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제가 꿈꾸는 '진짜' 공정한 세상은..." [국민의힘 대전 합동연설회]

4일 오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이준석 당대표 후보가 정견발표를 가졌다.
이 후보는 "제가 꿈꾸는 세상은 교육을 통해 모두가 공정한 경쟁의 출발선에 설 수 있는 사회"라며 "한국형 낙오방지법과 공교육 강화에 대한 해법을 만들어내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학생들이 물고 태어난 수저의 색깔 때문에 꿈을 지워 나가야 하는 사회는 공정하지 못하다"며 "경쟁의 출발선에 서기 전까지 아이들이 부족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공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1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영상 :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