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달 에세이 📖 헤맨다고 모두 길을 잃는 것은 아니다 (교보문고) bit.ly/3Bwtn44 (예스24) bit.ly/3wYxcvo (알라딘) bit.ly/3iu7NEo (인터파크) bit.ly/3rqhOXz 📖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교보문고) bit.ly/2y0L7bA (yes24) bit.ly/3c576g4 📖 쓰레기처럼 사랑하라 (통합링크) bit.ly/2JaNxrm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u12486
@8_gyu2 жыл бұрын
연애학개론 정주행하려는데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 나네요..
@iamkimdal2 жыл бұрын
@@8_gyu 알고리즘에 뜨는 것만 보세요 ㅎㅎ
@8_gyu2 жыл бұрын
@@iamkimdal 새로 올라오는건 그날그날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Hedone_Eros2 жыл бұрын
전부터 생각한건데, 아내분께서 김달님을 바꾸신 게 아니라, 아내분을 사랑하시기에 김달님이 바뀌신 것 같아요. 바뀌지 않는 사람과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여러분. 그 사람은 자신을 바꿀만큼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거니까요.
@조조사랑2 жыл бұрын
공감가네요 제남편도 담배끊고 결혼했네요 연애때나 가능한일인가싶기도하고~^^
@Ningning-x7m2 жыл бұрын
그 시간을 아내는 기다려주셨겠죠. 변할 수 있는 시간을 줬다고 생각해요
@순딩-u1q2 жыл бұрын
이게 맞는것 같아요
@hijodel68652 жыл бұрын
김달님이 아내를 사랑해서 바뀐것도 맞지만 사랑을 할 수 있게 만든 아내도 대단한거임
@Hedone_Eros2 жыл бұрын
@@Ningning-x7m 제가 9년을 기다렸는데 안 바뀌어서 이별했어요. 저와 같은 분이 계시다면 시간 낭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이-v1b2 жыл бұрын
그런 표정 짓는 걸 보고 미안한 감정이 드는 건 김달님처럼 괜찮은 사람만 해당한다고 생각해요..
@miyamiya_song2 жыл бұрын
진심 .. 나쁜넘들은 그런 표정을 보고 오히려 더 화낼듯.. 뭘 잘했다고 그런표정짓냐고 ㅋㅋ..
@user-dg6qk6wq6s Жыл бұрын
여자가 실망하는 표정을 넘어서 우는대도 계속 때리는 남자가 있듯. .ㅋ
@applelemon20742 жыл бұрын
와..... 저 이거 백퍼센트 공감이요. 전 누가 저에게 함부로 말하는 것도 싫고, 제가 함부로 말해서 남이 제게 막말할 틈을 주는 것도 싫어서 나쁜 말 안 써요. 저한테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이랑 만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혹여 누군가가 저한테 말을 함부로 하면 표정부터 확 바꿔요. 언어는 본성이란 말 맞는 거 같아요. 근데 개인적으론 사랑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말을 함부로 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네요 ㅋㅋ 정말 이해가 안 되는....
@심씨-j4u2 жыл бұрын
결혼 22년차 40대 초반 주부입니다. 대학교 cc로 만나 4년 후 결혼하였습니다. 남편은 남자답고 자상하고 센스도있고 다 좋았습니다. 연여땐 욱하는 부분이 있다는걸 알았지만 결혼하니 50배의 무게로 체감되더라구요. 화나면 눈에서 레이져나오면서 막말, 선넘는말하며 제 가슴에 대못을 박았구요. 잘못했다는 인정을 하기 싫어하고 화도 일.이주 있다가 풉니다. 이거 정말 사람 미치거든요. 애들도 있는데... 첨엔 가정의 평화를 위해 제가 먼저 미안해라며 사과했습니다. 이 점에 남편도 너가 내 성격 받아줘서 고마워하고 있다곤 말했지만 점점 정서상으로 갑과 을의 관계가 되어가고 있었어요. 제가 을이었던거죠ㅠ 그 후로 전 가정의 행복을 위해 아니 남편의 행복을 위해라도 제가 바뀌어야한다는 생각했습니다. 하루하루 행복을 쟁취하기 위한 저만의 투쟁이었어요. 제 생각이나 의견을 더 강하게 주장하게 되었고 그때마다 불가피하게 생기는 대립을 피하지않고 정면돌파 대화로 풀어갔어요. 지금은 다행이 서로를 존중하는 존중받는 부부관계가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건강히 잘 자라주고 있구요. 남편도 저의 노력에 인정을 해주었기에 가능했다 생각합니다. 저는 이상하게 강한 사람들이 제 주위에 많습니다. 달님이 말하는 흡수하는 성격이에요. 저의 특유의 이런 성향이 좋다가도 세상을 살아가기에 버거울때가 많더라구요ㅠ 경단녀를 졸업하고 40세 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못되고 능력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안 특유의 흡수하는 본성으로 가스라이팅 당하며 가슴앓이도 했었죠. 그 결과 저의 고민은 '자존감'이라 단어에 함축되어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내가 먼저 나를 사랑하자! 혹여 누가 뭐라고 비난할지라도 나는 우리집의 태양이다!라구요. 제 이야기를 신나게 주저리 주저리 적어 봤네요. 달님의 이야기에 이런저런 각도의 현실적인 부분도 있다 정도로 읽어봐주셨음요^^
@슈슈슈-q2d2 жыл бұрын
많이 지치고 힘드셨을텐데 나 자신을 찾으셔서 제가 다 기쁘네요! 저도 흡수하는 사람인데 너무 지쳐있었다가 한줄기의 빛같은 댓글을 보고 저도 힘을 내보려구요 화이팅해요!
@심씨-j4u2 жыл бұрын
@@슈슈슈-q2d 구름이나 어둠이 슈슈슈님의 빛을 가리려해도 슈슈슈님은 따뜻한 마음 그대로의 사람일거라고 생각이되어요! 우리 각자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자구요. 슈슈슈님을 응원합니다^^
@김경태-i2y2 жыл бұрын
훌륭하십니다!!
@OmniMilan2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니 아부지 삶 보는거 같았네요. 행복하십쇼
@msprokofiev87162 жыл бұрын
글만 봐도 착함과 배려심이 느껴져요. 평소에 얼마나 힘드실까 마음 아파요.
@슈슈슈-q2d2 жыл бұрын
사랑하는 사람한테 "너가 한 말이 너무 상처다"라고 했더니 "도대체 그게 왜? 내가 들으면 아무렇지도 않을거 같은데? 내 주변은 다 그래" 라고 듣곤 했는데 참 철없고 별로다라고 생각해서 연을 끊었습니다.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고 뱉어내는 사람들 중엔 달님처럼 아 사랑하는 사람이 내 말에 상처를 받았네를 인지하는 사람이 드물어요. 저라는 사람이 저런 사람을 고칠 수 있을만큼 지혜로웠어야 했나 자책도 많이 했지만, 상대가 절 그만큼 생각해줘야 인지가 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래서 참 사람만나기 쉽지 않은 것 같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wah3360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말씀 정말입니다.. 성격 같은 여자, 흡수하는 여자 둘 다 만났는데, 성격 같은 여자는 줄곧 싸우다가 헤어졌고, 흡수하는 여자는 상대방에게 의도치 않게 하는 말과 행동이 상처주지 않을까 조심스러워 지더라구요. 서로 사랑한다는 전제하에 남자가 미안함을 느끼게 하는 흡수라면 갑,을 관계 형성이 아니라 올바른 관계도 형성될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 그냥 받아주시면 절대 안 돼요. 그 행동을 흡수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상대방이 미안함을 느끼게 해야합니다. 남성이 반성하는 태도가 보여야 반은 성공한 거라고 보셔야 돼요! 아무튼 흡수하는 여자분을 만나 제 성격도 많이 밝아지고 좋아져서 예전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감할 수 있는 주제가 나와서 정말 재밌게 봤네요 !!
@호도호도-z1u2 жыл бұрын
달라지는 것 같아도 본인이 코너에 몰리면 튀어나오는 본능. 거칠고 이기적이고 무감한 그 본능. 스스로 달라져야 할 필요를 느껴야지, 여자가 싫어하니까 일단 참고 보자 하는 걸로는 결코 해결이 안나요. 저는 본인 경험없는 일에는 공감을 전혀 못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지난 주에 정리했습니다. 순수하고 명랑하고 내게 최대한 잘 해주려는 성실한.장점많은 사람인 건 알지만 필터링 없이 쏟아지는 무신경한 말들을 더이상 버틸 재간이 없더라구요. 그와 비슷한(실제로는 훨씬 희석된) 어투로 되받아치면 알까 싶지만, 그야말로 발작버튼이 눌립니다. 둘의 감정이 아슬아슬할때 의견대립이 생기니 마구 쏟아지는 칼날같은 말들에 완전히 K.O 당했습니다. 너무 놀랍고 한편 지쳐서 몇마디 대꾸도 않고 듣기만 하다 오히려 정리 당했(?)네요ㅎ 소시오패스 아닐까 싶기까지 했어요... 달님 말대로 저는 저런 언어를 쓰지도 생각하지도 않는 사람이고요. 그의 언어를 이해하고자 하다 보니 제 평생 듣지도 하지도 않을 거친 언행에 정신이 검게 물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알고보니 본인 아버지 언사가 저렇고 공감능력 떨어지고 비수 박고 해서 큰며느리와 거의 절연했더라구요... 그걸 싫어하고 안타까워 하면서도 본인은 상냥하고 다정한 낭만적인 순정파인 줄 알고 있는게 더... 상대를 변화시키기 위해 아무리 책을 읽고 이런 컨텐츠를 정독하고 오은영 박사님 영상을 봐도, 남이 바꾸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정말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본인이 그런 본인을 인지하지 못하는 이상 끝없는 평행선일 뿐. 스쳐가는 말로도 생채기를 내고, 내가 가장 힘들때 옆에서 나를 최고로 힘들게 할 사람입니다. 저는 다시는 언사가 거친 사람,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을 만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사람의 심신을...영혼을 갉아먹어요...
@럽마쎌2 жыл бұрын
앞으로는 말 예쁘게하는 좋은 사람을 꼭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꽃피는정원쌤2 жыл бұрын
대공감입니다.
@구구까까-m5s2 жыл бұрын
저두요
@toryvic77752 жыл бұрын
보상심리러 다음 사람을 혹시라도 말만 예쁘게 하고 등뒤로 엉뚱한 짓 하는 사람에게 맘 주지 마시길. 그런 남자도 많습니다. 말 정말 예쁘게 달콤하게 매너좋게 하면서 등뒤에서 딴짓하는 여우같은 남자들
@럭키걸-q7q2 жыл бұрын
@@toryvic7775 ㄹㅇ
@너구링-e6l2 жыл бұрын
전남친한테 니가 이렇게 욱하고 말하는거 교수님 앞에서도 할 수 있냐 다른 00오빠 앞에서도 할 수 있냐 이랬다가 "ㅇㅇ난 다 함." 이래서 할말이 없었음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그런적 있는 사람이라 진짜 할말이 없더라
@카랑코에-q2v2 жыл бұрын
그냥 김달님이 어엄청 좋은 사람인 거...
@꽃피는정원쌤2 жыл бұрын
상대의 행동이 바뀌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상처와 마음도 놓치지 않아야 하는 것 같아요. 화나면 막말하는 남편이랑 결혼 준비하며 감당 못 할 것 같아 파혼까지 고민했다가 울면서 절대 그러지 않겠다는 다짐에 안 고쳐질 것 같았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결혼한 지 7년차인데요. 그 이후로도 막말(욕은 아닙니다만) 때문에 맘고생 너무 했어요. 장점도 많고 저로인해 이제는 많이 바뀌어서 요즘은 안 그러고, 예전에 왜 그랬나 싶다고 하지만, 정작 저는 예전에 했던 말은 기억이 가물가물해도 그 때 받은 마음의 상처, 감정은 지울 수가 없네요. 여전히 많이 사랑하지만 다시 돌아가면 다른 선택을 할 것 같아요.
@heeyaholic2 жыл бұрын
저도 쓰레기상대 만나보고 아...이런기분이구나...를 느끼고서 김달님도 알게되고 정신과교수님 영상. 세바시영상.법륜스님 영상 등등...매일매일 듣고 ...들은것들을 또 보고 또 듣고 ..그렇게 한 4년즈음 들으니 내 뇌에 시나브로 자리잡엇나봐요. 제가봐도 많이 바뀌고 제 주변 지인들도 와...바뀌기도 하네...하더라고요. 존심만 세우고 미안하단말도 마음에는 갖고 있으면서 입밖으로 내질 않앗던 사람인데 ... 정말 스스로 깨닫고 노력하면 바뀌기는 하네요. 중요한건 제가 변하고 바뀌니 제가 정말 스스로 행복해지고 스트레스도 줄고 마음이 너그러워지고...그러다보니 저뿐만 아니라 제 주변도 행복해져요.. 지금도 달님영상을 3년째 들은걸 또 듣고 또듣고 한답미다.
@밀키스-l9k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내 마음이 평안해지고 여유가 있어야 남한테도 너그러워지더라구요. 그래 뭐 그럴 수도 있지...
@곰곰-h6r2 ай бұрын
저도에요...깨달음이라는게 이럴때 쓰는말인가싶은...그...확...다가오는 무언가가있고 바뀐내가 보이는날이 있어요..그때 딱 깨닫고 눈이떠지더라구요..신앙의믿음이랑 좀 다른부분.다른영역이에요..진짜 스스로 깨닫게되는...
@@밀키스-l9k 저도 너무 느꼇습니다. 제 주변까지 평안해지다니...특히 가족들요... 내 자신은 말할것도 없구요
@esther61162 жыл бұрын
욱하는 사람은 애초에 만나지 마세요. 내가 성격이 강해서 그부분을 잡을 수 없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을이 될겁니다.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더더욱 힘들어져요. 부디 결혼 전 경제적 능력을 최대한 키우시고 결혼 후에도 그 끈을 놓지 마세요. 욱하는 사람은 만나지 말고 서로 다른 부분을 인정하고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빚순이의생존일기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20 대땐 고쳐보려 애쓰다가 꾸역꾸역 연애했는데 크게 데이고 나서 부턴 그냥 그 사람 자체를 인정하려 합니다. 그게 사랑인거 같아요. 내가 감당 가능할까? 를 먼저 생각하게 되요. 저도 척하지 않습니다.. 그냥 내모습 그대로 이런 내모습이 좋으면 다행이고 아니여도 이제는 상관없습니다.. 나를 사랑하지 않은 사람에게 정성을 쏟는것.. 그것 처럼 미련하고 바보같은 짓이 없다는걸 알았으니깐요. 곧 죽어도 전 제가 우선이고, 나를 아끼지 않고 사랑하지 않는 남자에겐 조금도 마음이 가지않게 되었습니다. 내 가치를 알아주는 남자에게 그 사람의 단점마저 사랑하며 내 모든걸 다할 생각 입니다.. 우리 모두 행복 합시다 🧡
@냐냔냠2 жыл бұрын
ㅠ 지나가다 위로받고 가요..
@럭키걸-q7q2 жыл бұрын
흑흑..
@여운-v6t2 жыл бұрын
흑흑
@ysls1025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막말,, 상대가 내게 막말을 해도 절대 못해요,, 마음은 하고싶고 머릿속에서 정리하고 내뱉고 싶어도 입이 안떨어져요
@배수혁-f2h2 жыл бұрын
뭐가됬든 더잘해주고싶고 지켜주고싶고 행복하게 해주고싶은 사람을 만나면 미래를 꿈꾸고 결혼을 생각하게되는거같아요 저도 그런 책임져주고 싶은 예쁘게 말하는 천사 와이프 만나서 좋은 가정 만들고 예쁜 자식도 낳아서 행복하게 사는게 꿈이예요 모두들 좋은분들 만나서 행복하세요
@ok-sk2 жыл бұрын
됬xxx됐ㅇㅇㅇ 됬이라는 글자는 없으니 됐으로만 쓰세요^^
@oeuver2 жыл бұрын
음 그냥 새로운 사람 만나세요 상대가 감정기복 심하고 욱하는건 그 반대인 나까지도 감정소비가 너무 심해서 저는 감정기복이 없고 조용한 편이라 싸울때마다 암 걸릴것같았어요 6년 만났는데 나중에는 건강이 악화되고 몸에 염증이란 염증은 다 올라오고 여기저기 아프고 한의원 갔더니 화병났다고 해도 상대는 그걸 옆에서 보고 같이 들어도 말로는 미안해할지언정 고치지는 못해요 고치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결국 다시 돌아가요 그사람은 그냥 그사람인것같아요 그냥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답인듯…
@toryvic77752 жыл бұрын
이게 정답이요. 패턴이라는 게 있더라구요. 고쳐져서 안심한 동안, 뒤통수 치고 다시 사과하고 매달리고 용서하고 섹스하고 잠시잠깐 도파민에 취해 조증 상태였다가 권태로움에 스멀스멀 다시 딴눈 팔고 입으로만 다정다감하고 뒷통수치고 들키고 빌고의 반복.
@ehdrmfdl2102 жыл бұрын
상대를 위해서가 아닌 무엇보다도 나를 위해, 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애.. 늘 김달님이 말씀하시는 이야기들 중 하나지만 오늘 유독 더 와닿네요 나는 그런 연애를 하고있는지 생각하게 되는 밤이에요. 오늘도 말씀 감사합니다
@gyongine2 жыл бұрын
전 상대방 입장에서 공감해주고 이해 하려고 하지만, 상대방이 부정어를 넘 많이 쓰거나 다른 사람과 비교 한다던지 하면, 저또한 좋은사람일지라도 오히려 제자신이 욱해지는거같고 제가 화를 내는경우도 생기더라구요.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부정적인 감정도 옮아가는것 같아요,
@탱글후리지아 Жыл бұрын
보통 남자분들 언행이 굉장히 거칠고 과격해요. 본인들은 원래 그렇다고 합리화하는데 김달님은 두 가지 방법으로 설명을 해주시네요. 저는 남자를 볼때 언행을 굉장히 유심히 봅니다. 남자의 언행을 그대로 흡수시키는 여자들이 있으면 그 여자도 그 남자의 언행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똑같은 사람이 되는거죠. 유유상종, 끼리끼리 이런건 티키타카가 아니죠. 장난과 농담도 순간과 상황에 맞는 시그널이 있죠. 장난과 농담이 지나칠수록 서로에게 언행이 과격해지고 거칠어집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죠. 그런데 남자가 원래 이런 물에서 장난과 농담으로 대화를 했다가 새로운 물과 분위기에서 대화를 하는 여자를 만났을때 기존에 익숙한 여자에게 했던 장난과 농담으로 대화를 시도했다가 새로운 물과 분위기에 있는 여자가 브레이크를 걸었을때 남자쪽에서 새로운 여자에게 맞는 장난과 농담으로 대화를 이끌어간다면 이 남자는 좋은 분위기와 좋은 물을 받아들임으로 본인의 언행이 달라짐을 느끼겠죠. 장난과 농담, 대화 등 언행이 이렇게 중요한 것이랍니다. 쉽게 화내고 흥분하고 욱하고 말 툭툭 내뱉는 남자들은 결혼은 커녕, 썸도 연애상대로도 절대 안되죠
@싱싱카-c2f2 жыл бұрын
저는 그냥 그런 사람 안만날래요 ㅎ 저도 김달님 말씀처럼 상대방이 욱해서 미운소리가 나와도 저는 쓴소리가 안나오는 사람이더라구요 근데 내가 노력을 해서 고쳐가면서까지 그사람을 만날바에 그냥 애초에 그런 성향을 가지지 않은 사람을 만나고 싶네요 :)
@simply4u7802 жыл бұрын
정말 맞는 말씀 같아요.🙂 원래 있었으니까 나오는 거죠. 예전에 제 은사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났어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네 안의 다른 면들을 끄집어내준다." 여태까지 표출된 적 없는 나의 어떤 면을 처음으로 끄집어낼 수 있는 사람은 분명 있지만, 그것도 결국 내 안에 있었기 때문에 나오는 거라는... 오늘 달님 말씀이 그 말씀 같고, 결국 상대방 탓하지 말고 내 스스로에게서 답을 찾아보라는 말씀 같아요~ 잘 듣고 가요!😊🤍🙏
@052tiger2 жыл бұрын
존나 맞는말이다,, 하지만 남자들도 다정하진 못하더라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선넘는 표현은 하지말자
@----------___----------2 жыл бұрын
현명하신 와이프분의 무언의 표시를 듣고 단점을 보완하려는 달님도 현명하십니다. . 본성 관련 말씀해주실 때 많이 공감했어요. 저도 지인 A가 뒷말 많은 B와 같이 다니면서 자기도 어느 순간부터 그 습관이 생겼다길래, 제가 ‘그건 B 때문이 아니라 너도 원래 뒷말을 하고 다니는 기질이 있는데, 그게 B를 만난 계기로 발현된 것 뿐이다.’라고 말해준 적이 있어서 진짜 공감 많이 했어요. A처럼 저에게도 미처 자각하지 못한 저의 본성도 있을 거라 생각하고요.
@이예은-l7m2 жыл бұрын
비판이 아니라 비난, 지적이 아니라 방향성을 주는 거라는 인식을 주면 될 것 같아요. 이 사람의 모습이 내가 너무 싫어서 고쳐라가 아니라 우리의 이 관계가, 사랑이 좋은 모습을 가지고 행복한 연애를 하기 위한 하나의 요소라는 생각을 주게 행동하고 말해주면 될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해요 :)
@김도희-o4n5b2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에는 말씀하시는 흐름대로라면 비난이 아니라 비판일 것 같아용 !!
@강은영-j7h2 жыл бұрын
하나 궁금한 게 그 방향성 제시가 또 다른 책임과 무게로 연결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문제는 그 무게가 본인이 할 수 있는 거 보다 더 클 수도 있다면 실패가 뻔한데 위험하죠 그런 상황인데 가급적 이면 피하고 싶은게 인간 심리 입니다 일대일 문제가 아니라 전체와 하나의 문제 입니다 그래서 접을려고 했는데 똑똑한 님들 덕분에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가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mso7268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자기 자신이 다칠까봐 고쳐야하는거죠.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는건 더욱 큰 문제고.
@하이어터-j5k Жыл бұрын
그냥 아내분이 착하신거같아요 ..
@gygygyhong2842 жыл бұрын
본성은 안고쳐짐 왜 굳이 고쳐가면서 만나야함?? 그 시간에 나랑 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더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SHVJ-ce1gp2 жыл бұрын
일단 연애관계에서 고민에 빠지고 생각이 많아져 골치아프다면 그건 잘못된 만남이라는 신호라고 생각해서 간과하지 말아야 해요. 바꿔야 할 정도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단점이 있는 남자라면 버리세요. 주도권 싸움이건 갑을관계건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이건간에 잦은 다툼은 굉장히 안좋은 싸인이라고 들었는데 맞는것 같네요. 한쪽이 을이 되지 않고는 줄어들지 않고 더 심해져 갈 수도 있어요. 이 여자와 다퉈서 좋을 게 없다 해도 남자는 안심할 만큼 자기의 영역안에 들어온 가까워진 여자(낚은 물고기ㅜㅜ)에게는 절대 안지려듭니다.져준다면 아직 낚기전.. 인성과 인격이 둘 다 갖춰진 자기 짝을 만나야 모든 이들이 말하는 그렇게 아파하지 않고도 술술 풀리더라 는 연애와 결혼이 되는데 솔직히 결혼해서 산다해도 말들을 안해서 그렇지 결혼한 부부들 아무 문제없이 잘산다는것 거짓말이예요. 미혼여성분들..남자는 함께 즐겁게 실컷 놀다가 기준에 부합되지 않고 수 틀리면 차버리세요. 희생하고 이해하고 사랑으로 포용한답시고 더 나락으로 빠지면 안됩니다.고마워하지도 않구요,착하다고 충성하지도 않아요. 이 남자가 나랑 연애질인지 사랑인지 분명히 구분하셔야 됩니다. 여자는 남자의 부속물이나 소모품도 물고기도 아닙니다.쓰레기던 엘리트던 그의 달콤한 하는 말은 50%는 거르고 들으시구요. 김달님의 쓰레기처럼 연애하라 영상에도 나오잖아요
@_Aggie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하고갑니다. 욱하고 제멋대로 연애만 했던 남자친구가 지금은 말도 너무 너무 예쁘게 하고 나긋나긋해지고 배려심 넘치는 스윗한 남편이 되었는데 남부럽지 않게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30년 인생 살면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 건 끝까지 이 남자를 포기하지않고 그 단점 하나 고치려 노력한겁니다. 연애초반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저에게 숙제와 보석을 함께 보내주신게 아닌가싶고ㅎㅎㅎ 서로 부족한 부분 보듬어주라고 일부러 쉽게 안주셨나보다 생각이 듭니다.ㅎㅎ 욱하고 제멋대로였어도 노력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드는 괜찮은 사람이었다라는게 전제이지만, 정말 단점이 없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완벽한 것 같아도 누구나 단점은 있으니 정말 서로 사랑하는 사람 만나면 최선을 다해 서로가 노력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 사람이 바뀐다기보다는 정말 운명의 짝을 만나면 숨어진 내면의 착한 내 모습이 결국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남편 모습이 숨어져있던 본모습이라 생각하거든요. 저도 남편만나고나서 제가 천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ㅋㅋㅋㅋ
@dturning43502 жыл бұрын
노력할만한 사람인지는 어떻게 판별하신건가요? 단순히 애정이였을까요 아니면 잠재된 본성이 좋다는걸 느껴서 이신가요??
@_Aggie2 жыл бұрын
@@dturning4350 후자쪽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남편이 욱하고 제멋대로인 게 연애초반부터 보여준 모습이라 남들에 비해 유달리 화가 많다기보다는 유달리 솔직하고 가식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다만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부분이 서툴다고 느꼈는데 계산적인 모습도 많이 보이고 하지않아도 될 말을 굳이 해서 기분 상하게 한다던가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보다 본인 생각,감정에 충실한 그런 스타일..?ㅎㅎ 근데 정말 받기만 한 사람이라 몰랐던거더라고요.. 연애초엔 다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하니 시간이 지나면 단점이 보이기 마련인데 제 남편은 초반에 다 보여준다는 느낌이었어요ㅋㅋ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저희 부모님이랑 처음 식사하는 자리에서도 굳이 오바 안하고 제가 아는 그 사람 모습이더라구요. 저는 그때 결혼생각을 하게 됐습니다ㅎ
@김미정-s2l2 жыл бұрын
훌륭하세요^^행복한 부부👫💕
@_Aggie2 жыл бұрын
@@데이지꽃-h9m 음.. 저는 남편이 진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왜 이렇게도 착한 사람이 저럴 땐 격하게 반응할까?' 를 엄청 고민했던 것 같아요. 이런 사람 다신 못만날 것 같아서(남편 만나기 전에 제 미래 배우자를 생각하면서 죽어도 싫은 것들과 꼭 갖춰야할 것에 대해 메모해둔 노트가 있는데 유일하게 살면서 제 이상과 일치했던 사람입니다) 남편을 고치려고만 하지않고 나의 문제는 없는지, 어떻게해야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을지를 계속해서 고민하고 남편의 문제가 아닌 서로 다름의 문제로 대화 주제를 꺼냈던 것 같아요. 저는 제 부족한 부분을 잘 알고있기때문에 먼저 제 단점에 대해 나열하며 나는 이러이러한 인생을 살았고 내가 정말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등등 저의 인생관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저라는 사람을 설명해주고, 남편을 지적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남편에 대해 스스로가 얘기하도록 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남편이라는 사람을 깊이 잘 알게되니 이해가 안가던 부분도 이해가 가기 시작하더라구요. 단점으로만 보이던 게 귀엽게 보이기도하구요.ㅎㅎ 부족한 부분들은 서로가 보듬어주며 좋게 개선해나가보자 했을 때 남편이 잘 따라줬어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ex)장거리 운전할 때 유튜브 부부강의, 연애강의 같은거 많이 틀어줬어요ㅋㅋ 봐주기도 쉽지않은데 같이 열심히 봐주더라구요. 지금은 힘든 일 있어도 끙끙 혼자 앓던 남편이 어느 순간부터 저한테 의지도 많이 하고 조금만 힘든 일 있으면 아이처럼 이릅니다.ㅎㅎㅎ저도 남편으로 인해 많이 사람된 것 같습니다ㅋㅋ
@데이지꽃-h9m2 жыл бұрын
@@_Aggie 와..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님과 님 남편분이 저랑 제 남친이랑 많이 비슷한거 같아요 제 남친도 진짜 괜찮은 사람이에요 그리고 제 이상과 일치하구요 신기 ㅎㅎ 그래서 불만은 없는데 뭔가 너무 제 입맛에 딱 맞게(?) 하려고 했던거 같네요 ^^;;그리고 혹시나 좋은 팁도 있으시진 않을까 궁금했어요 (이런 저런 팁들은 알면 알수록 좋다고 생각해서요 ㅎㅎ)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신 선배님의 조언이라 생각하고 깊게 새기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poppopdog2 жыл бұрын
욱하는거 아무리 받아주고 후회하는 모습 보여도 그거 변하는거 쉽지 않아요 나이 먹어도 안 변해요 나이가 정말 지긋이 드셔서 기력이 쇠하시면 좀 달라짐 근데 그게 과연 본인 의지로 변하는 것일 지? 기력이 쇠해서 어쩔 수 없어진 것일지? 맨날 욱하고 막말하고 한바탕하시고는 진정하고 후회하고 눈치봐도 사람 안변해요. 과연 이게 너가 날 바꿔줬으면 좋겠다고 내 연인에게 떠넘길 문제인가에 대해 본인이 스스로 깨달아야할 텐데 말입니다.
이거 너무 공감합니다 제 남자친구가 딱 저런 성향과 성격을 갖고 있는데 그럴때마다 항상 그 즉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고 제가 무의식적으로 놀라고 실망한 표정을 보였었는데 어느 순간 본인 입으로 저한테 자기는 이런점이 고치고 싶고 그러니 너가 자기가 안좋은 모습이 보이면 지금처럼 말해달라고 그리고 저는 무의식적으로 보인 표정 이었으나 그 친구는 제 표정을 보고 아 내가 실수를 했구나 하고 고쳐야지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사람은 사실 쉽게 바뀌지 않기에 저도 그 친구에게도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tho42302 жыл бұрын
오 맞아요...어떻게 사람 앞에 면전에 대고서 사귀는 사람한테 저런 말을 내뱉지? 라는 생각만 들어요 그래서 참고 참다가 헤어졌어요 전
@yunigrit45122 жыл бұрын
저도요..
@여운-v6t2 жыл бұрын
저도요..
@쿄리-n6y Жыл бұрын
어떤 말인지 여쭤봐도 되나요?
@팍씨-z2n2 жыл бұрын
나무라고 짜증나고 화난다는 표정보다는 쭈굴한 표정으로 되려 느끼게끔 하는 것, 현명하기 어렵다..
@user-cutecupid2 жыл бұрын
그냥 헤어져!! 왜 내가 힘들면서까지 바꾸려고해...... 내가 이사람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지마 본인 힘들고 상처받는거부터 생각해 ㅠㅠ 나를 더 좋은 쪽으로 변화시키는 사람을 만나 나락으로 같이 가는 사람 만나지말고.... 그 사람과 같이 지옥에 가도 좋아? ㅜㅜㅜㅜㅜ
@김기동-p1b2 жыл бұрын
쌍욕한다고 상대방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감정만 상하게 하는구나 라는걸 나이가 들면서 깨닫게 되고 그걸 천박하게 여기게 되는 나이가 오면 자동으로 고쳐집니다. 나이가 들면 고쳐지긴 하지만 철 안드는 사람은 절대 못고치는것이기도 하구요
@Tiko-dp5dr2 жыл бұрын
똑같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튕겨내봤자 서로 잘못한 꼴이 되어버리니, 일단 참고 넘어가서 죄책감을 유발해 다음엔 같은 잘못을 또 저지르지 않도록 하는거군요.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ㅎㅎ
@gyeol.s21004 Жыл бұрын
저는 제 남편에게 연애때는 왠만해서는 화를 잘 내지 않았지만 결혼후 남편에게 더 화를 잘내고 욱하고 욕은 한적 없지만 상처되는 말을 했던 것 같아요. 근데 그럴때마다 제 남편이 딱 달님 와이프님이랑 했던 행동을 보였어요. 말안해도 표정이 말해주거든요. 눈을 아래로 내리면서 아.. 내가 잘못한거구나 화 안나게 내가 더 노력해야지 이런표정을 짓더라구요. 그때마다 진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어요. 그게 몇번 반복되다보니 저 완전히 고쳐졌어요. 이 영상보고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봤고 저를 현명한 방법으로 달라지게 만든제 남편에게 한번 더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 영상이였습니다.
@user-ne9ezsiy3fl2 жыл бұрын
매번 보면서 느끼지만 달님은 정말 서로 좋은 사람끼리 만나셨고, 참 여러 사람들을 직접 많이 만나셨고 깨달은게 피부로 느껴져요.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사연자분들은 무언가 책잡을 것을 상대방한테서 찾는다는 것..
@wooz234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저는 상대방이 막말한다고 똑같이 못하진 않지만 안합니다.. 그냥 성인이 욕하는게 한심하게 느껴지고 천박하게 느껴져요 ( 물론 속으로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날때 하는 표현이 모욕적인 말 말고 많이 있는데 욕을 한다는건 그 사람이 표현할 수 있는 언어의 한계가 보입니다. 고치고 뭐고 그런걸 떠나서 말하는게 나이값 못하는 느낌이죠 그냥 딱 그정도라 ... 그런 연인을 더 만나서 배울게 뭐가 있겠나 싶네요
@100cory-2 жыл бұрын
안한다는 말에 공감요. 똑같은 사람 되고 싶지 않더라구요.
@Wednesday69122 жыл бұрын
뒤에 말씀하신 흡수에 대해서 감히 해석을 해보자면 그런 행동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감내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으면서 분위기가 무겁게 되지않는 선에서 내가 잘못 행동 했구나를 깨닫게 하는 리액션을 적절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영상에서 나온 표정같은 부분처럼요 그러려면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을 많이 해야겟죠 본인 나자신의 소중함도 알아야하구요 제 남친이 막 욱 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어디에 집중하거나 급하거나 예민할때 말을 좀 툭툭 하는 경향이있어서 좀 조심스럽게 그런 부분을 말했었는데 변화가 쉽게 오진 않더라구여 그런데 언젠가부터 정말 우러나와서 김달님 와이프님 처럼 표정을 짓고 행동을 했었어요 저희끼리는 쭈굴모드라고 하는데 뭔가 아련하고 슬프게 바닥보면서 입은 앙 다문채로 있으면 남자친구가 아 아까 툭 말해서 기분상했어 ~? 이러면 제가 아~ 아니이~ 이해해엥.. 그럴수있다구 생각해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럼 엄청 미안해하고 많이 신경 쓰고 그날 저녁에도 사과를 하더라구여 그냥 넘어갈수 있지만 그런 조금한 찝찝함도 저에게 주고싶지 않다면서.. 신기하면서 저희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있는듯해서 기분이 좋네요 좋은 영상 오늘도 감사합니다 :)
@김경태-i2y2 жыл бұрын
상대를 배려하고 좀 더 감정을 컨트롤하며 말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네요. 가끔 욱하기에 "나는 문제 없다" 라고 생각하고 화날 때나 기분 나쁜걸 욱하는 걸로 표출하곤 하는데 그게 상대에서 보여지지 않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간과하고 살고 있었네요. 내가 소중한만큼 상대의 감정도 소중하게 여기겠습니다. 오늘 내용 너무 좋았어요 형님.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릴게요!😁
@cong.11192 жыл бұрын
진짜 좋은 말이네요. 내가 사랑받길 원하면 희생을 하라는게아니라 배려하고 그 상대가 원하는게 뭔지 파악하려고하고 또 어차피 하고싶은말을 모조리 내뱉어서 후회하고 그 모습을 확인시키기보단, 이해하려 노력하고 마음 안정되었을때..(전 눈물이 많지만..) 울지않고 말하면 솔직히 다 말해주더라구요 좋은 말을 전해주는 김달님과 그 김달님을 응원하고 아껴주는 와이프분 행복하세요❤️
@김신-g4t2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보고 생각해보니 저도 김달님 와이프분과 같은 표정을 보였어요. 남자친구도 미안함을 느꼈던 것 같구요. 그 때문인지 남자친구가 조금씩 변하는게 보이는데 한 번에 바뀌는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자꾸 제가 상처를 받아요. 아내분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잘 대처를 하셨나 궁금합니다!
@free74592 жыл бұрын
연인이나 부부사이에 서로 되받아치고 지적만 하다보면 결국 불소통으로 안좋은 결말이되죠. 나만 계속 받아달라는 어린애같은 모습도 안되고 계속 상대를 받아주는 마치 엄마와 같은 모습도 아니죠. 서로 어른으로써 상대의 단점이 있다면 지적도 해주고 상대의 지적도 받아들이고. 때로는 상대의 힘듦이나 투정도 받아주며 나또한 기댈 수 있는 마음의 지혜가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서로 한발자국씩만 받아주고 공감해주는 작은 노력이 서로를 더욱 아름다운 관계로 만들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쉽지 않지만 어렵지도 않죠. 하지만 상대가 어느정도 공감능력을 갖추고 이성적인 부분이 합리적이어야 이또한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그게 안되면 저러한 노력도 소용없어요.
@skxnekdnc-p6k2 жыл бұрын
저랑 제 남자친구도 이것 때문에 진짜 많이 노력했었어요,, 제 남자친구는 남중 남고를 나오고 그 전에 연애를 해본 적도 없어서 처음에 저랑 만나게 됐을 때도 말을 되게 필터링없이 툭툭 내뱉는 스타일이었어요. 근데 저는 말하는 걸 굉장히 신중하게 하고 말 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날 안 좋아해서 저런 말을 하는건가 ? 사람 성격이니 어쩔 수 없는 거겠지 ? 생각해서 연애 초반엔 말 때문에 서운하고 상처받아도 말도 안 하고 혼자 엄청 울고 그러다가 제가 말을 꺼냈었는데 자기는 제가 그렇게까지 심하게 생각할 줄 몰랐다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이후로는 노력하는데 솔직히 사람이 20년 넘게 그렇게 말하며 살아왔는데 단번에 바뀌긴 힘들잖아요. 근데 그게 또 본인도 노력을 하는데 제가 계속 뭐라하기도 좀 그렇기도 했어요. 그래서 택한 방법이 2가지인데 첫번째는 남자친구가 말을 서운하게 하거나 했을 때 말하는 투가 중요한 것 같아요. 예시로 ‘너는 왜 그렇게 말해? 그렇게 말하니까 내가 …~’ (X) ‘나는 그런 말을 들었을 때 오빠가 ~해서 그렇다고 느꼈어..’ (O) 만약 남자친구가 본인이 말을 툭툭 내뱉는 걸 본인이 인지하고 노력하려는 사람이라면 저 상황에서 ‘미안해.. 나는 그냥 ~해서 그냥 말한거야 오해하지마..’ 이렇게 말할 거예요. 그리고 2번째는 남자친구가 예쁘게 말을 했을 때 고맙다거나 잘했다고 칭찬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남자친구도 좋아서 더 노력하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이 맞춰가면서 하는 게 연애다보니까 노력할 게 많죠..ㅎ 그리고 만약 남자친구가 말을 필터링없이 하는 편이고 본인은 말에 되게 신중하신 편이라면 그냥 말 뜻, 텍스트 그 자체로만 보려고 노력하는 건 정말 꿀팁입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니 악의적으로 그런 말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해보는거죠. 이상 1년 6개월 넘게 만나고 있는 완전한 성격 반전 커플의 이야기였습니다 ㅎㅎ..
@데이지꽃-h9m2 жыл бұрын
칭찬은 어떻게 하셨나요? 예를 들면 자기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기분이 좋네 뭐 이런식인가요?;;
@skxnekdnc-p6k2 жыл бұрын
네 그냥 예쁘게 말해줘서 고맙다고도 하고 장난식으로도 내가 다정한 남자 좋다고 하니까 나한테 잘 보이려고 예쁘게 말하는거 귀엽다고 하면서 그냥 그런 식으로 많이 말하는 것 같아요 ㅎㅎ
@딩딩-e6o9 ай бұрын
근데 그럼에도 만나는 이유가 뭐였나요? 전 50일 지나고 저런 모습 보이는 순간 바로 헤어지자고 해버려서요ㅠㅠㅠ
@skxnekdnc-p6k8 ай бұрын
@@딩딩-e6o 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자!라는 마음으로 그냥 기다린 것 같아요 툭툭 내뱉는다는 게 저한테 상처를 주는 말을 서스럼없이 하고 그랬다는 게 아니라 그냥 진짜 본인의 의식의 흐름을 가감없이 말한다는 말이었어요 전자였다면 저도 진작 끝냈을 겁니당
@lovelychaee2 жыл бұрын
진짜 김달님 말이 레알 팩트.저도 신랑이랑 사이가 좋을때는 여느 연인처럼 못지않게 서로 사랑하며 사는데 제가 화가나면 딱 김달님 와이프분이랑 딱 똑같은 표정을 지어서 신랑이 항상 잘못된점은 고쳐주고 노력하고 있어요 진짜 소름돋았어요 ( ᵕ̩̩ㅅᵕ̩̩ ) ㅎㅎ....어떤 서운 하다는 말 또는 화나는 말보다 제일 무섭고 확실한게 표정으로 제스처를 취하는게 강력한거 같아요. 쉽게 욱하고 말을 툭툭 내뱉는 이성들은 주변에 많이 봤는데 진짜 오래 못가고 길어야 한달 사귀고 헤어져서 같이 술 먹어달라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 ᵕ̩̩ㅅᵕ̩̩ ) ㅎㅎ... 언니는 어떻게 그렇게 오래 만나고 결혼했냐 하면 늘 달오빠 말씀처럼 조언 해줘도 서로 강한 불 끼리 만나서 전혀 흡수를 못하는 눈치 더라구요 역시 달이오빤 용하다....🥺🙈‼️ 남자는 다그치고 화내고 작아지게 하는 여자보다 본인을 미안하게 하는 여자 절대 못떠난다구요 여러분....아시겠아요???!! ㅎㅎ
@Imn7552 жыл бұрын
상대방이 어떻게하든 나는 차분한, 잔잔한 마인드를 갖고 대하면 됩니다. 흔들리지 않고.
@혜오니2 жыл бұрын
일단 고칠수있는 만큼의 사랑이 기본베이스군요
@the_starsong2 жыл бұрын
오늘 엉상은 제 연애보다는 오히려 가족에 더 적합한 영상이네요.. 여러모로 유익하면서도 마음도 아프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cherie14452 жыл бұрын
내가 긍정적이고 좋은 말들을 자주 하게되면 상대방도 그걸 분명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고치라고 백날 말하는 것보다 받아들이고 차분하게 대하는게 도움이 많이 돼요! 이주정도 냉전이다가 오늘 화해하고 영상보는데 제가 어떤 부분을 놓치고 있었는지 다시금 알 수 있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이즨-e5l2 жыл бұрын
4:23 ~ 4:47 돌아가는 표정으로 매우 잘 이해했어요ㅋㅋㅋㅋㅋㅋ 정색해야하나,?했는데 표정으로ㅋㅋㅋ아 저런 느낌이구나! 단박이해했습니다ㅋㅋㅋ 흡수는 이해 적응이 아직은 조금 어려우니 저런 표정이라도 나오도록 해봐야겟네요ㅋㅋㅋ
@이진아-k6x10 ай бұрын
흡수라는 단어가 공감이 안될까봐 덧붙이자면 감정동요를 하지 않고 객관화해서 지랄하는동안 일단 듣고 나중에 차분히 이야기 하는거죠 꼭 오은영쌤이 아이들 훈육할때처럼.. 근데 인간은 대부분 그런거 같네요 미성숙과 미성숙이 만나먄 불같이 싸우는거고 어느 한쪽이이기고 지는 싸움이아니라 져주는순간 그게 사랑으로 희석되겠죠
@SunDay-gl6mr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은 정말 오독하면안될것같아요 결국은 '상대를 고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가 본질이고 달님의 사례는 달님아내분같은 사람을 만나서 바뀌는 체험을 하신 매우 희귀케이스라는 겁니다... 보통사람들은 어지간한 인내와 노력으론 바뀌기 쉽지않아요 영상속에서 달님이 말하셨듯 달님아내분은 달님에 대한 엄청난사랑+태생이 선한본성으로 막말하는 상대방이 죄책감이 느껴지도록하셨지만 저걸 일반적인 사람이 나도 저렇게 해봐야지하고 시도하면 정신병만생길수있어요 왜냐하면 달님아내분은 저런 '흡수'를 하시려고 인위적으로 노력하신게아니라 그냥 저게 저분의 자연스러운 대처방식이어서 저게 가능했던겁니다.... 이미 결혼해서 어쩔수없는게아니면 그냥 나에게 맞지않는사람은 과감히 놓아주세요 그게 더 현명한 길일겁니다 결혼이후에 편해지면 막말하는 본성이 더 자주튀어나올텐데 거기에 매번 노출되면서도 인내심을 발휘하는것....? 정말 쉽지않은길이니 잘생각해보시길 + 달님도 아내분을 정말 사랑하셨으니 바꾸려는 노력하신거지 진짜 질이안좋은 사람이면 저런 표정지어도 뭐야 내 죄책감 자극하는거야? 너는 그 표정이무기야? 이렇게 나옵니다 사연자분도 욱하는 성격이있다고 하셨으니 갈등에 불이붙지않게 소화기를 꺼내는 방법을 알려주신거지 안되는 상대를 향해서 상대를 변화시킬수있다는 구원환상을 가지라고 하신말씀이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잘구별해서들으시길
@제로프레이2 жыл бұрын
상대 때문에 본성이 나온다? 노노 본인 진짜 본성이지 상대에 따라서 다양하게 행동하는 것은 다 그렇게 합니다 그게 본성이고요
@jaykim1752 жыл бұрын
저 같은 경우 여럿 여자들중 딱 한명만이 버릇을 고치게 한 여자가 있었네요 저도 욱하면 상대방을 향해 욕설을 뱉은건 아니었으나 툭하고 한마디 튀어나오는 ㅅㅂ 정도가 있었습니다 그전에 만나던 여자들은 제가 욕설을 혼잣말하듯이 뱉으면 저한테 똑같이 욕설을 뱉었죠 '욕설 자체가 잘못되었다' 라고 인지를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었습니다 근데 그때의 여자친구는 똑같이 욕설을 맞받아치는게 아니라 시무룩한 표정과 무기력해지며 말을 하지않고 씁쓸한 모습을 보였죠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딱 두번째 되던 순간 즉시 느꼈습니다 '이 여자는 툭 뱉는 내 말에 진심으로 실망하고 있구나..' 후로 단번에 라고는 할수 없으나 꽤 빠른 기간만에 욱하면 내뱉는 욕설을 고쳤었으며 후에 만나던 여자친구들에게도 나름 '욕은 안하는 사람' 으로 기억됐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심지어 친구들을 만났을때도 욕설을 섞어가며 농담하던 제가 친구들이 "맨날 욕하면서 받아치더니 왜 이렇게 반응이 재미없어졌냐?ㅋㅋ" 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딱 느꼈죠 '나를 변하게 만들었구나..' 사람은 끼리끼리 라는걸 깨닫게해줬고 내가 변하려고 판단하고 느낀다면 분명 욱하는 말투 정도는 고칠수 있는거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 여자였네요 고마운 사람이죠ㅎㅎ
@user-few232 жыл бұрын
표정으로 티를 내도 개의치 않는 사람은 개의치 않더라구요
@Pianost.2 жыл бұрын
한마디로 사랑스럽게 그 남자의 액션을 흡수해라 .. 이건데, 저도 처음에는 '어떻게 저런말을 하지..?'하고 어버버 거리다가 헤어지고 미친듯 잡아서 다시 만나고 했지만 결국 제가 그사람이 미러링되서 불같은 성격이 옮더라구요 제 안에 그런 본성이 있는줄도 몰랐어요. 제가 내린 결론은 불같은 성격 자체가 흠은 아니에요 좋은부분으로 변화시키면 열정이나 에너지가 될수도 있는거고.. 단지 싸울때 그걸 이용해서 상처를 준다는게 문제죠. 불같은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성향을 상처주는데 이용한다는게 문제에요. 서로가 사랑하면 상처가 아니라 사랑을 주려하겠죠..
@유후의피아노래2 жыл бұрын
진짜 들을수록 와이프분이 너무 현명하시고 멋져요..ㅠㅠ이렇게 느끼게끔 얘기해주시는 달님도 최고👍🏻두 분 너무 잘만나셨네요!
@네프-n7m7 ай бұрын
뭐여
@J_Re1584 ай бұрын
어 시발 누나가 왜 여기서 나와
@yuniee1002 жыл бұрын
남자나 여자나 상관없이.. 그냥 이건 성격일수도 있어요.. 전 여자인데 욱하는 부분이 있어요. 욕을 잘 하고 그런 타입은 아니지만 말에 가시가 돋혀있다고 어릴때 부모님한테 많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 연애 했던 사람들에겐 욱했을떈 제가 말로 많이 상처를 줬을꺼라고 생각해요. 제가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서로 작은 일에 다투다가 저의 날카로운 말에 아예 떠난적도 있다보니 제 욱하는 성질을 다스릴려고 꽤나 노력했어요. 절위해서도, 상대방을 위해서도요. 이제는 확 올라오다가도 한 10초정도는 그냥 숨을 내쉬고 입을 다물고 내뱉기 전에 생각부터 합니다. 다시 실수하지 말아야지 하는 그런 생각에 인내심이 조금은 생긴거 같아요. 지금 만나는 남친도 아주 처음에 만났을땐 욱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화가 나면서도 제 자신을 보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한번 화가 풀리고 이야기가 좀 풀렸을때 남친한테, 나도 욱하는 성질 있고 나도 참는법을 지금 배우고 있는중이고 욱 하는 성질, 참는거 정말 힘든거 다 알고 있다고. 하지만 난 너랑 정말 잘 되고싶은데 우리 관계를 위해서 너도 참는 연습을 나랑 같이 해줄수 있을까? 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점점 고쳐나가서 있어요. 남자친구가 욱하게 될거 같으면 " 나지금 화 날거 같아. 근데 너한테 화풀이 하는거 아니야 미안" 하면서 self-aware 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욱하던 모습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러다가도 가끔 싸우다가 제가 참다참다 거의 폭발하기 직전엔, 딱 한번 " 그만해줘. 한번만 더 하면 나 더이상은 못참을거 같아" 하면 바로 딱 멈춰주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제 남친은 제 욱하는 버튼을 아직 누르지 않았네요... ㅎㅎㅎㅎ 근데 이렇게만 해준다면 사실 제가 욱할 이유도 이제 없을듯 하구요. 그 전에 멈춰 주니까요. 서로 이야기를 해서 서로 바뀌어져 갈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내가 이사람하고 지내면서 이런면에 평생을 견딜 수 있을까?" 라고 고민을 던졌을때 아니라는 답이 나온다면 마음이 아파도 그거는 그만둬야 하는게 맞는 관계인거 같아요. 사람은 자기자신을 위해 바뀌어야만 진정으로 바뀔테니까요.
@봄이-p1v2 жыл бұрын
만나다가 아니면 안만나지.....굳이 고쳐가며 만나고 싶진않던데.... 나한테 계속 스트레스의 요인이 상대였다면...그사람을 안 만나면 스트레스의 요인이 사라지기때문에.그사람이 없는 내삶이 더 좋음....
@investorkorea2 жыл бұрын
남자는 이성적으로 판단하려하고 여자는 잘잘못을떠나 공감부터 얻으려한다 상대방을 바꾸려 하지말고 나를 바꿔라
@이종학-f7m2 жыл бұрын
내가 상대의 타고난 품성(장점이든 단점이든)을 품어주면서 사랑해줄 수 없다면, 상대가 내 타고난 본성을 이해해주고 품어줄 수 없다면 그 관계는 정말 힘들어질 수 밖에 없어요 상대를 바꾸면 내가 편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지만 상대를 바꾸는 것보다 스스로 바뀌는게 훨씬 쉽다는걸 안다면 지금부터라도 행동을 고쳐먹게 되겠죠 하지만 머리로 아는것보다 자극이 생겼을때 한번 더 생각하고 마음을 다스리고 행동으로 실천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는 스스로 해본 사람만 알거에요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도 많구요 상대를 위해 스스로 변하는 내 모습이 자랑스럽고 좋고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연애를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결혼까지 하게 되면 스스로를 온전히 버려야 할텐데 감정하나 주체하지 못하면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살아가기 힘들지 않을까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런 성숙한 사랑을 하길 바랍니다
@주총꾼현씨2 жыл бұрын
진짜 뼈를 깍는다는 심정으로 고치는 것.. 법륜스님 영상보면 100일 기도하라 이런 거 괜히 하는 게 아님
@kkakjang22 жыл бұрын
무슨 문제가 일어날 때마다 그걸 남탓 상대방 탓 먼저하고 보는 사람이랑 일단 자기 자신부터 돌아보는 사람, 전자같은 사람은 항상 제자리걸음이고 후자같은 사람은 그 문제의 원인이 정말 본인에게 있었든지 상대방한테 있었든지 간에 점점 더 성숙해지고 성장해 나가는게 보임.
@kingnyangi Жыл бұрын
이건 부모자식간에도 해당되는 내용이네요 감동!
@DDurang32 жыл бұрын
표정 돌아가는것..! 진짜 한끗차이인거같아요 반대로 남자친구가 진짜로 달님 와이프분처럼 지으면 머리한대 맞은 기분으로 고치려고 노력할거같아요.. 달님 영상보고 배우며 안맞는 남자 칼같이 다 끊어온지 3년. 현재 제 남자친구는 저를 엄청 아껴줄줄알고 챙겨주는 남자를 만나고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챙겨보고 있다는 티 안냈지만 이제야 결혼에 가까운 짝을 만난것같아 전해봐요ㅋㅋㅋ 달슨생님께 충성충상^^777
@s.m.94912 жыл бұрын
사일전에 헤어졌는데 객관적으로 생각해봐도 언젠간 헤어졌어여될 인연이라 길게보면 잘한거 같고 친구들도 잘헤어졌다는데 그냥 헤어진지 얼마안됐고 그래서 그런지 허전하고 그래서 그냥 좀 맘 한쪽이 애리고 그러네요 저도 안 맞는다 싶으면 칼 같이 끊어내고 하다보면 언젠간 저도 짝을 찾을 수 있겠죠? ㅠ
@Gopryedfvggcccr2 жыл бұрын
지금 남편이 남친일때 저로인해 많이 바뀌었는데 생각해보니 김달님말처럼 제성격이 받아치는 사람이아니라 원래 제성격대로 풀어가는성격이라 남친이 점점잘따라와줬던거 같네요 공감되요:)
@lanadelrei71622 жыл бұрын
아내분이 김달님을 얼마나 마음깊이 사랑하시는지 오늘 영상에서 느껴지네요.
@sweetnovember118 ай бұрын
진짜 맞네요 약속시간 제가 늦은거 지적하던 남친이 본인이 늦고 제가 별 말 안하니까 스스로 미안하다고 먼저 실토하더라구요. 다른 경우로 저도 실제 상처받아서 지은 표정에 뭔가 자꾸 말을 덧붙이던 것도 미안해서였군요. 서로 자연스럽게 화해가 되는 것 같아요.
@럽마쎌2 жыл бұрын
나를 바꾼다는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거라서. 기본적으로 노력하며 사는 사람에게 해당되는거지. 그냥 대충사는 사람은 절대 못고친다고 생각합니다.그냥 여자에게 잘보일려고 변하고 싶다고 말만하는 사람도 많으니 잘 지켜봐야합니다.
@쑤쑤기-t1y Жыл бұрын
김달님 와이프분께서 형한테도 그렇게 말할 수 있어? 하시는 말 듣고 순간 뜨끔했네요,,남자친구한테는 짜증내고 툭툭내뱉던말들이 친하지만 내가 선지켜야하는 오빠한테 하지못한다는걸 깨닫고 아 했네요,,,저도 바꿔야겠어요
@j_l_jj_ll3 ай бұрын
강약약강 - 강한자에게는 약하고 약한자에게는 강한 못난 인간유형..😢
@은정-f2p2 жыл бұрын
맞아요~욕못하는 사람은 그냥 욕하는 사람 쳐다만 보고 있어요~~(진짜 욕을 막무가네로 하는 사람 옆에 있어보면 진짜 머리가 띵하고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가 됩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어요~~ 입에 욕달고 사는 남자 18년 동안 살아 봤는데 못 고쳐요... 전 욕 안해도(저는 애들이 셋이라 ...) 안고쳐지는 사람 있더라고요 그러니 그냥 첨부터 나쁜말 안쓰는 분 찾는게 현명합니다
@uynuyh2 жыл бұрын
예외는 있지만 대부분 사람은 끼리끼리 만남 팩트임
@handle_silo2 жыл бұрын
저는 저로 인해 억지로 고치는 건 싫더라고요 내가 계기가 돼서 알아서 고치고 싶어진다 했으면 해서 고쳐볼까 한 것도 억지로 하지말라고 즐거운대로만 하고 고칠 필요가 있음 고치라고 해요 역시 자기가 필요하면 알아서 찾아하더라고요
@Rrryy-q2e8 ай бұрын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가 자신의 모든걸 받아들여주기를 원하고 남자가 그러지 못할때 자기 자신이 먼저 져주는걸 쉽게 하지못해요 하지만 관계를 개선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이고 내가 이사람을 사랑한다는 확신이 있을땐 그런 부분들을 감수하고도 이 사람을 이해해보려 하는 것 같네요. 상대가 먼저 그래주기를 원하지만, 그걸 인내하고 내가 먼저 그럴수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한거겠죠
@루프리텔캄-w9x2 жыл бұрын
ㅋㅋ이 영상은 사실 연애만 한 사람들은 잘 안 와 닿고 이해가 힘들거같음.. 결혼한 사람들한테 엄청 도움되는 내용이네요
@엄태경-j4w6 ай бұрын
상대가 욱해서 말할때마다 난 웃으며 자기야 그리말하지말고 내가 욱한부분을 매번 부드럽게 말해줬더니 상대가 미안해하며 어느날부턴가 바뀌어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부분도 칭찬해줬더니 당신덕분이라며 정말 조아하더라구요 변했어요 ~
@dlqudwn258 ай бұрын
사람은 안 바뀝니다. 하지만 손바닥 뒤집듯 어느 계기만 있으면 개과천선하기도 하는게 사람이죠. 근데 이건 본인이 깨달았을때 오직 본인만 본인을 바꿀 수 있습니다. 남을 바꾸는건 절대 불가능해요. 자기가 바뀐다고 말해도 바뀌는건 거의 불가능하고 바뀐 뒤에만 바뀐걸 알 수 있음. 연애중 발생한 문제는 연애동안 안 바뀐다고 보고 헤어진 다음 바뀐게 확인됐을때만 다시 사귀던지 하세요. 달님도 형수님이 바꾼게 아니라 형수님은 아무것도 한게 없고 달님 스스로 인지하고 고쳤을 뿐임. 만약 형수님이 달님 바꾸려고 했으면 달님은 죽어도 안바뀌고 헤어졌을 것. 형수님이 바꾸려고 하지 않았고, 달님이 바뀔거라고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망하지도 않았고 결국 바뀔 때까지 관계가 유지됐건거임.
@sobin10502 жыл бұрын
두 사람이 만나면 맞춰가야 할 부분이 생기는데, 나와 상대방을 존중하는 현명한 의사소통 방식이 필요한 것 같아요. 흠.. 이게 쉽지 않지요. 요즘에 말을 툭툭 내뱉고 있었는데, 다시 저와 상대방, 관계를 위해서 현명한 노력을 해보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러블리퍼퓸 Жыл бұрын
수용은 하지만 상처를 받는다는걸 표정이나 무언가로 느끼게 해줘야 한다는거죠.그게 꼭 언어가 아니더라도요
@kebakei2 жыл бұрын
저도 남자친구 욱하고 버럭하는거 가끔있었는데 그럴때마다 약간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사람이랑 미래를 그릴수 없다생각해서) 내가 얘를 바꿀수있으려나.. 고민에 빠진표정이나왔는데 지금은 정말 많이바뀌었어요 그리 오래걸리지도않았구요. 저 자체가 욱하는사람앞에서는 본능적으로 더 차분해지는 성격이라 상대방이 아무리 욱해도 같이 불같이화내거나하는상황은 없었어요 달님말이 맞는것같아요. 주변에서 제 남친 사람만들었다 말도 욕 섞어가면서 재밌게했는데 저만나고 노잼됐다 순해졌다 소리들어요 ㅎㅎㅎ 다바꿀순없지만 그부분이 맞춰지니 오래만나고있고 내년에 결혼도 한답니다. 달님 영상보면 혼자사는것도 용기가필요하지만 누군가와 함께살아가는데에도 결심과 용기가 필요한데 많은 용기를 얻어요. 잘 헤쳐나갈수있다는 용기요. 감사해요항상
@Soon20002 жыл бұрын
허허 달님 업로드 된지 하루안지났을때 댓글 하나씩 읽어주시고 공감하트 달아주시는거 되게 스윗하신거같아요! 항상 제가 자기전 달님 유튜브보면 업로드 몇시간전 되있어서 설레입니다 껄껄 항상 영상 잘보고있어요:) 달님 영상보고 연애관해서 지식,가치관 같은게 많이 성숙해진거같고 성장한 저 자신을 보면서 괜시리 뿌듯합니다!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항상 응원하고있어요🌙
@userdjrismfnxmfbrnsizksmw1232 жыл бұрын
예시 든 남자는 애초에 사귀지도 마세요.. 세상에 남자는 많아여
@쿠기-c3o2 жыл бұрын
전 반대로 여친이 그래요... 뭐 욕을하고 그런건 아닌데 필터링없이 상대방 상처받는 얘기들을 해요... 추임새로 짜증난다고 하던가 한숨을 쉰다든다 비꼬면서 말한다든가... 하지 말라고 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김달님 형수님처럼 저도 잘 안되는구나 진짜 힘든건가 안되는건가 하고 생각이 들어 말문이 멈추는데 제 표정을 보면 좀 이해해줄까요...ㅎㅎ 조금씩 좋아지는거같긴 하는데 제가 상처받는건 어떻게 안되네요..
@LuLu_ming Жыл бұрын
제가 그러다가 헤어졌는데 솔직히 끝나고나서 깨달은거 같네요.....
@쿠기-c3o Жыл бұрын
@@LuLu_ming 1년전 댓글인데 며칠전에 끝났네요.. 사정도 해보고 울면서도 해보고 화도 내봐서 조금 바뀌나 했는데 결국 나한테 그런말 하지 말라네요 기분 나쁘다고.. 확실이 사람이 바뀌는게 쉽지 않은거같아요..ㅎㅎ
@강현정-o9s2 жыл бұрын
김투더달투더님🖐 주말잘보내세요😀
@hyeun_mood_life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 방법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저희 아빠 그런 성향이거든요. 한번 실수를 했는데 못넘어가고 '넌 이래가지고 어떡하겠냐' 이러면 '그래요?그렇게 큰 사고는 아니니 다행이지'하고 얘기하고 끝내요. 아마 밖에도 다니다 보면 비슷한사람은 보겠구나 해서 그렇게 생각하고 맙니다. 한번씩 정말 화나면 논점을 못찾고 해결도 안되거든요
@대나무이쑤시개2 жыл бұрын
캬 이분 진국이네요… 지금 여러 영상 보고 있는데…넘 좋습니다. 연애 뿐만아니라 이것은 사회생활 전반에서도 적용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Lilac.Angela2 жыл бұрын
4:01 짱이네요 표정. 배워야지
@Y2k33232 жыл бұрын
행님 인간 고쳐 쓰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8:15 근데 이거는 ㅆㅇㅈ
@clear_morning2 жыл бұрын
여자분들 스스로 바껴서 남자 고쳐써보려고하지말고 스스로 기름붓는 여자인거 알았다면 불난난자랑 힘빼지말고 내불꺼주는 물부어주는 남자만나러갑시당~~ㅋㅋ
@ciel26312 жыл бұрын
김달님's tip:남자는 어떠한 액션을 취할때 그걸 흡수시키는 여자를 원해요. 내가 그렇게 흡수를 하는 만큼 그 남자는 그걸 알아요. 내가 남자의 그러한 부분들을 되받아치는 것보다는 흡수하는 쪽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거에요.
@laureljung40312 жыл бұрын
저희 커플도 성격이불같아서 맨날싸울때마다 피터지게싸우는데 이 영상보고 참고 많이 하려구요! 제가 욱해서 속이터지겠지만… 그래도 흡수할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저희 둘을 위해서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히 잘보고갑니다🥰🥰
@moana36052 жыл бұрын
수용하는 자세.. 또는 마인드인거겠죠... 아니다, 틀렸다, 하지마라, 너는 대체 왜 그러냐 등.. 사회생활로 업무적인 관계들로 늘 듣는 판단하는 말, 분별하는 말, 지적하는 말들인데 연인에게까지 듣는다면... 너무 피곤할 것 같아요
@웅나-m4c9 ай бұрын
그럼 흡수하면 내 마음에 남는 상처는요??
@mml9357 Жыл бұрын
딱 이렇습니다! 결혼 앞두고 겁나 싸웟는데 저렇게 표정으로만 티내고 달라지는게 진짜진짜 어렵지만 불같은 성격 고쳐보려구요!
@운유-r4g5 ай бұрын
결혼전이면 굳이 그런 놈을 만나야 하나? 굳이 굳이 힘들게~
@이름-i8t2y2 жыл бұрын
달님, 미안한걸 못견뎌하는 사람한테는 이 방법이 안될거같은데 어떡해야하나요ㅠ 본인이 잘못해놓고 제가 속상한점을 얘기하면 아 미안하긴한데 왜 죄책감을 느끼게 하냐며 자기는 나쁜사람이 되기 싫다며 마치 제가 본인을 나쁜사람으로 만드는듯이 말해요 후ㅜ
@D7D7-l352 жыл бұрын
표정이나 눈빛에 반응하는것, 흡수하는것, 여자도 마찬가진거 같아요 남녀 다른건 그저 사람기질이기도 하고, 선택의 우선순위나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핀트가 어긋나는거같고.. 결혼앞에선 현실을 맞닥뜨리니, 나자신과 가족사이에서 우선순위 조절을 어떻게 잘하느냐라 생각해요. 결국 한쪽만 노력하는데 해결되고 있다고 착각하는건지, 서로 같이 노력하면서 풀어나가는지 차이일뿐이지. 결혼할 배우자를 선택하는건.... 같이 살아가는 과정이라 사소한것도 신중해야돼요.이렇게 해주겠지 노력하겠지 .... 그동안의 모습으로만 짐작, 믿어선 안돼요 나쁜??남자들은 이용, 악용하기도 하니 기준을 꼭 달리봐야할거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