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시간과 같이 세식구가 함께 있는 시간, 엄마 아빠, 이안이 앞에서 두 분이 서로에게 의사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 자기, 냅킨 좀 줘. -응, 여기. - 자기, 나 물 좀 줘. -응, 여기. 이렇게 반복 되는 말의 패턴, 주고 받는 형식을 자꾸 일상 상호작용 틀 안에서 보여줘야 이안이 말이 늘어요. 이유가 어떻든 언어발달이 느린 경우엔 함께 놀면서 같은 방식의 대화를 하다가 차츰 조금씩 변화를 주면, 이안이처럼 수용 능력이 표현 능력보다 앞 선 경우는 제법 잘 따라 잡을 수 있어요. 상호작용의 틀을 벗어나 무조건 엄마, 아빠 단어를 반복하는 것은 피하셔햐 할 태도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