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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야구여행에서 추천할 곳
1. 보느파티쓰리 (매주 월요일 휴무)
정말 예전부터 네이버지도에 저장해두고 부산가면 꼭 가야지 했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가게 되었어요. 사실 원래 기차표가 오후였는데, 오후에 가면 가득찬 쇼케이스를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침으로 바꿔서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오픈런을 했습니다.
가득찬 쇼케이스를 보며 뭘 먹을지 행복한 고민을 했던게 생각나네요. 가장 먹고 싶었던 후람부아지에 외에 파블로바, 바바오럼 3가지를 먹었어요. 후람부아지에는 산딸기 그 자체의 맛이고 아몬드크림이 퍽퍽하지 않아 모든 조화가 좋았습니다. 따로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되는 그런 맛이였어요. 바바오럼은 예전에 학교수업때 쉐프님이 만드는걸 본적은 있지만, 그 이후로 본적없던 메뉴라 궁금했는데 역시나 손이 많이 가는 메뉴였습니다.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전 맛d있게 먹었습니다. 부산에 가신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2. 태백관 (매주 월요일 휴무)
전 중식당에서 파는 만두, 탕수육을 좋아해서 한번씩 유명한곳을 가보는데요. 이번 부산여행에서는 태백관을 다녀왔어요. 사진만봐도 빠!삭!한게 느껴지는 탕수육이였는데, 소스자체는 되게 평범한 케찹맛 소스였는데, 고기를 잘 튀겨서 그런가 뭐든 다 맛있더라고요.
간짜장도 양파가 물러지기전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상태로 잘 볶아졌고, 짜장면이 달지않고 깔끔해서 먹고나서도 속이 불편하거나 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짬뽕을 따로 시켰다가 서비스로 나온 짬뽕 국물에 놀라서 메뉴를 바꾸었는데도 친절하게 메뉴를 바꾸어 주셨던게 생각나네요. (아마도 이런 분들이 많은것 같았어요..)
3. 뉴러우멘관즈 (매주 월요일 휴무)
여긴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되었길래 봄에 지도에 등록해둔곳인데, 프랜차이즈면 안가려고 했는데 아닌거 같아서 다녀왔어요. 제가 대만에서 먹었던 우육면이 인생 우육면이라 대만식 우육면을 먹으러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대만식 우육면도 괜춘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갓피클과 만두였던거 같네요. 메뉴는 전체적으로 다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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