가 나가지더라고요. 갠적으로 백승영 교수님 번역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외국시를 읽을 때 그래서 그냥 전체적으로 머리속에 그려지는 이미지나 그림을 의식하며 읽는답니다.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그러시군요! 이 댓글이 저한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니체를 다 읽고 보람을 느껴보고싶어요! 흑흑
@evaforeva01
@evaforeva01 Ай бұрын
와... 저도 차라투스트라 사알짝 미뤄놨는데 언젠가 꼭 완독하고 싶어요. 전 니체를 좋아하는데도 어렵더라구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evaforeva01
@evaforeva01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은 댓글들도 읽는 재미가 있네요~ 너무 신기해요 ~~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그쵸! 이번 영상 댓글도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ㅎㅎ
@아홉시-t4o
@아홉시-t4o Ай бұрын
오! 도서 관련 영상 다양하게 보는데, 이 영상이 뭔가 저랑 결이 맞는 거 같아 구독 누릅니다.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으앗 ㅎㅎㅎ 감사해요!! 결이 맞는 영상을 또 만들어보겠습니당 ㅎㅎ
@뻐이장가가니
@뻐이장가가니 Ай бұрын
나랑 안맞아... 😂😂 오늘 영상 특이한 주제라 너무 즐겁게 봤어용 😊😊
@Shubeu
@Shubeu Ай бұрын
맞아요 제가 언어학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그 단어의 범주와 문체의 설득력의 한계에 마주치고 나서였어요. 니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변증법적 형이상학, 부정철학, 스콜라학, 교부사상, 고대 그리스까지의 메인스트림에 이르는 지식이 있으면 좋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동의하는지에 관한 문제는 별개이지만요.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오우, 니체를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게 넘나 많아요...
@Shubeu
@Shubeu Ай бұрын
스콜라학에 속하는 부정철학이 아니라 칸트로 대변되는 비판철학인데 헷갈렸네요;; 니체주의자분들의 형이상학보다 넓고 다양한 세계가 존재한다는걸 알고 니체를 접하는게 여러모로 안전할 뿐만 아니라 그 안의 보석을 발굴 해 낼 분별력또한 키울 수 있을겁니다. 화이팅!
@멜론자몽키위
@멜론자몽키위 Ай бұрын
역시 베스트셀러 책들은 어그로 전용 목록같아요 인간실격 저는 재밌게 읽긴 했어요 왜냐면 읽으면서 그 시절 일본이라는 역사적 배경이 이해되다 보니 주인공의 감정에 그래 그랬겠다 에 옛다 한표 투척 하면서 소장용으로는 아니다 싶어 판책이네요 ㅎㅎ 호불호 가 갈리는 책 코너 만들면 재밌을거 같아요!!!
@장희경-d9f
@장희경-d9f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잘 보았습니다...^^*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book_i2919
@book_i2919 Ай бұрын
영상 넘 재밌게 봤어요 ㅎ 인간실격 읽으려고 사뒀는데 저는어떨지 넘 궁금한데요 ㅎㅎ 잉?했던 책들 전 스토너 ,각각의계절 ,자기앞의생 , 설국,구의증명,흰. ..😂 다 각자의 취향이 있으니까요 ㅋㅋ
@윤현정-x4m
@윤현정-x4m Ай бұрын
오.저와 같아요 ㅎ
@다자이오사무-h4v
@다자이오사무-h4v Ай бұрын
인간실격, 차라투스트라 최애인 사람 바로 저입니다ㅎㅎㅎ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앜ㅋㅋㅋㅋ 그러고보니 닉네임도!!! 그렇지만 저희는 잘 맞을수도 있지요.. 헤헿ㅎㅎ
@다자이오사무-h4v
@다자이오사무-h4v Ай бұрын
@@gongbaeksbookdressup3399 영상 보면서 구독자 중에 다자이님 있다고 말할거 같아서 조마조마 하면서 봤어요ㅋㅋ
@hs-oj3ep
@hs-oj3ep Ай бұрын
영상잘봤습니다.
@judy-ud2pv
@judy-ud2pv Ай бұрын
저도 ㅋㅋ인간실격 한표 던져요~ 제가느끼기엔 작가 본인의 얘기를 써놓은듯한 느낌이였어요. 사람을 굉장히 기분나쁘게 구렁텅이로 끌어내리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다섯째 아이!!! 그것도 별로였어요. 작가가 하고싶은 말을 이야기로써 풀어낸게 아니고 마지막 3-4페이지 정도를 그냥 하고싶었던 말 주저리주저리 써놓고 짠!! 하고 펴낸 책이더군요. ㅎㅎ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인간실격이 불호이신 분들은 그... 함께 끌려내려가는 듯한 우울감을 싫어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다른 책들이 절 우울하게 하는 건 다 괜찮았는데 유독 그 책은 어렵더라고요 흑흑
@봄-l8k
@봄-l8k Ай бұрын
인간실격...공감합니다~~ㅎㅎ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흑흑.. ㅎㅎ 언젠가는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하나리-p5r
@하나리-p5r Ай бұрын
저에게는 파친코가 그랬어요 😂
@suho0720
@suho0720 Ай бұрын
스릴러물, 추리물 좋아하는데 정유정 작가 소설은 잘 안 읽혀서 7년의 밤, 완전한 행복 둘 다 읽다가 포기했어요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오우 그러셨군요! 같은 장르 안에서도 진짜 많이 갈리는 것 같아요 ㅎㅎ 책이란 참 신기하죠!
@최명화-r8s
@최명화-r8s Ай бұрын
저도 7년의밤 읽다 포기했어요~
@dnjsdudmon
@dnjsdudmon Ай бұрын
저에게는 룰루 밀러의 가 정말 별로였어요, 자기 변호와 정당화, 상처 회복을 위해 한 학자를 찬양하다가 나중에 그의 악행을 알게 되고 배신감을 느끼는 듯한 서술..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 부담스러운 자기 연민이었어서 별로였어요, 저는 개인사가 지독하게 얽힌 논픽션을 좋아하는 사람과 결이 맞지 않는 것 같아요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도 진짜 호불호가 많이 갈리네요...!
@JIH0NG
@JIH0NG Ай бұрын
나랑 안 맞아 ㅋㅋㅋㅋ 시는 의미 보다 느낌을 더 더 더 더 feeling!!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하지만 선생님 아무 느낌이 안드는 걸요... (먼산)
@이보경-q7w
@이보경-q7w Ай бұрын
전 그리스인조르바요. 전혀 이해가지도 부럽지도 자유로워 보이지도 않아요 ㅠㅠ 그냥 이기적인 변태같은 .. 아직 인생을 덜 살아서 그런걸까? 생각해 보기도 했지만.. 내 아들이 조르바처럼 산다면 너무너무 싫을거 같더라구요 ㅠㅠ 뭐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앜ㅋㅋㅋㅋㅋ 조르바! 조르바는 캐릭터로서는 분명 되게 매력적이고 흥미롭지만... 만약 내 지인이라면 그걸 견딜수 있을지는 의문인... 그런 사람같다고 생각했어요 ㅎㅎㅎ 어떤 부분은 너무 부럽고 대단하면서도, 어떤 부분은 너무 싫고..
@evaforeva01
@evaforeva01 Ай бұрын
조르바 ㅋㅋ 쉽지 않죠 저는 그냥 그 시대에는 그런 생각이 만연했었지 그러면서 그려려니 하고 읽어요~
@highyoon_43
@highyoon_43 Ай бұрын
저도 인간실격 정말정말.. 별로였어요.... 자기혐오, 자살 시도하는 내용 자체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인간실격은 정말 저랑 안 맞는 문체와 내용들이었습니다... 비슷한(?) 계열로 루이제 린저 작가의 [삶의 한가운데]는 너무 몰입해서 잘 읽었거든요..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책이라는 건 진짜 신기한거 같아요 ㅎㅎ 같은 주제를 말해도 맞는 책이 있고 안맞는 책이 있고... 그게 바로 작가와 문체의 힘인가 싶어요 ㅎㅎ
@인생2회차-s4u
@인생2회차-s4u Ай бұрын
인간실격 진짜 좋아하는 책인데ㅎㅎ 니체 저서는 저도 완독 실패😢 다시 도전해 볼 생각이예요ㅎ 갠적으로 불호였던 책 하나 꼽자면 이 정말 별로였요 서사의 짜임새도 헐겁고 두 주인공의 관계가 왜 이렇게 애착이 형성된건지 설득력이 약해서 공감이 전혀 안가더라구요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오무나 그러시군요! 흑흑 우리 언젠가 니체 책 함께 완독할 날이 있겠쬬...? 흑흑
@책친구
@책친구 Ай бұрын
인간 실격은 못 보겠다까진 아니었는데 그정둔가? 싶었고 구의 증명이나 파과는 못 보겠더라구요
@봄-l8k
@봄-l8k Ай бұрын
파과....어제 빌렸는데 아직 읽기 전이에요....저도 그럴지도....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앗 저도 엇그저께 파과를 펼쳤는데...!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봄-l8k
@봄-l8k Ай бұрын
구의 증명...저도 지난번에 최진영 작가의 책이라 읽었는데...저만 읽기가 힘들었나? 싶었는데....반갑네요~
@evaforeva01
@evaforeva01 Ай бұрын
오? 궁금해지는 제목~ 헉! 인간실격이 나올줄은! 너무 놀랐지만 취향은 다 다른거니까요~ 😊 리스풱 ~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앗ㅎㅎㅎㅎㅎ 인간실격이 호에 가까운 분이군요! ㅎㅎㅎ 맞아요 취향은 다 다르니까요! 저도 언젠가는 다시 읽고 엄청나게 좋아하게 될지도!
@prestojeong909
@prestojeong909 Ай бұрын
자뻑하는 책들을 다 싫어하시네요 신기하게도 오늘 책들이 다 일관성이 있습니다😊
@dosert
@dosert Ай бұрын
저는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클레어 키건, 최은영 작가의 책이 뭐가 그렇게 좋다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서사가 잘 짜인 것도 아니고 묘사만 잔뜩 늘어놓은 것 같은. 그렇다고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생각거리가 많은 작품도 아닌 것 같고. 그냥 여성들이 좋아할 장치는 다 집어넣은 소설 같아요. 아마 제가 서사가 단단하게 짜인 소설을 좋아해서 그런 것 같네요.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오우 그렇군요! 저는 클레어 키건과 최은영 작가의 책이 상처를 고백하는 감각이 섬세한 소설이라는 점에서 무척 좋아하는 편이에요 ㅎㅎㅎ 서사가 단단하게 짜인 소설...! 저도 최근에 푹 빠져있는데 좋은 책 있으면 추천해주세용
@dosert
@dosert Ай бұрын
​@@gongbaeksbookdressup3399위 작가님들의 소설이 별로라는 게 아니라 저에겐 잘 와닿지 않더라구요. 평론가들이 극찬하는 소설들이니까 문학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lunarstarmoon1080
@lunarstarmoon1080 Ай бұрын
파친코 너무 별로였어요.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어무나 그러셨군요! 저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중도포기한 분들도 의외로 많이 계시더라고요!
@정은김-i4s
@정은김-i4s Ай бұрын
롤리타랑 인간실격.. 저도 좀.. 그리고 제 딸들도 안 읽었음 좋겠단 생각도 들고요… 최근에 읽은 책 중에 이처럼 사소한 것들.. 그저 그랬어요.. 평면적?인 느낌이랄까요ㅜㅜ 이게 왜 베셀인지… 참.. 다자이 오사무의 사양은 참 좋더라고요… 영미시..는 집중하긴 어렵긴 해요.. 시를 읽을 때 종결어미에 좀 집착하는 편이라~^^ 영상 잘 봤어요, 고맙습니다!
@gongbaeksbookdressup3399
@gongbaeksbookdressup3399 Ай бұрын
아하 도 읽어봐야겠어요! 다자이 오사무에 대해 더 익숙해지면.. 어쩌면 인간실격도 다시 보게될지도 모를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다자이오사무-h4v
@다자이오사무-h4v Ай бұрын
이런 내가 불호라니ㅜ
@evaforeva01
@evaforeva01 Ай бұрын
아니 님 닉넴이 ㅋㅋㅋ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을 2번 노리는 진짜 이유 (어린시절,성공비결)
14:16
СКОЛЬКО ПАЛЬЦЕВ ТУТ?
00:16
Masomka
Рет қаралды 2,9 МЛН
Каха и лужа  #непосредственнокаха
00:15
Миллионер | 3 - серия
36:09
Million Show
Рет қаралды 1,6 МЛН
더 이상 무한대의 경쟁은 하지 마세요 (with 송길영)
53:09
요즘 것들의 사생활
Рет қаралды 131 М.
[이달의 책] 일상과 삶의 차이
33:57
제주살롱
Рет қаралды 1,6 М.
최신 뜨개책, 살말살말!! 뜨개책 이야기 1
14:55
금욜니터의 평화로운 삶
Рет қаралды 1,1 М.
2024년 10월, 북튜버 공백이는 어떤 책들을 읽었을까👀? │ 총 권, 스페셜픽 2권🏆
16:15
СКОЛЬКО ПАЛЬЦЕВ ТУТ?
00:16
Masomka
Рет қаралды 2,9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