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신 부모님, 재결합 할 수 있을까요? [무엇이든 물어보살]

따뜻한 가정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 흘리는 마음씨 착한 여고생..
부모님의 재결합을 간절히 바라는 그녀에게 선녀보살이 내려 준 현실적인 조언
★MC : 이수근, 서장훈
★KBS Joy #무엇이든물어보살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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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ch-t8h]

미성년자면 저런 생각할 수 있고 고민할 수 있지 모두 말투 둥글게 알죠?

[@쓰밍-f8w]

다정하셔 😍

[@tx00]

그럼요 아직 아이인걸요..잘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Hun-z1g]

👍🏻🙂

[@jisu4605]

엘릭서 츤츤해 ㅋㅋㅋㅋ다정

[@user-vh5gz8uh8p]

맞아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정말 심하게 많이 싸우셨었는데.. 지금 성인 되고나서는 그냥 이혼한다고 하셔도 두분인생 사시라고 할 수 있게 됐는데 고등학생때 까지만해도 싸우시기만 하면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였거든요 저 나이때는 부모님이 정말 큰 존재니까요 .. 안타깝네요 정말 저 친구 말하면서 계속 울정도면 진짜 많이 힘들었다는건데.. 잘 극복 했으면 좋겠네요..

[@꺄르륵꺄르륵-z7d]

너의삶이 중요하잖아.. 서장훈 멋있다 말너무잘한다 와닿는 말이다

[@GuevaraRRR]

어차피 한국 남성입니다 환상 갖지 마세요

[@호날두짱짱맨]

@@GuevaraRRR 어차피 한국여성수준이 그렇지 지멋대로 안되면 오또케 오또케 ㅇㅈㄹ ㅋㅋ

[@서정애-o6y]

그러네요

[@윤서-b4u]

진짜 서장훈 말에서 울컥했어요ㅠ

[@Love-y3z6m]

댓글에 무식한사람 둘 있네

[@백승혜-r8h]

분명 예나가 이 댓글들 다 볼텐데... 예나야 힘내고 어른들의 문제는 어른들에게 남기고 너는 너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행복하면 좋겠다...

[@aneyoutube3411]

감사해요

[@숨덕탈출]

​@@aneyoutube3411??

[@튀김감자-r1r]

서장훈이 엄마가 재혼을하셨거나 다른 남자가 있다는걸 눈치챈것같긴한데 애가 너무 상처받을것같아서 말안한듯...

[@variousasmr3577]

서장훈이 속이 은근 깊네요

[@study2745]

그러게요. 남자가 있다면 병원에도 그 남자가 있을테니 병원조차 알려주지 않은 것 같네요.

[@dongaAPT]

혹시나아닐수도있으니까 말조심하는거죠

[@hongnamgi-mappag]

이게 맞음 ;;

[@이종욱-i2y]

근데 이거 베댓이라 동영상 보다 볼수도 있을듯...

[@파란꽃-o4l]

몇년전만해도 서장훈 예능에 갑자기 너무 자주 나와서 재미도없고 별루였는데.. 무물보에서 보면 볼수록 정말 똑똑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참 매력있는 남자같다...

[@GuevaraRRR]

한국 남성에 환상 갖지 마세요 괜히 이혼했나요?

[@김찬영-q1u]

EarTh iS fLAt. Korean is xxx 띠로리...

[@기모기모-j7e]

@@GuevaraRRR 도라인가

[@그냥시청자-i5v]

@@GuevaraRRR 영어로 대답해드림 Is it real? It's a divorce because they don't match each other .. And who doesn't flush while watching 3 times? Please shut up. If you don't know anything, Agari

[@bayernfan9837]

음주운전 2번.....

[@no_onm]

예나가 알면 아빠가 찾아갈까봐 집, 병원 안 알려주네. 그정도로 아빠랑 엮이기 싫은 거...

[@이이잉-i4v]

동글 동글 아니고 엄마가 재혼하신것같아요 그래서 보호자잇어서 병원안알려주고 집도 ..모르고요

[@NA_T_YA.]

@@이이잉-i4v 오 근데 이댓글은 지워주세요.. 혹시 예나 상처받으면 가슴이 아플것같아요..

[@실비아-l9d]

재혼해서 애낳고 잘 살고 있겠지

[@춤법맞-z6n]

@@실비아-l9d 이건 너무 갔다ㅋㅋ

[@jj-dn6vr]

@@이이잉-i4v 뇌피셜 ㄴㄴ

[@이구역보스]

엄마가 집에는 안부르고 외할머니 집에서만 본다는거 보니... 재혼하셨거나 동거중이신거 같다

[@밀크티-x5v]

나자렛몽키스패너 그것보다 예나가 알게되면 점점 어느순간 아빠도 한두번씩 찾아올 것같아서 그런거아닐까요?

[@김종석-m8h]

정답 필굿

[@l잼민펀치l]

11년의 골은 너무 깊다....

[@아스크림-z1l]

솔직히 부모가 너무 무책임한 거 같음 애는 낳아놓고 정서적으로 외롭게 만들고...어쩔수 없이 이혼했다 하더라도 애한테까지 저렇게 선그을 필요가 있나 애만 불쌍해

[@혁준-j4c]

Jeongeun Kwak 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아빠 찾아올까봐 말 안하는 이유가..? 근데 진짜 불쌍하네요

[@빙봉-d2c]

이유가 있든 말든 자식한테 큰 죄를 짓는건 맞음

[@그대에게뽀글이]

@@빙봉-d2c ㅇㄱㄹㅇ

[@luxyard]

서장훈이 카운셀링을 잘한다

[@몽몽도리도리]

마음이 아프다... 부모의 갈등, 이혼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자녀입니다ㅜㅜ 제발 안맞아서 싸우든 이혼하든간에 자녀의 마음을 많이 보듬어주세요 아예 상처안받을순 없겠지만 잘 아물수있게 치유하는 과정도 필요해요

[@joyjung-u9v]

단지 돈문제만는 아닐겁니다....근데.용서안되는건 끝까지 안되더라구요.글구 아마 엄만 새인생 살고계실듯 굳이 전남편끌어들이고 싶진않을거예요

[@le_mong9487]

댓글에 부정적인 말들이 많네... 때쓰는 것도 아니고 엄마 아빠 다 배려하는 친구에게 생면없는 사람에게 털어놓는 것일 뿐이고 그것도 정말 잘 버텨내는 친구한테 너무 냉정하네. 훌륭하게 버텨왔으니까 더욱더 버티면 인생이 크게 다가올테니까... 방황말고 행복하게 사세요

[@user-wngpwlscjswoek]

엄마가 몸이 불편한데도 재결합 안하는 이유는 몸이 불편한것이 차라리 나을정도로 아빠와의 사이가 힘드신거 아닐까요?? 부부사이 상처는 보통 자식에게 많이 완화되서 이야기해주세요. 엄마의 상처가 님의 상상 이상일듯요. 병원이나 집을 안알려주시는건 전남편이 따라올까봐일수도 있을듯요. 돈은 동생에게 다주고 술먹는거 너무 좋아하고.. 아빠로써는 어떨지 몰라도 그것 두개만으로도(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배우자로는 쉽지 않으실거같아요.

[@아리아리-o6o]

공감요 특히 애있는 부부들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이혼안하면 내가 죽겠구나 싶을때 한다던데 재결합은 힘들듯요

[@모두들사랑해요-p2c]

엄마는 다른 남자 있을듯

[@user-wngpwlscjswoek]

@@모두들사랑해요-p2c 없을거같아요. 딸이 보호자가 없어서 병원다닐때도 불편해 하신다고 하는거보면요

[@jindodoku]

공감요

[@TaTa-ii1vj]

ㅇㅇ이거인듯요 여기 나온 이유만으로도 힘들겠지만 분명히 더 큰 이유가 있고 그건 남편과의 사이가 회복 불가능할 정도의 뭔가가 있는듯요... 아이 상황은 짠하지만 어머니가 오죽 힘드셨으면 그랬을까 싶어요...

[@대길-u9i]

돈때문만이 아닐꺼야 남편으로서 믿음도 잃었을거고 다른 이유들도 있었을것 같음 엄마가 딸을 자기집에 데려가지 않는다는건 또다른 인생을 살고 계신듯 하네

[@이더리움클래식-v6b]

내동생 도와주는거 이해못하는 기집이라면 미련없이 버리는게 답이지

[@이더리움클래식-v6b]

8

[@JK-rf2ql]

ᄋᄋ 결혼했으면 자기 처자식이 1순위 아닌가요? 돈 벌어서 한푼도 안주고 동생한테만 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자기가정 먼저 챙기면서 동생 도와주는게 맞죠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세요? 님은 나중에 애도 있는데 자기 월급 자기 동생한테만 갖다 바치는 배우자 만나면 어떨 것 같으세요?

[@JK-rf2ql]

ᄋᄋ 또 반대로 님이 그런 분 자식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엄마나 아빠가 돈 벌어서 본인 동생한테 번돈 다 갖다바친다고 생각해보세요 이해할 수 있으시다면 할말 없지만 이건 말이 안되는거에요 그런 사람을 배우자로 둔 사람은 무슨 죕니까?

[@이더리움클래식-v6b]

@@JK-rf2ql 기집들은 친정에 돈빼돌리는기사에는 아가리 똥내나도록 딱 처닫고있으면서 요럴때는 개거품처물고 알레르기반응ㅉㅉ기집들의 이중성 무릇 계집의 본성은 소인배와같나니..

[@jiyeonkim9491]

서장훈 조언은 현실적이면서 희망도 가질 수 있고 정말 정말 상대방을 위한다는게 느껴진다. 그만큼 경험치가있다는거겠지. 멋있음

[@그대에게뽀글이]

ㅇㅈ 진짜 한분야에서 탑을 찍은 사람들은 뭔가 보통 사람들과 달리 가치관도 멘탈도 존경받을만 한 점들이 많은거 같음..

[@khz5139]

결혼하고 엄마를 보호해줄 사람이 생기는게 아니라 엄마가 아빠 밥차려주느라 더 늙을수도.....

[@ditodqpwl]

ㅇㄱㄹㅇ

[@바다-p1w2q]

돈도안주고 꽁밥쳐먹던버릇 또나오지않을까? 양심없는 남자.천벌받을거다

[@연두부-h4k]

정답

[@user-st1js6dw1z]

괜히 이혼한 게 아니야 재결합은..

[@Yj-dw9ie]

인정

[@esd6101]

참 서장훈이란 사람이 진국이다. 정말 멋있는 사람이다. 존경심이 들 정도이다..

[@이현우-p1r]

음주운전2번이래요ㅜ ...

[@석가문희-p1j]

@@이현우-p1r 사고는 안냈죠?

[@김좌진-v3i]

@@이현우-p1r 음주운전 행위 자체는 불법이지만 화면속에 비취어진 그의 모습을 보면 굉장히 인간적이고 따뜻한 사람인게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저 정도의 위치에 올라갈 정도면 다 가졌으니 잘난맛에 살아 스스로 거만해질 법도 한데 겸손하고 베풀줄을 알더군요

[@이현우-p1r]

@@김좌진-v3i 화면속의모습이좋은분들은 아주많죠 물론지금좋은모습도 인정합니다 다만 과거는지울수없고,1번도아니고 두번은 좋게보일수없지요

[@user-nh2eo9ti4m]

@@이현우-p1r 그렇지만 굳이 누군가를 칭찬하는 글에 꾸역꾸역 찾아가 그 사람의 잘못을 들출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공인이라면 잘못이 지워지지 않겠지만 선플에 찾아가서 죄를 언급하는 건 좀..

[@minimin05]

서장훈 진짜 상담 잘해준다,,,

[@HanaHana-rd3nr]

엄마를 이해하라는 댓글이 많은데 엄마로부터 당연히 받아야 할 것들 못 받고 자랐는데 외롭고 엄마정 그리운 거 당연한 거에요. 지금 놓인 상황 속상하면 속상해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본인의 상황이 이해안가면 억지로 이해하려 하지 않아도 되구요. 다만 본인을 위한 삶의 열정과 노력은 지속하세요. 가정으로부터 받은 것이 정말 없는 사람들은 특히 더 내가 나한테 더 많은 걸 해줘야 해요. 연애하고 결혼해도 결국 내 인생의 근본적인 것은 내가 책임진다는 거 알게 될 날이 올꺼에요. 지금 몰라도 되어요. 정말 아프고 외로웠던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살아주시길 바래요. 그리고 그 서러운 날 다 잊혀질 만큼 아껴주는 배우자 만나 따뜻한 가정 꾸리셨음 좋겠어요. 이혼안한 가정에서 자랐어도 외롭고 힘들게 자란 분들 많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분들도 살다보면 외롭고 힘들 때 있어요.

[@wow6837]

Serena Queen 님 감사해요 정말

[@HanaHana-rd3nr]

@@wow6837 🤗

[@하하-y1e4v]

이건 겪은 사람만 이해한다 사실. 겪어보지도 못하고 엄마를 이해하라고? 시발 니네가 겪어봐 얼마나 힘든지

[@영종모터스]

서장훈씨의 현명함과 솔직함이 참 좋다

[@쮸히-w5w]

이혼 전에 아빠가 자기 친동생 돈을 계속 주었을 때 말고도 그 외에 아빠가 엄마한테 분명히 어떤 언어적인거와 행동적인거에서 씻을 수 없는 기억의 상처를 준게 있을꺼에요 아이한테는 말못할 엄마의 깊은 상처가 있는거라 딸에겐 마음이 아플테지만 재결합은 정말 하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김미현-l2z]

서장훈땜에 무불보 계속 보게되요. 늘 바르고 좋은 말, 개념발언과 지지해주는 말..도덕과 절대 선이 없는 이 대에 너무 좋아요

[@cir3939]

엄마에게 배신감이 들수도 있을것 같은데.. 아마.. 다른 좋은 분이 곁에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 이제는 부모말고 .. 자신의 인생을 살았으면 합니다. 앞으로 살날이 부모님보다 더 많은데 언제까지 부모 사랑만 기대 할 수는 없어요.. ... 자신이 행복할 꿈만 꾸세요.. 그러기에도 바뻐요.. 세상은...

[@최혜성-y6j]

제일 인상깊습니다.

[@randel1234]

서장훈님이 어련히 다 말해주셨는데 굳이 또 조언을....;; 응원을 해주지는 못하고;;

[@송승범-p2c]

9:45~10:25 이게 진짜 정답이다 예나씨 이 댓글을 볼지 안볼지 모르지만 아버지와 함께 예나씨의 꿈을향해 열심히 뛰어 반드시 그 분야에 마스터가 되세요 그때 어머니한테 당당하게 엄마 나 여기까지 왔어 라고 얘기할 정도의 경지까지 올라가주세요 이제부터의 시간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니고 오르지 예나씨만을 위한 시간이에요 정말 무물보 보면서 이렇게까지 진심을 다해 댓글을 적은건 처음이네요 화이팅입니다.

[@김여정-l8k]

나 같다.... 부모님 8살에 이혼하시고 12년째 이렇게 살고있는데 엄마는 나를 한번도 엄마집에 데려가지 않았고 눈치가 빠른 나는 엄마는 분명히 재혼을 했거나 동거를 하는걸 눈치를 챘다 그거까지는 괜찮은데 자꾸 거짓말을 한다 엄마는 너희 아빠처럼 다른 사람 안만나부터 시작해서 같이 살고있는 사람한테까지 딸이 있다는걸 말을 하고있지 않은것 같다 그냥 너무 항상 아빠랑 엄마가 원망됬고 초등학교때 친구들 엄마가 데리러오는게 너무 부러웠다 집 들어가면 나를 보듬어주고 챙겨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렇게 사춘기를 보내면서 우울증도 생기고 문득문득 너무 힘들어서 죽을생각까지 했다 이제는 그냥 행복해지고 싶다

[@귀여운호동이-g6x]

세상에는 맘아픈사연들이 참 많네요 12년동안 엄마의자리 빈곳을 바라볼때 얼마나 그리웁고 외로웠을지 8 살이면 아직 아가인데 부득이한경우 어쩔수없이 이혼이라는 크나큰 힘든 결정을 내려겠지만 그 후유증은 어린자식들의 가슴에 지울수없는 상처를 남기게되는군요 맘이 너무 아프네요 그래요 나 자신이 제일 소중한거예요 그냥 행복해지고싶다는 님의말 정답입니다 행복해야해요 여지껏 외로움과 싸웠는데 이젠 꼭 행복해지셔야죠 님의길에 밝은빛만 비춰지길 기도합니다 행복하소서

[@efferyj3608]

아니ㅋㅋㅋㅋ 18살이고 다른 이상적인 가족보면서 충분히 부모님의 재결합 원할 수 있지 물론 강요는 안되지만. 그걸 떠나서 부모님이 낳은 애인데.. 자꾸 너의 행복때문에 엄마에게 희생을 불행을 강요하지말라니 이게 무슨.. 부모는 책임져야할 의무가있고 사연자분 볼땐 부모님이 책임을 다 못했다고본다 충분히 자기 행복 바랄 권리있고 애정결핍때매 힘들어하는거 안쓰러운데 18살 보고 독립해야 할 나이에 가깝다니ㅜㅜ이게무슨.. 아빠가 정말 엄마자리까지 매워줬으면 저 아이가 이렇게까지 힘들까싶다.. 엄마도 충분히 떨어져도 빈자리 안느끼게 자주 만나고 해줄 수 도 있을텐데 물론 각자의 사정은 다 다르겠지만 계속 우는거 보니 너무 안쓰럽네.. 엄마가 재혼이든 병원이든 집이든 투명하게 알려주시고 아빠는 더이상 애 희망고문안하게 엄마 놓아주시고 아이한테 더 잘해주시는게 맞다고 본다..

[@heily951]

양혜지 이게 정답

[@빙봉-d2c]

그러게요 요즘 이혼가정이 많아서 그런지 자식한테 엄마아빠의 행복과 인생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ㅋㅋ 그 전에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모님의 잘못이 더 큰데

[@solsol4199]

그러니까요 보는 내내 안쓰러워요.. 18살은 아직 어른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린 아기도 아닌데, 예나한테 성숙을 바라면 안되잖아요 더군다나 애기때부터 그 나이에 맞게 성장하지를 (사랑받지를) 못했는데...

[@권도훈-f9v]

애미애비도 ㅈㄴ게 이기적인거지. 기본적으로 부모는 자식에게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줘야 할 '의무'가 있음.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

[@이주혁-x3r]

권도훈 이게 맞죠 ㅋㅋㅋ 본인들 인생 그리 중하면 결혼도 하지말고 애도 낳지를 말아야지 애만 불쌍하네요 ㅠ

[@장병호-d7m]

재혼했을거같은데 보살들이 아는데 상처받을까봐 돌려말하는거같네요..

[@useeeeeeee]

이혼하더라도 애들을 잘챙겨줘야지 애들 확인하고 전화 자주하면 외로움을 타겠나

[@overover999]

같이 안사는 그 빈자리가 꽤 커요.. 절대 전화나 가끔보는걸로 잘 채워지지 않아요 .. 오히려 가끔 만나면 좋을 수도 있겠지만 외로움이 더욱 크게 느껴질수도 있고 ..

[@useeeeeeee]

@@overover999 아무래도 다같이 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현실에 순응해야죠....그래서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그런 현실에 좌절하지않도록 빈자리 안느끼게 열심히 노력해야하는겁니다. 아이들이 무슨 잘못이에요..

[@user-ju5xc2yj1w]

맞아요.. 우리 어른들이 보호를 해야죠.. 이혼을 했어도. 아무리 여자의 인생이 중요해도. 자녀의 아픔과 슬픔을 보듬고 최대한 치유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예나 어머님, 아버님이 노력하셔야해요..

[@오네기]

슬프지만 이게 더 현명한선택일수도있음

[@라라-x8m]

@@overover999 같이 안사는게 아니라 문자도 연락도 안온다잖아

[@구동범-u1j]

직접 겪어보지도 않은것들이 쉽게 지껄여논 댓글들 가관이다 아이한테 엄마의존재가 얼마나 중요한데

[@뿌자-d2c]

언젠가 머리로는 이해가 갈 수 있어도 허전한 마음은 평생갈 거 같다..

[@냼-k4s]

나도 고등학생이어서 너무 공감되는게 맨날 야자 끝나고 힘들어서 축 쳐져서 들어오면 엄마가 맞아주고 맛있는거 해주는게 그렇게 힘이 나는데 그 자리가 없다고 생각하면 너무 힘들것 같다 ... 엄마 빈자리가 클텐데 ㅠㅠㅠ

[@nani-fq5cb]

받은것만큼 갚아야 합니다 . 부모님이라해서 무조건 모든걸 내려놓고 자기 자식만 위한다는것은 없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엄마한테 효도해야죵 ㅋㅋ 엄마아빠 다 있고 화목한 생활을 할수 있다는것은 축복입니다.화이팅~

[@콜레스테롤-o3r]

@@nani-fq5cb 효도할수있는것도 복이죠

[@utube-gasadle]

맞아요ㅎㅎ저도 대학때 주말알바하면 항상 밤 12시 반에 집에 들어왔었거든요 엄마가 그때까지 안주무시고 있다가 내가 배고프다고 하면 이것저것 음식 해주시고 먹고싶다고 하는거 해주시고 많이 피곤하실텐데도ㅠ그렇게 해주셨어요 엄마라는 자리가 참 크죠

[@ekkim3862]

이건 이혼안한 가정도 해당되는게..맞벌이하시는 부모밑에선 늘 어두운 집에 불켜고 들어가 혼자 해먹어야함 ….

[@다비-j6y]

힘내세요! 저는 초등학생이덴 학원은 늦게 들어와도 전 힘내고 있어요! 언제나 우리는 힘이 있으면 부모님도 안떠날거에요! 근데 야자는 언제 끝나나요? 실례시면 죄송합니다 ㅠㅠㅠ

[@쿄-x5d]

집에 들어갈 때 누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우는 모습 보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이십대 후반인 나도 독립하고 외롭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저 아이는 얼마나 더 그럴까 나도 그때 내가 다 컸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한창 사랑 받고 싶고, 관심 받고 싶던 나이더라 특히 부모의 사랑은 알면 알수록 더 받고 싶어지는게 부모의 사랑인 것 같고.. 친구야 이 댓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채워지지않는 그 공허함을 다른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 나은 환경을 통해 채워가길 바랄께!

[@SP_Hospital559]

청소년이잖아... 그 시기엔 더 힘들겠지

[@Jhgtf654]

꿈 얘기 했을 때 요리사 되면 잘 할 것 같던데라고 생각했는데 딱 요리하는 거 좋아 한다고 해서 깜노르~ 제과 제빵이나 한식 쪽으로 나가면 대성 할 것 같아요. 엄마 아빠 인생은 알아서들 하시라 하고 우리 학생은 제빵이나 한식조리사 자격증에 도전해 보세요. 대박의 기운이 팍 느껴 집니다. 외로움이 많은건 정이 많다는거고 나누줄 사랑이 넘쳐난다는 거니까 그 사랑을 예쁜 케익이나 맛있는 요리에 그 사랑을 담아 보면 좋을 것같아요. 직접 만든 음식을 누군가와 나눠 먹으면 더더더 행복해질 것 같네요.

[@구름구름-f7n]

따뜻한 댓글 저까지 기분이 좋네요^^

[@보름-u9h]

ㅠㅠ 훈훈한 댓글 보기 좋아요 제가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

[@eunyoungshim728]

^__^

[@칼라똥지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수근은 맨날 뭘 저렇게 적고있는거야

[@야키프리]

자식한테 상처주지 말고 생각하고 결혼하고 낳아라 제발 뭔 잘못이있냐

[@혁준-j4c]

와루바 제 생각엔 애를 가져서 결혼한게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에베-s5c]

그냥 다 떠나서 마음이 아프다.. 나는 성인 되고 나서 저런 일 겪었을 때도 많이 방황하고 힘들어했고 아직도 힘든데 외동이라 더 힘들다는 것도 공감이 되고 어릴 때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도 얼마나 마음 아프고 방황하게 될지 진짜 마음이 아파서 가늠이 안된다 그냥 다 떠나서 잘 되었으면 좋겠다 좋은 일만 있길 바래요 예나님

[@heily951]

에베 인정이요.. 저는 그래도 남동생 하나 있어서 서로 의지가 많이 되는데 , 외동이면 정말 누구한테 하소연 할 곳도 없고 ㅠ .. 너무 힘들었을듯..

[@다비-j6y]

그래도 우리는 친구랑 친척 아는 언니 아는 동생이 있잖아요! 두려워하지마요!

[@dvwjdhfhdkdo7547]

나도 부모님 어릴때이혼하시고 할머니할아버지랑 살면서 많이 힘들었음 그래서 어릴때는 부모님이 사이안좋게 이혼했는데도 다시 재결합하길 원했고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저아이의 상황이 되어보지않은사람은 저마음 몰라요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거다 외로움을 견뎌내야한다 이러는데 말이쉽지 정말 이혼가정에서 힘들게 자라온사람은 그런말 쉽게 안해요 나중에 저친구가 조금더 어른이 되었을때 이해가지

[@이씨-t2f]

친구야 니가 많이 아파하는 거 같아서 하는 얘긴데 너무 지금까지 끌고 그리고 미래까지 끌고 가면서 아파하지 마라 군대생활은 무슨 부대를 나오건 심지어 공익이라도 자기 군대생활이 가장 힘들다는 말을 아니? 종교적 성자가 아니라면 누구던 간에 자기 아픔이 가장 아프고 자기 괴로움이 가장 힘들어 그게 엄청 큰 괴로움이건 엄청 작은 괴로움이건. 물론 객관적으로도 너는 상당히 남들보다 외롭고 괴로운 유년기를 지내왔겠지만 그것에 대해, 남들은 나의 아픔이나 괴로움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반응하는 건 너 자신을 계속 괴롭히는 일이 될 수도 있어 사실 그 누구라도 남의 아픔이나 외로움 괴로움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데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그렇고 내가 주관적으로 엄청난 괴로움을 느꼈으니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말한다면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고 기댈 수 있겠니. 누구도 누구를 위로할 수 없고 기댈 수 없지. 물론 니가 인터넷이니까 나처러 아무것도 모르는 어중이떠중이들이 하는 한 마디 두 마디에 대해 지금까지 느낀 괴로움이나 짜증에 대해 푸념 삼아 가볍게 썼겠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니가 니 과거에 대해 계속 괴로워하지 않고 덜 아프고 덜 괴롭도록 남들 말이나 위로도 비교적 긍정적으로 혹은 가볍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네. 물론 가벼운 인터넷 푸념일 확률이 높겠지만, 그래도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서 마음을 좀 닫아 놓은 상태로 놔둔다면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를 사람을 통해서 위안받기란 참 힘들 거야.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는 사람을 통해서만이 위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는 좀 더 행복하고 맘 편하게 살았으면 하네. 과거의 일은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너를 계속 괴롭힐 수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과거의 일로 인해서 덜 괴롭힘을 받고 더 괴롭힘을 받고는 분명히 있을 거야. 과거의 일과 관련되어서 덜 괴롭고자 한다면 혹은 더 괴롭힘을 받는 상태를 방지하고자 한다면, 외부 상황도 도와줘야 하겠지만 분명히 자기 자신도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남에게 기대고 위안을 받고 그런 일이 필요할 거야. 아 넘 많이 썼네 이게 뭐라고 걍 알아서 잘 해라 ㅅㄱ링

[@김나연-r8o5g]

엄마 곁에 누군가 있거나, 엄마 경제 상황이 안좋거나, 건강이 심각하게 안좋거나..

[@user-hc8my1wf4g]

엄마가 더 잘 산다는뎅

[@제니제니-n7n]

음..재결합힘들어요.저희부모님도 제가20대초반때 헤어지셨는데 아직도 각자혼자임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죽어도 아빠랑재결합생각없구요.아빠는 초반에 엄마한테 다시합치자고 여러번의사밝히셨구요.현재18년지났는데 엄마가 경제적으로 힘들고 아빠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우신데 엄마가 저한테 늘하소연하는것도 싫고 힘드닌까 아빠랑다시사는건 어떻겠냐고 조심스레말했는데 욕만들었네요.굶어죽는다해도 아빠랑 합치기싫단거죠.여자는 한번 맘떠남 끝이에요

[@짱구는잘말려-l6k]

서장훈이 니 삶이 가장 중요해, 모르면 안돼 라고 하는데 나까지 찡,,, 맞아요 학생 본인의 삶이 가장 중요해요 본인을더 생각하고 스스로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길 바래요 파이팅!!!!

[@TV-yj3nb]

우리 부모님 도 내가 6살때 이혼하시고 8살때 엄마 가 누구인지 알았지 어릴 때는 엄마 라는 단어 를 몰랐음.. 하도 어릴때 8살때 운동회 학예회 있으면 애들이 엄마 엄마 하는데 엄 마가 뭔데 이러면서 그런생각 을 한적이 있지.. 9살때 어쩌다보니 엄마라는 단어를 알고 엄마가 어떤사람인지 알았고 나도 엄마가 누군지 얼굴 도 알고싶었지.. 아빠한테 는 엄마 어딧어라고 말도 못했지 .. 아빠한테 엄마 어딧어라고 한다면 아빠가 미안해 할까봐.. 말못했지 엄 마 라는 단어 아빠앞에서 한마디도 못했지 어쩌다보니 6살7살까지 시골에서 살면서 8살에 도시 로 이사 짐 정리하다가 언니 수첩보고 외할머니 라는 단어가 있었는데 어린나이에 전화를 했다 나:혹시 거기 엄마있어요? 외할머니:누구세요? 나:희정인데요 엄마 있나요 ? 외할머니 는 너무 오래됬어 .. 내이름 을 잊으셨다 그러다 다시 전화를하고 엄마 있냐고 말했더니 할머니 께서 희정 이가 라고 하시면서 엄마 바꿔줄게 라고 하시고 8년만에 엄마 목소리 를 듣고 울었는데 난 그때 한마디 /엄마 언제 올거야 라는 말을하고 엄마가 우는 소리가 들렸는데 듣고는 모른척을 했는데.. 더 미안해 할까봐. 그이후 로 엄마 아빠가 다시 재결합 을 하면 좋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 더 괴로웠다 .. 난 아빠가 술먹고 엄마를 그렇게 폭행 할줄 몰랐으니.. 항상 싸우셨다 .. 나 때문에 엄마가 .. 또 다시 괴롭 고 힘들어하시는데 괜히 전화해서 .. 엄마를 힘들게 했으니.. 처음 부터 전화하지 말껄 이러면서 생각했다.. 엄마는 아빠 식구들한테 항 상 괴롭힘 상처 만 더주고 엄마는 다시 내가 9살때 떠나셨다.. 그러다가 아빠는 내가 고등학교가 되고 그이후로 아빠가 집을 나가셨고 어쩌다보니 엄마랑 살고있고.ㅎㅎ ... 많이 힘들었지.. ㅋㅋ 내가 무슨말하는지 나도 모르겠네 어쨌든 ... 난 두사람이 끝났으면 재결합은 못한다고 봅니다... ㅎㅎ 저희 아빠도 지금 재혼을 하셨고 지금 저희 엄마는 자식들만 있으면된다고 재혼 은 안한다고 하시거든요 ㅎ 부모님이 이혼하면 재결합은 못한다고 봐요 .. 하는 사람도 있겠죠 근데 재결합 은 적다는 말 ... 재결합은 안해도 따로 .. 보면서 지내는 게 좋은거 같더라구요 ㅎ 경험담 으로 ㅎ

[@user-vgddj9utdb7jko]

슬퍼서 울컥했어요. 어머님이 모성애가 강해서 다행이에요. 어머님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해지시길...

[@귀여운호동이-g6x]

엄마의부재가 얼마나 길었으면 엄마라는단어를 모르고 살았을까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어린시절에 마음고생 정말 많이하셨네요 아빠엄마랑 가족들이 다함께 모여살지는 못하지만 마지막에 꿈에도 그리던 엄마와함께여서 행복하시겠어요 오손도손 더욱더 행복하시고 어린시절 상처는 훌훌 털어버리셔요

[@myanyom]

이혼이라는게 그냥 만남처럼 만나고 헤어지는게 아니라 이미 끝난거다. 부모님이 재결합하시면 더 힘들거다.

[@TheKjjjgj]

예나야 엄마가 어쩌고 저쩌고 그런 안좋은 댓글읽지마 엄마 아빠 두분다 같이살진 않더라도 예나의 부모님이기엔 변함없으니 그런고민하지말고 엄마와의 행복한추억 아빠와의 행복한추억 만들면서 행복하게 살아가 더이상 상처안받고 진짜진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ㅎㅎ

[@탐구자랭랭]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들의 어린시절 포함) 고통 받는지 눈물이 난다

[@로이방-f9z]

ㅋㅋㅋㅋㅋ여자문제니 도박이니 있지도 않은 뇌내망상으로 아빠를 아주 쓰래기로 몰고가는 댓글이 몇몇보이네...힘든상황에 엄마는 자기살길 찾아갔고 아빠혼자남아 11년동안 혼자서 애잘키웠어요..엄마가 일찌감치 자기살길 찾아갔으니 애가 어린마음에 재결합을 원할수도 있죠 애가 원한다고 강제할수있는것도 아닌데 뭘 행복을 위해 바라지도 말아야되는것처럼 말을 하시나..

[@군침이싹도노-m9p]

아니 지금 엄마가 재혼일것같은데 뭔재결합임

[@성이름-s3r7b]

@@군침이싹도노-m9p 솔직히 이게 맞을확률이 커요... 재혼확률 클듯 받아드리기는 힘들수 있어도.. 그 엄마란사람도 결국 사람이니 외롭다보니 재혼 확률 크다고 봄

[@sing5146]

6:03 이전에 느낌이 왔다가 여기서 서장훈은 확신했을듯. 아마 30대 이상 나이가 있는 사람이라면 다 공감하고 뭔 느낌인지 알듯. 상황을 들어보면 감을 넘어서 저건 확신임. 서장훈이 아이 상처 안 받게 최대한 돌려서 조심스럽게 얘기해준거지.

[@AB-df5mt]

sing파저리브 뉴 패밀리 ㅋㅋㅋ

[@soojeong8431]

아직 어리니까 재결합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거지... 이해하지만 재결합은 힘들듯

[@hallomeme6220]

아직은 조금 어린 친구지만, 두 보살님이 적당한 선에서 냉정하고 좋은 조언 많이 해주신거 같네요. 예나양, 이걸 볼지 모르겠지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건 예나양 이에요. 대학도 가고 성인이 되면 엄마를 보살펴줄 여력이 될 날이 올거라 생각해요. 그때 보살님들 말들이 더 잘 이해되고, 엄마를 더 이해할 수도 있을거에요. 방황의 시간을 마쳤으니 이제 본인을 위한 시간을 가지면서 외롭지않게 지내길바라요! 🙂🙂

[@jneunn9147]

너무 외롭겠다 나도 외동이고 부모님 이혼하셔서 엄마랑 살아왔고 지금도 살고 있는데 . 그나마 부모님이 자식 하나 위해서 서로 교류도 하고 그런 정도인데도 자라면서 뭔가 결핍이 있고 외롭고 친구에게 집착 아닌 집착을 하게 됨.. 요즘 고치느라 참 힘든데ㅜ 예나 학생은 올바르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연두부-h4k]

11년이 지나고도 용서를 못하면 돈 문제만 있는게 아닐거라 생각해요... 당시 학생분 7살 어리고 두분 이혼 이유를 이해시킨다+ 분명 아버지 본인 말못하는 자기 잘못이 더 있다. 이렇게 있어서 말한게 그것뿐인것이라 생각하는데... 어머니가 과연 돈만으로 그러셨을까요... 그리고 어머니가 당신 병원 위치를 알려주지 않는것에 많이 슬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학생분께서 부모님 재결합을 원하시는 상황, 아버지도 그렇다. 그러면 당연히 학생 자의가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아버지 귀에 들어가요. 그러면 어머니 평화는 깨져요.... 그걸 아니까 어머니께서 말씀 안 하시는거예요. 만약의 가정으로, 병원 위치가 알려지고 어머니께서 다시 아버지를 피하게된다면 그때는 어떻게 되냐면요.... 어머니께서 학생분도 나중에는 찾지 않을거라 생각해요...왜냐면 또 내 장소가 또 알려질테니까... 이모님들 계신것 같은데 어머니 뿐만이 아니라 이모님들도 병원 위치 숨기시죠?? 왜그럴까요. 자기 형제가 재결합해서 결혼하는게 더 행복하다하면 형제를 설들이라도 재결합을 권할텐데 지난 11년간의 시간동안 어머니와 형제분들께서 숨기셨다면 학생이 모르는 이유가 더 있는거라 생각해요. 지금은 부모님이 아닌 스스로에게 더 관심을 주고 힘내셨으면 합니다. 응원할게요.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네요. 건강 조심하고 훌훌 털어버리길 기도할게요.

[@ssip_SUNBI]

18살이면 이제 거의 독립적인 삶에 가까워진 나인데... 사연은 안타깝다만 ㅠ 이미 11년 남으로 사셨으면... 끝난 사이인거야 본인이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고 엄마 보살펴 드리면 될 듯 그리고 여기 제3자ㅅㄲ들은 아버지 욕하지마라 뭘 안다고 애가 나와서 한마디 한 거 같고 왈가왈부 떠드냐

[@JSMOM8509]

엄마가 재혼한건 아닐까 ?

[@고고고-r7m]

햇겠죠..

[@chimmydono1176]

외할머니 집에서만 만나고 병원하고 집 절대 안 알려주는 거 보니까 재혼은 확실하고 자녀까지 있을수도 있음...

[@하이머딩거-p2w]

예나야 나도 7살 때 부모님이 헤어져 아버지와 누나와 살고 있어 지금 13년째 못만나고 있는데 외동이여서 너무 너무 힘들었겠다.. 힘내 예나야@

[@쨩-j6f]

서장훈 진짜 상담 잘해준다 그냥 웃으려고 들어왔는데 내가 다 위로받네

[@Non-alcohol-energetic]

아마도 엄마입장에선 돈문제를 넘어서 신뢰가 깨져서 그런거같다.. 깨진 신뢰는 다시 쌓기 힘드니까 안타깝다

[@이명우-l5i]

서장훈씨! 왼만한 심리상담가보다 훨,,,,,,, 그 예리한 분석력, 수근씨의 재치넘치는 인간적인 따뜻함, 자꾸 보게 됩니다,

[@쿵야-s3d]

어린친구가 얼마나 외로움을 많이 느꼈을까 그 힘든게 덤덤하게 말하면서도 눈물흘리는 모습에서 느껴지는데 너의 외로움으로 누군가의 불행을 연결시키지 말라는 댓글은 너무한거아닌가요;; 저 나이대에 혼자만의 저런 바램을 충분히 가질수있지않나요 부모님의 사랑을 얼마나 원했겠어요,,, 사실상 재결합에 대한건 당사자들간의 문제인거고 저 친구가 이곳에 나와서 이야기한것도 속에있는 말을 누군가에게 말하고싶고 이야기를 듣고싶어서이지 어느 누구도 이 친구한테 안좋은 소리 할 자격없다고 생각되네요... 댓글보면서 소수의 댓글들이 참 눈이 찌푸려지네요

[@user-fi9gj7be1n]

동자한테 키크라고 우유사다준거 너무 예쁘고 귀엽다

[@rhfja01]

에휴 안타깝다 보다보니까 서장훈이 진짜 조언 잘해주네 현실적이고

[@youe9781]

엄마의 행복도 중요하다 등의 댓글은 좀 생각이 편협한거지. 언뜻 보면 지성인의 논리 같아보여도 저 사춘기 학생의 행복은 누가 챙겨줄건데? 자식을 낳았다고 모두 부모가 되는 건 아니지. 성인이 되기도 전에 자기 행복을 위해 연락 끊고 떠난 부모는 결국 자식의 행복을 가져가서 자신의 행복으로 맞바꿈하는 거나 다름 없음

[@summersalt.1523]

어머님은 홀가분?하게 본인 삶을 사시는듯 그래도 예나가 있으니까 연락이라도 하고 지내지 없었으면 그냥 남으로 지내셨겠지 오죽 하면 어린딸 두고 이혼하셨을까

[@eunsol3648]

남편이쓰레긴데 쓰레기한테 애기두고 안나온다 정상적인 엄마라면 오죽하면이란 말 함부로 하지마라

[@성이름-s3r7b]

@@eunsol3648 그런말은 즉슨 엄마 조차도 뭔가 이상한게 있을수 있다는 사실.... 동거중이거나...

[@kl0ud9]

나이 더 들면 부모님 일에 관여하고 싶지 않을걸 어릴 땐 부모님이 큰 세상이었는데 지금은 내 인생 챙기기도 바쁘고 벅차다

[@christinesong9482]

서장훈 말이 맞아. 어리고 엄마가 애틋하니까 엄마뜻을 따르려 하는건데 엄마도 자신딸이 행복한 삶을사는 모습을 더 원하실거야. 나도 나이 먹어보니 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걸... 이라는 생각을 많이하네

[@돼지코-g2b]

서장훈 참 맘 깊다

[@dongle-dogle2]

이혼은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자식만큼은 “부모님이 이혼해도 부모님 인생이니 어쩔수없었지만 난 두분이랑 사이는 좋았어” 라고 느낄만큼 애정을 줘야하지 않나. 그게 책임이라는 거지...

[@퀸연아-i2e]

다른 편 다 보는데.. 서장훈은 진짜 대단한거같아 저마다의 사정을 듣다보면 샛길로 새기도 하는데 항상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집고 넘어가줘.. 니 인생이 가장 중요해 이 말은 어찌보면 누구나 해줄 수 있는 말인데 모르면 안돼라는 말에서 진정성이 느껴진다

[@주동임-u5r]

엄마 입장이 중요한거지. 용서를 강요는 하지 마.

[@sue4280]

서정훈 멘토잘한다!! 인정!!

[@user-wngpwlscjswoek]

기분좋으라고 21살이라고 그랬데 ㅋㅋㅋㅋㅋㅋㅋ

[@qwewwiwiskd]

저 나이때에 정말 ‘내 삶’, ‘내 행복’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 사람이 있긴 함? 있어도 소수겠지 아직 고등학생이고 부모 손때가 필요 할 나이인데 부모님이랑 함께 살고싶은 마음이 드는건 당연한거임; 부모들이 낳았는데 아이보고 내 행복이 더 중요하니까 넌 니 인생이나 살아 이러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함? 당연히 현실적으로 부모님이 재혼하는건 안되겠지만 굳이 댓글로 엄마가 재혼했네, 아빠가 왜 돈 퍼주냐 이런 막말까지 쓰는 이유는 뭐임? 애 우는거 보면 마음 아프지도 않나.. 저 아이도 분명 성인이 되고 점차 크면서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게 되면 그때서야 부모님을 진정으로 이해하게 될거임. 굳이들 악플 달면서 감놔라배놔라 하지말고 본인 인생들이나 잘 챙기셔.

[@N_OWNER_]

얼마나 힘들까. 나도 한 살때 외할머니댁에 맡겨져서 열네살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2년 뒤, 한창 예민할때 아버지 손에서 자랐는데, 당시의 난 감정적으로 매우 불안했다. 어느 한 곳 의지할 곳 없이 사랑을 갈망하였지만 채울 수 없는.. 당시의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가슴한켠에 큰 구멍이 뚫려버렸다. 십수년이 지나 성장한 나이지만, 아직도 가끔 그 당시의 내가 되는 꿈을 꾸고 불안해하다 잠을 깬다. 하지만 시간 지나니 그것또한 받아들이게 되고, 나아지더라.... 개인적으로 나는 이러한 성장과정을 겪고나니, 자식에게 잘 해주고싶은 마음이 생김. 좋은거 많이보고, 좋은생각 많이하고,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면 자연스레 내 자식에게는 더 잘 할 수 있게되지않을까 싶음. 내가 받고싶었던 거, 내 자식에게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잘 해주고싶은 목표가생김.. 아 일단 결혼부터, 아 그전에 연애부터....................

[@tylerb325]

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멩이돌-x1f]

고생하셨네요ㅠㅠㅠ

[@준리-o6j]

앜ㅋㅋ 마지막 뼈때리심 ㅋㅋㅋㅋㅋㅋ 근데 ㅠㅠ 정말 훌륭하세요 ㅠㅠㅠ

[@혁준-j4c]

아빠가 손찌검 하거나 보증 섰거나 바람피신게 아닌지 남편한테 다 숨기고 그러는 건 다 이유가 있을 거 같음 11년도 지난 지금도 치를 떤다는 거 보면

[@HongJinKi]

똥 몰래먹어본사람 좋아요 눌러봐요

[@jsh891031]

똑같은생각을...

[@TV-xc6dv]

홍진기 나도

[@피카츄로스-e3p]

남상이라

[@miiii38888]

얼평 그만

[@나름이쁜이]

나도이거댓글쓸려다가ㅋㅋ왠지잇을꺼같아서 밧는데 역시나ㅋㅋㅋㅋㅋ 사람눈은 다 비슷한가봐잉~~?ㅋㅋㅋ

[@nilee8819]

예나야 니 삶이 더 중요해. 💜 엄마도 엄마 인생 잘 살고 계시쟎아.. 🍀

[@꼬불이나라]

서장훈은 정말 상담을 잘해준다..인생에 내공이 장난이 아니고 풀어내는것도 잘 하네..

[@불협화음-e3c]

솔직히 예나한테 병원 안 알려주는 이유가 병원 괜히 알려주면 애 아빠 찾아올까봐 그런거 같은데 어지간히 진절머리 나는듯. 솔직히 고2면 좀 있으면 본인도 독립해야하는데 겨우 2년 더 같이 살자고 엄마가 자기 인생 포기하고 그 지긋지긋한 남편이랑 다시 살아야 할까?

[@라떼-t6h]

서장훈 진짜 현실적인 충고 잘한다 ㅡ👍 서장훈 짱ㅡ👍❤

[@musict4701]

엄마의 인생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딸인데.. 딸이 저 어린나이에 외로워서 남들 앞에서 펑펑우는데.. 엄마가 딸을 좀 챙겨주면 안되나.. 아무리 아파도 곁에 있게만 해줘도 저렇게 펑펑 울진 않을거다..

[@siamesecat2391]

외롭다고 남자에 의지하고 기대려고 하지 않았으면. 어릴 때 부모 사랑 없이 외롭게 자란 사람들이 빨리 이성 만나 성급하게 결혼하는 거 많이 보는데, 대부분 부모와 같은 인생을 반복할 뿐이다. 자기 능력 키우고 하고 싶은 일이나 공부에 매진했으면. 인생은 혼자다.

[@My_mama_]

하나마나한 소리지만. 부부문제는 학생이 아는게 다는 아닐거예요.단지.금전적인 문제라면 차라리 쉬워요.엄마가 시간이 흘렀음에도 용서가 안된다면 학생이 모르는 상처가 깊은거예요. 이건 어른들의 문제예요. 이젠 자신을 돌아보세요.

[@heily951]

송강원 돌아보세요는 여기선 맞지 않는 말인 것 같아요. 뭔 저 아이가 잘못한게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을 돌보라는 말이 정답일듯.

[@My_mama_]

@@heily951 방황하고있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라는뜻이에요.자기삶이 피폐할때.대부분 누군가의 탓을하며.핑계를대죠.부모가 별거를 안했으면.좋았겠지만.그건 어쩔수없는 내가 처한 상황이니.받아들이고.내자신을 위해 뭔가를 해야한다는겁니다.잘살던 부모가 지금와서 헤어진다는것도 아닌데.거기에 매어 젊음의시간을 낭비한다면.자신이 손해니까요.젊음은 짧고.스스로 책임지고 살아가야하는 긴 인생이 기다리니말입니다.

[@heily951]

송강원 마음에 상처가 있다면 그 상처가 나을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거죠. 그러니 누군가가 힘들다고 말한다면 함께 그 마음을 공감하고 돌봐주는게 먼저 아닐까요? 그게 너가 처한 상황이니 불평할 시간에 니 인생에 투자를 해.. 힘든 상황에서 힘내라고 말하는 것도 어쩌면 상대방은 배려하지 못하는 말이라는걸 기억하셨음 좋겠다는 말씀 드려요

[@My_mama_]

@@heily951 지금까지 힘들어왔던거알고.위로받아왔다고보고 하는말이예요.계속 나 힘들어.위로해줘.하는 투정은 이제 그만할때란거예요.바뀌는게 없는 상황에 매달려 인생의 가장좋은 시기를 보내버리는게 안타까워그래요.이제는 내상황을 받아들이고.나를위해 뭔가를해야할때란거죠.젊음은 너무짧고.내가 책임져야할 인생의 무게는 결코만만치않죠

[@gudan6939]

행복이란 본인 의지로만 가능한 일이지 내가 해드릴 수 있는 일이 절대 아니예요 나를 위해 내 길을 가는게 좋습니다 앞으로 진로도 엄마 아빠 인정을 바라는 일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일 탐색하시고 관심가는분야에 대해 책, 유튜브 컨텐츠, 학원등 자신에게 집중하여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jindodoku]

딱 제가하고싶은 말이네요^^

[@리민-i6g]

이분 댓 정말 좋네요!!

[@Jin-sv7xm]

부모님 슬하에서 매일같이 싸우고 매일 우시고 멍들어서 쫓겨나듯 도망가는 엄마 보고 살던 어떤이의 어린시절은 외로움이란 감정보다 무서워서 엄마더러 맨날 이혼 하라했대요. 부모님 인생은 부모님한테 맡기고 본인이 하고싶은거 하면서사셨음 해요.자식 중심으로 양쪽부모님이 오시게 되어있습니다

[@sgs10431]

예나어머님 입장 전적으로 공감해주시는 만큼, 아직 어리고 당시 상황을 부모님만큼 자세히는 모르는 예나는 어떤 생각이 들 수도 있는지 생각해보셨으면.. 자식 낳아 놓고 부모 도리 못해준 것도 어떻게 보면 부모의 책임을 다 하지 못한건 맞으니까 어느 한쪽이 이기적이라고 안다그쳤으면. 다만 같은 한부모가정에서 자란 입장으로서 엄마 아빠 그리고 본인의 행복을 위해 재결합만이 정답은 아니라는걸 스스로 깨닫을거라 봄. 서장훈 조언대로 지금부터는 자기자신에게 더 집중해서 살면 좋겠다 화이팅✊✊ 어차피 인생 혼자 왔다 혼자 가는 것..!외로움은 인간의 숙명이라 생각해 예나야!!

[@이유림-q7d]

충분히 예나 마음 이해가 간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본인한텐 평생 살면서 가지고 갈 특이점일텐데, 원하지 않은 흔적일 텐데, 예나도 충분히 예나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거 알고 있을 거고 아마 알기 때문에 더 어떻게 해보고 싶을 것 같네 하지만 말그대로 어쩔수 없는 일이고 이미 예나를 지나쳐 간 일일 뿐이야 잘 지내가다고 매일 곱씹고 곱씹어본 문제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본인이 할수 있는게 없고 답답하겠지. 부모님의 재결합. 그 후의 흠집없는 우리가족과 나의 삶에 대해 오랫동안 바랬을거고,, 잘못된 생각이라고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떼를 쓰고 소릴지르고 울었으면 좋겠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아도, 떼쓸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지금까지 묵혀왔던 것들은 모두 버리고 가자. 너가 받은 상처는 안타깝게도 어머니 아버지가 감당하셔야 할 몫이야 너의 잘못도 아니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생각해도 부모님의 이혼이 너의 결점이 아닐때까지, 행복한 기억들만 쌓였으면 좋겠어 나도 하나하나 쌓아가다 보니까, 튼튼히만 쌓으면 정말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아

[@고사린]

저때는 그럴수잇지 나도 그랫음 20살넘어가서 자기인생살기시작하면 생각바뀔수도있어요

[@sungmilee5592]

자식입장에선 충분히 들수있는 마음이고 어쩔수없는 쓸쓸함이지 부모님 모두한테 섭섭한 마음이 들 수 밖에 없고 이해라는것도 부모님 사랑하는 마음에서 머리로 이해해보는거지 마음은 그게 안되지 부모님 모두 따님을 사랑하시는건 틀림없는 사실이겠지만 따님이 느끼기엔 그게 한없이 부족했을거고... 사이에서 서운함 안 내비치려고 많이 애쓰셨겠네요 너무 혼자 마음에 쌓아두지말고 그냥 그런마음을 부모님한테 털어놓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예나님이 원하는 상황이 꼭 오진 않더라도 마음의 서운함이나 외로움은 덜어낼수있을거에요

[@user-vh5gz8uh8p]

너무 안타깝다.. 이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저도 부모님이 어렸을때부터 심하게 싸웠고 이혼위기도 많이 겪어봐서 얼마나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인지 너무 잘 알아요.. 아직 고등학생이면 정말 부모님이 세상에 전부일 수 밖에 없는데 성인 되면 내삶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게 될거예요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지금은 어떤 위로를 해도 위로가 안될걸 알아서 무슨말을 못하겠지만 훗날 돌아봤을때 이 과정이 분명 좋은 밑거름이 되어 있을거라고 확신 합니다 저도 덕분에 강인한 마음을 얻었으니까요 열심히 본인 인생을 위해 살아가세요

[@fimm9564]

아직 어리니 화목한 가정에 대한 소망과 엄마의 부재가 크게 느껴지겠지만 11년이나 지났는데도 아빠를 용서하지 못 한 어머님의 마음도 알아줘야 할 듯 ㅠㅠ

[@postdoclifebostonma4398]

예나어머니, 저도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정말 간곡하게 한말씀만 드리고 싶어요.. 남편에 대한 미운 마음 누구보다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 마음 딸에게로 향하시면 안됩니다. 분리하셔야해요. 남편에게 대한 분노는 분노고 딸은 사랑으로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어린 7살 딸이 무슨 죄가 있어서 마음에 고통을 받아야 하나요.. 자신은 선택권도 없이 가슴에 엄마를 묻어두고 살아야했던 그 상처많은 삶을 이제라도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더 마음이 아파서 댓글 남깁니다..

[@entp6314]

저 사연 주인공보다는 아니지만, 부모님 이혼 하시고 13살부터 아버지랑 살다가 어머니랑 살다가 하고 있는데, 확실히 다른 부모님 사랑 짱짱하게 받고 자란애들보면 부러움. 나랑은 다른 세상 사람같고, 그래도 혼자서 공부도 하고 나름 취미생활도 갖고 있어서 어렸을때보단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마음속에 있는 불안함이나 공허함은 아무리 노력해보고 씻으려고 해봐도 지워지지가 않아서 정말 괴로움... 그래서 무조건적인 사랑인 부분에서 부모와 가장 비슷한 애인을 곁에 두려고 함. 아무 조건없이 사랑받는 느낌이 정말 너무 좋아서 자꾸만 집착하게 됨, 헤어지면 사귀고 헤어지고 사귀고 반복함ㅌㅋㅋㅋ 그 상대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랑받는 기분이 너무 좋음.... 놓을수가 없어

[@행복-t2h]

서장훈씨.이수근아기동자는 찰떡궁합. 두분다~~넘~~인성이좋고 따듯한분들 같애요. 요즘 물어보살에 중독된거같네요. 두분다 대박나시길^~~^♡♡♡ 장수프로 되시길 기원합니당

[@머-s9q]

나만 외롭고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면서 끝도 없는 우울에 빠지지 않으셨으면 ㅠ언젠가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가정 꾸리길🙏 물론 혼자 더더욱 강해지고 완전해지면 더 좋구 ㅠ

[@happyaudrey2179]

서장훈님 볼수록 매력있네요

[@윤서-b4u]

누구나 다 외로워 다들 씩씩해지려고 노력하는 것뿐이야 이말에서 울컥했다ㄹㅇ ㅠㅠ (7:46)

[@김지윤-h7t]

안쓰럽다 애가 우는걸보니...잘됐음...넘 슬퍼말고 꿋꿋이 자라렴..

[@hes5821]

꼭 합친다고 좋은게아님.. 우리도 그랬지만 돈관련된거는 절대 안고쳐짐 이미 시간이 오래돼서 각자 따로사는게 나을수있어요

[@곽재원-m5j]

너무 힘들 것 같다...얼마나 외로웠고 외로울지 생각도 못하겠지만 힘내서 더 잘 살았으면 좋겠다

[@노희연-s7s]

항상 응원할게요 언젠가는 이런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실때가 있을거예요 파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