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3 "이럴 땐 아들 하나 있었으면, 그런 생각하시죠? " "니가 아들이야." " 아들은 왜 찾어? 늙어막에 편안하게 기댈 수 있는 나무를 찾는 게 아니여. 엉덩이에 난 종기 짜 달라고 디밀 수 있는 사람 찾는 게야. 아랫도리 봬 줘도 안 민망하고, 약한 꼬락서니 봬줘도 이해허겠거니, 그런 사람 하나 곁에 두고 싶은 욕심에서 아들 찾는 거야. 세상 뜨기 전꺼정 외롭지 않게 해주면.... 그런 후에야 아들이지. 아무나 아랫도리 봬주는 사람 아니다." - - - - 그래서 효자보다 악처가 낫다는 말이겠지. 미혼인 자식이 부모 간병하는 게 당연하기도 하지만, 부모가 돌아가시고 나면 막상 간병했던 자식의 인생은 갈 곳을 잃는 것이 현실이다. 효도와 살아가야할 자식의 인생 사이에서 어떤 것에 무게를 둬야하는지 고민될 만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악처라도 있는 게 자식의 입장에서는 나을 것이다.
@이준규-x9v7 күн бұрын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고향은 절대 늙지 않는다.
@KeySunA Жыл бұрын
자식 중에도 편한 아이가 있다 똑같은 자식이여도 눈치 보이고 불편한 아이가 있고 나의 바닥까지 보여줘도 편한 아이가 있어 지호와 은호는 그런 차이랄까 물론 편한 것과 차별은 다른거고
@맑은하늘-w2j Жыл бұрын
청첩장도 손수 쓴 시절이었네요 나 초딩때~^^
@눈꽃축제-q4s Жыл бұрын
서지호 나 같다ㅠㅠ 20일 빨리 태여난 외사촌이랑 비교 당하고 온갖 굳은 일 당하면서 자존감바닥 헤여나기가 힘들다~~~
@kyujin2902 Жыл бұрын
수신료 받아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단막극이나 좀 부활시켰으면 좋겠어요. 신인배우 신인작가 pd등용문으로 단막극만한 것도 없을텐데
@조풍연-s7h Жыл бұрын
간병하는 자식 천사다~ 5년동안 하다니~👍
@yegyeollove2 жыл бұрын
내 이상형 유준상💙
@gogowow5410 ай бұрын
여주 아역 눈에 익다 했더니 류현경 배우네요
@woojeongkim36322 жыл бұрын
유준상씨는 오늘 올라온 '행복채널' 동영상 98년 11월 24일 방영분에 게스트로 나오신 차승원씨의 중학교 (신천중) 1년 선배이십니다.
옛날 드라마 보면 류현경같은 매력 넘치고 연기잘하는 배우들 많은데 지금 다들 머하시나? 왜 한류드라마가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이시점에 많은배우들이 연기력인정받고 잘나가는건 좋은데 그래도 헐리우드나 미국 배우들에 비해 배우폭이 적은건 사실입니다. 제작진이나 감독분들 좀 다양한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싶습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