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멍하니 걷다 보니 어느새 네 집 앞인데 인사 할 니가 없음에 이제야 혼자인 걸 알겠어 술에 취해 네게 전화 걸까봐 술 한잔도 못마시겠어 하지 못할 말도 하고싶은 말도 니가 있어야 할 수 있잖아 미안했어 많이 철없이 바라기만 했던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술에 취해 네게 전화 걸까봐 술 한잔도 못마시겠어 하지 못한 말도 하고싶은 말도 니가 있어야 할 수 있잖아 미안했어 많이 철없이 바라기만 했던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니가 없이 혼자서 살아가는 세상은 마냥 어렵고 짙은 어둠 뿐인데 하지 못한 말도 하고싶은 말도 니가 있어야 할 수 있잖아 미안했어 많이 철없이 바라기만 했던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