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습할때 보려고 만든 비하인드 스토리 요약] 00:00 인터뷰 시작 00:31 이승윤의 음악에 대한 생각 음악이 들으시는 분들이 마음대로 가지고 놀 수 있는 매개체 정도가 되었으면 좋겠다 01:58 앨범의 구성과정 트랙리스트를 짤 때 공연의 순서를 염두에 두는데 이번 앨범은 너와 나의 이야기에서 우리의 이야기로 발전 03:59 역성의 의미 혁명이 주는 스테레오타입의 이미지가 있어서 역성이란 단어를 쓰고 싶었다. 처음에는 역성혁명만 생각했는데 역성이 옳고 그름을 떠나 서로를 무조건적으로 지지해주는 것이라는 의미도 있더라. 하고자 하는 두 이야기가 하나의 단어로 표현되서 너무 좋았다 07:58 역성의 사운드적 이미지와 탄생 비화 이번 앨범의 음악으로서의 어퍼컷은 폭포와 역성이고 이번 앨범을 아우를 수 있는 곡은 역성이다. 폭포는 직관적이고 이미지적인 락이라면 역성은 폭포에 비해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곡으로 애초에 심포니로 만들려고 했다 12:57 역성 완성까지의 고심 락 오페라적인 구성으로 이성적인 구조의 노래다. 후주에 나오는 베이스 음 하나만 들으면 된다 15:35 베이스 한 음의 의미 잡음들의 이야기. 가장 중요한 순간에 정말 단순한 음으로 빠앙 하고 싶었다. 리스너로서 좋아하는 펀치이기도 하다 20:07 음악에 대한 생각 김: 역성 앨범은 정말 옛스러운 마인드라고 생각했다 이: 틱톡 음악 숏폼 음악 좋아하지만 음악을 만들 때 좋아하는 방식은 고전파다 22:58 이승윤의 음악을 단어로 표현하면 ‘굳이’ 23:50 이승윤의 가사론 정말 그 상황에서만 발휘되는 문장 보다는 때때로 어느 상황에서 어느 시점에서도 쓸 수 있는 문장을 좋아한다 27:23 대중성에 대한 고민? 더 많은 대중이 제 작품을 봐주길 바라지만 그 방식이 나의 핀트를 바꿔야 된다거나 그리고 있는 스케치를 어그러야 하는 것은 아직 안하고 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이 대중적이게 되기를 기원하는 사람이다 29:56 유명세를 감당할 수 있는가? 오디션 후 의도적으로 떠나가게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찾아주시는 팬들에 감사하다 33:00 캐논 (캐논 코드를 쓴 이유) 김: 가장 대중적이고 타협적이고 커머셜한 것을 상징하는게 캐논인데 본인의 가장 진실한 마음을 녹여냈다. 천재적인 발상이라 생각했다 이: 캐논 코드로는 너무 명곡을 쓰고 싶어서 이승윤 했을 때 남는 딱 하나의 명곡을 써야지 생각해서 못쓰겠더라. 그리고 동시에 내가 그렇게 캐논을 사랑하는데 이걸 쓰지 않는 음악인이 되는 것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누구나 받고싶어 하는 캐논을 써야겠다 생각했다 42:00 까만 흔적 (까만 흔적 가사의 의미) 처음에 ‘너에게로 가기 위해 난 거기야’ 아무말로 불렀는데 너에게로 가기 위해 거기에 있는 존재가 무얼까 역으로 생각하다 그림자라는 존재가 생각났다. 빛이 없는 공간에서는 사라지는데 늘 거기 있는 존재. 그림자가 주는 정서가 뭘까 생각하다 까만 흔적이란 제목이 나왔다 44:18 정규의 서정적인 곡들 김: 노래의 음이 가는 길과 가사의 정서가 가는 길이 굉장히 비슷하다. 옛스럽다 이: 이번 앨범은 가사를 먼저 쓴 곡이 없다. 멜로디를 위한 가사들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거 같다. 47:27 스테레오 10년전부터 구상하던 곡이다. 스테레오 이상의 소리가 들리는 세상인데 너무 하나의 이야기만 들으면서 하나의 관점으로 보기만 하는 것 아닌가. 제일 낄낄대면서 만든 노래다 51:57 내게로 불어와 까만 흔적 처럼 ‘내게로 불어와 내게’ 로 시작해서 뭐가 불어올까? 불어와서 어떻게 될까? 불어와서 우린 뭘 할까? 하는 방식으로 확장시킨 곡이다 56:41 끝을 거슬러 김: ‘끝을 거슬러’가 ‘폭포’ 다음에 배치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나? 이: ‘폭포’로 이 맥락의 이야기는 끝이 난 거고 ‘끝을 거슬러’는 끝난 다음의 이야기다. 진짜 정성스럽게 만든 디저트 같은 곡이다. 58:20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스스로 꺼내놓지 않아도 누군가 알아채줬으면 하는 마음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을 내뱉는게 굉장한 용기가 필요하다. 한번씩 들키고 싶은 마음들이 이 노래에서만큼은 함부로 흔들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고 동시에 후주에 계속 반복되는 전시되지 않고 거론되지 않고 호명되지 않는 마음에게 바치는 노래를 쓰고 싶었다. 이 앨범의 두 곡을 꼽으라면 ‘역성’과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이고, 세곡을 꼽으라면 브릿지로 ‘끝을 거슬러’ 를 들수 있는데 역성이라는 노래에서 잡음들이 주선율을 잡아먹는 방식으로 끝나는 앨범이다.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후주에서 내 보컬을 다른 악기들이 다 잡아먹으면서 끝난다. 역성과 세트이고 역성의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완성시켜주는 노래다 01:03:10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역성이라는 어휘의 두 가지 다는 아니라도 하나만이라도 그 단어가 필요한 순간에 함께하는 음악이 되면 좋겠다
@from_rara18 күн бұрын
그만 떨구고 내 취향 존중해줘
@moana_of_motunui18 күн бұрын
걍 취향이 이승윤으로 개조됐는데 어캄
@붕어빵-f4b18 күн бұрын
저도요😂
@Z맑은아침13 күн бұрын
ㅋㅋㅋㅋ❤
@자넷-o5u13 күн бұрын
사랑해요 승윤
@pldkdkdjjd18 күн бұрын
이승윤은 음악만 잘하는 바보였네 삐들을 너무 몰라! 우리가 얼굴만 보면 다좋아하다니 뭘 너무 모르셔요. 우린 이승윤이라는 사람 그 자체, 즉 그의 생각,행동,말,삶의방향성, 그의 세계에서 나온 음악,가사 이 모든걸 좋아하고 거기에 따라온 얼굴과 복근에는 감사하는 거라고요…..
@이름이필요해18 күн бұрын
디스코팡팡 디제이 이승윤?????? 왜 자꾸 떨궈?????
@kkomokkomo17 күн бұрын
진지한? 감춰둔? 이야기할때 꼭 손가락 꼼지락하는 승윤.리
@naoimok17 күн бұрын
난 노래빠다 노래로 세뇌당해서 입덕한건데 억울하다 얼빠는 나중이여써
@구름-o2f18 күн бұрын
아티스트가 참 한결같으심. 버.트. 햇수로 5년째 헌삐들 역시 못잖게 만만찮음 ㅋㅋㅋㅋ
@이름알아뭐하게18 күн бұрын
아무리 저렇게 생겨도 본업존잘이 아니면 우리가 이승윤을 떨궈냈을것임
@lovelypeacechoi17 күн бұрын
핵심을 찌르는 말씀 감사합니닷!!
@앙마짱-x1q18 күн бұрын
얼굴 좋아하는게 싫으면 뭐 좀 못 생기덩가 ㅋㅋㅋㅋ 잘생겨놓고 어쩌라구요 ㅋㅋ
@유니-y8u18 күн бұрын
ㅋㅋㅋㅋ
@끝까지간다-n2f18 күн бұрын
이승윤이 팬들을 잘 모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바닥-b4j18 күн бұрын
와 이승윤 그렇게 안봤는데 어이없네. 노래를 그렇게 만들어 놓고 냅다 가사부터 파라고?(그러고 싶긴하지) 15곡을 (물론 반반 나눠 선공개 해줬지만) 던져 놓고(다작쟁이라 그렌절 올림) 그런말을 하는거 너무 심한말 아니냐고요. 물론 가사가 궁금해서 가사부터 읽어보긴하지 근데, 이건 시집이 아니잖아 음악이라고. 감상할게 몇만가지인데 킬포를 가득가득 채워 둔 곡을 다 감상하는데 1년이 넘게 걸린다는 걸 본인은 알까? 들어도들어도 새롭고 가슴이 웅장해져서 할말을 잃는다는 걸 알긴 할까? 이 무슨 윤동주 시를 시로써 감상하지 않고 수능을 위해 문법적으로 해부하라는 소리냐고요. 일부러 가사 파먹지 않고 멜로디와 함께 들리는데로 느껴지는 가사의 맛이 얼마나 쏠쏠한데. 이걸 다 하고나서 가사를 파먹으면 그재미가 얼마나 야무진데 참나(얼굴은 감사합니다) 이게다 노래를 이렇게만든 이승윤탓이라고요 김영대평론가님 음알못이라 이승윤 음악이 좋은데 설명할 길이 없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한데 어떻게 질문 해야하는지 모르는 저에게 뇌를 시원하게 긁어주는 인터뷰, 배운사람의 고급진 질문들 덕분에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절 받으세요.
@Jemie7718 күн бұрын
나는 이승윤 노래 듣고 고급리스너로 레벨업함
@minjupark240515 күн бұрын
떨궈지지 않은 나 대견해 😅
@parandal218 күн бұрын
나 원래 마른 남자 쳐다도 안봤다고!! 개조당한 거라고!! 얼굴 ,,, 틀린 말은 아닌데 억ㄱ울하다
@9chocho918 күн бұрын
오빠 잘생겨서 좋은 건 맞는데 잘생겨서 좋아하는 건 아니라고요 엄마 나 억울해ㅠㅠㅠㅠㅋㅋㅋㅋㅋ
@카미나리-g7o17 күн бұрын
이승윤 너는 역성을 하라. 우리는 역성을 들어주게.
@yaaaaaatong18 күн бұрын
아니 오빠 얼굴 좋아하는건 맞는데 가사도 좋아한다고 억울해!!!!!!!!!!!!!
@j.u.l.940115 күн бұрын
단지 너와 발맞추어 걷고 싶어 닻이 닫지 않는 바다의 바닥이라도. 여긴 그냥 관광지. 어제를 그려 오늘을 내일에 헐값에 팔아. 이름이 있는데 없다고 해 명성이 없으면 이름도 없는 걸까. 별과 별 사이엔 어둠이 더 많아. 숙취없는 꿈을 꾸고 싶어. 척도가 이렇게나 다른데. 이해하는 척도 너무나도 잘하지. 우린 슬로건이 아니야. 이승윤의 음악을 떠날 수 없었던 수많은 문장들... 전시되지 않을, 거론도 되지 않을, 호명조차 되지 않을, 우리의 노래. 그 깊이와 울림은 곱씹을 수록 더 짙어진다. 투명인간, 낙오자로 분류될까 불안에 떠는 우리를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옮겨놓는 새로운 시선이 담긴 세계와 언어로의 초대. 이승윤도 그의 음악도 놀라울 정도로 변하지 않았다. 단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직설적(거침없이)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은 그의 음악을 필요로 하고 소중히 아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그도 알았기 때문에. ㅋ ㅎㅎㅎ. 호기심 가득한 행복한 얼굴로 빡센 인터뷰의 정석을 보여주셔서 너무 재밌었어요. 그 보답으로 씁니다. 근거 없는 희망보다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때론 절망적으로 보이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대면하고 직시할 때 비로소 희망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그의 음악에서 빼곡히 전달받았고, 깊이 새겨졌습니다. 이승윤의 음악은 그 자체로 이승윤이었습니다.
@이영섭-r5p18 күн бұрын
대중을 좀 더 나은 곳으로 이끌고 싶은 사람!!!
@moonlit32810 күн бұрын
앨범얘기를 조금씩 여기저기서 듣곤하지만 긴호흡으로 듣기가 흔하지는 않아서 좋아요 그래요 얼굴을 좋아하지만 이승윤 음악이 없었으면 가능하겠나요 시작도 음악이였고 지금순간도 음악인걸요
@jawskim699618 күн бұрын
미안하지만 거머리같이 붙어서 안 떨어질거야. 머리 깎고 쇠사슬을 차고 메탈을 불러도 어림없지😅
@렘브란트-t8t16 күн бұрын
누가뭐래도 이승윤노래가 좋아서 빠졌지 그리고 사람이 매력적이라 못 빠져나오지 알면 알수록 이승윤은 늪이야 지독한 늪
@pldkdkdjjd18 күн бұрын
그때 안떨어져 나간 나 칭찬한다
@sosweetbreeze18 күн бұрын
떨궈봐 오빠 떨궈지나 😊
@NusGo-s9k16 күн бұрын
이승윤이 잘 생겨서 음악성이 평가절하되는 면도 어느 정도 있다고 본다 그리고 삐뚜루도 얼빠라는 오해를 받는다
@오르르-m2s18 күн бұрын
아 미쳐 팬잘알 어떻해
@늘처음처럼-j5v18 күн бұрын
역성 대박을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애불란수18 күн бұрын
더 많은 진심의 이야기들 이승윤이 합니다
@빗자루탄마녀18 күн бұрын
👍👍👍👍👍
@괜찮아다잘될거야-k7z15 күн бұрын
음빠 억울하지만 안억울ㅋㅋ
@mint-chocoooooo13 күн бұрын
대화 사이의 공백이 이 인터뷰를 완성시킨다... 진짜 좋았다
@머가먼데16 күн бұрын
끝까지 안떨궈져서 이승윤 진절머리 치는거 봐야지 개꿀잼
@bbitturu_pagaehunie15 күн бұрын
오빠 난 오빠 노래먼저 좋아했어 진짜야 얼굴이 이렇게나 잘생겼을줄 나도 몰랐다고
@아무개-b2y18 күн бұрын
절대떨궈지지않을것이다.
@nalla8812 күн бұрын
이승윤이 잘생긴게 우리 죄는 아니잖아!
@ohnanananan7009 күн бұрын
오빠 나는 오빠 얼굴 오빠 목소리로 듣는 오빠 노래들이 쪼아
@딱꽁이-s3h16 күн бұрын
승윤노래해례본이 필요했는데 딱 이었어요
@꿈꾸는나무-x4n16 күн бұрын
동의합니다!!
@josephin404318 күн бұрын
나는 이승윤 너무 이해해서 응원하는 건데... 수준높은 대중이 이승윤을 좋아하는 거임
@user-lsyforever18 күн бұрын
이승윤은 저래도 우리가 떨어져나가지 않을거라는 굳건한 믿음을 가질만큼 팬과의 사이가 가까워졌음을 느낍니다
@lstar131218 күн бұрын
간지승윤 앨범 대박👍👍
@rkdusdlqslek17 күн бұрын
음악해줘서 고마워요
@고구마-u1i6y18 күн бұрын
이승윤음악 듣고 취향 개조?당한 뒤로는 내음악취향 = 이승윤 됨 당신 음악 너무 좋아....
@sanwon-x7r18 күн бұрын
앨범 이야기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행복바이러스-m2t18 күн бұрын
우직하고 고집스러운거를 하며 대중적이며 이승윤이 좋아하는음악을 하는 뮤지션이되길 쭉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allways !!!
@evergreen570118 күн бұрын
너무너무 기다렸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lovejoy729518 күн бұрын
지금까지 온 삐들은 이승윤 음악 좋아하는 음빠가 기본임!!!
@솜사탕-o9p18 күн бұрын
떨어지지 않는 딱지가 생각났음ㅋ
@Lookatthis-y6s16 күн бұрын
아니 미발매 신곡 뜨자마자 파먹는데 개억울해요ㅋㅋㅋㅋㅋ 김영대 평론가님처럼 고능하게 표현을 못하니까 내 비루한 감상문을 내어놓지 못할 뿐이라구요…… 근데 저렇게 꼽줘도 팬들을 누구보다 많이 생각해주는 거 알아서 하나도 안 서운함ㅋㅋㅋㅋ
@rainy198917 күн бұрын
두분의 대화 너무 좋아요 이런 인터뷰 자주 보고싶다
@nalang_569 күн бұрын
삐뚜루가 괜히 삐뚜루겠어요! 이승윤의 뾰족뾰족한 생각에 같이 삐뚤어져 보고, 그렇게 노래 안에서 만나면 퍼즐처럼 조각이 맞는 우리 잖아요. 쉽게 떨어져 나가지 않아요! 50대 엄마와 20대 딸인 저도 그렇게 4년째 함께 하고 있어요. 얼마든지 오독해도 좋다고 해준 덕분에, 엄마와 저는 마음껏 해석의 나래를 펼치곤 해요. 시대도 가족도 뒷전으로 밀어둔 엄마 자신의 청년기, 그 시절의 아픔을 엄마는 을 들으며 위로받으신다고 하셔요. 이제 막 사회에 나와 치이기 바쁜 저는 영문도 모르고 매일 혼자 울다가 를 들으면서, 털어낼 줄 알게 되었어요. 노래를 들을 때면, 이승윤이 내 옆에서 같은 얼굴을 하고, 같은 마음으로 아파하고, 이미 흘러버린 많은 아픔조차 애도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목표와 꿈을 훔쳐다 있어보이는 척 살다가 번아웃이 온 제게 새로운 마음을 먹게 해줬네요. 사람다움과 미숙함, 그리고 부족함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아듬는 저자 '이승윤'과 같은 사람들을 더 찾으러 다니며 살겠어요. 그러면 같은 세상도 몇 번이고 삐뚤어져 다시 볼 수 있겠고, 다시 살아볼 용기를 챙길 수 있을 테니까. 또 다른 승윤의 이야기를 듣고 보고 나누게 해주신 채널, 평론가님, 제작진 분들 감사합니다! 팬 분들의 솔직한 한 줄 한 줄 읽다 덩달아 용기가 생겨 댓글 달아봅니다 ㅎㅎ 삐뚜루 분들, 우리 또 노래 안에서 만나요!
@나인수-l2g18 күн бұрын
이승윤의 이야기를 이렇게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시간이라 너무 좋았다
@huhu012115 күн бұрын
저는 타이베이에서 온 삐뚜루!승윤오빠의 자유로운 영혼이 담긴 음악과 무대 매력에 완전 반했어요! 가사가 항상 깊이가 있어서 처음엔 이해하기 어렵지만, 알고 나면 정말 놀라워요! 그리고 물론, 오빠가 너무 잘생겼잖아요! (한국어 실력이 부족해서 번역기를 사용했어요. 양해 부탁드려요. )
@candyp919713 күн бұрын
우리말이 익숙치도 않을 텐데 깊이 있는 가사까지 음미하셨다니 대단하세요 ~ 진정성있는 아티스트를 알아보신 안목에 박수를 쳐드립니다~~
@marimo194715 күн бұрын
저도 음악만 보는 사람이고 사람은 1도 관심 없엇는데요. 단독 콘서트 한번 갓다가 난생 첨으로 사람보고 섹시하다 생각함...ㅋ 내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음
@Odrey111118 күн бұрын
팬들 이제 가사 3개월까지 안걸려요~~
@delight782513 күн бұрын
평론가님 덕분에 송도콘이 존잼이었어요 알고 듣는게 이런거구나 원래 좋았던 곡들이 더 입체적으로 들렸어요 콘에서는 음알못이라고 쿠사리 먹긴했지만 ㅋ
@nucnuchan18 күн бұрын
역성과 들키고싶은 마음의 연계 완전 천재😭😭😭
@깡하유니17 күн бұрын
흠 떨궈내려 한다고 우리가 쉬 떨궈지겠드냐?! 찐 음악인, 찐 아티스트 이승윤 패기와 뚝심에 반해 4년 버틴 삐뚜루 깡도 만만찮다구~평론가처럼 유창하게 말할 순 없지만 음악과 가수에 대한 안목 말해 모해
@sweetbubblefamily18 күн бұрын
이승윤에겐 단단한 자존이 있다. 그게 멋있다. 타협하기 쉬운 세상에서 자신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그 모습을 좋아한다.
@뉴뉴-f3n14 күн бұрын
이런 채널 어디에도 없다. 고퀄 내용
@amorpati443218 күн бұрын
승윤홀릭4년차..절대떨어져나가지않지..더더더더..딱붙어서허우적거리고있는나자신칭찬해☺️☺️
@s준-u8i18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거북함17 күн бұрын
떨어져 나가라고 했던말이 오히려 더 팬심을 굳건히 지킨거 같아요. 고등학생때 첨으로 이승윤님을 만났는데 어느덧 20살이네요. 그동안 노래들을 들으면서 그 깊이와 음악적인 시도들 그리고 사람 이승윤까지도 모두 좋았어요^^ 점점 발전해가는 승윤님 무조건 안 떨어져가요~~ 😊😊
@goodwind12614 күн бұрын
이승윤님 앞으로도 쭈욱 지금처럼 마음대로 만들어주세요. 대중들 눈치보지 마시고요~~
@lay_lsy18 күн бұрын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메인보컬이 점점 작아지는 믹싱의 깊은 뜻..하..미친천재 큰큰큰큰큰...깨달음...
@정수경-e3j18 күн бұрын
이승윤, 진심 진정성 있는 가수~! 대흥할거라믿습니다!
@닉-와일드14 күн бұрын
진솔한 이야기들을 이렇게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jwst861717 күн бұрын
음악의 힘과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복습노트 1:56 앨범의 구성 3:59 역성의 의미 7:56 역성의 탄생 비화 15:00 베이스 음의 의미 20:00 음악에 대한 생각(옛스러운.굳이) 25:45 가사 쓸 때의 마음 27:23 대중성에 대한 생각 33:00 캐논-대중적코드에 담아낸 진실함.천재적 발상 41:50 까만 흔적-숨겨진 서정성 47:28 스테레오-소리의 유희 51:57 내게로 불어와 -메타인지작곡 56:50 끝을 거슬러-디저트 58:18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역성의 세트메뉴.음악적완성 1:03:00 마무리
@장원김-c3v18 күн бұрын
이런 대화는 하루종일해도 시청가능합니다 두사람다 격한 응원을 보냅니다
@Natasha-ei4sk17 күн бұрын
고마운 존재, 이승윤의 음악으로 존재해주어서 고마워.
@misol-b3u15 күн бұрын
이런 인터뷰 귀하다 귀해 이게 인터뷰지 감사합니다 영대쌤
@강감찬-k9s18 күн бұрын
대중성을 원하지만 대중성에 맞출 마음은 1도 없어보임 지금 되돌아보니 싱어게인 심사위원들이 바라던 그대로의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ㄹㅇ 기존쎄
그만떨궈 이승윤 아무리 버리려고 우리를 떨궈내도 난 다시 돌아가 그리로 돌아가 수백 번의 끝을 거슬러❤
@아니봐라밥18 күн бұрын
정말 멋진 사람이라 믿어 의심치 않구요 잘 듣겠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대박 역성 화이팅!
@김경임-n4w18 күн бұрын
싱어게인에서 이승윤을 발견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너무 멋있는 사람
@kelly75130018 күн бұрын
저기요 가수님 얼굴 좋아하는 삐 인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성휘김-l1n18 күн бұрын
승윤만의노래였기에 지금까지, 3집까지 팬들이 늘 대기. 기대중이랍니다
@lstar131218 күн бұрын
기다렸습니다
@소연이-n7d18 күн бұрын
위로가 필요했어요 감사합니다
@후후쫑쫑18 күн бұрын
첫질문부터 궁금했던거 딱! 이런 대화와 인터뷰를 기다렸다구!
@ABZ-x4s18 күн бұрын
이승윤은 대곡병이 있고 팬들은 이승윤 음악만 듣는병이 있다구요 승윤님 노래에 빠져 허우적거리다보니 다른 음악은 시시해지는 마법🎉
@joynhope762318 күн бұрын
맞아요, 삐들은 이승윤한테 목매여서 이승윤 음악 아님 안되는 불치병자들이에요.
@nyFH_10078 күн бұрын
이승윤 병 치료받고 싶지 않아요 ㅋㅋㅋㅋ
@애플트리-m2l13 күн бұрын
나도 이승윤을 떨궈낼려고 수십번 시도했는데..수십년 외쳐온 내 이상형아니라고요. 난 나보다 마르고 얼굴작고 귀염상 쏘쏘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년 원위치인 거는 노래에 노자도 제일 모르는 삐일지라도 매년 발매하는 앨범에 치이고 더 치이고 또 치여서..이제 저도 받아들이고 있어요. 이상형이 이승윤으로 바뀌는 기현상은 순리였구나. 승윤님도 받아들이세요. 삐들이 떨궈지지않는건 얼굴보다 음악이라는 거.. 음악이 좋아서 모든게 다 좋아지는거더라고요. 반박안받아요😅😅😅
@가을과함께12 күн бұрын
반박없이 공감합니다!!
@9chocho918 күн бұрын
재촉하지 않는 것이 존중의 기본이란 걸 배웠음 오디오가 비어도 지루하지 않아 이 대화 너무 좋았다
@nan여기ya18 күн бұрын
오디션을 통해 '이승윤'을 찾고 그의 음악을 들었을때 '내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표현한다~'는 생각에 그가 궁금했고 1집 앨범을 냈을때 '옛'스러움도 고집스러움도 보이고 음악을 찐으로 사랑하는구나~느껴져서 제 생애 첫 덕질을 했던거 같아요..오늘 방송에서 그 부분을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팬으로서 늘 아쉬움은 '사람들이 이승윤의 음악에 대한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다'이거든요.. 그 진심을 알아주셔서 너무나 감동이였습니다. 질문에 답을 할 때 세번에 한 번은 '3~5초' 정지화면 같은 승윤님의 모습을 보는데 기분이 참 좋네요! 정해진 대답이 아닌 자연스럽게 이끌어주셔서 가능했다고 봅니다.무한 감사 드립니다.😊 긴~흐름 내내 행복했습니다❤
@나무-s2x18 күн бұрын
아티스트가 대답할 때 뜸 들이고 쉽게쉽게 빠르게 답하지않고 한참 생각하고 답을 하는데도 그부분을 편집없이 그대로 보여주시는거 너무 인상적이고 좋았어요. 이 채널도 뚝심 대단하네요. 이승윤 좋아하는 이유도 그 뚝심과 패기 때문인데....
@s_hays25016 күн бұрын
앨범 이야기 진지한 와중에 중간중간 이승윤 귀여운 포인트 많아서 좋았어요
@unicrea-no5mw17 күн бұрын
난 음빠 말빠임. 진짜 얼빠 갑빠 아님. 근데 이 이야길 쓰는데 왜 웃기지?
@쏘쏘-o2v18 күн бұрын
무슨소리예요 우린 (음악음악음악음악복근얼굴음악음악음악음악음악복근얼굴음악음악음악음악음악복근얼굴음악음악음악음악음악복근얼굴음악음악음악음악음악복근얼굴음악음악음악음악음악복근얼굴음악음악음악음악음악복근얼굴음악음악음악음악음악복근얼굴음악) ***음악이 먼저고 얼굴과 복근은 음악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그림자라고요!!!! ※ 그리고 우리 쉽게 떨궈지는 존재가 아닙니다
@minjupark240513 күн бұрын
들키고 싶은 마음은 그의 역성에 역성들고 싶은 마음이네요
@가을사랑-z6g18 күн бұрын
정말 감사한 뮤지션입니다~❤
@차칸별16 күн бұрын
이승윤음악과 이승윤 좋으니 얼굴만 봐도 좋아 미치는거야
@delight782518 күн бұрын
와 똑똑한 사람은 이렇게 질문하는구나 김영대 평론가님 멋지십니다 궁금증 해소 캬
@ADYtw13 күн бұрын
양질의 프로그램. 이승윤의 앨범에 대해 더 많이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사가 해외 팬들한테는 어렵지만 이승윤 노래가 좋아요. 모든 노래는 소중하다. 음악을 굉장히 사랑하는 가수.
@ki-deugpark124716 күн бұрын
뮤지션을 불러놓고 농담. 잡담만 하는 토크가 난무한데 이런 깊이 있는 음악의 세계를 나누는 이런 토크 신선하다 못해 쇼킹! 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