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보위의 오드 아이는 선천적인게 아니고 청소년시절 친구와 싸우다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보위를 좋아하는데 누군가 보위의 음악은 감성을 건드리는 음악이 아니고 감각을 건드리는 음악이라고 하더군요.
@thelarubix5266 Жыл бұрын
크아 저는 데이빗 보위 미치게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 라디오에서 처음 들었던 그 충격이 아직도 생생해요.
@이상훈-j4u8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에서는 보위에 대해 글램록의 대부 또는 아방가르드패션 등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어서 안타까움. 사실상 비틀즈 이후 영국 모던록의 대부역할을 한 게 데이빗보위인데 70년대 보위 다양한 음악과 비쥬얼에 영향받은 후배들이 펑크록을 필두로 전자음악 얼터너티브록 뉴로맨틱팝 등 다양한 장르로 분화됨에따라 그 뮤지션들이 음악내외적으로보위에게 영향받게되죠. 우리나라에도 익숙한 브릿팝이란게 사실 보위 영향을 다방면으로 받죠 또한 보위는 대부답게 다양한 실험적인 후배뮤지션들을 발견하고 같이 작업도 하면서 메인스트림으로 이끌어주며 꾸준하게 최신음악과 접촉하며 자기세계관도 변화하며 구축해나가죠. 현재지속성을 보여주죠 극단적으로 소울음악의 대가 루서밴드로스도 변변찮은 무명으로 지낼때 그를 자신의 앨범 코러스로 쓰고 소개시키주며 우리가 아는 그 루서벤드로스로 크죠. 나일로저스도 마찬가지구요 보위는 장르안가리고 새롭고 독특한 음악또는 예술을 하는 아티스트들을 선호하고 찾아내는 역할도 했죠. 그래서 2천년대 뮤지션과 음악종사자들. 200명대상으로 뽑은 영향력 아티스트 순위에서 1위 하던게 보위였죠. 심지어 2010년대 조사에서도 2위를 했을겁니다. 모두까기로 유명한 노엘갤러거조차도 보위앞에서는 부끄러운 사춘기어린이가 되었고 보위를 왕이라고 칭했죠. 이게 음악씬한정해서 이정도인데 대중문화씬으로 확장시키면 보위가 창조시킨 페르소나는 음악 영화 패션 공연 무대 장치 비쥬얼 아트 디자인 등 너무 광범위해서 그냥 압도적인 아이콘이자 시대를 스스로 정의하며 항상 앞서나갔던 특히 무엇보다 서브컬처를 팝컬처에 자기스타일로 재해석하고 융합시켜 소개시킴으로써 대중들이 메인스트림에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선구자격 역할을 함으로써 팝컬쳐가 다양해지고 풍부해진점이 그를 가장 영향력있는 뮤지션으로 평가하고 경계를 초월한 예술가 반열에 올리게 만들었죠. 그래서 인디밴드나 싱어송라이터에게 보위라는 인물은 굉장히 큰 입지적인 역할도 했습니다 또한 음악을 넘어서 사회적 메시지로서 사상 철학적으로 접근하면 끝이 없죠. 극단적으로 세상에는 보위에게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와 그것을 깨닫지못한 아티스트로 나뉜다라는 말이 나올정도. 단적인 예로 놀란이 프레스티지찍으면서 시대를 앞서간 테슬라역으로는 보위밖에 없다며 세번이나 간곡히 찾아가서 부탁하여 출연한것부터 최근 오펜하이머의 머피의 중절모와 수트패션도 보위에게서 차용했다고 인터뷰했죠. 또한 지금 wwe의 코디로즈 역시 보위팬이고 그가 선보이는 헤어스타일과 패션이 보위로부터 차용하고있죠. 영국의 대배우격인 틸다스원튼은 보위의 복제격이기도 하죠 국내에선 지드래곤이 대표적이고. 지드래곤이 직접 인터뷰에서 보위처럼 늙어가고싶다고 언급하기도했죠.그래서 보위의 이미지는 2024년 현재까지도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의 대상으로 확대재상산되고 있으나 샘스미스처럼 보위가 이미 70년대 보여준 것을 본질마저 흐트려놓으면서 따라하다가 희화화의 대상이 되는 현재 팝컬처 수준에서 보위 이상의 새로운것이 나올게 있을까라는 회의적인관점에서 본다면 그를 불멸의 아이콘이자 인간을 초월한 초인으로 불리우는게 이해가 되죠. (보위자체가 니체에게 큰 영향받았고 자기향상. 자기초월의 자세로 초인이되어야한다는 그 사상을 가지고 그는 삶과 죽음을 철학자이며 예술가로서 대했고 그것을 음악과 시각화로 평생 표현해냈죠. 이게 보위라는 인물의 핵심이며 이게 서양에는 잘 전달이되었기에 그를 존경하고 위대하다고 표현하는건데 우리나라는 보위를 이햬하기에는 여전히 외적으로만 머무르는 수준) 암튼 2013년 앨범내고 2016년 유작앨범을 내면서 그에 대한 영국 현지평가는 bbc선정 20세기 가장 위대한 엔터테이너 위너. 스카이아츠선정 분야막론 지난50년간 가장 영향력있는 예술가 1위 영국인 2천명대상 설문 위대한가수 1위보위2위비틀즈. 영국왕립박물관 최초로 대중아티스트로서 보위가 전시회 개최및 최근 그의 창조성을 연구하고 후대양성을 위해 보위센터 건립추진하여 25년에 공개 한다고 하죠. 데이빗보위를 락뮤지션만으로 규정 짓는것은 안타까운 일이죠. 보위는 혁명을 원햇다고 했죠. 단지 그 수단으로 음악을 선택했으며 그가 말하길 락을 선택했던 것은 그 사운드가 이해하기 어려워서 끌렸다고 했죠. 그리고 그 락에 가사와 패션 무대 연기를 통해서 소수자들과 아웃사이더들에게 자신을 변화시켜 재창조할 수 있는 힘이 있으며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무엇인가가 될 수 있으며 그 변화에 두려워하지마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죠. 마돈나 레이디가가 듀란듀란 컬처클럽 프린스 u2 블러 너바나 마릴린맨슨 퍼프대디 벡 lcd사운드시스템 펫샵보이즈 틸다스원튼 놀란 쿠란티노 릭오웬스 등 여러분야 장르안가리고 영향을 주죠 그리고 그의 유작앨범은 죽음을 음악과 뮤비연기에서 예술로 승화시키면서 예술가라는게 무엇이며 어떤 길을 가야하는지 후배아티스트에게 명확히 제시하며 또 다시 영감을 주었죠. 문에이지드림이라는 보위의 다큐를 보면 점점 확신이 드는것은 그는 록스타 록뮤지션을 넘어 사상가이자 예술가이며 사회의 변화를 요구한 혁명가 그 자체였죠. 그래서 그는 형식.구조를 해체하는걸 선호했으며 그의 독일3부작앨범이 음악의 구조를 바꾸는 기념비적인 앨범이되죠. 60년대 bbc에 십대의 나이로 남자장발협회대표로 출연하여 남자도 머리기를 자유와 권리를 얘기했으니... 그래서 그가 죽었을때 미국이나 유럽 외교부같은곳에서 그의 죽음을 국가적 손실 또는 시대적 상실로 표현한 이유이죠 오해할까봐 추가하자면 보위가 하고자 했던 혁명은 보수적인 사회의 억압으로부터 자유라는 표면적인 차원에서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지기스타더스트의 파격적인 분장과 기괴한 패션과 행보 등으로 헷갈릴 수 있으나 그것은 여러가지중 하나의 방편입니다. 그가 유작앨범을 통해서 보여준 커리어는 서로 각 다른 앨범들이 차별적이고 분열되어 있는것 처럼 보였으나 유작앨범의 뮤비와 사운드에 드러냈듯이 모든 앨범들이 연결되어 통합을 이룹니다. 그리고 그 주제는 보위 스스로 예술의 본질이라고 느꼈던 자아와 우주와의 관계이며 그것은 삶과 죽음. 그 사이에 끼어있는 인간 존재를 관통하고 있습니디. 그의 앨범이 얘기하듯이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가 통합되어 있으며 ashes to ashes처럼 인간은 흙에서 육체로 다시 흙에어 육체로 끊임없는 변화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그를 록스타 뮤지션으로 보지않으며 올타임 지니어스로 서앙인들은 인식합니다. 그것은 니체이후 신이 사라진 혼돈의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세계관 종교관 인간관 사회관 가치관의 필요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심층적인 차원에서 개인의 자기혁명을 일으켜 자기변화 자기혁신을 통한 더 높은 의식의 주인으로서 새로운 시대의 삶을 창조하기를 촉구합니다. 그게 보위가 평생 대중문화에 기여한 예술성입니다. 그런 그의 레거시와 헌신이 있었기에 영국왕립박물관에 당대의 예술가와 같은 반열로서 그를 기리는 활동을 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배경맥락에서 bbc가 보위를 음악의 피카소라 평하고 모비가 보위가 없었다면 우리가 아는 다양한 현대음악이 지금처럼 존재하지않았을거라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으며 레이트유어뮤직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코딩 예술가를 뽑는게 어리석은일이지만 가장 근접한 사람은 데이빗 보위일거라는 평을 이해할 수있으며 그가 죽었을때 마돈나가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노앨겔러거가 재는재로. 왕이 떠났다라는 말을 남기며 느꼈던 상실감을 같이 느낄 수 있게됩니다
@ANEMONE-xu7vu4 ай бұрын
찾아보다 여기까지 와서 얼굴 뵙네요 ㅎㅎ 구독 눌렀어요 으음 그립던 첫사랑을 나이들어 만난 느낌 ㅎㅎ
@kimbullman3865 Жыл бұрын
루노님 실물~ ㅎㅎ
@라이너스-k1k Жыл бұрын
특히 가운데 계신분 너무 재밌고 지금도 잘 생겼는데 예전엔 여자들 많이 울렸을듯 말도 잘하고 유머도 있으시네요 역시 음악에대한 깊이로 잘 설명해주는건 목소리 좋은 루노님이고 시청자 위치에서 맨 오른쪽 분도 차분하고 조근조근 말씀 잘하세요 그냥 한번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끝까지봤어요 세분의 케미 너무 좋고 대박나길 기원할께요 👍👍👍
@karentoyoon6 ай бұрын
저도 데이비드 보위가 제 귀에 닿기까지 오래 걸렸어요. 하지만 한 번 귀에 들어오면 헤어 나올 수 없죠 ㅎㅎ '이렇게 좋은 음악을 왜 그동안 몰랐지?' 하며. 오늘도 데이비드 보위 음악 들으며 퇴근길을 장식했네요. 세상에 존재해 줘서 그리고 음악해 주셔서 감사해요, 데이비드 보위!
@wouldyoukim8345 Жыл бұрын
10대시절이던 90년대 보위를 잡지에서 글로만 접하다가 처음 들은 앨범이 지기였어요... 얼마나 노래 자체가 좋던지 ㅠㅠ
@shy1518 Жыл бұрын
데이빗 보위를 80년대 처음 듣고 무슨 이따위 뮤지션이 있어 하다가 우연히 데이빗 보위가 부른 니나시몬의 재즈넘버 wild is the wind 를 bbc라이브로 부른 영상을 보고 정말 이 가수 엄청나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년 남자의 고독함을 정말 너무 처절하게 표현하더군요 이 노래 하나 때문에 데이빗보위의 노래를 다 다시 들어봤었습니다.
@LennonofTheValleyOfWind Жыл бұрын
실물은 처음 뵙네요ㅎ 루노라쿠스 넘 잘보고 있습니다!
@정따단 Жыл бұрын
구독 꾸욱 누르고 갑니다 ㅋㅋㅋㅋ루노님 실물 보니까 반갑네요!
@ING-rd8uo Жыл бұрын
루노님~ 구독 누르고 갑니다~ 너무 좋네요^^ 이런 수다~ 번창하세요~
@HISTORY_Music_Lover Жыл бұрын
데이비드 보위를 좋아하는 16세 중학생이자 루노라쿠스님 팬입니다 저의 롤모델이자 최애뮤지션인 보위를 다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lunolacus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레이-t2s Жыл бұрын
이런수다 정말좋아요^^
@rika8296 Жыл бұрын
루노님 방송 넘 재미있어요! 팝 공부도되고 옛추억 소환해서 좋았어요❤
@라이너스-k1k Жыл бұрын
데이빗 보위 동시대를 살았어도 잘 알려지지않아 어쩐지 호감도 안가서 은연중 위대한 뮤지션이라는 인식은 있었지만 잘 몰랐는데 이번 영상을 보고 잘 알게되 좋았습니다
@꿈속에서-m1l Жыл бұрын
전상규님~ 여기서 보다디 반가워요~ 이번엔 음악으로 오셨네요 구독하고 잘볼게요~~
@bikeholic_andy Жыл бұрын
루노님 실물 영접하는 영광을~~! 구독 박고 갑니다.
@쏨땀-l9y Жыл бұрын
실물로 뵈니 더욱 반갑습니다. 세분의 팝 지식에 존경심을 표합니다.
@kingkongcompany3169 Жыл бұрын
루노님 목소리는 언제들어도 예술입니다~
@윤성혁-q5m Жыл бұрын
비슷한 시대를 살아온 것을 공감하는 독자로서 이 체널도 구독하고 갑니다.😊
@young-t4q Жыл бұрын
루노님 새 채널도 알게되었네요.
@감사-l2v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론 팻 매스니와 만든 This is not America. 좋아했음. 영화 주제가였는데 보위와 매스니 둘 다 좋아하는데 안 어울리는 둘이 음악을 만들었다는게 정말 신기했음
@J제이-h7j Жыл бұрын
구독 박습니다!^^
@ppd0625 Жыл бұрын
루노님. 반갑습니다. 구독 꾹 입니다.
@pmno145 Жыл бұрын
오 드디어 루노라코스 님의 얼굴을!! 그리고 전상규님도!!
@sunday7601 Жыл бұрын
와!! 영양간식 팝인가요!! 루노라쿠스님 감사합니다.!!^^
@uniconbebe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얼굴을 뵙네요
@MJYMUSIC Жыл бұрын
완전 재밌네요 ㅋㅋㅋㅋ
@pie731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Rock 음악중에 아름다운 코러스가 빛나는 곡은 데위빗 보위와 퀸이 부른 under pressure, Asia에 The smile has left your eyes, Yes 에 close to the edge 라고 생각 합니다.
@ernieball20 Жыл бұрын
와... 아시아의 이 노래 아시다니.. 아시아 광팬이심! ❤❤❤
@pie7312 Жыл бұрын
@@ernieball20 아시아 광팬 맞습니다. 2007년에 시카고에서 아시아 공연도 직접 봤습니다.
@SangMoon-n8l Жыл бұрын
루노님 얼굴이 생각한그대로네요 인자함이 흐르는 얼굴인데 실제성품은 어떨까 궁금합니다
@chamchican15 ай бұрын
프랭크 자파 첫구매 음반으로 Hot Rats 추천합니다...모든 앨범 구매는 불가능 하겠지만...(앨범이 무지 많음) 모두 구매 하시기 바랍니다^^
@꺄르르-x5o Жыл бұрын
루노님 뵈러 왔음
@sinih45 Жыл бұрын
와이낫의 파랑새하면 해철님이생각나네요. 해철님이 강추해주셨던.
@최수르 Жыл бұрын
@joyn7410 Жыл бұрын
여기가 거긴가요?
@bkkim1593 Жыл бұрын
데이빗 보위 음악 자체가 헌귝인 감성과는 안맞는듯 해요. 그런 뮤지션들 찾아 보면 꽤 많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