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죽는 장면부터 이 세상은 차갑고 냉혹하며 꿈도 희망도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려준 동화.마지막화 보고 동생과 진짜 엄청 울었던 기억이...
@경서바라기-x8b10 ай бұрын
그냥 높은 분들 말 잘 들어야 편하다는 진리를 가르쳐줌. 우리나라는 그걸 잘 못해서 망함. 철저하고 강력한 신분제 부활이 시급함.
@마그-z3y7 ай бұрын
@@경서바라기-x8b그냥 영원히 노예 하층민으로 평생 사세요
@hans.h5152 Жыл бұрын
원작도 이 만화도 그리고 주제곡도 모두다 훌륭했던 작품..45년 전 국민학교때 이거보고 어린나이임에도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 지금 50중반의 나이지만 짧은 요약본을 봤는데도 또 눈물 한가득 쏟아냈네요.. 더 늙어서 봐도 이건 정말 너무 슬프고 가슴아픈 작품입니다. 소중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곽씨네 Жыл бұрын
오랜만의 소중한 추억소환이 되신거 같아 저역시 보람일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1818ksyjys Жыл бұрын
갱년기세요ㅜㅜ
@마광-s5l Жыл бұрын
이게 78년에도 했었군요 제가 딱 그때 태어났는데..
@User-87675 Жыл бұрын
이건 넘 잔인합니다. 저희 삼남매가 오열했습니다.
@ohmalub Жыл бұрын
전생에 로마 네로황제 였으며 환생하여 똑같은 이름으로 살다가 전생의 죄악으로 단명함
@아를-v4k11 ай бұрын
어릴때 만화들이 다 슬펐었죠 엄마찾아삼만리 ,프란다스의개,은하철도999,코난등 전체적으로 암울하죠 개구리왕눈이도 지금봐도 눈에 눈물이 한가득 ㅜㅜ
@yjayle11 ай бұрын
대부분 일본 만화인데도... 이미 1975년에 한일 무역 정상화한 정부는 일본예술품은 무조건 외국산으로 표기하여 ㅋ
@그냥-c9y9 ай бұрын
소공녀세라도 추가요~~^^;
@박은희-b3v2 ай бұрын
소공녀 세라는 기억 안남.
@일기예보-e4q17 күн бұрын
다 봤던거네 기분딱좋노 ㅎㅎ
@쌈바춤의달인 Жыл бұрын
어떻게 37년이 지나서 다시봐도 눈물이 나냐...
@songhyonchoi99889 ай бұрын
착해서 그래요...^^
@mozart300211 ай бұрын
지금 봐도 눈물이 나네요... 말할 수 없이 가슴 아프네요.
@Delispice-Sistersbarbershop11 ай бұрын
70년대생 어린이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겨준 명작이죠 막방보며 혼자 엉엉 울면서 세상의 어른들을 저주했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
이 만화 명작이죠.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은 명작이죠. 꿈도 희망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 . 제 머리 속에서 봉인 된 작품 입니다.
@김현영-r2z Жыл бұрын
내생에 봄날은 가사가 생각나네요ㅋ
@유황불못11 ай бұрын
천국간 사람보단 지옥간 사람이 불쌍
@김유주-x1t11 ай бұрын
맞아요 ㅠㅠㅠ봉인작
@skytt279611 ай бұрын
꿈도 희망도 없지만 그래도 성장하면 콩고가서 손목자르고 인종차별과 학살 그리고 더 나아가 나치가 되서 유대인 가스실로 데려갑니다
@늘함께하자11 ай бұрын
아고 ㅉㅉㅉ 좀 각색을 하지. ㅜㅜ 어린이들의 마지막 희망마저...,
@강영미-c1x11 ай бұрын
나만 펑펑 울었다 싶었는데 다른 분들도 많이 우셨네요. 정말 슬펐던 만화영화였어요. 지금보니 또 눈물이 나네요. ㅠㅠ
@ppppp795 Жыл бұрын
개를 키우고 나서 다시보니 이건 그냥 가슴이 도려내지는구나….
@musclemandance182610 ай бұрын
저도요...
@흰구름-l3b Жыл бұрын
순진무구한 어린이가 아무 죄없이 뼈빠지게 고생하다 비극으로 끝나는게 명작동화....미친거지
@구찌-v2s Жыл бұрын
캬 이것보고 엉엉운적이
@sung-su7-3D-G11 ай бұрын
어느정도 실화인것이 팩트
@안톤쉬거-r7h11 ай бұрын
이거 본사람 눈물콧물 다나옴과 동시에 자기성찰의 기회와 현실의 냉혹함을 알게됨 ;;;
@songhyonchoi99889 ай бұрын
@@안톤쉬거-r7h 자기성찰까지...ㅋㅋㅋㅠㅠ
@영수송-j4w3 ай бұрын
@@songhyonchoi9988팩폭인데 😢😢😢
@FrancisLee-w5i11 ай бұрын
감사헙니다. 제 나이 56인에 저도 울면서 봤던 가억이 새록하네요~~인간은 사람이 죽어야 무슨 일이 터져야 자기 잘못을 알개되며.......적지않은 인간들이 다름 사람을 짓밟고 못살게 구는 것이 세상의 혐실인 것 같네요...
@mixleego445311 ай бұрын
아이들이 보는 만화를 왜이리 현실적이고 맘아프고 슬프게 만들었는지 ㅜ ㅜ 너무나 추억돋는 시간이였네요!
@sung.1212 Жыл бұрын
착하게 살면 집도업고 배고픔에 굶고 얼어 죽는다는 팩폭던진 현실적인 애니네요
@보고있다-o3l Жыл бұрын
이거보고 그것밖에 생각이 안났다니 안스럽네.. 1차원감성
@레발랑도르 Жыл бұрын
@@보고있다-o3l그럼 그것만 생각해야지 딴거 생각했나?
@보고있다-o3l Жыл бұрын
@@레발랑도르 입아파 ... 두번말하게 하네 그니까 1차원이라고~ 눈이 바닦만 향하고있어서 땅바닥 밖에 안보이는 이런~ 개미야 ㅋㅋ
@레발랑도르 Жыл бұрын
@@보고있다-o3l 생각하는게 꼬였네ㅋㅋㅋ 세상을 자기 중심적으로 보고 타인에 대한 배려도 없는 새끼ㅋㅋㅋㅋ
@보고있다-o3l Жыл бұрын
@@레발랑도르 꼬마? 뭐 순수해서 좋지요~ 님처럼 세상에 찌든 눈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감상평 댓글다는 수준 보단 내 수준이 훨 풍요롭거든요~ 그리고 욕은 하지맙시다 쫌 격떨어져 보여요 영감님..
@kmint660111 ай бұрын
주인공도 그림체도 순둥순둥 착하기만 한데...결말을 그리 슬프게,,,어려서 보고 정말 상처받았어요.
@김관철-t1y11 ай бұрын
순둥한 그림체이긴 한데 네로와 파트랏슈 데려가는 천사들 다 꼬추를 달고 있네. 굳이 저걸 다 그렸네 ㅋㅋ
@richandy687511 ай бұрын
50이 다되가는 지금도 눈물나네요..어렸을때는 대성통곡하고, 아들클때 동화책으로 읽어주다가 혼자 폭풍오열ㅜㅜ 올해 저곳 배경이 된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다녀왔어요. 저 성당안에 루벤스그림 있고 (지금도 유료 ) ...성당앞엔 네로와 파트라슈동상이 있어요..꼭 안아주고왔네요
@yjayle11 ай бұрын
ㅋ
@jennylovemexico11 ай бұрын
😢😢😢😢
@songhyonchoi99889 ай бұрын
잘 하셨어요.. 착하시네요. 부럽구요...
@의리왕킹보성 Жыл бұрын
지금봐도 코끝이 찡한 애니네요 저당시 엔딩장면 보면서 눈물 흘렸는데 진짜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이 봐도 괜찮은 애니같아요 어른들이 조금만 어른스러웠어도 네로와 파트라슈는 죽지않았을텐데요.
@Iamyoutuber1397 Жыл бұрын
아무리 봐도, 또 봐도 눈물을 쏟게 만드는 최고의 명작!!!
@gjleriaj Жыл бұрын
뼈빠지게 일해도 물가 오르면 방 하나 구할수 없이 얼어죽는다는 교훈을 주는 명작 애니메이션
@yjayle11 ай бұрын
ㅇㅎㅎㅎㅎ
@그녀추억을틀다 Жыл бұрын
지금 내 나이가 60인데 당시 저 마지막회를 보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얼마나 울었던지....😭😭😭😭😭😭😭😭😭 또 나를 울리네😭😭😭😭😭😭😭😭
@TheDotteddotted11 ай бұрын
집에 티브이가 있으신거보니 좀 사는 집안이셨군요
@권학수-w2n11 ай бұрын
@@TheDotteddotted90년대 중후반까지 여러번 방송했음 그때는 시골에도 TV다 있었지
@KingTrump-vx8ot11 ай бұрын
@@TheDotteddotted ㅋㅋㅋ 비아냥 ㅋㅋㅋ
@songhyonchoi99889 ай бұрын
'70년대 흑백시절 첫방송 할때 봤네요.. 우리 집이 부자는 아니었는데..^^ @@TheDotteddotted
@조렙업 Жыл бұрын
참 슬픈 만화영화였지요 플란다스의개 만화를 통해 애견을 좋아하게되고... 지금은 유기견을 입양해서 재미나게 지내고 있네요~~ 참 축억을 되새겨주는 만화입니다
@sue728111 ай бұрын
내용을 제대로 이해도 못하면서 인생처음으로 엉엉 울며 봤던 유일한 만화였습니다... 근데 지금도 또 눈물나네요...
@kukuyu4331 Жыл бұрын
유독 저시절엔 실제 네로 같은 먹고 살기 힘들었던 아이들이 많았을테니 다시 봐도 너무 울컥 하게되는 ㅠㅠㅠㅠㅠ
@ssaksree Жыл бұрын
당시 이거 보고 안 울었던 사람 있을까...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렸을 정도로 슬펐던 추억... 원작은 이것보다 더 슬프다는 게...
@서정-h5h11 ай бұрын
저 초1때네요. 만화보고 최초로 울었던 그래서 기억에 아주 많이 남았었어요 와...저만 엉엉운게 아니였다는, 공감과 위로를 받네요. 네로는 네로답게 산거같아요... 인간의 궁극의 긍정적 마음을 본듯 천사란 그 모습이겠죠. 이제와서도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명작. 잘 보고가요.
@morisoo1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천사들이 데려가는 모습은 네로도 천사였다는걸 말해주는듯하네요. 슬프지만 그래도 어린시절 티비앞에 앉아서 낮선 이국풍경에 넋놓고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jackjohn8103 Жыл бұрын
지금 기준으로 보면 잔혹동화(?) 이지만 4-50년전에는 사는 게 다들 어려워서 네로의 처지에 많은 공감을 받은거 같네요.
@바닥돌 Жыл бұрын
네로가 진짜로 천국갔길ㅠㅠ어릴때였지만 부조리에 대한 반감도 생기게 됐고..여지껏 항상 이 만화는 안 잊히네요..
@빅베어-b6u Жыл бұрын
이 만화 마지막회를 보고 제 어린시절의 환상은 다 박살이 났죠. 너무나 슬픈결말이었고 결국 저게 인생이구나 하는 것을 가르쳐준 애니. 그 이후 지금까지 살면서 가끔씩 플란다스의 개라는 말을 들으면 저 애니만 생각이 나요.
@4thdraw Жыл бұрын
저두요
@yunsuckyeol11 ай бұрын
당시 일본만화는 다 암울했지요. 소공녀 세라, 은하철도999, 개구리 왕눈이 등등....
@붕어빵-h4k11 ай бұрын
사람마다 교훈이 다르네요.. 나도 저런 마음을 본받고 착하게 살아 천국가자였는데
@sung-su7-3D-G11 ай бұрын
@@붕어빵-h4k천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천국으로 가죠 고통을 끝내고 마지막엔 행복해 하던 미소가 기억에 남아있죠 후회할것이 없는 네로는 마지막이 행복 이었던듯 합니다
@vinniekim6899 Жыл бұрын
네로와 파트라슈....그림을 잘 그리던 네로가 쓰던 도화지와 연필을 갖고 싶어 할아버지께 졸랐던 기억도 있고, 그렇게 시골마을에서 처음 산 스케치북에 남해화학 요소비료에 있던 거북선을 따라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최종편도 할아버지하고 같이 본 것 같은 기억이 있어요. 천사가 내려오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몰라서 할아버지께 여쭤봤던거 같고.....너무 많이 울어서 할아버지가 달래줬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이듬해 할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herochoi-m1q Жыл бұрын
😢
@allenkim937211 ай бұрын
토닥토닥
@이경민-j1m11 ай бұрын
~ 원작만 큼 ~ 슬픈 ~ 님의 말씀
@황꾸쑝 Жыл бұрын
지금봐도 눈물이 나네요~ 그시절 그감성이 다시 나네요~ 고마워요~
@sunnysideofseoul11 ай бұрын
현실을 아주 적나라하게 묘사해서 기억에 남는 작품이죠. 원작은 유명한 영국의 여성 소설가 작품입니다. Marie Louise de la Ramée 작가는 죽을때 까지 부유하게 잘 살았다고 하네요. '위다' 라는 예명을 써서 출판한 작품입니다.
@sung-su7-3D-G11 ай бұрын
작가의 마지막은 강아지 30마리와 살다가 빈곤과 함께 쓸쓸하게 돌아가셨다고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어느것이 사실 일까요? 중요한것은 작가분이 네로만큼 순수 했다는거...
@note8note11 ай бұрын
@@sung-su7-3D-G 개 30마리랑 살면 누구라도 빈곤해 질 듯
@springs3726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 저녁 본방으로 동생들과 함께 봤던 생각이 환히 나는 플란더스의 개 입니다. 얼마나 울었던지~~ 성장해서 보니 그 그림이 바로 루벤스 작 십자가 지신 예수님성화였군요~~ ㅠ 감동입니다. 천사들에게 떠받들려 영원한 안식처로~~~ 빨간머리앤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곳이 일본이란걸 알고 놀랐었던 있었는데 이 또한 그랬군요~ 감사~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해주심을~~
@hyun9451 Жыл бұрын
애니 속 네로와 파트라슈의 죽음이 넘 안타까웠던 것은...네로의 상황이 굉장히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주변에 도움의 손을 뻗을 곳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가까운 이웃으로 나무꾼 아저씨 '미쉘'이 있었고, 네로 옆집에 살았었던 맘 따뜻한 '누레트' 아줌마도 있었죠.(누레트 아줌마는 마지막에 건강 문제로 딸의 집으로 가긴 하지만...) 나무꾼 미쉘은 네로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로 남은 네로에게 함께 살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었어요. 네로의 삶에 대한 의지가 좀 더 강했더라면 죽음까지 가진 않을 수도 있었는데... 각박한 세상 살이에 미술 대회 낙방 충격까지, 아직 넘 어리고 여린 소년이 감당해내기에는 그 삶의 무게가 너무도 컷기에 결국 네로는 그런 선택을......크흑! ㅠ.ㅠ
@q-onelee244311 ай бұрын
본방으로 봤는데... 감동보다는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컸던 작품.
@sequoiatoozaj.234511 ай бұрын
초등학생일때 결말보고 매우 슬펐던.. 그런데 한편으로 sad ending이 얼마나 마음에 여운이 남게 되는지 아주 어린나이에 확실히 각인을 시켜준 만화 영화.. 이 만화 결말 보고 나서 어린 나이에 비슷한 정서인 tv문학관을 밤 늦게까지 즐겨 보게 되었다는 ㅎㅎ.. 어린 나이에 참 대견했다고 생각 함 ㅎㅎ
@puyoungchang2291 Жыл бұрын
저는 79년생입니다.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 흑백TV로 본 기억이 있네요. 저도 어릴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네로에게 '감정이입'을 많이 하고 봤지요. 최종화에서 네로가 파트라슈와 함께 소천할 때 '내주를 가까이 하게 하심'이란 찬송가가 나올 때 제 눈에도 감동의 눈물이 흘러나왔고 아직도 인상적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플란더스의 개 원작을 읽어보면 인상적인 부분이 있는데, 네로가 출품용 그림을 그릴 때 종이와 화구가 없어서 종이 대신에 널빤지, 화구 대신에 '숯'으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나중에 널빤지, 숯이 종이와 화구의 '대체제(代替製, substitute)'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우리도 상황이 어렵답고 그냥 포기하는 것이 아닌, 네로처럼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대체제'를 구해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야 하겠지요.
@힘내자움직이자11 ай бұрын
😊
@bambikim36111 ай бұрын
이런 감성이 풍부하고 맘이 따뜻한 어린이는 얼마나 멋지게 자라있을까요.😊
@smartguy445511 ай бұрын
잘못 기억하고 잇네요. 출품용 그림을 그리는게 아니라 출품용 그림을 그릴려고 연습하고있을때가 바로 널판지에 숯이었고 그걸 본 할아버지가 네로 몰래 항구에서 노가다로 돈을 벌어 캔버스와 화구를 사다 줬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때 너무 무리를 한 나머지 할아버지 병세가 악화된거구요.
@puyoungchang229111 ай бұрын
@@smartguy4455 일본 에니메이션 내용이 아니고, 제가 읽은 원작 소설에는 출품용 그림을 제출할 때 널빤지에 숯으로 그려서 제출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일본 에니메이션은 원작 소설에 비해 네로의 어려운 생활을 많이 순화시켜서 표현했는데, 원작 소설에서는 할아버지가 병세가 악화되어 거동도 못했고 생활은 날이 갈수록 더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고급 화구와 종이를 사용한 부잣집 도련님이 미술 대회에서 우승하고 네로가 제출한 널빤지에 숯으로 그린 그림이 낙선하는데, 출제위원 중에 한 명이었던 어느 화가가 안타까운 마음에 네로를 직접 만나러 나옵니다. 플란더스의 개도 버전이 여러 개라서 내용이 세부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제가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네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대체제'를 이용해 출품용 그림을 제출했고, 비록 낙선했지만 '널빤지에 숯으로 그린 그림'을 통해 화가 한명이 네로의 재능을 간파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네로와 화가가 하루만 일찍 만났거나 겨울이 아니었다면, 네로에게도 '인생 IF 시나리오'가 펼쳐질 수도 있어서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플란더스의 개'는 소설 속의 이야기니까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좌절하지 말고 버티면서 '길'을 찾아야 하겠지요. 우리에게도 '널빤지에 숯으로 그린 그림'을 보고 우리의 재능을 간파한 인생의 화가 한 분이 나타날 수도 있고, 역으로 우리가 화가처럼 '우리 사회의 네로'를 찾아내서 인정해줄 수도 있겠지요.^^
@yjayle11 ай бұрын
@@smartguy4455 ㅎㅎㅎㅎ
@순수-r1i11 ай бұрын
사회적약자챙겨야 된다는 작가분의 메세지가 있는것같네요
@tak163511 ай бұрын
플랜더스 지방 사람들은 처음에는 이 작품을 매우 싫어했다고 하죠. 그 지역 사람들을 주인공들을 전혀 돕지 않아서 죽게 내버려둔 아주 나쁜 사람들처럼 묘사해놓았기 때문에... 하지만 애니 히트후 일본 관광객들이 플랜더스 지방으로 많이 몰려오면서 관광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되자 결국 이 작품은 지역의 효자상품이 되었다고...
@giyok316711 ай бұрын
벨기에 안트워프예요. 돈이없어서 보고 싶은데 못보던 그 루벤스 그림도 실제로 성당 안에 걸려있고 성당 앞 광장에는 네로 동상도 있더라구요. 몇년 전에 다녀온 안트워프 영상이예요.. kzbin.info/www/bejne/i2mpkGiuZbiqg7Msi=G-3asgfdPekt5BjS
@KingTrump-vx8ot11 ай бұрын
비하인드 ㅎㅎㅎ
@네임-v2d11 ай бұрын
칠년전 직접 갔다왔는데 네로와 파트라슈 동상이 있는곳을 택시기사도 마을주민도 모르더군요
@sung-su7-3D-G11 ай бұрын
그 시대적 배경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일자리가 없어 마지막 선택을 해야만 했던... 어른들의 욕심, 이기주의... 그때도 그랬나 봅니다... 원작가도 개 30여마리와 살다가 쓸쓸히 빈곤속에서 죽었다 합니다 요즘의 고독사 같은... 아마도 작가도 사람들에게 많이 치여 외부와 접촉을 차단한채 강아지들과 살다 그렇게 가신듯합니다 순수한 감성없이는 나올수 없는 작품이죠 네로나 작가나... 이런 사람들에게 세상은 지옥이죠 ㅠ
@귀여운냥이호동이지키11 ай бұрын
작가가 영국사람
@동동이-n2s11 ай бұрын
😢이거 보고 펑펑울엇음 아직도 기억나 찬송가노래 우리 서로 도와주며 살자 동물들 챙겨주고 사랑해주며 살자
@ihp5952 Жыл бұрын
정말 슬픈애니 였습니다. 특히 마지막회에 네로와 파트라슈가 만나서 교회에서 얼어죽는 장면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뭉냥뭉냥-d6m Жыл бұрын
어릴때 이거보구 엄청나게울었었죠. 안그래도 힘든 삶이였는데..... 근데 어른이 되서 다시봐도 여전히 넘 슬프네 ㅠㅠ
@곽씨네 Жыл бұрын
저도 편집하면서 오랜만에 다시봤는데 역시..ㅠㅠ
@구름산책-t4b11 ай бұрын
이거보고 얼마나 슬펐는데...트라우마 맞는거같네요. 얼마나 울었던지,, 그림앞에서 마지막장면은 정말,,,너무 슬펐어요. 어떻게 이럴수가.. 하면서 봤음... 다시봐도 슬플듯,,, 킵해놔야지
@yjc184611 ай бұрын
맞아요. 이 슬픈 결말의 충격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했던 기억이 아직도 있네요..이 애니와 격을 같이 했던 엄마 찾아 삼만리라는 애니 또한 아주 슬프고 우울한 트라우마를 남겼답니다
@songhyonchoi99889 ай бұрын
'엄마 찾아 삼만리'는 이지혜가 부른 주제가가 슬퍼서 그렇지 내용은 해피엔딩이예요^^
@songhyonchoi9988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아로아가 "네~로~~!" 외치는 그 성우의 목소리는 정말 폐부를 찢는 아픈 목소리... 더빙된 우리 성우의 귀엽기만 한 목소리와는 차원이 달랐지요... 개구쟁이 형제 둘이 성당의 종을 치면서 우는 장면은 지금 봐도 눈물 납니다 ㅎㅎㅎ;;;
@김성환-l6j2k Жыл бұрын
결말이 충결적이건 원작 소설도 똑같이 이렇기 때문임. 당시 일본에서도 전국의 꼬마들이 네로를 죽이지 말라고 청원하는 편지들이 쇄도했다고 했지만 제작진들은 고심끝에 원작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결말을 바꾸지 않는걸로 결정했다고 함. 근데 사실 원작의 나라인 벨기에 에서도 플란다스의 개는 듣보잡 소설이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천지였는데 이곳에 플란다스의 개 때문에 찾아오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아지는 바람에 유명해지고 또 일본인 관강객들을 위해 네로와 파트라슈의 동상을 만들었다는 얘기도 있음.
@hp623111 ай бұрын
근데그사람 살인자됐음 감옥가있다는얘기도아시는지 현실도충격적인
@yjayle11 ай бұрын
@@hp6231 아마도 스튜디오 지브리 작이 아닐까도?
@jhsong3600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애니는 끝에 천국 가는 모습이라도 보여 주지.. 책은 그마져도 없습니다. 눈보라 속에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없고.. 다만 다음날 죽은채로 발견된 네로와 파트라슈를 마을 사람들이 둘러싸고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어렸을때 두번 읽기 싫은 책 이었어요
@sinai48611 ай бұрын
진짜 그 옛날 이거보고 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가슴치며 울었던 기억나요 ㅎㅎㅎ 시장 다녀오셔서 울고있는 나를 본 울 어무이, 어린애가 뭐가 그리 원통한가 싶어 놀래셨다는 ㅋㅋㅋㅋㅋ
@CYG-d1e Жыл бұрын
어렸을적 TV로 아무생각없이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최종회 결말이 지금나이 50이 넘어서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1818ksyjys Жыл бұрын
갱년기라니깐요ㅠ
@songhyonchoi99889 ай бұрын
@@1818ksyjys 착해서 그렇다니까요^^
@Jay-cp3mt Жыл бұрын
어릴적 이 만화 보고 하도 울어서 어머니가 절 달래주느라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요...어린이 만화를 이렇게 슬프게 만든 제작자가 밉습니다.
@allapluslim3388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렸을 때 이거보고 울었습니다. ㅜㅜㅜㅜ 도대체 왜 아로아 아버지는 그렇게 네로를 싫어하다가 죽고나서 참회할까...... 진작에 잘 좀 하지
@블랙보영이 Жыл бұрын
너무 슬퍼서 이번 리뷰는 섬네일만 보겠습니다 어릴적 이거 보고 너무 트라우마 생긴 기억이... 비극의 시작은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계속 시작 동물과 어린 주인공이 죽는 너무나 가슴 아픈 결말... 주제 노래는 너무나 순수하고 아름다웠는지 이오공감..이승환님이 다시 리메이크로 불러주심..
@곽씨네 Жыл бұрын
확실히 기분좋은 결말은 아니니...꼭 보세요란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안녕나야-q8s Жыл бұрын
주제가 경쾌한데 가사는 슬프죠... 먼동이 터오는 아침에 길게 뻗은 가로수를 누비며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이 길을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네 하늘과 맞닿은 이 길을 랄랄라 ~~ 내가 아주 어렸을 적 아름다운 동화 있어 나를 눈물 짓게 했던 그 개 파트라슈 추억 속의 너이지만 언제나 내 맘속에서 따스한 꿈을 꾸었지 나의 파트라슈 디리럼 디럼 디러럼 ~~ 나의 파트라슈 하루하루 늘어가는 이기적인 만남들에 한번쯤은 생각하지 그 개 파트라슈 밑도 끝도 없는 말들 우리들을 지치게해 확신없는 진실들은 이제 파트라슈
엄마찾아 삼만리는 그 여정이 고통스럽지만 결국 해피엔딩이라 괜찮은데 이건 정말 못 볼 스토리죠. 이거 보고 눈물 안흘리는 사람이랑은 상종도 못할것 같습니다.
@가을-e5g Жыл бұрын
파트라슈가 죽어가는 네로에게 오니 네로도 기뻐하며 같이 껴안고 죽던 장면에선 꺼이꺼이 울었어요. 지금보고 또 울고있는 50대 남자 입니다
@scrollcho7 ай бұрын
저는 울지는 않앗는데 그냥 화가낫음..
@YY-el9hh11 ай бұрын
집도 절도 사람도 없는게 꼭 내처지랑 같아서 퇴근길 버스에서 보면서 울었다..
@다정한-m3w11 ай бұрын
원작소설은 애니보다 더 슬픕니다 어릴 땐 파트라슈의 죽음에 감정이 이입되어 너무 속상하고 슬펐는데 어른이 되고보니 네로가 너무 가엽고 안쓰럽더라구요 저때의 유럽도 가족잃은 가난한 어린아이에게 너무 가혹했나봅니다
@puyoungchang229111 ай бұрын
그 당시 막장 유럽 상황을 묘사한 작품이 올리버 트위스트, 장발장, 집없는 소년 등이 있지요. ㅠㅠ
@강철멘탈-b3u10 ай бұрын
지금봐도 눈물이 넙 흐르네요.이런 명작 애니를 요즘엔 찾을수 없다는게 슬퍼요
@이쿠쿠케 Жыл бұрын
나이 들어서 지금 다시 봐도 울컥 하네요..
@춘추-u9s11 ай бұрын
국민학교 때 봤을 때도 펑펑 울었었는데 60을 목전에 둔 오늘도 또다시 펑펑 울게 되네요. 왜 이렇게 착한 사람이 힘들게 사는 세상인지...네로, 파트라슈 너무 안타까워 어쩌면 좋니
@hellcat372111 ай бұрын
슬픕니다.. 서러워 지기도하고... 잊고 있던 마지막 장면보고 한동안 슬프게 지냈던 기억들이 살아 나니 힘드네요..ㅠㆍㅠ
@수연강-w9j11 ай бұрын
국민학교다닐때이거보고겁나울었는데....50대가된지금다시봐도울컥.....
@emkim7715 Жыл бұрын
저 마지막 장면은 언제 봐도 눈물 짓게 합니다..ㅎㅎㅎ
@jungminkim6982 Жыл бұрын
중 근세기까지만 해도 애는 어른이 빨리 되야하는데 언제크냐.... 하는 그런 어중간한 존재로 보는 관점이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적당한 강도로 인생은 실전이다 라는걸 백신처럼 조절해가며 주입해 주는 그런 동화가 많은거 같아요. 요새는 또 너무 외면해서 문제. 옛날엔 너무 빡세서 문제...
@_Inner_Peace11 ай бұрын
벌써 40년도 더 됬구나.. 이 만화 나쁜사람들 너무 많고 어린 아이한테 너무 잔인한... 특히 마지막은 아이한테 너무 잔인한.. 이렇게 다시 봐도 또 눈물나네
어린시절 네로의 그림들이 너무 좋았고 재밌게 보다가 마지막화가 너무 마음아파 몇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기억에 각인되어 있었죠 이 영상을 다시보고 당시의 감동에 젖어봅니다 잘 봤어요~^^
@sossage927111 ай бұрын
그 시절 갬성이 대체적으로 헝그리함. ㅎ 성냥팔이소녀,들장미소녀캔디,작은숙녀링,달려라하니,까치,전설의외인구단,나의라임오렌지나무, 다 하나같이 애처롭고 배고픔
@리링-o7n11 ай бұрын
너무 슬퍼요 다시 못볼거같은 만화....ㅜㅜ.......진짜 마음이 너무 아프고 찡한게 뭔지 알려주는 작품이에요 ...
@hasus6106 Жыл бұрын
그림동화도 그렇지만 이런 류 작품은 현실이 아름답지만은 않고 비극과 부조리가 판치는 곳이라는 걸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기능.
@yjkim300111 ай бұрын
아 또 눈물 흘리고 말았네...그때 감정이 ..다시보니 또 그대로 남아 있었네...에휴...슬프다..
@limk702311 ай бұрын
플란다스의 개 울아들 책 읽어주다 너무 슬퍼서 내가 울었음ㅠ 내용 자체도 슬픈데 애니로 보면 현실감이 더해 몇곱절로 더 슬픔ㅜㅜ 어릴때 본 마지막 장면 잊혀지지가 않음
@풀꽃-u4n11 ай бұрын
50년전에도 펑펑 울었는데 올해 환갑인 지금도 목이 꺽꺽 아프도록 운다. 네로야 파트라슈야 ㅠㅠ
@hi-gaildan11 ай бұрын
너무 잔인했어 ... 이거보고 얼마나 울었던지.... 내가 그때 심장이 찢어진다는 느낌을 너무 빨리 알아버림
@유유자적-j4u9 ай бұрын
우리 국민학교시절 너무나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가슴저미는 명작입죠. 이렇게 추억소환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꽃비-b2x Жыл бұрын
저두 어릴적 꺼이꺼이 울면서 본 애니네요~~ 할아버지 살아계실 때도 가난해서 은근 차별받고 무시당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왜 이렇게 슬프게 만들었는지~~ 어른이 된 지금도 내용 다 알지만 또 꺼이꺼이 울게 되네요~~
@zzang041511 ай бұрын
아직도 제일 슬픈 내용이에요~ 볼때마다 눈물
@nomodasquad11 ай бұрын
지금봐도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네 네로야 부디부디 행복하거라
@blue_towel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사후세계를 믿지는 않지만, 천국은 네로나 파트라슈같은 친구들을 위해 만들어진게 아닐까? 착하게 살아도 고난만 받고 죽어버리는건 너무 슬프니까..
@곽씨네 Жыл бұрын
님의 감성댓글을 보니 장르를 두서없이 올린 제가 찔리네요 ^^;;;
@blue_towel Жыл бұрын
@@곽씨네 ㅋㅋㅋㅋ아니에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michaelsk5493 Жыл бұрын
사후세계는 ㅇ있다고단정할수도없지만. 여기서 포인트는 님처럼 없다고 단정할수도없다는게 포인트죠.ㅋㅋㅋ 인간이 알수없는 영역이라.믿고 말고 할게아님.. 그냥 100%있다 100%없다 말할수없는 영역. 그냥 죽어봐야 아는영역. 단.없다고 하는사람보다 있다고 하는사람이많은이유는 우주만해도 빅뱅까지는 과학이알아내도. 그이전은..그냥무책임하게 무에서 시작.이럴수박에 없을정도로..그럼그 무는 어디서... 그만큼 인간이아는건 티클수준이라...과학역시 마찬가지고. 신이나 사후세계나 귀신이나 이런 단순하게 있냐없냐가아니라. 우주는 세상은 그냥 무에서 시작했어. 죽으면 끝이야.아무것도없어 이러는건 너무 인간기준에서 절대알수없는분야에대해 무책임하게 생각의차단을 하는거긴하죠. 생각한다고 알수도없기에. 당장 먼지같은 지구에서 심해조차 인간이 알수없을정도로 알수없는영역이 너무도 많기에...없다고 단정하는거보단. 있을수도있다정도로 접근하는게 오히려 이성적인게 아닐까싶음.
@jean8223 Жыл бұрын
천국은 없어요.영원히 살면 그게 어떻게 천국이요? 죽고싶어도 못죽고 영원히 살아?
@michaelsk5493 Жыл бұрын
@@jean8223 천국이있는지 사후세계가 있는지 있으면 어떤건지 죽으면끝인지아닌지 님이 아무것도없다고 하는말을 가슴에손얹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무지한소린지 지금 나는 있다고말하는게 아님 있을수도있고. 없을수도있겠죠 즉 인간은 절대알수없는영역인겁니다 님도 나도 모든인간도 근데 전 모르는영역이라 남겨두는거고 님은 없다고 단정하는거고 웃기죠?내가 있다고 단정하면 그것도 앞뒤안맞는소리고 고로난 있다고 단정하지않아요 확실한건 인간이 아는 영역은 상상이상으로 아무것도 아닌 보잘것없는수준이라는거 과학이 밝힌 우주의시작인 135억년전 우주의시작도 그게진짜우주의시작인지 그럼 빅뱅이전은 무엇인지 알수가없죠 즉 과학이 135억년전까지만 밝힌거죠 믿고안믿고가 아니라 알수없는 영역이란게 핵심임 근데 님은 모르는데 님의 생각의영역의 기준으로 없다고 단정하고있는거임 저도 천국은 모르겠지만 사후세계는세상모든 물질이 에너지인것을 감안하면 미지의세계가 있을수도있다 끝이아니라 그런추측을 할뿐인거죠
@alexjoo776111 ай бұрын
초등학교 때 이걸보그 엉엉 울었었는데 중학교때 또보고 이불 뒤집어쓰고 또 엉엉울었음 지금봐도 울지않을 자신이 없음
@nalchigirl9 ай бұрын
이 나이 먹고 다시 봐도 오열을 안할 수가 없네요 ㅠㅠㅠ
@오즈-y9y Жыл бұрын
마지막으로 그저 그림 보는걸로 더는 여한이 없다하는 이 소년 도대체 평소에 얼마나 많은걸 포기하고살아야했던걸까.. 그리고 무시하던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려고 한다면 얼마나 큰 고통과 감내가 이리도 필요한것인가.. 그래도 하늘만은 그 진심을 알아준것인가.. 마치 십자가를 진 예수처럼..
@Flowerboy211 ай бұрын
주제가 들으면 경쾌하고 오프닝 영상도 밝은것만 보여서 언젠가는 그런날 오겠네 하며 봤지요. 그리고 천사들이 데리고 갈때도 살아있는 줄 알았는데 친구들이 죽은거라고 말하더군요..50넘어서 봐도 슬프네요.
저 만화할때쯤, 아빠도 돌아가시고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엄마는 갑자기 가장이되어 돈벌러 도시로나가고.. 큰언니가해주는 탄밥먹으며 반년사는동안 매일 체한듯 배가아파 못먹고 울기만했는데.. 나중에 엄마랑 다시만나서 고쳐졌지만요.지금생각하니 우울증이었던듯 ㅠ 내처지랑비숫해서 더욱 슬펏던 네로와 파트라슈
@hellpoome11 ай бұрын
먼동이 터 오는 아침에 길게 뻗은 가로수를 누비며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이 길을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네 하늘과 맞닿은 이 길을... 하늘과 맞닿은 이 길이라...kbs에서 방영당시 시리즈 내내 네로와 파트라슈의 죽음을 오프닝으로 끊임없이 암시했었다는 얘기네요 ㄷㄷㄷ 물론 저를 포함한 아이들은 그 가사가 그 가사라는 걸 꿈에도 몰랐구요 ㄷㄷㄷㄷㄷ
@푸른연못-j5s11 ай бұрын
어렸을적엔 그냥 만화로 봤는데. 어른이되어서 애도낳고 부모입장에서 보니 가슴아픈 내용이었습니자 네로가 단지 부모없다는 이유로 당한 부당함 등 넘. 불쌍해 눈물흘리며 마직막화를 봤던기억이나네요
@김현-l6u Жыл бұрын
1학년때 보고 엄청 울었던 작품
@joyfulkang8951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네로는 소원을 이루었고 천사들과 하늘나라에 올라간건 넘 멋진 결말이라 생각든다. 네로의 마지막 표정은 행복했거든. 파트라슈도 함께니까 괜찮고. 보호자없이 홀로 살아야하는 차가운 현실이 네로에게는 더 아픔아닐까?
@smartguy445511 ай бұрын
그래서 마지막에 찾아온 화가가 네로가 혼자인걸 알고 데려가려고했죠. 데려가서 공부시키겠다는 후원자
@TheMinitinx11 ай бұрын
진짜 플란다스의 개는 동심파괴 최고봉. 최종화를 보고 어린맘에 받은 충격이 컸었네요... 그뒤로 만화 최종화를 못보게 되었던거 같아요 ㅠㅠ
@n078011 ай бұрын
88년도 초3때 실방보고 울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얼마나 집중해서 봤으면 마지막 스토리가 아직까지 기억날정도니까요.
@puyoungchang229111 ай бұрын
저랑 같은 79년생이십니다. 2023년 우리가 현재 같은 기억과 감성을 공유하면서 살아가네요.^^
@jinheekim7457 Жыл бұрын
국민학교 5학년 때인가... 여동생이랑 최종회 보면서 엄청 울었네요 ㅠ ㅠ 그 슬픔은 말괄량이삐삐로 달랬던 기억이 납니다 ^,,^
@katielee263911 ай бұрын
정말 얼마나 울었는지.. 이렇게 슬픈 만화를 아이들에게 보여주다니.ㅠ
@jaeeunkim7880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 별로 안좋아 하는 만화중 하나네요 주인공이 죽는건 슬프긴 하지만 내용 내내 어둡고 꿈도 희망도 없고 어린애가 힘들게 살다 죽는게 왜 명작인지 이해도 안되고...
@jaeeunkim7880 Жыл бұрын
@@michaelsk5493 제 글 어딜보고 화가나신건진? 모르겠지만 애초에 어린이를 타겟으로 만든 애니이면 뭔가 메세지라던가 교훈이 있어야 하는데 작품 내내 어둡고 암울한 내용만 나오다가 주인공이 힘들게 살다 죽는게 끝인데 제가 어릴때도 그렇고 지금봐도 이게 왜 명작인지 이해 안간다고 제 생각을 적은게 잘못인가요? 그리고 제글 어디에도 해피엔딩 이어야 명작이고 주인공이 행복하게 살다 죽어야 명작이란말은 한마디도 언급 안했습니다만...
@송완재-z8h Жыл бұрын
현재로선 삶과 죽음이 동전의 양면 같은건데 어린이나 젊은이들에게 죽음은 비현실적인 것이죠. 주인공 죽음의 결말과 종교적 구원의 메시지로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울림을 전해줬으니 명작이라 할만하죠. 만들어낸 얘기로 울림을 전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려운 일이라서요
@붕어빵-h4k11 ай бұрын
죽음은 어린아이나 어른이나 순서 없이 와요 어린이도 일찍 알고 성숙해서 나쁠거없어요. 슬픔을통해 인간은 배우고 성숙해요. 성숙한사람이 많이 모이면 사회에 약자를 대하는 시선도 바뀔거고 이런슬픔도 없겠죠...
@가을아침따스한자켓11 ай бұрын
댓글만 보고 나가요…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플거 같아요. 어린시절 봐서 끝부분 기억이 잘안났는데… 실제기억나는건 네로가 매일 우유수레 끌고 할아버지랑 나란히 걸어가는 장면만.. 몇해전 책인지 유튜브인지 다시 보니 네로가 차가운 성당에서 마지막을 파트라슈와 함께 했다는걸 알고 며칠동안 힘들었네요 자식 키워보니 더 감정이입이 심하게 오더라고요 아이들이 힘들지 않은 세상이 왔으면…
@이정-g1d2 ай бұрын
자식을 안 키워봤던 미혼도 상당히 마음이 크게 와닿았어요.😭 마을 사람들 그래도 한때는 친절 했는데 가난 하다는 이유로 확실한 증거도 없이 착하고 성실하고 정직한 어린 아이한테 뭣하는 짓거리인지!!! 보는 내내 화가 났네요. 어른들은 반성들 해야할것 같습니다.
@linuxpark11 ай бұрын
어릴적 국민학교 때, 울면서 본 기억이 납니다. 노래도 정말 좋았는데 .. 하늘나라로 가는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잘가 네로, 파트라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