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이기심과 잔인함의 끝을 보여주는 게임 (마우스워싱)

[@RottenAmp-qw8nm]

1:21:43 "왜 의료실 문에만 잠금 장치를 달고 숙소에는 안 달아 놓은 걸까요?"

[@Alalalw]

ㅁㅊ......

[@딸딸]

이것마저도 떡밥이었네..

[@eyeless3992]

28:03 이것도 강간의 암시네

[@greenbean1467]

댓글이 그다지 달리지 않은 떡밥 모음 1:01:16 아냐와 스완지의 대화. 아냐의 대사와 행동을 통해 스완지가 다이스케만을 살릴 계획을 알려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이스케는 어리고 죄책감에 시달릴까봐 말을 안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누가 “우린 다 죽고 너만 살릴거야”라고 말해주고 싶겠나요… 그리고 나중에 다이스케가 죽고 난 바로 후 스완지의 대사로 보면 이 대화에서 아냐가 지미의 성폭행에 대해 스완지에게 알려주었다는게 드러납니다. 스완지는 그 말을 토대로 지미는 이기적이니 계획을 알려주면 안되겠다고 판단했겠죠. 1:23:38 “누군가 저지른 최악의 행동만 가지고 그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라는 아냐의 말. (영어로는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같은 의미로 읽힘니다.) 자신을 성폭행하고 무시하고 비꼬았던 지미도 어떻게든 다른 장점이 있겠지, 최선을 다해 믿어보려 했지만 포기하는 말 같습니다. “제 평생 최선의 행동일 거에요“ 는 다이스케만을 살리기 위해, 그리고 지미를 피하기 위해 하는 본인의 자살을 뜻하는 것 같군요. 하지만 지미는 자신의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망상에 휩싸여 아냐가 컬리를 죽일거라는 생각만 하죠. 참고로 바로 후 우리가 다급하게 찾아왔지만 무덤덤한 스완지의 반응도, 아냐와 다이스케만 살릴 계획을 미리 공유했기 때문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53:54 컬리는 침대위에 올라간 내내 아냐가 숨긴 총이 어디에 있을지 걱정되었을 겁니다. 지미가 운석을 박았다는 사실은 컬리 혼자만이 알고있고, 그런 사람에게 함장직이 넘어가서 총을 찾기만 하면 꺼낼 수 있다는 위협감이 컬리를 미치게 했을 겁니다. 계속 총이 어디에 있을까, 아냐가 잘 숨겼을까, 극한 고통속에서 초조해 하고 있는데 갑자기 본인이 누워있는 침대 밑에서 총을 꺼내는 지미를 보면 절망의 헛웃음이 안 나올리가요. 실제로 컬리는 아래로 고개를 돌릴 수 없기 때문에 지미가 총을 꺼내고 살짝 물러섰을 때야 그 광경이 보였기에 그 타이밍 전까지 웃지 않습니다. 2:19:45 저건 컬리의 대사인데 어째서인지 지미가 하는 것 처럼 존댓말로 나오네요. (영어판에서는 둘다 반말을 쓰는 느낌인데 한글판에서는 지미가 처음에 존댓말해서 솔직히 놀랐어요… 뭐 아무튼) 저 대사는 [지미의 망상 속] 컬리가 하는 말인데, 나중에 누군가가 이 함선을 찾으면 컬리가 함선을 박은 악당역이 될 것이니, “you’ll be the better man”, 즉 ”지미 네가 나보다 나은 사람으로 기억될거야. 네가 원한대로“라는 대사입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 지미가 자백하고 뭐 개과천선하고… 자신이 악당으로 남을 수 있다는 생각은 1도 없이 “우리 둘 다 영웅이 될 수 있다”고 하죠… 진짜… 자기 합리화가 너무나도 무섭게 표현된 장면이네요.

[@aimyon1236]

근데 스완지가 갑자기 지미를 공격한 이유가 뭔가요? 지미가 갖다박은걸 알아서인가요

[@mayak-aru]

@@aimyon1236 원댓분의 설명에서 전부 나와있지만, 스완지는 이전부터 다이스케만을 살릴 계획을 짰고 그것을 아냐에게도 공유했어요. 그렇기때문에 의료실에서도 아냐는 진통제의 과다복용으로 자살해있었죠. 근데, 지미만 그것을 모르고 오로지 자신의 실수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망상, 집착 때문에 아냐가 컬리를 죽일거라고 단정짓고 다이스케를 가스라이팅하여 억지로 굉장히 위험한 기계실을 통한 투입을 감행시키죠. 이 지미의 무지막지한 똥꼬쇼로 다이스케는 도저히 회생불가능한 수준의 부상을 입고맙니다. 간호사인 아냐도 죽고, 의료시설도, 약품도 마땅치 않은 열악한 상황 속에선 도저히 애를 살릴 방법이 없는 개같은 상황이 펼쳐지죠. 스완지는 다이스케만을 살리려고 했는데 말이에요. 결국 죽을때까지 긴 시간동안 계속해서 고통스러워할 다이스케를 위해 도끼질로 인중을 뚜따한 것이구요. 이미 전원의 생존이 희박하다 못해 절망스러운 상황에서 그나마 생존가능성을 늘릴 수 있는 수단을 찾아냈고, 그걸로 가장 아끼고 살길 바랐던 다이스케를 위해 열심히 계획도 짜고 본인이 죽을 각오도 마치고, 아냐마저 그 계획을 위해 자신의 배에 아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까지 감행했는데 지미의 화려한 트롤링이 모든걸 망친겁니다. 살리고 싶었던 다이스케는 지미의 트롤링으로 죽었고, 아냐의 죽음도 무의미해졌죠. 그래서 다리우스가 된 겁니다.

[@greenbean1467]

@@aimyon1236그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아마 지미가 이기적으로 캡슐에 들어가 있을 줄 알았는데, 컬리가 있던 방에서 총을 들고 나오는게 보여서 스완지가 착각을 한게 아닐까요? “저 녀석이 컬리마저 죽였다”고…?

[@dsafsadfdasfsdfdsfg]

@@aimyon1236 캡슐에 들어간 상태에서는 저항없이 손쉽게 죽일 수 있는데 총을 얻었으니 날 죽이려나보다 생각했나봐요.

[@단무지저장창고]

@@aimyon1236 죽어가는 다이스케의 말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쓰러진게 지미의 계획임을 눈치챘고, 총을 가진 지미를 정면에서 이길 수 없으니 일단 보내주고 기습한 것으로 보임

[@Willy_the_Purplecap927]

어째 중간에서 부터 쎄함을 느꼈는데....정말 훌륭한 연출을 한 것 같아요...계속해서 과거의 컬리의 시점과 현재의 지미의 시점을 옮겨가며 플레이어를 헷갈리게 만드는데 이와 같은 연출이 오히려 진실을 숨기기에 적절한 연출이었던 것 같고 더불어 망상에 빠졌을 때의 연출 또한 공포스럽고 기괴하게 잘 표현해낸 게임인 것 같네요.. 밑은 스포 주인공은 지미는 계속 '내가 해결할 수 있다', '영웅이 될 거다', '내가 모두를 살릴거다' 라며 영웅 심리에 심취해 있는데 컬리의 시점에서 보면 지미는 부함장이라는 위치에서 너무나도 빛나고 모두의 존경을 받던 함장 컬리를 질투하고, 컬리가 '걸리적 거리는 자신들을 버리고 더 나은 삶을 살거다' 라는 피해망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런 망상이 해고 통보 이후 점점 더 심해지고, 이후 아냐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성폭행이 들어날 것이라는 불안감까지 더해져 결국 불안정했던 정신이 폭주해서는 다 같이 죽자 마인드로 화물선을 꼬라박은 것 같네요.... 그런데 화물선은 추락해서 다 함께 낙오되고, 컬리는 몸이 불구가 되고 말도 못하는 상태이며, 자신은 부함장에서 함장까지 되니 이 상황을 이용해서 자신의 영웅 심리를 충족하려고 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우리가 봤던 것처럼 낙오된 상황에서 동료들이 제정신을 유지할 리가 만무했고, 이를 통제할 수 있을 리가 없었던 지미는 컬리의 책임감이 더더욱 대단해 보였고, 책임감이 없는 자신의 모습과 비교되면서 컬리에 대한 존경+질투가 합쳐져 컬리를 살리려고 하면서도 '전부 당신의 책임이었다' 며 남탓을 시전했죠. 그리고 자신 때문에 벌어진 이 참사에 대해서 '어쩔 수 없었다', '우리 모두 최선을 다 했고 나 또한 최선을 다 했다.' 라며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굉장히 자기합리화를 하는 모습인데, 영웅은 되고 싶지만 그에 따르는 책임은 회피하고 싶었던 더러운 변명에 불구했죠. 결국 모두 죽고 자신과 컬리만 남은 상황에서 어떻게든 영웅이 되고 싶었던 지미는 '모두가 죽은 절박한 상황이지만 불구가 된 '위대한' 함장 만은 지켜낸 '위대한' 영웅인 지미' 가 되고 싶어 컬리를 냉동 수면 캡슐에 넣고 현실에서 도망치는, 끝까지 비겁한 놈으로 남게 되었네요.

[@바륜-o1c]

길게 썼네요 ㄷㄷ

[@Jergasis]

멋진 줄거리 이십니다♡

[@Yesimhandsome-t2b]

제작자: 오 그렇군!

[@salamanabdula]

깔끔

[@윙봉다리콤보]

저 이해못해서 허 내가 뭘본거지 헤메고 있었는데 이 댓글 덕분에 어느정도 갈피잡음.. 감사함니당

[@sofflglousy]

1:42:19 이름이 스완지라 스완(swan) 키링을 달고 다니네 ㅋㅋㅋ 은근 귀여운 구석이 있어

[@pigturtle_]

아 백조하니까 생각난건데 백조는 자신의 자식이 고통스러워하면 고통에 해방시키기 위해 죽인다고 하다는걸 어디선가 들음.

[@EVA12-01DL]

​@@pigturtle_ 헐..스완지가 다이스케한테 한 행동이랑 거의 맞는 뜻풀이가...

[@jigap413]

아냐가 1:20:53 에서 밤화면의 오른쪽 위 픽셀하나가 꺼져있다고 하는데 그 꺼진 픽셀하나가 아냐의 심리상태가 악화되가는걸 보여주는것같았음 아냐가 그 픽셀이 계속 생각난다고 하는 말이 지미에게 당했던 성폭행이 계속 떠오른다는 말같았는데 컬리는 그걸 아냐가 직접 말하기 전까지 알아채지 못했음 게다가 왜 숙소에는 잠금장치가 없냐고도 물어봤고 뭔가를 계속 말하고 싶어보였는데 컬리는 제데로 알아채지 못했음 그리고 나중에 컬리에게 말을 한것같기는한데 컬리는 그걸 제데로 해결하지도 못했고 임신했다고 하는 아냐의 말에 지미와 대화해보겠다고 해놓고 사고 당일까지 대화를 안해봤음 부선장인 지미와 대화를 할 일이 많았을것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아냐가 직접 지미에게 말을 했고 지미는 지구에 돌아가면 자신의 성폭행 사실이 드러날것이라는 압박감에 우주선을 충돌시켜서 다같이 죽으려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이지경이 됨 지미가 임신사실을 몰랐어도 함선을 들이박았을수도있지만.. 내 생각에 가장 큰 압박을 준건 아냐의 뱃속에 있는 아기였다고 생각함 이건 명백한 증거가 되니까.. 컬리가 그래도 나름의 조치를 취해서 그 둘의 정신상태를 체크해서 지미가 그런 압박으로 인해 정신상태가 악화되어있다는걸 알았다면 사고를 칠걸 예상하고 지미를 예의주시해서 그런 대형사고를 치지 못하게 막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물론 성폭행한 지미가 제일 근본적인 원인이지만 그걸 중간에서 나름대로 해결할수있는 조치를 취할수있는 기회가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은 컬리가 내 눈에는 마냥 불쌍하고 안타까운 책임감넘치는 좋은 함장으로만 보이진 않았음..

[@김야옹-j9i]

물론 실제로 범행을 한 지미가 근본적인 원인이지만 아냐 입장에서는 컬리가 지미와 대화를 해보겠다고 하는(그리고 정황상 대화로 제대로 된 조율이나 조치를 하지도 못한 듯한)미온적인 반응이 꽤 절망스러웠을 거 같네요...

[@중표-m3s]

초반에 컬리에게 주는 진통제는 옥시코돈으로 아편계 진통제라 효과가 강하지만, 중반 이후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전신 화상과 같은 통증에는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그냥 고통을 참은거죠...

[@지정재-k8w]

세상에

[@whysomany]

+옥시코돈은 중독성과 의존성이 엄청난 약으로, 의사의 제대로 된 처방없이 마구잡이로 먹다가 갑작스런 단약을 하게되어 전신 화상의 고통과 함께 약물 금단증상으로 인해 굉장한 괴로움에 시달렸을것..

[@Pfelix-dj3gu]

세상에

[@hello0-k7i]

끼야악

[@QUALSON__EDITZ]

심지어 컬리는 눈꺼풀도 날라가서 눈도 못감았음. 잠을 눈 감고서 못 잤다는거.

[@arrow_106]

연출 진짜 영화같다. 특히 스완지랑 지미 실루엣만 나오는 장면이.... 플렘님 퍼스널컬러는 이런 쪼글쪼글 그래픽같은.. 인디게임인 듯. 너무 좋음 진심.

[@망냥냥-c2h]

퍼스널컬러 ㄹㅇ임

[@soy-rice-don]

그러니 컬리가 진통제를 먹을때마다 울고 미친듯 거부하던 것이었군요... 다시 보니까 "니 탓이잖아 이 나쁜 새끼야" 하는 게 느껴지네요.

[@좋아-g7v]

지미가 분조장+정신병자라 자기 짤린다니까 홧김에 우주선 들이박았는데 정신차리고보니 상황이 너무 심각하고 죄책감도 느껴져서 어떻게든 자기합리화하려고 노력하는 내용인것같네요

[@godjj8482]

이 게임 제목이 왜 Mouthwashing (구강청결제)인지 알겠다 구걍청결제의 표지에는 균의 99%를 박멸한다고 써있지만 정작 알코올은15%밖에 없고 당이 들어있어 술(스완지가 마시면서 책임을 잊으려고 함)처럼 마실 수 있는것처럼 계속 책임진다고 자신을 속이지만 누구보다 책임을 회피하려고 온갖 짓을 벌이는 지미를 표현한거임

[@TELEVISION-b2x]

오 ㄷㄷ

[@Celsius_03]

저는 컬리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했던 지미에게, 근거) 컬리: "지구에 있을 때는 많이 힘들어 했잖아" = 단순히 통제된 삶에 대한 갑갑함, 심하게는 범죄/정신질환/약물중독 등등의 가능성 지미: "우리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잖아요" = 마치 지구에선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었다는 듯 직업도 구해주고 친구/동료로써 받아들여 주며 새 삶에 적응시켜, 교화되길 바라는 마음이었지 않았나 싶었는데 구강청결제가 99.9%의 균을 박멸해도, 0.1%는 살아남는다는 것을 지미가 새로운 삶과 기회에도 교화되지 않음을 보여줌으로써 지미를 균에 비유함과 동시에, 교화가 불가능한 사람도 있다는 걸 보여주려 한 게 아닐까로 생각했었거든요 8482님의 해석이 정답인 것 같네요 구강청결제 -> 균 박멸인줄 알았는데, 실제론 의미없음/역효과 지미 -> 영웅인줄 알았는데, 실제론 빌런이었음 운송품 뜯어보면서 효과 없을 거란 대화를 했었던 걸 넘겨짚고 있었네요

[@TELEVISION-b2x]

@@Celsius_03 오 미친 ㄷㄷㄷ

[@노란냐옹이]

@@Celsius_03 와... 게임 진짜 잘 만들었네요.. 이런 식으로 스토리에 직접적인 떡밥을 만들다니

[@Celsius_03]

@@노란냐옹이 1. 그래픽은 두말할 것도 없이 최하급 저질 폴리곤이고, 2. 스토리가 이렇게까지 불쾌하며 3. 캐릭터는 일말의 변명거리도 없는 인간 쓰레기를 보여주고 (어쩔 수 없는 사고가 단 하나도 없음.. 보통 다른 스토리들은 의도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나서 인간성을 드러내는데 여기서는 그냥 기승전결이 전부 한 사람 때문.. --지미 너 이 ㄱㅐ자식-- ) 4. 게임 플레이도 시간순서 섞여서 편하다고 보기 어려운데 스팀 96% 압도적으로 긍정적.. 연출 캐리 그리고 뜯어보시면 떡밥 정말 많습니다 대사뿐만 아니라, 연출로도요

[@veveveveveveveve1431]

1. 함장은 극한의 스트레스에 시달려왔음에도 언제나 이겨내왔으나, 부함장은 그러지 못했음. 2. 함장이 부함장을 불러내 "나라면 새로운 일을 찾을수도 있다"라는 두르뭉슬한 조언이 직후 해고통보로 이어져 부함장은 극한의 오해를 해버림. 3. 부함장은 간호사에게 이성적 호감을 느낌, 조종실에 사진이 붙어있던 이유였음. 하지만 일방적이었기때문에 준강간의 형태였고, 간호사는 부함장을 피해옴. 간호사의 임신사실이 부함장에게 해고통보와 연달아 확인되어 부함장은 멘탈이 박살나버렸고 추돌사고를 일으키게됨. 4. 부함장도 사실 상황을 후회하고 사고를 수습하기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함. 하지만 부함장은 이미 무너진 상태인데다 함장만큼 강인한 사람이 아니었기에 파멸로 이어짐... 5. 결론 : 부함장이 최고 쓰레기였고 모든 원흉이었음.

[@DAize1218]

아냐 사진이 조종실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영상에서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는데

[@veveveveveveveve1431]

@@DAize1218 영상초반부보면 캐비넷여니까 뜬금없이 아냐 선원증 나오잖슴

[@veveveveveveveve1431]

@@DAize1218 영상 3분40초쯤. 캐비넷에 아냐 선원증 붙어있음.

[@veveveveveveveve1431]

@@DAize1218 아냐 신분증이 영상 3분40초에 나와요

[@e-vac2896]

포니 익스프레스 미국 서부시대 유명했던 우편 배달 서비스 사망률이 매우 높았음. 회사는 가능한 고아거나 가족이 없는 사람들을 고용함

[@ujoon30]

왜댓글업지

[@billypeppermint]

그랬던 이유를 덧붙이자면 당시 서부는 법의 효력이 없다해도 될정도로 무법 천지였고.... 열차와 우편 배달부를 겨냥한 약탈이 어마무시했다죠

[@jin-do4gu]

?!??!!!

[@씰띠부띠부]

진짜 서부시대라서 그냥 말 타고 달리다가 총맞기 일쑤였음

[@user-cp9dd7wf7m]

근데 회사도 우편배달부가 말머리 꺾어서 바위벽에 박아버리는건 생각 못했겠지ㅋㅋㅋ

[@꼬맹-i4o]

라이브로 보고 정말 충격이었죠... 40:05 이때 앉는 자리 보고 처음부터 알 수 있었을 지도 모르겠네요ㄷㄷ

[@귀거]

어 맞네 ㄷㄷㄷ 처음 소행성 충돌하게 하는 사람자리 부조종사 자리네

[@FLSA-TL]

추가로 1:58:25에 컬리가 다급하게 달려가 앉는 자리도 (화면 방향 기준) 오른쪽이네요

[@Enphil-po6hn]

잘못된 부하의 이기심과 훌륭한 우두머리의 책임감이 끝내 망가지는 엔딩을 맞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미가 자신의 미래가 없는걸 느끼고, 컬리는 너무 굳게 서있으니까, 그를 무너뜨리려고 했는데? 오히려 저지르고 나니, 후에 따라오는 컬리의 증언에 두려움을 느끼고 회피하고자 컬리를 그렇게 만들고, 이기심에 모든걸 컬리의 책임으로 돌려놓고는 어리석음으로 동료를 죽게하고, 결국 후회와 그릇된 책임감으로 컬리를 그리한게 아닐까 싶네요

[@HaRyeonsol]

*스포 아냐와 관련된 이야기는 다른 친구들처럼 명확히 보여지지 않아서 좀 적어보자면.. 1:21:39 안전이라는 단어도 보면 숙소에서 아냐에게 벌어진 일이 안전하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총을 숨긴 아냐가 말한 것 중, 컬리랑 친한 어쩌구- 했던 것이나, 초반에 조종실에 있던 아냐의 사원증을 보면 강간자는 지미가 확실하죠.

[@Singing_Firewood]

정말 충격적이고 불쾌한 엔딩... 하지만 이기적임의 끝장과 심리묘사가 대단했던 훌륭한 게임...

[@삼삼-m1s]

1:45:00 지미 진짜 역겹다 ㅋㅋㅋ 지는 뒤져도 안 들어가네

[@한수-q7v]

1:53 에서 au는 천문 단위를 의미합니다. 21au는 약 0.000332063광년 입니다.

[@ULTLEON39]

1:51:13 여기서 나온 키워드 "망상" 여기서부터 뭔가 느낌이 쎄하더라니…. 어휴.

[@살인커비]

2:04:11 책임에서 멀어진다는걸 암시적으로 나타낸건가...?

[@VermilionRey]

마우스 워싱이.... 작중에 등장하는 구강 청결제를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또 다른 의미로 입막음을 말하는것 아닐까요.

[@귀거]

53:15 다이스켘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옆에 있으면 ㅈㄴ 피곤하면서도 개재밌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미 싶펄... 진짜 불쾌하고 기괴하게 잘만든 게임이다.... 간만에 끝내주는 공겜 한편 잘봤습니다....!

[@nb02110]

인간의 이기심이라지만 의외로 트롤 한 명뿐이었네요...

[@Celsius_03]

인간 5명이 모이면...

[@user-xy8vl7kg7y]

근데 5인분을 해버림

[@블루베오]

요즘썸넬 겜파악이 금방 되서 넘 죠아요@ 잘 누르게 되영 ㅎㅎ

[@CubeCat1001]

30:05 심각하게 보고있다가 빵터졌네 ㅋㅋㅋㅋㅋㅋ

[@가고싶.집]

1:27:39 와뭐야 구현어떻게 한거야

[@Sonju_Princess]

오.. 썸넬보고 나락인줄

[@이승재-g9e]

이누야샤ㅋㅋㅋㅋㅋㅋ

[@mingfuboymingchou]

나락 간 나락

[@어떻게살지-s8v]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JS-xk7yu]

오 같은 생각하면서 들어왔어요 ㅋㅋㅋㅋㅋ

[@kyohwangnim]

자 먹어라!

[@박하-z5n]

지미 는 진짜 면접 어케합격한거임? 아니 그리고 냉동 넣어봤자 보존 잘된 시체정도로만 남을건데 씨 생각해보니까 혈압 오르네? 아 약먹으러감

[@QUALSON__EDITZ]

1:53:53 주면 안될 사람한테 총을 줘서 미쳐버림

[@뎅뎅]

사실 빌런하나 더있는데 일하는 직원들 미션 완수 하기도 전에 짜른 택배회사도 빌런인것 같음

[@oe11128]

그니까 ㄹㅇㅋㅋㅋ 갑자기 일 잘하고있다 해고통보 받으면 참 기분 좋겠다 ㅋㅋㅋㅋ

[@SFT199]

선장과 부선장, 조종사와 부조종사라는 타이틀에서 선장은 왜 운전을 박았을까?가 첫번째 의문으로 들어가니 어렴풋이 부선장이 뭔가 있나했는데 인간적으로 상상이 안돼서 부정하고있었는데 부선장의 실체는 훨씬 더 일그러져있었군요.. 컬리의 모습이 워낙 기괴하여 사고회로가 나쁜사람으로 굳어졋었는데 엔딩까지 보고나니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slsl942955]

2:00:06 보니 59:26 나오는 케이크는 사실 인간 이야서 잘 안자려다는거야 진짜 총격이다 얘네들 먹을거 인간 이다는거네 진짜 말이 안나온다

[@anti-trench-weapon]

누군가 뒤통수를 주먹으로 때리고, 쓰러지면 공포에 질려 납 파이프로 세 시간 동안 머리를 때리는 것과 같은 게임은 스펙옵스 더 라인 다음으로 오랜만이네요

[@tmsla]

진짜 스토리와 그 스토리를 풀어내는 연출이 미친 것 같네요. 그리고 플님의 맛깔난 더빙이 이 모든 것을 살린 것 같아요

[@Celsius_03]

스포주의 "정신적으로 불안정"했던 지미에게, 정신적으로 불안정했다는 근거 -> 심리평가 할 때: 컬리: "지구에 있을 때는 많이 힘들어 했잖아" 지미가 힘들어한 이유 = 단순하게는 통제된 삶에 대한 갑갑함, 심하게는 범죄/정신질환/약물중독 등등의 가능성 지미: "다 마음에 들어요. 우리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잖아요" = 마치 지구에선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었다는 듯이 컬리가 직업도 구해주고 친구/동료로써 받아들여 주며 새 삶에 적응시켜, 교화되길 바라는 마음이 없진 않았을 텐데 지미의 전과: 강간, 운석 충돌, 함장 모함, 임산부 유기, 이간질, 살인, 식인.. 자연재해 / 돌발사고 (한마디로 "어쩔 수 없는 상황") 없이, 저 모든 짓을 자기합리화까지 하며 저지름.. (보통은 아무리 사악한 빌런이라도 일말의 변명거리가 있기 마련인데, 이놈은...) 컬리는 분명 육체의 고통따위 보다, 저 짓거리를 하는 지미를 무력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정신이 더 고통스러웠을 것 같다 지미 너 이 ㄱㅐ자식...

[@HaRyeonsol]

*스포주의 플레임님이 컬리에게 더 몰입하시느라 지미를 이해 못 하신 것 같아요! 최대한 포인트를 적어볼게요. [1] 1:21:39 숙소에 잠금장치 안 달아둬서 지미가 거기서 아냐를 강간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사고 하루 전에 지미는 아냐에게 임신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우주의 함선에서 임신한 아냐는 곧 배가 나올거고 이로인해 드러날 자신의 만행도 걱정됩니다. [2] 사고 6일 전, 자신의 해고 소식을 듣습니다. 힘든 우주 일을 끝내고 돌아가도 끝났죠. 57:41 멘탈이 많이 갈렸죠. [결과] 모든것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진실을 알게 될 사람들과 본인도 죽기 위해 몰살을 택합니다. 끝까지 책임은 지지 않고 자살로 편하게 고통없이 가는, 지미의 입장이었습니다.

[@Collaintp]

배드엔딩 대표적인 공포게임

[@_youmong2853]

정말 기괴하고 또 너무나 잘 짜여졌기에 매우 독특한 경험이였습니다

[@yellowclub7142]

저정도 기술력이면 피부이식, 기계팔 다리 기술은 있겠지.... 살아남아서 행복한 여생 보내길 망상해봅니다...

[@user-vx2105]

59:47 아뇨 인간인데요 2:00:06

[@user-bt1ez3rq7g]

나름 잔인하고 징그러운 거에 내성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후반부 비명지르면서 봤습니다...

[@가고싶.집]

와씨..미쳤다 간만에 진짜 연출에 뒤통수에 스토리까지 재미진 게임이네 진짜 잘만들었다.. 좋은 그래픽이 아니라서 오히려 더 어울리고 분위기에 맞는 것 같음

[@hood_inga]

그렇네....처음에 박은게 지미여서... 코드스캐너가 없었네......

[@user-bt1ez3rq7g]

요즘 이런 약간 기괴하고 독특한 게임이 많네요 약간 불쾌한 골짜기 같은 느낌이지만 인상적이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나는거유톰보이가좋다]

컬리가 살 수 있을까? 저 몸상태로 냉동캡슐에 들어가면 그냥 냉동고기 될 것 같은데ㄷㄷ

[@나는거유톰보이가좋다]

지미는 끝에 자신의 만행을 반성하고 컬리라도 살리려고 노력한게 아니라 그냥 계속 책임을 회피하다가 궁지에 몰려서 마지막으로 대충 컬리를 냉동캡슐에 집어넣고 자기는 책임을 졌다고 끝까지 자기 합리화로 도망치려고만 했던것같음 진짜 죄책감을 느꼈다면 컬리 다리를 뜯어서 먹을게 아니라 자기 다리라도 썰어서 최후의 만찬으로 내어줬어야지 그냥 컬리 배부르게 먹어치우고 자기가 냉동캡슐에 들어가서 꿀잠을 잤더라면 저 난장판 끝에 결국 야망이라도 이룬 빌런이라고 시원하게 욕했을텐데 처음부터 끝까지 답답한 놈이라서 그냥 한숨만 나옴...

[@맑은하늘-n8q]

@@나는거유톰보이가좋다 마지막까지 기분 더럽게 만드는 스토리이긴 한데 ㅋㅋㅋㅋㅋ

[@메가라임-i6z]

연출이 너무 강렬한 게임... 책임을 지라는 말에 계속 시달리며, 동시에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질 생각"이 없었던 지미... 모두 각자 절망하면서도 각자의 책임을 지려고 했는데, 아냐는 임신했고, 지미가 책임을 지지 않을 거라 생각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려 했고, 스완지는 자신의 삶이 여태 망신창이였고, 해고 통보로 끝장났다고 느끼면서도 아직 어린 다이스케라도 살려서 무언가 하나라도 옳은 일을 하고자 했고, 다이스케는 능력도 없고, 똑똑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힘내려 했고, 컬리는 함장으로서 그런 모두를 지탱하면서 책임지려고 했는데, 결국 지미 만이 부조종수로서의 책임도, 아빠로서의 책임도, 나아가 결국 인간으로서, 마지막에는 삶에 대한 책임까지 포기한 거네요.

[@theromus]

와....

[@waterymirage4718]

이거네요... 결국 마지막까지 컬리를 캡슐에 넣어 살린다는 핑계로 자신의 죄값을 살아서 책임질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내가 다 해결할 거라는 말은 지미에게 있어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잘라내 유기한다는 걸로 들려요. 정말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컬리와 대조적이에요. 지미 혼자 살고 싶어서 컬리를 먹어놓고 뒤늦게 죄의식과 책임에 겁먹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까지 그야말로 이기심과 자기합리화의 끝을 본 것 같아요.

[@Celsius_03]

삶/죄에 대한 책임을 포기했다기 보다 자신을 희생하고 함장님을 살렸다며 책임을 졌다고 끝까지 스스로를 속인 거라 볼 수 있겠네요 지미의 마지막 대사가: "전 우리를 구하려다가 함장님만 다치게 만들었죠" "우리가 해결 했어요. 제가... 해결했다고요..."라고 합니다 속으론 본인 잘못인 거 아는데 (책임을 져라고 나오니까요) 자신의 잘못임을 인정/뉘우치지 않으면서 책임은 졌다고 생각하는 최후의 순간까지 인간 쓰레기임을 보여줬네요 제가 보기엔 책임 포기 보다도 이게 더 악질인 점이 극혐도를 증폭 시켜서 마음에 드네요

[@메가라임-i6z]

@@Celsius_03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책임을 진 거다" 라는 자기합리화를 통해 "책임을 포기했다" 라고 생각한 거고요. 결국 끝까지 치사하고 이기적이고, 그 극단에 치르러 살벌할 정도로 잔혹하게 된, 단순히 성질이 나쁜 악인보다도 더욱 치사하고 비열한 셈이죠

[@Celsius_03]

@@메가라임-i6z ㅇㅎ 관점의 차이로군요 3자의 입장에서 보기엔 결론적으로 책임 포기가 맞긴 하네요 하지만 본래 댓글에서 "생각이 없었다"라고 적으셔서 지미의 입장으로 말씀 하시는듯 하여 지미는 본인은 책임을 진 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린 것이지요 물론 지미의 입장에서도 님 말씀처럼 책임회피를 위한 책임을 졌다라는 해석의 여지가 남아 있을 순 있는데, 그거야 지미 본인만이 알 수 있을 따름이고 저희가 알 수 있는 부분은 결국 행동과 대사 뿐이기 때문에 "나는 책임을 졌으니 이걸로 된 거지?" 라고 둘러대며 겉으로만 스스로를 속인게 아니라, 자신은 잘못이 없으며, 자신의 역할을 다 했다고 진심으로 믿어버릴 수준으로 내면까지 속여버린 것이지요 그 근거로, 그 전까지는 죄책감에 의한 환각? 망상?등에 시달리다가 마지막 부분에선 그런 갈등이 없었죠 함장님을 동면장치에 넣기로 결단한 행동 자체가 내면의 싸움에서 지미의 본성이 이성을 이긴 결과물이 아닐까 합니다 만약 함장님을 데리고 동면장치로 가는 장면에서 지미의 죄책감이 아직 남아 있었다면 벽면에 눈알들이 보이든, 책임을 져라라고 흑백 글꼴이 보이든 뭔가 연출을 넣었을 것 같은데 전혀 시달리지도, 방해 받지도 않은 채 "집으로"라는 부제목만이 나타났죠 마지막 이성조차 박살나버린 결과가 아닐까요?

[@user-pizeonpizeonA]

33:24 한명의 요들과 한명의 죄수가 생각나는 대사군요!

[@810-x8y]

참고로 처음에 나오는 21AU에서 AU는 지구와 태양사이 거리를 1AU로 잡은 거리 단위 입니다! 이 게임 진짜 우주미아 된것 같은 분위기네요..,, 그은데! 갈수록 게임이 왤케 불쾌하죠ㅋㅋㅠ

[@theromus]

스포주의: 아냐가 컬리에게 왜 의료실과 침실에는 잠금장치가 없는지 묻는 것, 그리고 지미가 아냐에게 강압적으로 구는 태도, 의료실이 잠긴 순간에 마저도 컬리의 안위만을 걱정하는 무심함,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이를 가진 사람이 자살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시체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정황상 지미는 아냐와 좋은 관계로 아이를 가진게 아닙니다. 훨씬 폭력적이었죠. 매번 소극적인 태도인 아냐가 관계를 맺으려고 했을 리도 없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부의 지미에게 아냐에 대한 죄책감은 커녕 아이를 만든 책임감에 대한 압박만을 받고 있습니다. 마치 그 아이가 괴물인 것처럼요. 아냐는 자신이 총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총기가 든 케이스를 숨기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두려워하지만 그럼에도 자해할 정도로 무너지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미가 또 다시 자신을 해칠 것을 생각하며 걱정합니다. 비록 정신이 내몰리기는 했지만 조난사고 이후에도 불구하고 술도 마시지 않으려고 나름 노력하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지미와 대비됩니다. 그렇지만 결국 무너지고 만 것은 안타깝네요... 😢

[@채은-r8o]

이렇게 정리된 내용을 보고 영상 다시 보니 아냐 진짜 대단하네요 끝내 마지막은 무너져 버렸지만 앞의 상황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죠😢 진짜 아냐도 이렇게 버텼는데 지미는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진짜 이기심이 그득그득한 인간이네요..

[@리삐-s7h]

와.. 술 마실지 말지 고민하던 게,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잠시라도 다 내려놓고 싶은데 그러면 태아한테 안 좋으니까 참아냈던 거네요 아냐는 원해서 생긴 아이가 아님에도 이렇게 책임감을 갖고 있었는데 지미는...

[@가요-z1l]

와 감사합니다 술을 안마시려는 연출도 있던걸 잊고있었네요

[@Robberfly]

53:15 ㄱㅇㅇ

[@자하-b4k]

와... 심리 묘사와 연출이 최고네요.. 엄청 몰입해서 봤습니다. 중간에 선택지를 고르면 다른 엔딩이 나오는 걸까요? 뭘 골라도 해피엔딩은 아닐 것 같지만요 ㅠ ㅠ

[@sh20000sh]

반전은 대충 다이스케 가스라이팅할때부터 짐작은 했는데 후반의 그 역한 내면묘사가 이 게임 완성한듯 ㄷㄷ

[@질소칩-g2f]

(스포 주의) 마지막에 살자 한 부분도 제 생각엔 지미가 스스로 마음의 안식을 얻기위해 컬리를 냉동 수면 장치에 넣어놓고 난 그래도 당신을 지켜냈다 라고 스스로를 스스로가 용서하고 거짓된 구원받은뒤 멘붕와서 살자한거 같네요.... ㅁㅊ....

[@tuna_won25]

스포주의 넣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질소칩-g2f]

@@tuna_won25 댓글에 관련 내용이 많아서 생각 못하고 있었어요. 수정 했습니다. ㅎㅎ

[@최하진-y1o]

아오 스포시치 밑에떠서 방지도못했노

[@Celsius_03]

멘붕와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희생하면서 컬리를 구한다"라는 생각인 거죠 게다가: 스스로를 용서한다 =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한다이고 자기희생으로 타인을 구한다 = 나는 영웅이니까 / 그게 올바른 일이니까 / 함장으로서 책임을 진다인데 지미 마지막 대사 중에: "전 우리를 구하려다가 함장님만 다치게 만들었죠" "우리가 해결 했어요. 제가... 해결했다고요..."라고 합니다 지미가 스스로 속으론 지 잘못인 거 알고 있어도, (책임을 져라고 계속 나왔으니까요) 최후의 순간까지 자신을 속인 쓰레기 자식임을 보여주는 행동이죠 책임을 지긴 했지만, 자신의 잘못임을 인정/뉘우치지 않으면서요

[@NoActivez]

그러고 보니 지미가 컬리를 냉동 수면 장치에 넣어서 컬리를 살렸다 해도 컬리는 전신 화상 상태니까 동결이 풀려도 그 따끔따끔한 화상 상태.. 언젠가 동결이 풀려서 나왔는데 몸도 못움직이니까 쓸려서.. 으아아아악 😭😭😭

[@roel0817]

스포주의 우스갯소리로 보는 내내 지미 녀석이 모든 일의 원흉인거 아냐? 이럼서 보고 있었는데 1:57:48 이 장면보고 육성으로 이 미ㅊ놈아!!!! 소리지름;;;; 와 진심 열받아서 뒷목잡고 쓰러지는 줄;;; 아냐한테 한짓도 그렇고 컬리에 대한 자격지심에서 우러나온 말뽄새도 전부 마음에 안 들었고 다이스케한테 가스라이팅까지 모자라서... 진짜 지대로 미ㅊ놈이네 몇 스택이야;; 작중에서 컬리가 제일 불쌍하네;;; 어떻게 아세트 아미노펜으로 고통을 참았을꼬;; 화상에는 전혀 효과가 없었을텐데;;; 어질어질하다 와중에 스완지는 말투와 행실은 별로 ... 좋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다이스케를 매우 아꼇었다 라는게 느껴지는 인물이네요... 하;;; 그저 빛이다...

[@김희민-f2w]

2시간 넘음에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끝까지 이해 안된 부분이 많았지만 댓글이 보충해줬네요ㅎㅎ 스토리 전달력은 조근 아쉽지만 그 외에 그래픽이나 연출 분위기는 모두 훌룡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2ChainZsensai]

#18:05 : 와 주인공 인성 진짜 ㄷㄷㄷㄷㄷ 저게 진짜 할 소린가?

[@안녕너님]

33:25 전 그저 망치를든 죄수일 뿐이에요

[@2violetcrystal2]

33:24 여기 플넴님 진짜 성우같음;; 여윽시 게임 더빙은 갓 플레임!!🔥🔥 스포주의 엔딩 진짜... 충격적이네요ㅠㅠ 그래도 스토리는 흥미로운데... 그래픽과 기괴함이 한몫 했습니다😢 컬리 다리 잘라서 먹을 때는 진짜 육성으로 소리질렀네요🤮🤮 나름 기괴한거 적응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나봅니다...🤢

[@잭희찬]

이기심보단 지미가 컬리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이런 일이 이게 무슨 ... 난장판이 지미샊이 .... 보는 내내 화가 안날수가 없네 ㅁㅊㄴ 이래서 우주비행사들이 몸과 정신이 건강한 사람을 뽑을수밖에 없네 ..고립된 공간에선 나쁜상황을 탈출할수도 없으니까 진짜 끔찍하네요 이런 불쾌하고 찝찝한 게임은 오랜만이다 근데 개쩌는 연출을 곁들인 😢 갓겜

[@noxy_1007]

16:22 “아주 유능하신 분이니까요!“ 이 말을 할때 아냐는 얼마나 슬펐을까

[@김렌-p2k]

오브라딘 호의 귀환 느낌나는 기괴한 겜이었네요 ㄷㄷ 주인공의 심리가 비틀려있는 게 인간성의 최저까지를 보여주는 거 같아 무섭네여

[@극테]

아아... 여기서도 고통받는 것입니까... 오니구모...

[@sasa-h4z7m]

1:28:02 책갈피

[@박찬진-i7v]

충격적인 연출도 있지만 플님 더빙덕분에 몰입이 너무 잘됐어요!

[@ElySia821]

항상 보면서 느끼지만, 항상 게임들이 다 빛을 바라는 게임만 있진 않잖아요? 물론 인기 있는 게임을 하는 것도 좋다고 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는 게임도 하시는 모습이 영상을 보면서 인상깊었어요. 거기에 플레임님의 진행 스타일까지 더하니 만족을 안할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플레임님이 이렇게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도 적지 않다는 생각을 더 강해가 심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셨으면 하는 바람에 작은 댓글을 달아봅니다 :) 오늘 영상도 감사히 잘 봤습니다.♡⸜(ˆᗜˆ˵ )⸝♡

[@hoonyboogie2414]

2:22:36와드

[@로니-h9s]

종반 직전까진 진짜 명작이네요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haps6004]

아틱 에그 제작사 특유의 묘함이 매력적이네요...

[@Sevior435]

이번도 영화 보듯이 빠져들면서 보게되네요..!

[@silence4391]

1:48:25 아냐가 말한 그 사람은 지미 이고 손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총이 1:53:55 결국 지미 손에 들어가고 자신을 지키려고 총을 숨긴 아냐는 역으로 자신이 자기 자신을 죽이는 극단적 선택을해서 아이러니하니 웃는듯 합니다.

[@greenbean1467]

헉ㄱ 방금 이 게임 플레임님이 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바로 이렇게 올라오다니…

[@Liason_1026]

게임에서 주인공을 지미로 해서 그런지 진짜 주인공이 개 ㅆㄹㄱ라는걸 안 후부터 욕이란 욕은 다하면서 본 것 같아요 한동안 생크림 케이크는 입도 못 댈 것 같네요...

[@munko6038]

한편의 영화 그것도 엄청난 명작을 감상한 기분이네요 잘봤습니다

[@mixingcat5213]

데모때부터 인상적으로 본 게임이였죠! 기대하며 봅니다ㅎㅎ 솔직히 평생 치킨만 먹게해도 질릴거 같은데 민트맛 구강청결제...?

[@김원정49]

중간에 선택지가 종종 나왔는데 이걸 다르게 했다면 조금 더 좋은 엔딩이 나왔을까요?.... 하아.... 재미있게 봤는데 진짜 찜찜한 게임이네요 ㅠㅠ 스토리는 엄청 몰입되었어요

[@키카-e8z]

스포 이 게임은 정말 무고한 피해자인 캐릭터들이 자꾸 눈에 밟혀서 미치겠어요... 누군가를 해친 지미나 스완지는 스토리에서 주요 캐릭터로 다뤄지는데 컬리, 아냐, 다이스케는 완전한 피해자 입장이고 스토리의 주축은 아닌 점이 왤케 마음 아픈지 ㅠ 특히 다이스케는 제대로 활약도 못 하고 그냥마냥 밝은 캐릭터였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가버릴 줄은 몰라서 더 충격... 2시간 반짜리 영상 이렇게 집중해서 본 것도 오랜만이네요 게임 스타일 같은 게 플님 옛날 생각나서 더 재밌었어요 잘 봤습니다!!!

[@mnmnibem2029]

1:26:45 에서 뭔 소독용 알콜로 칵테일을 만들어 빤거야?!라고 했는데... 1:39:05 ...이게 뭔...

[@generalscienceenthusiast]

와우... 일끝내고 최고의 선택... 근대 새벽이라 넘모무섭다...ㄷㄷ

[@acoubird]

어쩐지 함장의 팔다리가 없더라.. 도망치거나 뭘 하지 못하게끔 그렇게 만든 느낌이었는데 솔직히 가글만으로 몇개월을 어떻게 생존함.. 모두가 먹었을듯..

[@임채혁-m1t]

와 진짜 장난없다 이게임 간만에 재밌는 공포게임영상을 보았네요

[@veveveveveveveve1431]

와 영화같은 게임인데 이건 게임이니까 가능한 연출인거같음. 재미있는 게임 보여줘서 고마워요.

[@Omanekocut]

마켓컬리..... 이상하게 기억에 맴돌아요 ㅋㅋㅋ

[@o5-998]

님 프사가 더 맴돌아요

[@hood_inga]

치과에서 스케일링 받기 무서워짐

[@호루빙]

드디어 드디어 해주시는군요!!!!

[@honeybee-sheep]

오. 잘보겠습니다. ...지미 이자시이이익!!!

[@Celsius_03]

모든 사건의 원흉... 보통은 사람이 의도하지 않은 사고도 일어나기 마련인데 이 게임에선 사고따윈 일어나질 않으니 지미의 끔찍함이 배가 되는군요

[@거유다람쥐]

오늘 영상 재밌어요!

[@user-ub9jb5jz5x]

연출이..진짜 와 대박이네요..

[@EckLaDellSis]

단 한번도 책임을 진 적이 없네.

[@adami_am]

잘 만들었다.. 잘 만들었기에 더더욱 미쳐버릴 것 같다 컬리를 잃기 싫은 집착과 말 뿐만인 책임과 끔찍한 책임회피의 환장할 콜라보레이션 같네요 허허허 중후반즈음에 스완지를 의심했던 이유가 본인이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런 말을 했던 것 같기도 하네요.. 넌 진짜 그런식으로 가면 안됐어 이 나쁜 지미

[@Guguru_pinpon]

16:00

[@맨들맨들-s6h]

오 이 겜 스팀에서 리뷰가 심상치 않아서 궁금했었는데 플레임님이 플레이 하셨군요. 기대되네요.

[@meeaow]

으아으 썸넬 너무 놀랐어요;;;

[@JAYEN_1106]

이 스토리 영화로 나와도 재밌을것같다...

[@yanagi_13]

플레임님 혹시 공포게임 중에 ironback lookout 라는 게임 추천드려두 될까요...🥹💗💗

[@이승민-c9h]

댓글 잘안쓰는데 진짜 재밌다 이번게임 몰입감 장난 아니다 오늘은 학교에서잔다

[@CIEcoffee]

와 진짜 이건 레전드 예술작품인데..??

[@Sbbend]

중간에 아냐가 왜 선원들 방은 잠금장치가 없는걸까요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아무래도 강간의 암시였던 것 같네요

[@햇빛나래]

캬 2시간 이고고든

[@불고기-w8e]

밥 먹으면서 재밌게 봤어요~

[@뱅뱅-k2z]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