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대학교.경희대학교. 안기부뒤산. 여기가 모두 우리들의 놀이터 였는데.. 1970년대에는 말도 짐을 싣고 다녔고 말뒷굽갈아주는 곳도 있었네. 막걸리집 왕대포라고 씌여 있는 집도 기억나네. 경희대학교에서 불꽃놀이 츅제하면 온마을 사람들이 소식듣고 우루루 가서 구경하고... ㅜㅜ 마을 축제였네. 대학생들데모하면 최루탄 맞아가며...온돈네가 최류탄냄새에 찌들었네. 경희대학교 뒷산에 올라가 놀고 추석전에 솔잎따라가서 송충이떼거지로 몰려다녀 도망다니고... 뒤산에서 안기부내려다보며 경비행기 헬리콥터 세워보고.. 그때의 동네 골목길....참 정겹고 인심좋고... 겨울이면 호떡집 버스정거장 앞에 있는 옛날 찐빵.만두집. 이문동 재래시장. 콩나물교실 이문국민학교.... 외국어대학교부터 경희대학교 뒷산.안기부뒷벽을 따라 이문국민학교까지 아이들의 동네 놀이터. 그 동네가 모두 우리들의 놀이터 였다❤
@LUOES5 ай бұрын
옛 추억이 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료파쨩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LUOES Жыл бұрын
빈자리에 한창 공사를하고있더군요.
@총독민트펠릭스5 ай бұрын
제가신이문살았었어요 그동네옜날집많아요
@LUOES5 ай бұрын
그랬군요
@guitar5379 Жыл бұрын
30여년을 살던 이문동 ,,,꼬마시절부터 청년기를 보낸 곳이구요. 거의 고향이라고 해도 될듯합니다, 가보지않은 골목길이 없을 정도로 개구장이였는데 이문동달동네는 골목골목이 참 많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하꼬방들이 위에 시멘트를 바르고 대문을 달고해서 저런 모습이 되었네요 그곳에도 따뜻함이있었고 정겨움이있었어요, 좋은주택은 거의 80년대 건축이고 나머지는 그전에 지어진 무허가건물이 양성화 된곳도 있구요, 잊혀질 추억이 이렇게 영상으로 남겨진다는건 고맙고 뜻깊은 일입니다, 잘봤습니다,
@johnlee47986 ай бұрын
이문동에 70년대중반부터 90년까지 살았지, 청량국민학교랑 경희중고나오고.. 학창시절 추억이 고스란히 있는 곳, 저게 4년전이니 지금은 흔적도 안남아있겠구나..아 왜 울고싶지
@도브-z4y2 жыл бұрын
20여년을 이문동에서만 지냈는데 이문동 모습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으면서도 묘하네요^^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