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과 슈즈오프 EP.33 | 젠더갈등,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JaejaeLee-jv3tt]

재밌게 잘들었습니다. 결국 인터넷에서 싸우는 극단적인 사람들은 의미없고, 이렇게 실제로 대화하고 행동해나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확신이 드네요. 모두가 지금보다는 더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그 확신을 기반으로 다른 사람도 존중해줄 때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laylako8101]

이랑님 응원합니다! 공개적인 곳에서 페미니즘을 발화하는 것이 어려운 일임을 잘 압니다. 고생하셨어요~

[@지복만-l1n]

모든 시도와 컨텐츠들이 완벽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시도들은 계속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하기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어느쪽에서든 지탄을 받을 수 있어 쉬운 기획이 아니었을 것 같아요. 이 대화를 기획하신 두 진행자님 및 출연하여 이야기를 나눠주신 이랑님께 감사드립니다.

[@moososoc]

이반지하님 나오면 잼쓸 것 같아요

[@히스커밍]

한창 페미니즘이 사회적인 운동으로 대두되었을시절 언론이나 여론에서 엔터테이먼트적인 요소로 전락시킨것도 현재의 페미니즘으로 위치하는데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토론만 보더라도 생산적인 토론이 아니라 상대방의 논지를 찍어누르고 이기기만 하는 토론이 이어졌고, 패널들도 양극단의 사람들만 세워놨죠. 그러다 보니 본질은 잊혀지고 서로 싸우기만 하고 페미니즘이라는 단어 자체가 게스트분이 말했던것처럼 일베를 언급하듯이 사회적으로 베타적인 단어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오랜만에 편안하게? 본 페미니즘 대화인 것 같습니다. 잘봤어요

[@jazzycozzy]

페미니스트들이 그런 소위 어그로 전략을 취한 거임 그게 실패한 거고

[@playboicarti4326]

존중합니다. 서로를 존중합시다.

[@-law9000]

저쪽은 전혀 존중해주지 않는데 말이죠.

[@종보-u3h]

@@-law9000설사 그렇다고 해도 존중 해 보자구요~

[@jc2468cj]

이랑님, 쉽지 않은 대화이셨을텐데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 많은 남성분들이 열린 마음으로 보시고 들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페미니즘은 우리 모두의 해방과 자유와 행복과 평화를 추구하는 그런믿음과 태도입니다! 🤍🤍🙏🙏

[@kdfsjkd]

이 시국에 대화의 장을 연다는 것만으로도 감다살 그자체……..

[@Dlelen]

민감한 주제도 피하지 않는 spns 좋다

[@노라-p8k]

이제 페미니즘이 제발 그만 민감했으면 좋겠는 바람이기도 합니다ㅠㅠ

[@iwjejdjdjdjkeek6265]

오메가사피엔님 전에 아는 척 했는 데 술 친구들 것까지 다 사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실제로도 정말 쿨가이라 멋있었습니다

[@N0TIME2WASTE]

와 ㅈ된다

[@mod7325]

부럽당

[@사라짐-k5j]

돈을 떠나서 오메가가 술사준게 너무 부럽다

[@Rosebud-yw6lq]

술한잔사피엔

[@우우우우-j3j]

대화가 너무 답답하다. 모든 대화가 이런식이야 은행에서 돈 찍어서 국민들한테 100억씩 주죠 그럼 국가 경제가 망하는데요? 왜 망하면 안돼죠?

[@_s00n_]

이거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rrier0953]

ㄹㅇㅋㅋ 왜 망하면 안돼죠,.?

[@unabuom]

😂

[@ujoolee6481]

인권 운동을 하는 모두가 급진적이진 않잖아요. 라는 말 공감이 됩니다. 사람은 대화를 해야 해요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것들만 하려고해서 대화는 안하고 쌈박질만 합니다

[@wuzgoodiemybrodie]

동의하지 않는 의견들도 많지만 세분이 성숙하고 감정적이지 않은 선에서 좋은 대화를 나누시는 점이 많은 영감이됩니다! SPNS 화이팅~

[@itsyehyeh]

👍👍

[@Liltsay]

이 영상은 댓글들까지 봐야 완성된다......

[@heraoh2]

페미니즘으로 시작하지만 신자유주의에서 비롯된 뿌리 깊은 문제들이네요. 스스로를 완벽하게 착취시키는 이 통치제도가 끝이 나길 바래요.

[@Kimkatarina]

호스트들은 자기의 삶과 경험을 빗대어서 말하는 반면 이랑은 대충 트위터에서 주워 들은 이야기들을 증폭시켜 말한다.물론 이랑이 말하는것도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그건 일부분일뿐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핍과 불편함을 참아내며 사랑한다. 그게 현실이다.인류가 멸망하면 왜 안되냐? 남자들은 군대문제를 왜 이슈화 하지 않냐?는 말은 최근에 들은 말 중에 제일 충격이네..

[@노라-p8k]

군대문제 이슈화하지 않는 것은 왜 충격인가요? 인류가 멸망하면 안되냐는 질문이 충격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Kimkatarina]

@@노라-p8k저한테는 이 말들이 왜 희생을하며 살아가나요?라는말처럼 들렸는데 음.. 세상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인해 돌아가는 하나의 톱니바퀴라고 생각해요. 군대가 있어야 내가 사는 나라가 안전하고,출산이 있어야 내가 살아갈 미래가 있는것 아닐까요. 지금 누리는 대부분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누릴 수 있는 것 이구요. 이랑님 견해로는 IMF가 닥쳤을때 왜 금모으기 운동을 해야하나요? 왜 제가 희생해야해요? 나라가 위기면 안되나요?라는 맥락과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jhl-rj2xn]

​@@노라-p8k군대문제 이슈화하고 입대예정자들 광화문 모여서 입대 반대운동하면 국방의 공백이 생기는데 이걸 마치 집값올라서 시위나가는것처럼 가볍게 이야기 하고있음 휴전국가에서 국방의 공백이 얼마나 공포스러운 일인지 모른다는게 개탄스러움 지금 이렇게 댓글 쓰는 일상이 유지되는게 무엇으로 유지되는지 모른다는것도 개탄스럽고 보병의 필요성은 러우전쟁에서도 잘 보임 러우는 지금 젊은 남성으로도 모자라 중년 남성까지 끌어쓰고 심지어 수감자 까지 꺼내쓰는 중임 드론 드론 자꾸 언급하는데 그런 논리로는 미사일쏴서 초토화 시키면 되고 폭격기로 폭격하면 되는데 왜 진작에 보병이라는 존재를 없애지 않았는지 고민이라도 해보는 노력을 했으면 좋겠음

[@unknown-fj1fu]

@@노라-p8k군대 문제는 헌법이랑 직결되거든요 대한민국 국민은 국방의 의무를 진다고 헌번에 명시되어 있죠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것을 바꾸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복잡하고 큰 일입니다.. 이것 저것 입맛대로 바꾸고나면 그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것이며 미국과의 군사관계도 바뀔테고 파장력은 우리가 집 안에서 상상하지 못할 만큼의 파급력이 생길테죠.. 단순하게 왜 목소리를 내지 않냐고 할 문제가 아닙니다. 남자로 태어나서 의무를 질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이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죠. 사회는 각자의 의무를 수행하는 역할들이 존재해야 건강하게 유지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여성도 여성 나름대로의 의무와 역할이 있을테죠.

[@jinzinjin]

서로의 희생이 있기에 세상이 잘 굴러가는 거 당연합니다. 근데 그 희생이라는 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건강한 공동체에 기여할 때 의미있다고 봅니다. 자기가 몸 담은 조직의 부조리를 견디는 걸 희생이란 명목 하에 마땅하게 생각하게 둬서는 안 되고요.. 군인들도 군대 내 폭력이나 안전 문제를 개선하고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복무할 권리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여성들이 군 이슈에 대해 얘기하면 군대도 안 가봤으면서 뭘 아냐는 식으로 여기는 게 비일비재하잖아요. 대개 사회문제에 있어서 당사자가 목소리 내는 게 중요하고 그만큼 힘이 실리기 때문에, 군 내 문제에 대해 남성들의 발화가 유의미하지 않나 싶네요.

[@pqropqr]

랑님! 영노자 아닌 곳에서 뵈니까 신기하고 반갑스

[@N0TIME2WASTE]

이제는 서로 다른 종족이라며 미워할 때가 아닌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야 할 때

[@Gimosalamet]

커뮤들아 거기서 놀거면 비하하지말고 사랑하면서 떠들자잉. 재밌게 놀리는거와 비하는 다른거다

[@에베베베베베-l5n]

솔직히 보기 전에 좀 불안했는데..ㅋㅋ 보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좋은 대화를 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논제를 던지면 그것에 대해서 계속 대화해야지 바쁘다는 이유로 대화를 피하는 건 잘못됐다는 생각에 정말 공감합니다.

[@정-v1f2s]

중간에 군대 이야기 보면 왜 남성들이 군대가 힘들고 비상식적인데도 들고 일어나지 않지? 그리고 왜 국가가 강압적으로 겪게한 군대를 무기로 여성을 공격하지? 이런 질문이 나오는데 일단 내가 봤을 때 남성의 90프로는 군대가는거 존중만 해주면 입닫고 군대 간다. 자꾸 어머니 세대 언급하는데 어머니 세대 때에는 군인에 대한 존중이 있었다. 지금 유튜브 커뮤니티 같은 곧 보면 군대 조리돌림 진짜 ㅈ된다. 게스트 분도 모르는게 아닐텐데. 군인 조리돌림이 옛말이 아니다. 숏츠 댓글 보면 군대 조롱 댓글 넘쳐난다. 원래는 억울해도 자존심, 사명감, 애국심(ㅋ), 설명할 수 없는 남자들의 마음으로 꾹 참고 다녀오는게 군대였는데, 조리 돌림까지 당하니 자꾸 무기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거임. 왜 자꾸 현상과 그 현상에 따라오는 질문들이 한쪽으로만 치우쳐져 있는지? 군대에 대한 이슈를 여성vs남성에서 남성vs기득권으로 가져가려고 하는거 같은데 예전엔 몰라도 지금은 여성vs남성이 맞다. 군인 조리 돌림이 없는 사실이면 남성vs기득권 이 맞겠지. 그리고 급진적 페미니스트들의 행보를 알면서(그들의 행보가 페미니즘의 인식을 나쁘게 만든다는 것을 알면서) 왜 페미니스트들이 그들을 비판하지 않는거지? 어느 정도는 자정작용이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그들의 행동이나 말들 때문에 페미니즘을 혐오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그럼 레디컬 페미니스트들을 페미니스트들이 비판해야 하는 거 아니야? 진정 평화와 성평등을 원한다면?

[@정-v1f2s]

인류 멸종에 대한 대화는 진짜 충격적이네ㅋㅋ

[@dd-si9rw]

군캉스 vs p싸개 ^^

[@dd-si9rw]

군캉스 워딩으로 군대이슈를 여성vs남성으로 생각하시면서 예전부터 지금까지 된장녀 김치녀 니ㅇㅁ p싸개 등의 워딩이 만연해왔는데 대한민국이 여성혐오사회가 아니라고 할 수 있나요?

[@dontminddrunkme6109]

근데 딴 건 몰라도 제가 본 군대 조롱 댓글은 거의 다 남성이 주체던데 여성이 나서서 군인 비하하고 그런 건 전 별로 못 본 것 같아요 "나 때는 존나 더했는데 저 정도는 ㅈ도 아니지 굴러라ㅋㅋ" 뭐 이런 식은 많이 봤어도... 그리고 군대내에서 일어나는 인권 침해 이슈들 아무래도 집단 특성상 남성이 남성 상대로 일어나는 게 훨씬 많지 않나요? 병영 부조리 사례만 쳐보더라도 수두룩인데 위계조직 특성상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근데도 죽거나 다치는 사람은 계속 생기고 있잖아요 사회에 목소리를 내라고 하는 이야기의 취지는 틀리지 않았다고 봅니다

[@daniellee1084]

사실 진짜 평등을 주장한다면 여성들이 왜 우리는 군대에 안 보내주냐고 시위하는 게 올바른거지ㅋㅋ

[@jhl-rj2xn]

다른건 몰라도 전쟁중이라는 인식이 없는게 놀라웠고 군인이 투쟁한다면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모른다는것도 놀라웠음 우리나라 군인이나 입대 예정자들이 군대가기 싫다고 투쟁한다면 북한에게 그 무엇보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는 꼴임 머릿수 필요없다고 하는데 러시아도 우크라이나도 젊은 남자는 물론 중년까지 되는대로 끌어다 쓰는중임 드론은 선택지중 하나일 뿐임 전투기 발명되었다고 보병이 사라지지 않은것 처럼 보병은 여전히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임 국방의 의무를 너무 가볍게 보는것 같아서 솔직히 기분 나빴음

[@jung-eunlee684]

페미니즘을 통해서 사회적으로 획일되어진 역할로 부터 여성도 남성도 해방을 이룰 수 있는데 말이죠. 댓글을 보다 답답해 선댓글 달고 영상 보러 갑니다. :)

[@Gimosalamet]

저도 페미니즘의 긍정적 방향을 지지합니다. 악용하는 ㅅㄲ들이 남녀노소가리지않고 많죠.

[@세형-u1r]

47:40 이게 저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불공평하고 부조리합니다. 하지만 그 부조리함의 원인을 성별로 탓해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Gimosalamet]

ㅇㅈ 남자가 군대가서 공동체지키는게 고대부터 내려오는거고 여자도 군대갈수도 있고 안갈수도 있는거지. 남자도 경우에따라선 안갈수도있고.

[@노라-p8k]

그러면 그 부조리함의 원인이 세형님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그 부조리함의 원인은 사실 너무나 많죠. 이 세상을 다양한 렌즈로 바라보는 방법(학문)이 있는 것처럼요. 하지만 어떤 부조리함은 성별을 근거로 보아야 더 명확하고 문제 해결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의학계나 과학계에 뿌리깊게 있는 여성 차별적 시선 등이요. 다양한 시선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안되는걸까요?

[@백승민-v2v]

@@노라-p8k의학계 과학계를 예시로 든 이유가 있으실까요? 다른 산업군에 비해 차별이 적은 분야라고 생각해서 여쭙니다

[@gamjaworld0502]

퇴근 길에 든든하게 듣습니다 굿

[@mangobap]

이랑...!!!! 미쳤다

[@user-rg8os2sl3k]

”여자“ 로써의 차별이라기보다는 내가 여자로 태어났어도 내가 “나로써” 살아가는데 그걸 왜 문제삼고 못하게하냐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보이네요잉~~

[@Dtlas]

📖📖📖 📖을 읽읍시다

[@jayeezy523]

극단적 페미니즘 혹은 극단적 남성주의인 사람들은 남자 혹은 여성에 대한 식이 강한 것 같네요. (여자 대통령에 대해서 아 여자 대통령이라고? 라는 형식으로 강한 느낌을 받는등의)그냥 남성과 여성에 대해 다르게 느끼는 식을 줄이면 (무분별지를 키우면) 그냥 마음속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june-lb4ur]

여성의 고위공직자 비율에 대해서 처음에는 그냥 1. 여성이 고위직 혹은 특수산업군을 원하지 않는다거나 2. 여성이 그만치의 능력치가안되거나 이런 이유들로 인해 일부 극단적 성비가 나올 수 있는거아닌가, 당연한 결과 아닌가? 생각했음 근데 찾아보니까 우리나라가 타국가에 비해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긴함 성비가 이건 우리나라가 이부분에선 평등하지 못하다 볼수있지 않을까? 다른 선진국들에비해 여성 능력치가 두드러지게 떨어지는건 아니잖음

[@boramaebrother]

@@june-lb4ur 애초에 고위공직자에 여성비율이 낮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고위공직자들이 사회초년생이던 시절에 여성의 사회진출 비율이 낮았기때문이고 시대가 지나 많은 여성들이 사회진출을 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그 비율은 올라가는건데 그걸 극단적으로 여성임원 할당제라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사용하려는게 현재 여성단체의 스탠스라서 젊은 남성들에게는 오히려 역차별의 여지가 있기때문에 지지를 받기 어려움

[@morununi]

근데 그 고위층 걀과는 과거 10년 20년의 결과물이고 각나라가 겪어온 10년과 20년이다른데 그렇게 간단히 꾸겨말할수있을까?? 군부독재를 기준으로 그뒤이어진 학생운동과 산업화제조업 발전모델 기존 유교와 대가족형태의 문화 너무 많은 요소들이있는데 지금 2025년에 딱잘라서 단면을 두고 다른나라와 비교하는게 정말 깊은 사유와 고민일까?? 슬프네요...

[@june-lb4ur]

@@morununi저도 딱잘라 다른 나라랑 다르니까 무작정 해! 란 의견은 아녔습니다! 그쵸 한국의 역사적 서사 - 특히 유교사상 그리고 복잡했던 근현대사 - 가 그런 부분에서의 개선을 더디게 했다는건 매우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근데 다르게 해석한다면 그런 이유로 늦어진만큼, 적극적 우대 방식에 대한 요구가 더 컸을 수 있겠네요. 결국은 정책 방향성의 문제네요 ㅠ 이건 참 서로 의견이 분분해서 아직 해소가 안되는 부분인거같습니다. 국내 젠더관련 담론 뿐만아니라 전세계가 pc/반pc담론에 열불내고 있으니까요.

[@june-lb4ur]

@@boramaebrother 저도 여성할당제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결과론적인 수만 맞춘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니까요. ㅠㅠ 차라리 기회/과정에서 평등을 강조하는 쪽의 방향이 오늘날엔 맞지 않을까 싶네요.

[@jazzycozzy]

어떤 나라들과 비교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대체로 비교하는 나라들보다 한국이 산업화가 늦었고 여성의 사회진출 및 성평등한 교육의 기회 제공도 늦었음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그 시절 사람들이니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그 현상 자체는 문제적이나 그걸 근거로 현재 2030대 남여의 성차별까지 이야기 하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함

[@dec4628]

김반장 모셔주세요-!!!

[@candydugs7708]

씹인정 ㅜㅠ

[@teresademichele9808]

These issues need to be addressed more often so that all women do not feel alone and are not afraid to express their thoughts. Feminism has taken hold over the years, but we must continue. We have achieved civil, economic and political rights, but we still have a long way to go. Thank you again for discussing such important issues. I didn't know the story of Gangnam's murder.

[@임비니-m6k]

걍 답답해 죽것는게 여성은 여성이기에, 남성은 남성이기에 겪은 고통이 분명히 있을거임 그럼 서로가 서로의 고통을 그랬구나로 이해해주고 함께 개선해나가면 끝날 일을 그게 뭐가 힘들어? 우리가 더 힘든데? 이거로 무한 혐오 수렁에 빠지는게 너무 안타까움

[@똘복-s3c]

I agree

[@-law9000]

님말이 맞음 서로가 발전되는 쪽으로 가야지 한쪽을 죽이면서 발전하려니 이게 문제인거임

[@노라-p8k]

도대체 남성이 겪는 고통을 누가 우리가 더 힘든데 라고 말했나요...? 이 영상도 영상이지만, 남성이 겪는 고통이 무엇인지 애초에 펼쳐진 문화, 사회적 담론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성이 겪는 문제(노년 남성의 외로움, 인간 관계 단절, 남성다움 강요, 결혼 시 집 마련 등?)는 절대적으로 페미니즘과도 깊게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오히려 페미니스트라면 이러한 문제에 더욱 관심이 많고요. 제가 생각하는 것 외에 다른 문제가 있다면 댓글로 남기든, 문화 사회적 담론을 만들든 하는게 다른 사람들에게 더 가닿고 사회적 합의가 생기는 첫걸음이 아닐까요

[@treefree-l4w]

Factos

[@wavy1043]

깔끔한 요약정리

[@fxkeysyes1418]

이번영상은 도저히 끝까지 못보겠네. 최대한 열린 마음으로 보려했는데 이랑 저사람은 궤변만 늘어놓고 은근슬쩍 사상검증하려는듯 떠보는말만 주구장창하고 이게 무슨 대화임;

[@treefree-l4w]

ㄹㅇ

[@sintra4750]

세상에는 사탄을 숭배하는 사람도 있고 라텍스 배게를 본인의 와이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열린관점으로 시청하겠습니다

[@47896sgjn]

건강하게 사시네요

[@Gimosalamet]

그래도 사람은 관계를 맺는건 의무도 아니고 걍 본능입니다.

[@노라-p8k]

사탄 숭배하는 사람과 라텍스 베개를 배우자로 생각하는 사람과 같다는 말씀은 지나치게 비약적이고 모욕적으로도 껴질 수 있는 언행입니다. 사탄을 숭배하는 일(=악을 숭배하는 일), 라텍스 베개를 배우자로 생각하는 일(=인지적 오류로 현실을 다른 것과 착각하는 일) 어떤 면에서 비슷한 결일 수 있는 걸까요..

[@SeungBumSoh]

예전부터 이랑 음악을 좋아했는데, 페미니즘적인 면모에 대해서는 뜨아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페미니즘에 대해 직접적으로 이랑이 논하는 것은 들어보지 못해서 관심있게 시청했습니다. 아마 제가 페미니즘에 논지에 대해 상당수는 동의하지 않아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지만,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능력 대비 사회적인 사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은 결여한 거 같은 게 실망스럽습니다. 설사 내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재미있게 듣고 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사람도 있는데, 본 클립에서는 그런 걸 전혀 느끼지 못하겠네요. 특히 군대와 관련한 태도는 굉장히 전형적인데 '그건 너네 남자들끼리 알아서 좀 하라고, 우리한테 뭐라고 하지 말고'라는 말로 요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게 페미니즘의 다른 논지에도 적용이 많이 되는 내용인데 우리 사회가 다 같이 달성해야 할 목표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고 싶어하지 않고 본인들이 원하는 것을 사회에 요청하기만 하는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랑 답게 화끈한 부분은 '왜 인류멸망이 안 좋은 거죠'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황당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늘 새롭고 훌륭한 음악을 만들어온 이랑이라서 더욱 자신감있게 제시할 수 있던 내용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인류멸망이 굳이 아주 안 나쁜 건 아닐 수 있죠. 환경에는 확실히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페미니즘이 이루고자 하는 여러 목표에 비해서는 훨씬 중요한 것일 겁니다. 일단 생존을 하고봐야 다른 것도 지속이 되니까요. 그러니 바꾸어서 이야기하면 페미니즘은 인류멸망 따위는 가볍게 무시해야 주장할 수 있는 주장이며 인류가 지속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진 입장에서는 지지하기가 어려운 사상이라는 것을 이랑님은 아주 직접적인 형태로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암튼 비록 실망했지만 그래도 한시간 주의깊게 들었고, 이랑님 주장과는 상관없이 앞으로도 하시는 음악 활동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히토리-i7k]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수있을까 영상을봤지만,, 이영상에서도 역시나 확연히 보여주는것같습니다. 남자 두분은 행여 말실수할까봐 벌벌떨면서 해명하듯 이야기를하고,이랑님은 너네 말실수하나보자는 식으로 토론의 우위에있는 모습입니다. 저런식의 태도는 결국 또다시 건강한 페미에대한 주제를 못꺼내게만들고 진짜 문제를 묻히게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노라-p8k]

왜 그렇게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랑님이 들고오신 주제이니 진행자는 듣는 태도로 잘 모르니 조심스러운 태도로 이야기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닙니까. 그게 왜 불편하게 느껴지시나요? 건강한 페미니즘에 대한 논의도 중요하고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애초에 이 영상을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건강한' 페미니즘에도 관심이 있지 않아보입니다. 그저 페미니즘의 어떤 잘못되었다 생각하는 일부로 전체를 까내리기 바빠보여요.

[@히토리-i7k]

@ 저는 한국에 ‘건강한’페미니즘 좀 찾고싶어서 ,공부하고싶어서 페미니즘 관련영상 이영상 저영상 닥치고 보는사람입니다.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결국 이것밖에 안되는건가해서 답답해서 그렇습니다. 제생각에 한국에서 납득할만한 건강한 페미를 설명해주시는분은 오세라비님 밖에 안계신것같네요.

[@kkw2297]

식케이 출연 기원합니다.

[@박타입]

급진적인 여성주의자나 남성주의자나 가장 두려워하는게 리얼 월드로 나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진짜 세상밖으로 나오면 다 깨져버릴 세계관이라는 것을 스스로 너무 잘 아니까요. 그러니 폐쇄적인 본인들의 생태계에서 논리를 되새김질 하며 스스로 반추만 하는거죠. 사랑할려고하는 용기가 없는 사람들 안타깝습니다.

[@이동건-g8m]

매주 sons 티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eri4793]

그래서 본인이 무슨차별을 당했는지는 말안하고 엄마세대 얘기, 독박육아 여성들 얘기…직접 겪은건 없음.. 10년 회사다니다 애기낳고 육아중인데..여자라서 희생하는거라 생각한적 없다. 내 새끼 내가 키우는데 무슨 희생이고, 무슨 손해를 따져… 불평만 했지 잃을것도 지킬것도 없으니 “왜 멸망하면 안되죠” 같은 소리가 나옴..

[@진진-c8t]

실제로 폭행을 당했다고 언급하셨는데요

[@지복만-l1n]

임신한 친구 네 명이 모두 임신으로 인해 직장에서 짤리거나, 눈치를 보다 자진퇴사를 하거나, 임신 때문에 계약 연장이 안되거나, 출산휴가를 쓰고 돌아온 후에 회사가 본인의 역할 및 임금을 줄이려고 해 싸움을 벌여야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지장 없이 출산/육아휴직 다 받으시고 복귀도 성공적으로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복지 좋은 대기업의 직원이거나 공무원이 아닌 저는 임신이 불리한 줄은 알았지만 세상이 이 정도까지인 줄은 몰랐고. 저는 제 일을 사랑하기 때문에, 현재 기혼여성인데 아이를 키우고 싶어도 아이를 가지기가 두렵습니다... 제 친동생이 회사에서 모두가 민폐라는 듯이 눈치를 줘서 결국 권고사직도 아닌 자진퇴사로 아무런 피해보상도 받지 못하고 회사를 나와야 했습니다... 당시에 제부는 아빠가 됐다며 직장에서 축하를 받고 곧 승진까지 이루어졌고요... 한국에서 페미니즘 운동도 있었고, 회사에서 임신으로 권고사직을 하면 실업급여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그나마 상황이 공정하고 나을 줄 알았는데 그런 최소한의 보상조차 생각보다 받기 어렵고 너무나 암담해요. 남녀 모두가 같이 경제생활을 하는 시대임에도 남성들이 여전히 가정을 부양해야 하는 압박을 좀 더 많이 받고 있고, 휴전국가로서 많은 남성들만이 군대에 가고 있는 것도 남성들이 여전히 겪고 있는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 여성들이 직접 겪고 있는 차별의 실체와, 남성들이 겪고 있는 차별의 실체라면 이런 것들이라고 생각해요. 그 외에,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의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서 과연 가해자들이 정당한 처벌을 받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선생님께서도 혹시나 어린 여성들이 당한 딥페이크 범죄는 물리적 피해가 없으니 피해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강력범죄에서 피해자가 되는 성별의 비율, 연애교제 후 피해자가 되는 성별의 비율은 여전히 대다수일 정도로 높은데 한국사회의 형벌 시스템에 선생님도 만족하시는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일들이 현대 한국사회의 여성들이 겪고 있는 차별의 실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저 방송에서 세세하게 하나씩 풀지 않더라도요. 그리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남성들도 성역할로 인해 차별을 당하고 있는 실체들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그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견디실 수 있었다니, 상황이 좋으셨던 건지 혹은 그 정도로 아이에 대한 생각이 올곧으셨던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부럽네요...

[@Yooniverse00]

제도 vs 의무에서.. 인류가 멸종하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을까요? 이 질문은 머리가 띵하네요.. 그럼 비건, 환경운동가 분들에게도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으실지..

[@gen2369]

멸종하면 왜 안되죠..? 지구를 가장 망치고 있는건 인간인데요..? 인류 멸종 대찬성입니다.

[@User-p8x1m]

@@gen2369인간 으로서 지구위에 인간있다 인간의 이익을 추구하는게 맞고 자연스럽다고 느껴져요 멸종찬성은 너무 간거같아요

[@Yooniverse00]

⁠@@gen2369지구를 망치면 안되는 이유가 뭔가요? 자연스러운 자원의 사용인데요

[@F1R3_5T4RT3R]

@@gen2369 본인부터 뛰어내리쇼 첫 스타트 시원하게 끊으면 제가 후발대갑니다잉

[@정찬서-j9k]

인구수를 유지해야되는 국가 차원의 문제는 생각 안하셔서 그런듯

[@boramaebrother]

3:44 저기에 노출되는 광고는 알고리즘으로 인해 노출되는 광고로써 현대사회의 한국의 현실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김재현-b4x]

그런거는 생각을 할줄 모름 ㅇㅇ

[@josephkim6666]

거기까지 생각할 줄 알면 페미를 안하지

[@dkgosemfanjgkwl]

여전히 여자를 벗겨 놓고 상품 광고를 하도록 하는 게 현대 사회와 정말 무관하다고 보시는 건가요..? 모델의 몸을 얼마나 섹시하게 만드느냐에 따라서 광고 상품의 관심도가 올라가도록 하는 방법이 성 상품화가 아니면 뭔가요. 그런 광고가 알고리즘에 따르든 따르지 않든 내걸릴 수 있다는 건, 성 상품화가 아직 한국 현대 사회에 용인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걸 알면 페미 안 한다는 댓글은 이 영상을 제대로 시청하고 하시는 말씀인지 궁금하네요.

[@JohannKang]

@@dkgosemfanjgkwl 헐벗기고 광고를 찍게 한다기 보다는 그냥 저 상품 자체에 대한 광고라고 보이는데 혹시 캘빈 클라인같은 브랜드의 광고들을 보고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헐벗고 광고를 찍는다는 표현이 저는 오히려 모델분들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모델업계분들은 자기 신체와 직업에 자부심을 가질 수도 있는거잖아요.

[@dkgosemfanjgkwl]

​@@JohannKang 몸에 대한 본인의 자부심이나 당당한 표현을 비관하려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섹스 어필에 대한 경계를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광고의 인상은 각자 다르겠지만, 당장 호스트와 게스트도 곧바로 집어낼만큼 뜬금 없는 노출이었던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여러 시각이 있는 만큼 광고 제작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풀매듭]

여성인권운동 하는건 좋은데 한남이라는 비하단어는 왜사용하시는건가요? 남자를 혐오하면 여성인권이 신장된다고 생각하시나요?

[@mod7325]

존나 궁금하긴함 ㅋㅋ

[@깅곡찌]

남자들이 쓰는 혐오단어 가져오면 혀를 내두르시겠네 ㅋㅋ

[@12_cj]

여성인권운동 하는 게 좋으면 한남 하나에 꽂혀서 이런댓글 쓰지 마요

[@Twozerofived]

한남은 한국 남자라는 뜻인데용? 그게 왜 비하단어지요? 단순 한국인 남자라 한남인건데..?

[@남궁민초]

@@Twozerofived 이런식으로 눈가리고 아웅하니까 페미니즘이 양지로 못나오는겁니다 ㅋㅋ 이 한녀야

[@47896sgjn]

37:00 6•25 발생년도도 모르는데 뭘 주제를 말하고 얘기를 하는지 이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

[@amaasubin]

아 이때 너무 충격받음

[@-law9000]

ㅋㅋㅋ 트위터 많이 해서 그런지 그 화법이 많이 나오시네여 은근히 몰아 붙이시면서 까스라이팅 많이 하시네

[@Yooniverse00]

52:50

[@amaasubin]

인정하는부분

[@노라-p8k]

@@Yooniverse00 이 부분이 왜 가스라이팅처럼 느껴지셨나요? 여성을, 또는 누군가를 성추행하고 상품화하는 문화는 지금도 계속되어오고 있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것을 문제삼는 사람이 비난받는 일도 지금까지 이어지는 일이고요.

[@오형-m7w]

그냥 논리가 부족하니까 모든 대화들이 붕 떠다닌다

[@노라-p8k]

논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한 부분 또는 의견이 무엇인가요?

[@hwon6860]

우리가 멸종의 방향으로 가면 안되는 이유는 멸종의 방향성을 설정하면 끝이 정해지는 것이고, 멸종이라는 그 끝이 생김으로 가장 폭력적인 본능만 우선시되어서 페미니스트로써 가장 걱정되는 사회가 가장 먼저 도래하지 않을까요?

[@Seobseobbird]

와 이랑

[@노영진-q4y]

오메가님 비니 정보좀요 협찬인가요.?

[@mose89]

성차별 반대해 = 페미니즘 지지해

[@wujin]

진정한 대화가 된다는 점에서 SPNS TV를 좋아했는데 이 편에서는 게스트 분이 이해라고 말하지만 이해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네요 납득하는 부분도 있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요 그에 대한 논리성이나 원인을 다양한 관점으로 보는 것을 참 좋아했었는데 아쉽네요

[@june-lb4ur]

@@mose89 음... 페미니즘은 다른 사상과 마찬가지로 스펙트럼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느 정치 사상(ex 우파에서도 극우~중도우파 있듯) 비슷하게 안에서도 의제에 따라 의견이 갈리는 것 같구요. 근데 18년도 이때쯤엔 확실히 래디컬 페미니즘이 활동을 많이 하던 시기라 그쯤부터 남성을 배척한다는 인상이 생긴 듯 합니다. ㅠㅠ 안타깝지만 그런 이미지는 이미 굳어졌으니 어쩔 수 없겠지요... 그냥 페미니즘도 스펙트럼이라는 걸 몇몇 분들이라도 알게되셨음 하는 마음에 댓글 적어봅니다.

[@J_dilla]

공산주의는 독재에 뒤집어써져서 공산주의라는 단어가 먹혔다고 생각함 어찌보면 페미니즘의 현위치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적절한 비유는 아니라고 생각함

[@mose89]

​@@wujin 뭐 아쉽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이니 이해하고 가야하겠죠. 저는 게스트분이 남성을 이해하는척 하지만 결코 이해를 하지 못하는 스탠스가 가장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mose89]

​@@june-lb4ur 저는 딱 저 강남역 살인사건 부터 메스르 갤러리, 워마드 등을 돌아다니며 페미니즘을 공부한 사람인데, 중도에 가까운 페미니즘? 음..제가 공부한 바운더리안에서는 거의 보지 못하였네요. 애초에 페미니즘을 깊게 파다보면 공산주의에서 파생되어 나온 이념으로 보이는점이 없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분명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인 차별(?)이 없지 않을 수 없지만 그 간극을 좁히기 위한 페미니즘에 계신 곳의 목소리는 전혀 도움이 되는 방향이 아니라는 생각인거죠.

[@드라이버맨]

갭을 설명하기에는 좀 주관적있을수도 있는 이유네요. 흠흠

[@안회-h3q]

10300 실제로 먹고살기 힘들긴 함.///

[@Screemcheese]

SPNS TV #1

[@harshperson3844]

48:56 이사람 페미니스트 맞긴함..? 가장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남성상 롤모델..? 이거 남자로서의 젠더롤을 고착화시키는거아님? 페미니즘이랑 완전 정 반대인데? 본인이 무슨말을 하고있는진 아는거임?

[@노라-p8k]

저도 그 부분이 아쉬웠어요. 하지만 페미니스트도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을수 있지 않을까요..? 가장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남성상 롤모델은 가정폭력을 겪은 사람이라면 폭력이 이루어지는 가정보다는 '정상가족'처럼 보이는 가부장 가족이 낫다고 생각할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오메가사피엔이 이야기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능력도 어떤 면에서는 권력이라 생각해서 저도 그 부분이 아쉬웠어요.

[@amaasubin]

아직 영상보기전인데 두렵고 기대된다.. 전 늘 두분 편이에요!!

[@amaasubin]

30분정도 봤음 확실하게 느끼는건 이건 진지한 대화가 아니라 저사람들이 가진 생각을 가볍게 인지하는 정도로 생각해야할 듯 함 초반 안내처럼

[@Dtlas]

@@amaasubin거의 모든 spns 팟캐스트 에피소드들이 그럼

[@amaasubin]

@@Dtlas맞아요 근데 이 편에서 하는 게스트 분 말은 더더욱 그렇게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asasdassdadadsdad6400]

왜 멸망하면 안되죠? -이랑

[@nicalingding]

정상인이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않는 이유

[@illbongagosipda]

기대 이상으로 멍청하고 답답한 대화.

[@노라-p8k]

어떤 부분이 멍청하고 답답하게 느껴지셨어요?

[@morununi]

아직 안봤지만 재밌을것같은데 걱정도되네 두분은 중립을 하려고 하시면서 세이프존에 들러붙어있고 게스트분도 아예 여성학자나 연구원분이 아니시니까 늘상있는 이미 수없이 봐온 wwe 수박핥기 수준에 컨텐츠이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그등안은 그래도 일반적으로 볼 수없는 특별한 컨텐츠를 볼 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성소수자분오셨던 컨텐츠도 좋고 처음 20분동안 늘상먹던 얄팍한 대화깊이에 걱정이지만 끝까지보고 생각있으면 후기쓸께요

[@임비니-m6k]

근데 얄팍한 대화만 하는게 뭐 어때서요? 전 사회에 존재하는 무거운 주제에 대한 이런 가벼운 대화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입밖으로 꺼내는 것조차 꺼려하는 주제를 이렇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큰 용기이고, 의미가 있고 응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newtonblue]

​@@임비니-m6ki agree!

[@hyl6521]

어떤 사회 문제를 논하는 것에 대해 자격이 있진 않습니다. 다만 자신이 하는 말이 모두를 대변하거나 100프로 맞는 말이다라는 태도를 버려야 겠죠….

[@똘복-s3c]

​@@임비니-m6k igree

[@morununi]

​@@임비니-m6k 얄팍함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그얄팍함이 문제가 제기된이후로 5년넘게 아무런 변화없이 처음그대로를 답보하는 얄팍한주장 빈약한근거에 갇혀있고 더는 아무도 관심안갖는 어떤 덩어리가 되어버린거아닌가 하네요 저는 제주위에 있는 다양한 남성 여성들과 제가족과 함께 제인생을 행복하게 꾸릴겁니다 표는 여성의당줄께요 여러분도 알아서 잘사시길 저는 출산율이든 한국의멸종이든 신경안씁니다 군대갔다왔으니 세금만 내는것으로 내의무는 다했다생각하고 능력껏 외국을나가건 국내에서 파이프라인구축을 잘하던 알아서하겠습니다

[@user-yg4ps2vj3z]

섭외 폼 미쳤당

[@crop_]

흥미로운댓글창열기

[@zyxwvutsrqpon_lk_ihgfedcba]

자꾸 바꾸라고만 말하는데 바뀌지 않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 안하면 어떻게 같이 살아갈 수 있나 무턱대고 페미니즘 운동하는 사람을 욕하은 사람을 싫어하지만 저 주장은 너무 얕은 생각으로밖에 안 보인다

[@노라-p8k]

바귀지 않는 것이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Dolphinwang-e8l]

먼저 여성과 남성이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알아야 제대로 된 소통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페미니즘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남성성과 여성성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노라-p8k]

페미니즘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남성성과 여성성 외에 사람들 사이에 더 많은 다양성과 차이점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서로 다른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그 특성이 정말 지금 성역활을 필연적으로 부여해야하는 특성일까요?

[@캬캬-f6s]

이랑 ㅠㅠㅠㅠ

[@hdmwbdk]

개인적으로 기득권 속 여성 비율이나 군대같은 내용들은 이미 수 년 전부터 나온 이야기들이기에 젠더갈등 토픽에 관심이 많은 제 입장에선 흥미를 덜 느낀 것 같습니다. 게스트나 호스트 두 분의 색다른 관점, 파격적인 의견을 제시했으면 하는 바램이있네요

[@hdmwbdk]

여성과 남성의 차이는 곧 직업에서 갈린다고 생각해요. 여초집단인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예시로 든 항공분야는 아무래도 기계와 모험에 흥미가 많은 남성이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 싶습니다. 반대로 음악, 미술 등 예체능 분야나 뷰티, 인테리어 같은 심미성이 증요한 장르는 여성비율이 높은것처럼요.

[@N0TIME2WASTE]

@@hdmwbdk 그정도 주제는 세분다 커리어 걸어야되서 ㅠㅠ 이정도 내용도 너무나 진일보한 성과 ㅠ

[@tenedorlee7281]

사회에서의 남녀 능력 차이가 나는가? 남성과 여성의 능력 차이가 누군가의 일방적인 조작에서 나는 것인가? 아니라면 그 차이는 무엇에서 기인하는가? 우리는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 나가야 한다. 지금까지 세상은 남성이 가진 능력을 요구해왔고 세상 모두가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해왔다. 하지만 그 속에서 일부는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상대방을 무시했고, 일부는 그 차이를 사회의 문제라며 소리쳤다. 우리는 문제가 누구인지 찾기보다 내 것을 얼마나 포기했을 때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이득이 오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세상은 내 것 만을 챙기려 할 때 올바르게 굴러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 합을 맞출 때 비로소 올바르게 굴러간다. 그 과정 속에서 화합이라는 개념이 부족한 자의 말은 흘려보내고 진정으로 내 것을 포기할 준비가 된 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안타깝게도 세상은 화합하려는 사람보다 자신의 것을 챙기는 것이 먼저인 사람들이 더 많기에 그 과정이 쉽지 않겠지만, 그 소수는 끝까지 세상을 위해 힘써야 한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나의 인식 체계를 바꾸는 것이 가장 빠르다. 세상은 법정이나 국회에서 바뀌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방에서 바뀐다.

[@sirenol-i3n]

트위따 좀 고만 보시길

[@Jaca-xq1sz]

더 못 보겠다

[@Vktrhvlnd]

조목조목 반론드리고싶어 미칠것같아용~~!~!

[@Yooniverse00]

Fr fr

[@wujin]

Fs

[@12_cj]

하세요

[@깅곡찌]

하세요 ㅎㅎ

[@misfithong321]

래디컬 페미니스트랑 연애해보는게 버킷리스트임 남자에 대한 불신과 트라우마 혐오 두려움으로 얼룩진 그녀의 상처받은 마음을 나의 사랑과 남성성으로 치유하고 한없이 남자들에게 차갑고 냉정한 그녀가 나와 사랑을 나누며 결국 남자들을 사랑하게 만들어버리는 거임..

[@노라-p8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시네여 언젠가 꼭 성공하시길요

[@김김-k5b1w]

딱 처음 5분 듣고 느낀건 너무 답답함.. 강남역 살인사건을 '간단'하게 보면 진짜 여성 타겟형 범죄임. 근데, 조금만 더 조금이라도 객관적으로 볼려고 노력을 안하는가...? 혹시 가해자 신상 사진을 본 적이 있습니까.. 그 사람이 정말로 남성을 상대할수 있는 신체적 이점을 가진다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만약에라도 0.1프로의 가정에 이 사람이 진짜 여성혐오론자 이고, 여성을 타겟으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가정했을떄, 그럼 이 사건을 기폭제로 삼아서 여성 혐오 범죄라고까지 사건화 시킬만한 일인가요? 이건 그 사람의 개개인의 삶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범죄 동기는 무엇인지에 따라 그 특정 집단에 대해서 미리 감지하고 예견하는게 범죄 예방이지, '남성'이라는 성별을 범죄화 시킨다는 우리나라 페미니즘의 사상에 대중이 동의 할 거라고 생각했습니까?

[@Yooniverse00]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정신이상자가 만약 물리적으로 엄청 뛰어난 사람이었다면 앞에 들어왔던 남자도 죽었을 겁니다. 그 범죄자가 약했기에 ‘신체적’으로 약자인 여자를 공격한거지, 그게 여성의 인권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jazzycozzy]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그 사람이 조현병력이 있다는 거임

[@hh-mf8ud]

여성살인은 가장 극적인 사건의 예시이고, 그 아래로 갈수록 수많은 카테고리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일상 범죄가 많으니 그런 사건들이 공감 받은거죠.. 단적인 예로 단톡방 성희롱이나 몰카돌려보는거,화장실 구멍 한다리 안건너도 흔하게 듣고보는일 아닌가요? 그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자는건데 혐오의견에만 집중해 논점흐려놓고 공감‘안해준다’는것도 웃김요

[@ssagagna]

가해자가 같은 남성을 상대 할 수 있는 신체적 이점이 없으니까 자기보다 약한 여자를 타겟으로 공격한것이 여성혐오 범죄임

[@Yooniverse00]

@ 서울시 몰카수사단 몇년 몇억 예산 써놓고 찾은건 0건이라고 들었습니다. 논점이라고 할것도없이 저 강남역 살인으로 인해 페미니즘이 시작되었다는 말에.. 그 구심잠에 의문을 제기한건데요..

[@seoulkim]

이랑을 대통령으로

[@sintra4750]

물론 농담이겠지만 그거 진짜 멍청한생각같음

[@성이름-h4u3b]

별로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알아보고 싶지도 않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그렇게 사셈

[@호구감별사]

성재기성님 보고싶다 성재기영상 보고와라쫌 답답하다

[@노라-p8k]

어떤 부분이 답답하게 느껴지세요?

[@호구감별사]

@노라-p8k 사이다같은 논리요

[@blackpink_youtube]

능력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기회는 있다

[@antidestiny]

아이고 6.25가 언제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군대의 유지 이유를 논하고 있네 ㅋㅋㅋㅋ 그럼 미국은 왜 군대를 유지하고 특수부대를 계속 발전시킬까? 우리나라 군대 사라지면 바로 밀고 내려온다. 그리고 계속 듣다보이 그놈의 여성=피해자 논리는 여전하구나..

[@노라-p8k]

군대를 없애자는게 아니라, 군대 안의 부조리와 폭력을 없애자는 이야기인데 잘못 이해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antidestiny]

@@노라-p8k 군인들에 대해서 존경심을 가지면서 그런소리하면 이해하겠는데 맨날 군캉스니 뭐니 하면서 군대의 부조리를 없애자니 웃음밖에 안나옴.

[@par1994]

좌표찍고 몰려와서 대댓글로 사람들 긁고 다니네 ㅋㅋ 역시 갈라치기의 주역 방구석여성학자님들 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