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우에 선수가 다운됐을 때 자존심 상해하는 것 같이 보였는데 그게 자기 움직임이 읽혔다고 하는데서 나오는 거였군요. 면밀한 분석 감사합니다!
@원터치복싱7 ай бұрын
제가 유튜브식 어그로를 끌려고 제목을 자극적으로 붙이긴 했습니다. 이노우에 최대 장점인 밸런스와 펀치 파워.,.. 그리고 이노우에 아버지와 오하시 코치님이 전략을 너무 잘 만들어서 '질 수도 있다'는 의미로 영상 만들었습니다. 아마 루이스 네리와의 경기를 보고 다음 경기 상대방 세컨은 이런 습관들 분석 많이할 것 같습니다.
@보라돌이ioi4 ай бұрын
읽혀서 그런게 아니라 나오야 커리어 첫 다운이라서 자존심 긁힌거
@jja-fy5scКүн бұрын
의외로 근접전에서 보디나 어퍼칠때 왼손잽 이후 뒤로 피할때 나오야 왼손 가드가 내려옵니다.
@loma-y4d7 ай бұрын
이노우에분석정말잘하셨네요👍👍잘보고갑니다
@원터치복싱7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혹시 보시고 의문이나 반박하고 싶은 내용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저도 많이 배워가고 싶어서요^^
@jja-fy5scКүн бұрын
좋은 글입니다. 제가 ABC복싱에 쓴 내용입니다. 나오야가 원투나 라이트가 강력하고 이후엔 오른쪽 뒤로 회피를 잘하는데 비해 단발 왼손잽 이후엔 빠르게 빠지지못하고 뒤로 물러나는 모습이 많습니다 왼훅 왼바디블로도 강력하지만 클린치도 안하는데다 근접 어중간거리에서 왼바디가 나오므로 도네이어 1차전서 왼훅 나올때 같은 왼훅 또 단발 왼잽이나 왼보디 어퍼 나올때 도네이어가 왼훅 오른 카운터로 재미를 봅니다왼손잡이인 네리와 작년 5월경기서 1라운드 다운도 붙어서 왼 어퍼를 치다가 왼훅에 걸렸고 역시 오른 카운터에 당하고 상대가 붙으면 클린치 대신 어중간하게 밀어내면서 허점을 노출하는군요 이번에 네리에 다운당할때도 밀면서 왼쪽 어퍼를 치다가 왼훅에 걸렸군요.
@원터치복싱Күн бұрын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동감합니다! 슈퍼밴텀에서 아직까지는 이노우에의 파워를 감당할 선수가 없기 때문에 단발성의 잽이 효과를 거두는데, 그 거리보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어쩔줄 모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더군요 ... 거리를 유지시킬수 있기 때문에 클린치를 하는 상황이 많이 나오지 않지만 클린치 하는 상황이 자주 생기는 경기에서는 어떻게 흘러갈지도 의문이네요
@m1m2m1m5m7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은 찬반이 조금 갈리는 것 같긴 한데, 이런 사소한 습관을 파악하는 게 진짜 개쩔어요.
@원터치복싱7 ай бұрын
다음 영상은 이노우에 헌정 영상 하나 만들어야겠어요ㅠㅠ
@user-qq4jy9jc5c7 ай бұрын
도발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대이기에 한 것 같네요. 완전히 자기를 간파하고 있는 상대를 상대로 도발이라
@JK157577 ай бұрын
사우스포 상대로 뒷손넣으려면 당연히 상대발 바같쪽으로 발을 넣어야 안전하고 상대발 안쪽으로 들어가는것 자체가 위험하기에 쨉으로 하는거겠죠 이노우에 선수나 되니 안쪽 바깥쪽 다공략하는거고 상대가 움직임을 알고 쳤다기 보단 럭키펀치 였죠 읽었는데 그담경기부터 줄곧 다운당하고 농락당해서 졌는데 읽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비볼은 사우스포와의 경기에서도 습관 같은 게 없이 균일하게 경기를 한다고 느껴지는데, 비볼도 사우스포의 경기에서 습관 같은 게 보이시나요…? 그리고 비볼은 사우스포 앞발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거 같은데 특별한 점이 있을까요…?
@원터치복싱7 ай бұрын
비볼은 일단 스텝이 너무 좋기도하고 딱히 습관같은게 없습니다. 습관이 있다면 위빙과 더킹은 거의 안한다는 것인데, 스텝이 . 그정도 클라스면 그런거 안해도... 게다가 클린치 상황도 거의 없는 이유가 스텝때문이기도 합니다.
@제이진-o3s7 ай бұрын
비볼같은 원투잡이 선수는 사우스포 상대로 유리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서로 뒷손 맞추기 싸움이 될텐데 인아웃으로 스텝과 거리조절을 잘하는 스트레이트 좋은 원투선수가 불리할게 없는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사우스포 상대경험은 충분히 차고넘치는 경험을 가진 비볼이니까요.
@zitnbit2 ай бұрын
비볼선수 하는거 보면 그냥 상대선수 앞발 밟더군요. 상대 발이 걸치적거리든 신경안쓰고 마이웨이 합니다ㅋㅋㅋ
@abc123ef457 ай бұрын
습관이 없는 선수는 없을것 같고. 앞뒤 스탠스에 맞춰 나올수 잇는 주먹을 스스로 제약을 건다기에는 이노우에 레벨이 워낙 탑랭커인지라... 바꿔말하면 과한 일자는 앞손 거리 쌈을 걸겟다는 강한 의지고 뒷손이 안닿는 계산일지도 잇지 않을까 싶네요. 폴턴때가 서로 일자로 서잇는 극단적인 케이스엿죠 서로. 네리가 투 반응 못햇다는것도보면 이노우에도 자세가 무너지면서 나가는데 투거리가 애초에 아닌거죠. 투 쌈을 걸고플때는 당연히 뒷발 스탠스를 가져와 힘쌈을 하려할거고 앞발먹으며 투 찔러넣는것두 워낙 정석적인 움직이구요. 그리고 미묘한 발 위치를 대치상황서 보이지도 않는데 매번 정확히 읽는게 가능한건가 싶습니다ㅋㅋ
@abc123ef457 ай бұрын
인앤아웃이 워낙 좋아서 거리를 자기가 만들어나갈수 잇겟다는 의지일수도 잇고 네리가 습관을 읽어 다운을 뺏엇을지언정 나머지라운드는 그냥 일방적으로 맞다 끝낫으니 알고도 못막는다라는 걸수도 잇구요. 메시가 기본드리블만 쳐도 수비수 다 벗겨져 버렷던걸 보면 습관보다 무서운 기본기로 압도하고 잇지 않나 싶기도합니다.
@어리마리-l8v7 ай бұрын
@@abc123ef45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습관이라기 보단 잘맞추기 위한 궤도로 가는 본능적인 재능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라 생각함ㅇㅇ
@원터치복싱7 ай бұрын
어떤분이 레벨로만 봤을때 비볼과 이노우에 둘 중 누가 클라스가 더 높냐라고 물어 봤습니다. 저는 고민도 안하고 비볼이라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가 이노우에는 펀치력이나 밸런스는 너무너무 좋지만, 일본 특유의 딱딱한 자세와 반복학습(?)에 의해서 같은 것이 반복되더군요 제가 다시 말씀드리자만, 풀 경기 보시면 이해가 되실껍니다. 메이웨더는 마이다나와 1,2차전 이후 숄더롤 버린 것 보면 이노우에도 극복가능할 . 것이라 봅니다.
@bgk3717 ай бұрын
그리고 파야노한테 원투칠땐 딱히 앞발먹으며 치진 않았다 봅니다. 파야노가 반시계방향으로 앞손올리고 빠져나가려 해서 그때 비는 각으로 발을 안으로 넣은채 원투했다 봅니다. 파퀴아오가 모슬리 다운시켰을 때 같이요. 다운당한 상대들이 옆으로 틀어져 넘어지는 걸 볼 수 있으니까요.
@bgk3717 ай бұрын
10:24 이때 앞손 훅으로 카운터나온건 빠지며 몸을 살짝 감아둬서(셔플 스텝? 스위칭 스텝?처럼) 라고 보고요. 앞뒤로 넓을때는 좌우밸런스 문제로 뒷손 나오기 힘들다 보고요.(앞발이 움직이거나 뒷발이 움직여 좌우로 더 넓어지기 전에는)
@권혁민-j2p4 ай бұрын
영상 감사합니다. 구독 합니다!!!
@원터치복싱4 ай бұрын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66nostra7 ай бұрын
보통 사우스포가 오소독스 상대할때 하는 것중 일부를 오히려 거울 보듯 반대로 하는게 있더군요. 사우스포 입장에서 거울치료 당한 느낌이었습니다
@원터치복싱7 ай бұрын
파퀴아오가 잘하는 것입니다. 투원투로 나가요... 스피드 있고 터프하니 그런 것 같습니다. 조만간 파퀴아오 마가리토 영상 만들겠습니다~
@샤피-o9p7 ай бұрын
근데 뒷손넣으려면 발먹고 들어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여? 사우스포랑 거리가 있다보니 들어가서 잡고 때리는게..
@원터치복싱7 ай бұрын
네 맞습니다. 당연하다 보일수 있는데 그 당연한것만 해서 상대방이 미리 알수 있다면 경기 풀어나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영상에 우식과 조슈아 경기에서도 우식이 앞발을 바깥으로 뺴면서도 조슈아의 양팔 안쪽으로 넣는 모습이 특이하다고 말씀드린 이유도 그런 이유입니다. 게다가 자기가 생각지도 못한 각도 나오면 이노우에가 당황하는 모습이 루이스 네리 전에서 많이 나오더군요 ... 한 프레임씩 짤라서 보시면 그런 장면 많이 나옵니다
@bgk3717 ай бұрын
앞발은 안에 놓을 수도 있고 밖에 놓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옵션이 더 다양하면 좋겠다 하면 동의하지만 경기 중 발 위치때문에 공격자체가 읽힐 정도면 수싸움 자체가 상대가 앞서서라 봅니다.
@원터치복싱7 ай бұрын
네 맞습니다 .저도 이노우에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동안 너무 잘해왔으니까요 ... 다만 이런 것들이 쌓이고 상대방들 분석에 당한 것 처럼 보여서 이런 영상 만들었습니다.
저도 팬으로서 우려가 됩니다. 이노우에 같은 정교한 완벽한 스타일일수록 한번 금이 가기 시작하면 잘 깨지곤 하니까요.
@원터치복싱7 ай бұрын
제 생각에는 이 경기보고 오하시와 이노우에 아버지께서 대응을 하실껍니다. 그리고 이노우에 최대 장점이 밸런스에 있는데 밸런스 좋은 선수 특징이 어떤 것에도 대응을 잘한다는 점입니다. 다음 경기가 누구와 어떤 체급에서 붙을지 모르지만,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cglee224337 ай бұрын
당연히 뒷손 꽃을때 앞발을 상대 앞발보다 바깥으로 빼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야 상대 뒷손도 피하게 되고 파워도 올라가고 하는거 아닐까요? 저도 아마지만 저의 필리핀 코치도 저렇게 치라고 가르쳐주던라구요. 앞발을 밖으로 빼고 뒷손을 치라구요. 그러니까 파워도 더실리고 상대의 뒤손에대한 방어도 쉽고요.
@원터치복싱7 ай бұрын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맞는데, 월클이 항상 저러면 문제생긴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보라돌이ioi4 ай бұрын
님이 필리핀 코치에게 배운게 맞습니다. 그냥 당연한건데 변주 주고 싶으면 본인 맘이고..
@1tyrant257 ай бұрын
저도 이 경기 보고 이노우에 약점 노출된거 같아서 이상했는데 밀리고 있던 경기도 멘탈로 극복을 해서 멘탈이 강한 선수가 같아요~ 오늘 비볼 경기 보고 베테르비에프한테 질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당 ㄷㄷㄷ
@원터치복싱7 ай бұрын
비볼경기는 자세히 못 봤는데 이상하게 흥분하는 모습 보이더군요? 상대방이 트래쉬 토킹 했나요?? 비볼vs 베테르 10월에 경기 잡혔다니까 빨리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이진-o3s7 ай бұрын
@@원터치복싱 시합중간에 지나드가 도발을 종종했죠. 공방중에도 뭐라무라 말하면서 도발 하는 제스쳐 를 보였고 벨이 울리고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도 쫏아가면서 도발했구요. 서로 머리 를 맞대고 미는 상황까지도 실력으론 안되니까 심리적으로 흔들려고 했던것 같기도하고 무명의 선수입장에서 뭔가 인상깊은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기위한 프로선수 로써 쇼 일수도있구요. 바로 그다음라운드 tko
@footballsoccerlove17487 ай бұрын
비볼은 움직임이 너무 좋아서 이길 확율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상대가 나이가 많아서 비볼 스피드를 못 잡을것같네요
@user-d9h8g2a6cx4 ай бұрын
그건 상대가 저본타나 페더에서 닉볼 같은 강펀처들한테나 공략 가능하겠지. 도해니는 약함
@마사이-i8x4 ай бұрын
그놈의 저본타 에휴.... 그렇게 따지면 저본타는 카넬로에게 줘터진다
@ebichu81264 ай бұрын
그래도 이노우에는 상대를 줘팰것이다
@jameswebbspace7 ай бұрын
복싱 초보 입니다 상세한 분석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 라운드에서 네리에게 레프트훅으로 다운 된 후 부터 이노우에는 투를 더블로 계속 치는게 보였습니다 더블 투는 공격 후 네리의 레프트 훅을 견제하기 위해서 순간적으로 고안해 낸 방법 같았어요 제가 잘 보긴 한건가요 ㅎ
@원터치복싱7 ай бұрын
더블로 친다는 것이 중요한게 상대방 손 묶어 놓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잽을 2번 이상 던지라는 분도 계시구요~ 잘 보셨습니다.
@Buritto-c3c7 ай бұрын
뭔가 일본 선수들은 보면 항상 개맛있게 다운당함 액션이 크다고 해야하나
@user-8ux1n7 ай бұрын
오소독스 상대일때 발각도도 알려주세여
@원터치복싱7 ай бұрын
네 알겠습니다~ 조만간 만들어드릴께요^^
@브르투스7 ай бұрын
방심해서 가드가 내려가서 다운 당한거죠.
@체덕지-i8y7 ай бұрын
이노우에한테 이메일 보내야할듯
@fabqydka7 ай бұрын
나오야도 사우스포 상대하긴 어렵네
@같이함께7 ай бұрын
이노우에 첫 다운 됐을때 진짜.. 개 충격이였지.....
@원터치복싱7 ай бұрын
저도 놀랐습니다. 믿기지 않아서 슬립인가 싶었습니다. 너무 꽈당하길래 ...
@moneyisback1007 ай бұрын
설마 ㅎ
@원터치복싱7 ай бұрын
습관이 들통(?)난 것 같더군요 .. 화면을 짧게 짤라서 설명드리면 이해가 안될 수 있으니 의문이 있다면 꼭 풀 경기 영상 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