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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의 주 연령층은 30대 중반에서 40대 후반까지이며, 48세인 저는 모임에 나가면 연장자일 때가 많았습니다. 오늘도 물론 나이가 젤루 많았구요 ㅎㅎ
50대 이상은 따로 모임을 갖는 경우가 있다. 한명의 벙주(벙개주최자, 벙의 주인장)가 모임을 관장, 진행, 정산 등 모든 책임을 진다. 카페의 벙주가 되기 위한 조건은 게시글 50개를 달고 답글과 댓글은 200개를 달아야 한다고 들었다.
벙주의 능력은 남녀 성비를 얼마나 잘 맞추느냐, 맛집을 얼마나 잘 아느냐 등으로 판단하며 한 두시간 만에 인원이 채워져 마감되는 경우도 있다. 인원이 미달되거나, 군벙같은 벙개는 벙개폭발(벙폭)로 귀결된다. 회원수가 많은 몇몇 카페는 일주일에 50회 이상의 벙개 모임을 하기도 한다.
벙개의 종류는 생일벙, 미팅벙, 낚시벙, 영화벙, 여행벙, 독서벙. 드라이브벙, 등산벙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어떤 벙개든 2차는 남녀의 술자리로 이어진다. 물론 비주류벙은 예외다.
벙주는 불미스러운 사고를 미연의 방지할 의무가 있고 사고가 났을 때 사고 당사자를 재량으로 퇴장 시킬 수 있다. 추후 카페 운영위에서 사고 당사자의 행위에 회의를 붙여 페널티를 준다. 몇 개월 활동 정지나 영구 탈퇴를 결정한다.
카메라 : 갤럭시 S10 5G
편집 : 프리미어 프로, 알집
장비 : 다이소 3000원 삼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