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5분안에 좋아하는색깔을 알수없지. 근데 교관은 어떤대답을 하는지 궁금했을듯. 대답 하나에 군기가 들었냐 안들었냐 알수있거든. "잘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하는 에이스 훈련병이 있는 반면에 "시간이 없어서 못했습니다." 등등 같잖은 핑계를 대는 훈련병이 있으니.. 그런것도 보려고 하는것같은데 군대든 사회든 억울하게 혼나는 경우도 많고 사정이 있는경우도 많지만 그 핑계대고싶은 욕구를 누르는게 20대초반 군생활에선 굉장히 힘든일임
@Best_driver_ever4 жыл бұрын
실무에서 계속 꼽주는 간부 상대하다보면 나도 빡쳐서 언성높이면서 핑계 ㅈㄴ댔는데 ㅋㅋㅋㅋ 물론 그 이후 사과드리고 더 깍듯하게 대하고 그 간부도 좀 자제하기했지만 ㅎ
@하현우빠돌이4 жыл бұрын
@@Best_driver_ever ㅇㅈ... 군생활에서 얻은게 있어서 다행입니다. 전 성격이 너무 튀어서 많이혼났었는데 제대하고 많이 차분해졌단말 들으니 기분이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