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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2월3일,월)을 하루 앞둔 일요일 아침엔 안개가 시마게 끼어 거의 오전 내내 시야가 좋지 않네요. 정오경 만결4경 백구정을 찾아가네요. 집에서 25분 정도의 거리이네요. 유턴을 두어 번 하고 백구정 마을로 도착해보니 마을 앞 강가에 정자가 널찍이 있는데요, 아무리 봐도 백구정은 아닌 것 같아서 주변 벚꽃길 촬영 후에 좀더 들어가 보니 그 곳에 백구정이 있네요. 복원된 정자엔 현판도 만경8경 표지석도 없이 설명석만 있어요. 그래도 올봄 벚꽃길 명소 하나 찾은 것으로 만족하네요. 이제 입춘 한파로 이번 주 내내 강력한파가 와서 만경5경 (비비정)은 다음 주에 구경해 봐야지요. 고르지 못한 날씨에 모든 분들 건강하세요. 세월은 벌써 2월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