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위해서라면 사랑니를 뽑는 고통도 감수하고 방송을 키는 금강선이 사랑할 남자 '빈센트 박고흐'
@flare8132Сағат бұрын
개인적인 추측 1. 나히니르는 할 에브니 제이드가 남긴 유산 중 하나이자 큐브의 진정한 힘을 개방하기 위한 열쇠로 예측됨. 사실상 카단을 위해 준비해둔 안배 중 하나. 그 외에도 에브니 가문은 미래를 대비할 대비책을 여럿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중 또 다른 하나가 바로 우리가 이용하는 큐브임. (이제는 진정한 이름이 개방되어 에브니 큐브라 불리는 그거임.) 아마 모험가의 존재를 예측하고 모험가를 훈련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둔 것으로 생각됨. 2. 카제로스는 안타레스가 맞는 것 같음. 잘 생각해보니 이런 생각이 듬. 루테란이 심연에 쌓인 죽음이 어떤 생명체를 잉태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새로 생긴 심연에 죽음이란 게 어떻게 쌓였는가? 보통 쌓이지 않고 자연스레 흘러가는데? 그렇다면 심연을 만든 것이 할 족의 비브린 가문이라면 그들이 생명체를 탄생 시키는 방법도 알아 냈을 것으로 생각되는 것. 동시에 미래를 아는 안타레스는 대체 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도 자신이 카제로스라는 새로운 신으로 탄생하는 걸 보았기에 둔 거라 생각 된다. 어찌보면 비브란 가문과 안타레스가 서로 치고 짜는 고스톱일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해보니 비브린 가문이 신이 될 형제 자매라는 경고문을 남긴 게 있는데, 이걸 봐서는 새로운 신 카제로스의 탄생을 위해 심연을 창조할 밑밥을 싹 깔고 안타레스 또한 이를 알고서 그냥 둔 것으로 보임. 안타레스 입장에서 루페온의 딱까리에 불과한데 루페온의 손길에 벗어나 아예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서 루페온과 동등 혹은 그 이상이 될 수 있다? 거의 새로운 신세계의 신이 될 수 있다는 미래를 봤으니 뭐... 심지어 질서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루페온의 손길에서 벗어나기까지 할 수 있다니... 안타레스가 야망이 있었다면 해볼만 했을 듯 합니다. 그렇게 비브린 가문은 이런 자신들의 영혼을 심연에 보낼 수 있는 방법을 큐브를 통해 확인 후 세팅(각종 예언들과 장치들)을 끝마친 후 전쟁을 일으켜 소멸. 이후 그렇게 쌓인 죽음과 영혼이 심연에 쌓이고, 안타레스도 신계에서 떨어지며 소멸하면서 그들이 만든 죽음에 떨어지며 마침내 완성이 되어 새로운 신인 카제로스로 재탄생 된 것으로 볼 수도 있음. 이 추측은 심연으로 향할 때 들려오는 목소리가 남긴 내용이 어느 정도 뒷받침해줌. (그 내용을 거꾸로 보면) 안타레스도 사실상 죽음으로써 새로운 신으로 탄생한 것이라 같은 안타레스가 아닌 아예 새로운 지성체로 태어났다고 봐야 하고, 그런 카제로스를 이끈 것이 서림님이 말씀하신 예언들과 혼돈의 마녀의 존재라 생각됩니다. 이게 비브린의 안배인 거죠. (카단에게 에브니 가문의 안배가 있던 것처럼.)
@무명-r9n7 минут бұрын
안타레스가 카제로스 생성의 기둥 역할이 되었을거 같긴함
@최민우-u3xСағат бұрын
오늘 19시 라방 한다네요🎉
@스마일당근-i6u15 минут бұрын
스토리 정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전 대륙에서 놓친 내용도 같이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돼요😊
@변형준-h1q2 сағат бұрын
혼돈의 마녀는 카제로스 때문에 죽었는데 그 예언이 과연 카제로스가 목적을 이루고 새로운 질서의 주인이 된다는 내용일까요? 앞에 주저리 주저리 장황하게 떠든건 다 카제로스를 낚기위한 미끼고 마지막 한줄. '운명의 빛이 심연을 섭리의 저편으로 인도하리라' 이 한줄이 진짜 예언일겁니다. 운명의 빛, 즉 계승자가 섭리의 저편, 즉 죽음으로 인도하는거죠.
@SeinKim746 минут бұрын
스토리가 하나둘 진행될때마다 저는 쿠르잔에서 에스더 루테란과 조우했던 심연 시나리오를 항상 되짚어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죽음과 윤회. 세상의 이치이자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질서이지만. 반대로 비루한 생명의 입장에서는 무자비한 폭력이자 언제 찾아올지 모를 혼돈이죠. 루페온의 질서에는 이 심연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아크라시아의 생명이 끝을 맞이할때.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죽음과는 달리 먼지가 되어 사라지는 연출을 심심찮게 볼수있죠. 심연에서는 카인, 히다카 등의 영혼이 심연의 질서를 거부한채 모험가를 도와 윤회하지 못하고 소멸한것도 다들 보셨을겁니다. 결국 각각의 질서를 따르지 않고 혼돈에 물들어 생명의 끝을 맞이한 자들은 소멸의 형벌을 받게된다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확인은 필요합니다만 로스트아크 스토리에서 세상의 이치라고 여겨지던 것들에 반기를 들었던 대부분의 인물들은 먼지가 되어 사라지는 연출로 죽음을 맞이합니다. 페트라니아의 존재들이나 그 사주를 받은자들, 혹은 카인이나 사이카, 라우리엘 같이 태생의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극복하고자 다른길을 걸었던 자들 말이죠. 루페온이 빚어놓은 질서는 어쩌면 지니고 태어난 혹은 신이 부여한 운명을 벗어나서는 안된다라는 고리타분한 틀에 박힌 질서일지도 모릅니다. 이그하람과 루페온의 충돌은 어쩌면 이부분에 대한 견해차이로 발생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이 과정에서 탄생한 심연과 새로운 질서를 부르짖는 카제로스라는 존재는 진정한 혼돈(어쩌면 자유의지)를 원하는 이그하람 입장에서는 그가 바라는 이상적인 형태의 모습이 아니기에 그의 소멸을 원하는것일지도 모릅니다. 태초부터 존재한 자는 이그하람이 원하는 혼돈 그 이상. 완전한 야만의 시대, 혹은 허무로 돌아가는, 세계의 리셋을 원하는것일거라는 추측도 가능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모험가는 운명의 빛. 그 누구보다도 질서에 입각한 존재임에도 세상을 혼돈의 길로 인도합니다. 그렇다면 모순적이게도 모험가는 '혼돈의 운명'을 지니고 나타난것일까요? 어쩌면 모험가는 지금까지 지나며 머릿속에 구축되었던 옳고 그름이라는 개념을 죄다 부정해야하는 대사건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금강선 디렉터가 종종 언급했던 갈수록 선과악의 구분이 힘들어질것이라는 말과 연결될지도 모르죠. 할족은 어쩌면 예언이라는 질서에 가까운 수단을 이용해서 혼돈을 질서로 포장해 질서를 따르는 자들이 이를 따르게 만들고. 큐브와 카단을 남기며 이것을 통해 세상은 수많은 혼돈으로 이루어져있음을 알리고 혼돈의 길로 인도하려했던게 아닐까요? 심연이라는 새로운 질서에서 태어난 카제로스처럼. 카단은 큐브에서 태어난 혼돈 그 자체인것일지도.
@hey_mmamma2 сағат бұрын
문학 해석 수업 해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너무 재밌어요
@말랑쭈2 сағат бұрын
사랑니 수술하시고 고흐가 되셨는데도 스토리 학회를 해주시다니 ㅋㅋ 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aspirin012Сағат бұрын
역시 스토리는 박서림
@hamily14632 минут бұрын
12:44 찼았다.....
@seojinjee173842 минут бұрын
반고흐의 스토리분석 잘 들었습니다
@fatman9832 сағат бұрын
흩날리는 잿더미, 단하나의 불씨 < 회색에 가까운 은발과 붉은색이 섞인 카단의 머리색도 연관있을듯
@이태희-y1xСағат бұрын
???:우리는 재가 되었지 죽은것이 아니다.
@크루엘라-e2j47 минут бұрын
카단이 큐브의 힘을 써서 사라진 뒤 카제로스가 재미있군 이라는 대사를 했는데 저 힘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건지 생각이 들긴하네요 할 비브린 가문의 영혼 = 카제로스?
비브린 과 에브니 사이 피가 섞인 훗날의 화합의 열쇠로 카단을 심어두거나 하면 재밌겠다.. 붉은머리 비브린 가문 할족이 나타나면 붉은 은빛 머리도 떡밥이 풀릴텐데
@Eclante3 сағат бұрын
따끈따끈-!
@김규태-j2v2 сағат бұрын
근데 아무리 봐도 저 셋을 상대로 버틸수 있다는 카단의 힘에 진짜 경이로움
@니나노-v2oСағат бұрын
그러게요 싸우려면 혼자 기믹수행 다해야할텐데
@맞춤법빌런-l4x32 минут бұрын
빈센트 박고흐 ㅋㅋㅋㅋㅋㅋ
@handle_so_annoying16 минут бұрын
12:52 이 부분을 들으니, 라우리엘이 카마인한테 모든 경우의 수 끝에는 항상 카마인이 나왔다고 했던 게 떠오르네요. 그러면 혼돈 = 모든 가능성(안개처럼 모든 곳에 퍼져있는 것), 질서 = 정해져있는 한 가지 경우의 수(랜턴에서 만들어진 하나의 빛 줄기).. 이런 느낌? 혼돈은 모든 경우의 수를 가지고 있지만 하나의 경우(질서)를 얻지 못했고, 카제로스는 루페온이 아닌 또 다른 경우의 수를 만들고싶어 하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아니면 질서란 하나의 경우의 수밖에 존재할 수 없으니, 카제로스가 기존 루페온의 산물을 지우면서 덧씌우는 느낌이려나요(노란색 빛줄기를 보라색으로 물들이는것처럼?)? 만약 후자라면, 혼돈의 마녀의 예언을 철썩같이 믿을 수 있을 수 있는 근거가 될 수도 있으려나요? 새로운 질서를 뜻하는 게 새로운 세계선을 말하는 게 아니라 루페온이 지정해 둔 정해진 미래가 있고 혼돈의 마녀가 그걸 봤으며, 현재 부재중인 루페온 대신 카제로스가 그 길을 오염시키고 혼돈의 마녀가 본 가장 먼 미래 이후의 질서를 카제로스가 먹으려고 하는?
그게 짜치게 느껴지면 국내 게임 다 소리 끄고 하셔야겠는데 한국 성우 풀 자체가 좁아서 어쩔 수 없음 그렇다고 연기가 안 좋긴 커녕 캐릭터를 빛나게 해주는 1등 공신이신 분 들인데 ㅋㅋ;
@샤르-i5n2 сағат бұрын
잿더미 속에서 피어날 단 하나의 불씨여 - 이부분은 실제 쿠르잔은 화산이니 할 에브니 제이드가 큐브를 통해서 카단이 모종의 이유로 각성하여 붉게 물든 머리를 지닌채 재가 휘날리는 쿠르잔에서 카제로스 써는 장면을 본 걸 수도 있겠네요
@초록색구슬2 сағат бұрын
카드 효과중에 인추피는 왜 있는걸까 의문이었는데 추후에 할종족이 부활하게되면 비브린가문과 대적하는 상황에서 인추피가 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fatman9832 сағат бұрын
이미 카양겔에서...
@초록색구슬2 сағат бұрын
카양겔에서 쓰이긴했지만 너무 잠깐 쓰였던거 같아서 뭔가 더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ㅎㅎ
@Hoon-p1nСағат бұрын
다르키엘도 실린인데 인추피니까 할족도 인추피일듯
@프리덤-r5k2 сағат бұрын
서림님 저도 사랑니 3개 빼봐서 아는데 고통 이 진짜 심해요 삼시세끼 밥먹고 약도 꼬박꼬박 드셔야해요 아마 실밥푸는데 걸리는 시간이 2주정도 걸릴꺼에요 빨대나 이런건 안돼고 음식은 당분간 부드러운 음식만 드셔야해요 이딲을때는 가글준게 있으니깐 칫솔질은 한쪽만 하시고 나머지는 가글로 하셔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