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하니 궁금했던 대답을 하빈이는 진실만을 대답해왔다. 하준이 죽음을 설명할필요는 없었다. 하빈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실만을 이야기했다. 이수현이 하빈이의 성격을보고 무서워해서 피했지만 하빈인 하나뿐이친구가 갑자기 자신을 피하는 그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고 집착하듯 따라다닌듯하다. 진심으로 걱정하기도했고. 결국 엄마를 걱정하며 우울증에대해 자료조사하고 공부하며 엄마아침을 챙겨주고 포스트잇으로 약도바꾸고 병원도 꼭가보러는 메세지를 남긴 따뜻한 아이였는데 엄마도 이수현도 하빈이를 괴물이나 사패로 의심하고 멀리했던게 너무 가슴이 아팠다. 누구보다 엄마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하빈이었는데. 엄마가 자신을 의심해서 우울증에 걸렸다는 사실까지도 그 똑똑한아이가 엄마는 나를 그렇게 생각하지.않을꺼야 나와는 다른 좋은사람이니까라면서 믿어주었다.
@user-sf1xv9ph5iАй бұрын
집구석에 드디어 빛이 ㅎㅎㅎ 극본, 촬영, 배우들 연기 다 최고
@박진수-e5tАй бұрын
하준이가 어떻게 죽은건지 그리고 박준태(학교 선생님)이랑 그 김성희랑 무슨관계인지 그리고 학교선생 박준태 아버지 정두철이 죽은 송민아를 어떻게 찾아서 산으로 대리고가서 토막낼려고 했는지. 아무것도 설명안하는 황당한 드라마
@vbhgf-vl7rqАй бұрын
하빈이가 왜 친구하나없는 아이였는지... 수현이가 무서워한 이유도 안 나옴. 하빈이는 자폐스펙트럼 아닌가 싶은데.. 부모가 자식을 괜히 의심한다는게 말이 되는가? 하빈이가 밤마다 불러냈다는것도 그렇고...
@0_0xO_OАй бұрын
@@vbhgf-vl7rq그건 공감능력 결여된 애라 남들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그거땜에 무서워하고 오해한거라고 드라마 내내 이야기해주는데? 어릴때 회전초밥 앞에서 왜 주인공에 몰입하는지 같은것도 이해 못하고
@좋은날도올거얌살다보Ай бұрын
그래서 이 드라마 제목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일듯. 엄마를 가장 사랑하는 하빈이를 가장 의심하는 엄마. 자기를 믿어주길 바라는 아빠가 자기를 가장 의심하니. 두 부모가 결국 배신자였던거임. 처음부터.
@soh4905Ай бұрын
딸을 믿지못한 댓가가 너무 컸다. 연출 연기 모두 훌륭했고 마지막에 아빠와 딸이 서로를 믿으며 밝아지는 엔딩 너무 좋았어요
다 죽어가는 MBC드라마를 이렇게 살려낸 이친자... 최고의 대본, 연출, 연기가 합쳐지면 당연히 인정 받는구나 느꼈다. 다 훌륭하지만 연출이 대박인거같음ㅠ 마지막에 장태수랑 하빈이 식탁에서 가까이 앉은 거리며, 식탁 위 백합 (꽃말: 변함없는 사랑), 시계 선물 등 내가 다 기쁘다ㅠㅠㅠ 집 남향인거같은데 커튼 좀 자주 열고 밤에 불 좀 켜라!!!!!!!!
@TheUFOfilmkoreaАй бұрын
소명을 할 기회를 주지도 않고 의심받는 것, 그런데 그 의심을 가장 '친밀했던 가족'들한테서 받는 것. 끔찍하지. '니가 그랬어?'라고 대놓고 물어보면 '아니야'라고 대답이라도 할텐데... 오래도록 의심의 눈초리을 받아왔던 앙심. 그게 풀어지는 마지막회. '너무 늦게 물어봐서 아빠가 미안해' 그 한 마디에 다 풀렸다. 정말 좋은 작품이었다.
@geunapark8096Ай бұрын
어쩌면 아니라는 대답을 믿을 수 없는 나의 불신이 두려웠던건지도...
@hongyo122Ай бұрын
가족끼리라 더 그런가. 바로 물어볼 수도 없는 ㅠㅠ
@ashinto1004Ай бұрын
오랜만에 만나게 된 수작이었습니다. 멋진 작품 만들어주신 작가님, 연출하신 PD님, 명품 연기 보여주신 배우 분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뛰어 다니셨을 스텝 분들 너무나 고생하셨습니대. 🙂
@JejexoАй бұрын
연기도 너무 좋았고 연출이 백미ㅠㅠ 장면들을 얼마나 고심하며 찍었는지 마지막 순간까지 느껴짐
@콩국수따블Ай бұрын
근데김성희는왜그런대요?
@박땡구-y1mАй бұрын
중반부부터 뭔가 감정이 주체가 안되서 거의 울면서 본 듯ㅜ 개인적으로 이친자... 드라마를 보는 중에도! 문득문득 나를 되짚어보는 순간들이 있었고 그러다 어느 일상 중에 하릴없이, 인정하고 성찰하는 과정들이 있었음ㅋㅋㅜ 모든 요소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빼어나고 묵직한 한회 한회는 늘 내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을 놓을 수 없게 함... 하 이렇게 강렬한, 여운마저 길고 깊은 작품을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 평생 그립고 애틋할 내 인생 드라마
@일절만하자Ай бұрын
역시 한석규는 레전드였다❤
@잔디-z6yАй бұрын
드라마가 주는 메세지가 확실해서 좋다
@아무-j2kАй бұрын
해소되지 않은 의문이 너무 많다. 어린애가 내려갔다가 올라오기에는 너무 가파른 벼랑이라면서 하빈이 옷에 묻어 있는 피는 왜, 어디서 묻은 건가? 손수건은 누가 땅에 묻었을까? 최영민과 김성희의 관계는 어떻게 이루어져 어떤 정도로 역할 분담을 해 온 건가? 박준태 부자의 성이 다른 이유는 뭔가? 김성희와 박준태의 구체적인 관계는? 김성희의 남편은 왜 죽었을까? 윤지수가 갈취되어온 거금은 경찰관 소득으로는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일 텐데 어디에서 난 걸까? 이수현이 장하빈에게서 벗어나고 싶었던 만큼의 두려움의 이유는 뭐였을까?
@다윤-l1pАй бұрын
+ 피 웅덩이
@yeh374Ай бұрын
@@아무-j2k 모든것은 가라앉히고 미래만 생각하기로한거
@유윤호-z7vАй бұрын
제가 궁금한걸 제대로 쓰섰네요
@유윤호-z7vАй бұрын
근대 하준이는 누가죽인거임
@oOo-vc5trАй бұрын
@@유윤호-z7v 벼랑 근처까지 뛰어놀다가 떨어져서 죽었어요. 경찰들도 그렇게 파악했으니 그때 사건이 종결된거죠. 그러나 태수는 의심하는 감정이 들었고 아이에게 티를 내서 이혼하게 되었던 겁니다. 그때 아빠의 의심을 느끼고 생각한 것을 적은 장하빈의 프로파일링 문서가 9화에 나옵니다.
@moonroad8Ай бұрын
마지막 한석규와 따님 칼 잡고 연기 장면. 너무 울었네요. 올해 최애 드라마
@like8957Ай бұрын
객관적이라는 말은 가장 주관적이라는 말이기도 하다. 구경장과 이경장이 실패할뻔 했던 지점은 바로 거기일지도 모른다. 태수와 하빈의 마지막은 한결 가까워졌고 희망이 존재하는 듯 보였지만 넷이 둘이 된 뒤라는 것이 슬프다. 그래서 마지막의 음악도 그렇게 들렸던 것 같다. 시계의 침이 움직이듯 마음도 움직이고 시간도 움직인다. 흘러보낸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그만큼의 밀도로 앞으로의 시간을 채울 수 있을까.
@yfred7937Ай бұрын
어휘력 머임? 시계 그래서 선물한거구나
@like8957Ай бұрын
@@yfred7937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시계는 시간을 상징하니까 이 극이 처음 시작된 하준이의 사건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의 모든 시간을 상징하는 거라 봤습니다.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태수와 하빈은 아빠와 딸이 아니었지요. 사건의 관계인을 용의자로 의심한 경찰인 아빠와 아빠가 날 의심한다 날 버렸다고 상처받은 사건의 관계인이자 용의자로 의심받은 딸 이 있을 뿐이었지요. 어쩌면 둘의 시간은 그날 그순간에 멈춰있었다 말해야할지 모릅니다. 멈춰진 시계처럼. 이제 움직이는 시간은, 이제서야 그 날 그 시간으로 돌아가 아빠와 딸로 그 순간부터 시작하게 된 것일지도요. 시계바늘은 돌릴 수 있으니 시계바늘을 돌리듯 그 시간으로 되돌려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태수의 바람일지도요. 그것과 함께 잃어버린 시간, 돌릴 수 없는 시간을 가리키는 것일지도요. 실제의 시간은 시계바늘이 아니니까요. 이미 비어버린 빈자리처럼요. 하지만 그 허전함을 메우려 노력하며 살 순 있겠죠. 그런 모든 것들이 시계침의 움직임이라 생각했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그 둘을 바라보다 집을 나와 현관문을 비추는 시선은 지수의 것일 수 있겠다도 생각했습니다. 함께하지 못하는 슬픔, 내 딸을 믿지 못한 슬픔, 의심을 고백하고 용서를 빌지 못한 슬픔, 상처를 줄까 겁내고 피했는데 결국 더 큰 상처가 되어버리게 만든 슬픔 그 슬픔이 음악으로 나타나며 그렇지만 이제 둘을 믿고 뒤로 하는 떠나는 그것이 그 마지막 시선이 아닐까도 생각해 봤습니다. 모든 건 그저 제가 그리 생각했다는 것이기에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강수명-c2mАй бұрын
@@like8957이런 생각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책을 많이 읽어야하나요?
@like8957Ай бұрын
@@강수명-c2m 다른 많은 분들도 생각하시는 바는 같지 않을까 혹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만이 할 수 있는 생각이나 표현 같진 않습니다. 책도 많이 읽는 편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작품에 몰입하며 봤고 마지막까지 하빈을 믿고싶었기에 저런 부분들을 태수의 관점에서, 하빈의 관점에서 그들과 더는 함께할 수 없는 지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말씀드린 것뿐입니다. 만약 하빈을 끝까지 믿지 않았다면 시계는 이제 자유의 시간이다 마지막도 모든 의심에서 풀려나 완전범죄를 한 기쁨으로 해석가능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 경우라면 태수의 끝도 정해져있구요. 늦은 시간 답글 감사합니다.
@asdfghjkl1230-n1mАй бұрын
지금껏 함께하지 못한 시간들.. 앞으론 모든 시간들을 함께 하겠다는 다짐으로 보였어요 그리고 가족이 아니라면 그 긴 시간동안 자신을 살인자로 의심해온 사람의 미안하단 말 한마디로 모든걸 용서해주고 다시 함께 할 수 있을까요? 가장 친밀한 가족이 주는 상처가 가장 깊은만큼 그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것도 가족뿐인듯 합니다
@ihgfvАй бұрын
장하빈이 웃으면 찐 이쁜데 드라마 스토리상 웃지도 못하구ㅋㅋㅋ 명불허전 한석규님, 채원빈님, 형사님들, 범죄자분들 재밌게 만든 스태프분들 정말 잘봤습니다 저에게 2024년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황병록-m3tАй бұрын
이봐, 중요한 건 자극적인 복수가 아니라 믿음이라는 교훈이야!
@ai1369Ай бұрын
불현듯 든 생각인데.. 하빈이는 소시오패스가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감정을 숨기며 살다가 익숙해진게 아닐까 싶어요. 동생 죽음에 대한 죄책감과 후회, 아빠의 의심, 엄마도 의심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감정표현을 제대로 안하고 살다가 어느 순간 감정표현하는 방법도 낯설어진 캐릭터가 아닐까싶네요. 솔직히 나라도 동생이 죽고 엄마 아빠가 의심하면 마음껏 웃지 못할 거 같거든요? 하빈이는 엄마 우울증 걱정하면서 음식해두고, 자료 연구하고.. 엄마를 죽게 만든 사람에 대한 분노를 느끼며 복수하려는 거 봐서.. 선천적으로 감정이 없는 애가 아니라 환경에 의해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자제한 아이같아요. 소시오패스면 엄마와 관련된 사건에서저 저렇게 분노하고 눈물흘릴 수가 없어서...
@yeh374Ай бұрын
예 그런것같아요
@paradogs8246Ай бұрын
그것보다는.... 뛰어난 천재, 수재들에게서 보이는 모습인데 주변의 정보와 상황을 다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만 주변에서 오히려 그런 아이를 잘 이해 못해서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아이'로 대하는 데서 오는 갭이 아이가 주변을 별 거 아니게 가볍게 여기게 되는.... 그래서 주변과의 소통이나 대화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비범한 자기 안의 세상 속에 사는.... 그런데... 그런 증상들은 사실 소시오패스의 전형적인 행태이기때문에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하빈의 어릴 적 일상은 소시오패스적이었지만 실제론 소시오패스가 아니라는 사실은 이 댓글처럼 우울증 엄마에 대한 걱정과 연민을 보면 가족간의 희노애락을 공감하고 있다는 데서 알 수 있었다.
@omnibusomniaАй бұрын
맞아요 엄마의 죽음에 대해 울컥하면서 화내는 거 보면 소시오패스가 아니라 사회성 결핍으로 인해 소시오패스처럼 보인 거 같아요
@user-fr2kr8yj9fuАй бұрын
처음엔 아.. 너무 일찍봤다 몰아봤어야 하는데 하며 본방사수 했는데, 마지막회 기다리는 일주일간은 다음주부턴 기다릴 드라마가 없다는 것과 진짜 ott에 적응되어 살다 본방사수해본게 진짜 얼마만인지ㅠㅠㅠㅠㅠㅠㅠㅠ 한석규님 연기차력쇼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오래오래 연기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성김-t1vАй бұрын
저도 최종화는 본방을 보았어요 술약속이 있었는데 그것도 접고요
@오로라-u7nАй бұрын
저도 처음부터 끝까지 본방사수. 아직도 문득 생각나고 아프네요.
@oOo-vc5trАй бұрын
드라마 기획의도를 그대로 끝까지 지킨 웰메이드 드라마 이 드라마 덕에 좋은 배우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브이콘-w1yАй бұрын
진짜 소설을 보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 우리는 가끔 아주 사소한 일로, 오해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큰 배신감을 느낀다. 스스로 단정하여 진실을 마주할 용기보단 상처받지 않기 위해 본인을 속여가며 덮어두는 진실들. 여기까지만 상처 받고 더이상 아프기 싫다는 이유로 외면하고 버려진 시간들. 그것은 선명하게 남아 쌓이고 스스로마저 속인다. 가장 가까운 배신자는 바로 자신이 아닐까.
@정인이-v6gАй бұрын
본방 한 시간이 순삭입니다. 한석규님과 채원빈님 연기 최고입니다. 올해 드라마 중 최고입니다. 깨달음이 있는 드라마입니다.
@샘새미-p7xАй бұрын
주제는 의심 의심.. 살인마 성희아들 도윤이가 유일하게 믿던 구경장이 엄마 의심하는 얘기 함부로 남에게 얘기하지 말라고 해서 끝까지 말안하고 마지막에 울면서 풀어내는 장면 마음아프다. 구경장은 과거 자기의 의심으로 형 알리바이의 진실을 얘기했는데 그 때문에 죄없던 형이 ㅈㅅ한 일이 트라우마여서 그랬는데. 윤지수는 딸의 살인을 의심하여 울며 절망하며 이수현의 시신을 묻고, 정두철은 아들의 살인을 의심하여(겉으론 아니라고 주장하면서도) 끔찍해 하면서도 송민아의 시신을 토막내 처리하고. 연쇄 살인범 성희는 손 안대고 코풀어버린. 작가가 의심을 주제로 스토리를 참 잘 풀어냈어요. 잘 봤습니다.
@user-ie7qd7sj4xАй бұрын
한석규 연기를 시리즈로 볼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
@vbhgf-vl7rqАй бұрын
눈물을 못흘렸다.;. 그장면은 눈물이 필요했는데.
@빈스윙여왕Ай бұрын
마지막 밝은 집안 보면서 울컥함ㅠㅠ
@치즈-e7nАй бұрын
"그 확신부터 의심해"라는 대사가 스토리의 모든것을 말해 줌. . 스토리가 이렇게 짱짱할줄이야. . . 완벽한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선에.. 이렇게 중점을 둔 스토리라는게.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 이토록 완벽한 드라마
@weerocoffee5045Ай бұрын
이 드라마의 진짜 무서운 점은 드라마는 끝났는데 우리는 아직 하빈이를 100프로 믿지는 못하는 것..
@akldsfsjlfksdАй бұрын
아무리 얘기를 해도 부모님이 믿어주지 않았던 경험이 있었던 사람으로서 3-4화 요약편이었나 하빈이가 사람은 믿는대로 본다는 얘기를 할 때부터 하빈이한테 감정이입되면서 결백할 거 같았어요. 결말에서 그게 밝혀지고 아빠가 미안하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울컥했네요.. 하빈이네 집 초반 분위기가 저희 집이랑 닮아 보였는데 마지막에 더 밝은 분위기로 끝나서 다행이에요
솔직히 말하면 회수 안 된 떡밥도 있긴 함. 근데 의심의 반대가 믿음이라면, 믿음은 '설명 불가능한 (또는 설명이 안 되는) 것에 대해도' 적용되는 영역임. 예를 들어, 하준이 죽음은 설명이 안 됐음. 왜 어린 하빈의 하얀 원피스에 피가 그렇게 묻어있었는지, 하준은 왜 죽은 것인지 설명 되지 않았음. (물론 그냥 단순 사고사라고 짐작할 순 있겠지만) 하지만 장태수가 하빈에게 '하준이 너가 죽였니?'라고 물어봤고 하빈은 '아니' 라고 대답함. 의심이 아니라 믿는다면 이제 그 대답을 그냥 받아들이는 거임. 하빈도 자신을 여태까지 의심하고 엄마를 버렸다고 생각한 아빠를 다시 그냥 받아들이는 거임. 즉, 앞으로는 다를 거라고 믿는거임. 그럼으로 인해서 엔딩에서 집은 밝게 빛나고 꽃이 핀거임. 멈춰있던 시계도 흐르고.
@구냥귀엽게태어난곤데Ай бұрын
하빈이가 쓴 리포트?에 설명 나와요. 하준이 죽은 경위
@TopiieАй бұрын
19:03 드라마에 얼마나 몰입했는지 다 끝났는데도 저 시계에 위치 추적기가 달려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 믿음이 이렇게나 중요한데 참 어렵죠? 드라마 끝까지 잘 봤습니다. 특히 마지막 화에서의 음악은 정말… 예술이었네요. 이친자는 본방 이후 비하인드도 계속 올려주시더니 종영 소감과 배우분들 마지막 소감에 NG영상까지 종합 선물세트처럼 챙겨주셔서 더 재밌게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모든 스텝 배우분들 7개월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의 어느 드라마와는 질과 결이 다른 완성도의 작품이었다고 생각해요. 연말 시상식에서 다시 만나요.👋🏻
@yunyuuug5108Ай бұрын
개웃갸 ㅋ ㄱ ㄱ 저두요 시계에 위치추적.도청있는거아냐? 이생각했는디
@BangttuckАй бұрын
@@yunyuuug5108 저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ssammooangelАй бұрын
극본도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훌륭했다.. 특히 채원빈 배우의 발견과 믿고 보는 한석규의 역할… 그리고 정말 담백한 연출 어렵지만 있는 그대로 보라는 것, 언제나 객관적으로 보려하지만 우리에겐 언제나 주관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라는 메시지까지 이런 장르에서 한국 드라마도 잘 만들 수 있구나를 알려준 훌륭한 드라마이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재밌게 볼 수 있던 드라마라 너무 감사했다… 안녕 이친배😭
@pigonhanyangАй бұрын
이친자 마지막 회보면서 눈물 흘렸습니다 드라마 10회가 이토록 강렬하고 멋진 이야기로 마무리 되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두 부녀가 서로 잘지냈으면 좋겠어요
@good_luck7Ай бұрын
3:02 이때 소름이... 프로파일러는 역시
@BangttuckАй бұрын
ㄹㅇ 결국은 도윤이가 저 송민아 한테 약을 먹인적이 없다는거잖어 진짜 디테일 미쳤네
@xleon26xАй бұрын
진짜 처음부터 정주행하고 싶은 드라마!!!!
@zaccai71Ай бұрын
부모가 자식을 믿어주며 키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식이 잘 났든 못 났든 자식에 대한 기대가 자식보다 늘 크기때문에...;;; 좋은 부모가 되는건 참 어려운 일이다.
@강물-z5iАй бұрын
학교 선생님은 어쩌다 저런 흉악한 여자를 감싸줄고 착한 여자로 보였군 이런 악귀들이 울들에 곁에 항상 있답니다 착한 친구 조심 법률스님 하신말씀 중에 세상에서 젤 착한 사람이 무섭다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dndtm9616Ай бұрын
초반엔 뭔가 캐릭터들이 이해도 안가고 대사들이 반복적이라서 별로다싶었는데, 결국 끝까지 다 보게 되었어요. 꽤 잘만들어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촬영 기간도 보니까 치밀하고 여유롭게 만들어진 사전제작도 아니더군요. 요즘 이렇게 공중파 한국드라마에서 연출,각본,연기,미쟝센 전부 다 한방향을 바라보고 있고, 그게 이만큼의 퀄리티로 표현되기가 진짜 힘들죠.
@jennies9483Ай бұрын
끝까지 알쏭달쏭하게 하고 도대체 배신자가 누굴까 생각하게 하는 훌륭한 드라마네요. 화면 장치며 구도 등이 너무 아름답고 인물들의 감정을 표현한것 같아 매장면 장면을 주의깊게 보게 되네요. 좋은 드라마.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쿠데타-i3tАй бұрын
마지막에 시계를 선물한건 어릴적 하빈이가 동생하준이를 죽였다고 의심한 순간부터 멈춰 버렸던 시간이 마지막이 되서야 비로소 모든 오해가 풀리고 이해관계가 된 지금부터 제대로된 시간이 흘러간다는 의미로 준게 아닐까
@가나다-b6k2hАй бұрын
같은 의견이에요
@_maybe.387Ай бұрын
믿는 대로 본 대가가 엄청났다는걸 보여주셨네요... 특히 하빈이를 막는 모습에서 정말 감탄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너무 즐거웠어요👍👍
@anhilaryduffАй бұрын
결국 모든 연결고리가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이야기.. 그 코어가 묵직하고 디테일을 잡아가며 풀어주시니 꿀잼..❤❤ 배우분들 연기도 다들 훌륭하셔서 몰입도 엄청 잘 됬어요! PD,스태프 분들도 좋은 드라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디테일-s3uАй бұрын
하빈이 행복한 모습 더 못본게 아쉽고 김성희 처벌받는게 안나와서 킹받음 박준태는 왜아직 잡혀있는거야 10화 되서야 하빈이의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이 너무 가슴 아팠음
@Arrived21Ай бұрын
훌륭한 드라마 감사합니다 🍀🍀🍀🍀🍀
@정이품조경Ай бұрын
장하빈, 김성희 역 배우님 너무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감사해요.
@성동연-e5nАй бұрын
장하빈 역의 채원빈 배우님 김성희 역의 최유화 배우님 입니다!
@서울의.잔소리Ай бұрын
이런 훌륭한 명작 드라마를 만들어주신 배우분들과 MBC 진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choih0112Ай бұрын
재미있게도 봤지만 무엇보다 이 드라마에서의 수확은 장하빈 역의 채원빈 배우를 알게 되었다는 거~대배우인 한석규 배우님과도 어울리는 연기에 차기작도 기대하겠음~😊
@user-sf1xv9ph5iАй бұрын
간만에 멋진 여주인공 탄생❤
@user-gm9fi9zp5w22 күн бұрын
이 드라마 전부 좋지만.. 믿음 이라는건 보이는걸 믿는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걸 믿어주는게 믿음이라고 하는게 마음에 와닿아요 저도 하빈 이라는 캐릭터 처럼 사람들이 대부분 차갑고 알수없는 사람 같다고 자주 들으니 그런 사람인가보다 가끔은 움츠러 들기도 하더라구요. 하빈이란 캐릭터는 본인도 본인의 감정을 들어내는법에 서툰 사람일 뿐인것 같아요 그냥 보는데 마음이 아팠어요. 결론이 해피엔딩 이라 말 할순 없지만 힘든 상황속에서도 정답을 찾아가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는 결론은 좋았네요.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ayKay0901Ай бұрын
마지막 다소 급하게 마무리한듯... 묻혀있었던 손수건, 박준태과 김성희는 어떻게 알게 된건지, 수현이는 왜 하빈이가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김성희가 수현이 죽인 증거도 그냥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했다는것만으로 단정할 수 있는건지, 김성희가 최영민을 죽인 디테일, 박태준이는 왜 끝까지 구치소에 있는건지, 도윤이가 그린 그림 등등 디테일이 좀 많이 부족
박준태와 김성희가 어떻게 만났는지는 사실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닌 거 같아요 근데 저도 부모가 하빈이를 의심할만한 어릴적 근거들이 좀 설명이 부족한 느낌이 들긴했어요 한석규가 하빈이가 하준이를 죽였는지 의심하게 된 시발점이 없다는 게 좀 아쉬워요
@user-sf6dr2nl5tАй бұрын
작가가 원하는 건 시청자 또한 하빈이를 “의심”하는 것. 아니었을까요? 하빈이가 범인이라는 “확신”이 강해져서 삭제된 장면이 많았을듯 합니다. 제 생각엔 드라마에 스토리 디테일을 모두 넣지 않은 이유가 의심이 한 사람에게 완전히 몰빵되지않고 이랬나? 저랬나? 그랬나? 하며 이 드라마의 핵심인 “의심”이분산되게 하려는 의도 같습니다! 우리가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이미 촬영 했지만 이 장면에 이 스토리가 들어가면 시청자가 너무 하빈이라고 확신하게돼, 너무 준태라고 확신하게돼, 성희라고 확신하게돼… 이래서 편집과정에서 일부를 제외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이친자… 단언컨대 이번 연말 상을 싹쓸이해갈듯해요… 너무 재미있게봤고 너무 과몰입하며 봤습니다… 드라마를 보며 아빠가 하빈이를 그냥 한 번만 꼭 안아줬으면 했어요ㅠㅠㅠ 현재 저는 이쪽 일을 꿈꾸는 수험생인데요! 연출… 연기… 편집… 특히 음향… 모든 디테일에 너무 놀라고 감탄하며 봤어요… 언젠가 이친자 배우, 스태프분들과 함께 일 할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너무 재밌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윤슬-l4qАй бұрын
마지막회에서 아빠 장태수가 딸 하빈이한테 울면서 미안하다고 말할때 엄청 슬펐음. 마지막회를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9화에서 하빈이 컴퓨터에 저장된 시나리오가 나왔을 때 이래도 아빠가 딸을 믿어줄 수가 있는지 테스트 하는 게 나와서 또 범인 찾기 헷갈리게 하는구나 싶어서 짜증났었는데 어쨌든 마지막회에서 범인이 잡히고 형사들과 오해도 풀려서 재밌게 잘 봤음. 1~9화도 10화처럼 빠르게 뭔가 풀리는 게 나왔으면 훨씬 더 재밌었을 거 같음.
@RrafulАй бұрын
송민아 살해 후 선생이랑 침대에 어떻게 세팅한건지, 최영민이랑 무슨 대화하다가 살해한건지 몰래 살해한건지 다 나올줄 알았는데 안나와서 실망 ㅠㅠㅠ
@그냥저냥-n5kАй бұрын
내말이…
@핑구-r4iАй бұрын
선생은 그냥 술먹고 꼴아잇던거 아님? 아님 약먹엿거나..
@강제나-b9nАй бұрын
제말이요 그럼수연찾으러다니다 눈맞았다는거임?뭐그래서 살인죄도 대신?
@yeh374Ай бұрын
@@Rraful 믿기로 했으면 그냥믿어요. 이젠 경찰도 아니잖아요
@Kihyunkim-q7bАй бұрын
송민아는 죽이고 침대에 눕힘 박준태 술 먹여 그 옆에 눞힘 송민아 처리할때 유오성 와서 가져감
@sarp3884Ай бұрын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본능을 긴장감 넘치는 화면 구성과 배우들의 멋진 연기로 최고의 작품을 만들었다. 좋은 단편 소설을 읽은 느낌이다. 모든 제작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한준김-k9vАй бұрын
4:39 책 제목: 이토록 평범한 미래
@ai1369Ай бұрын
오연수 = 유오성 둘 다 자식이 살인한 줄 알고 시신 유기함 ㅠㅠ
@xxoo123Ай бұрын
마지막엔 그 의심과 착각이 잘 못 된걸 둘 다 깨닫기도 했네요..
@르상트망Ай бұрын
가장 친절한 사람을 의심해봐야했던 드라마
@방탄쭌디Ай бұрын
하빈아 너가 하준이 죽였어? 이말하는데 이토록 긴시간이... 눈물이 맺혔음...
@dahaeholic186017 күн бұрын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겉으로 보기에는 아빠와 딸이 서로 의심하는 관계 설정이 주된 중심축인 듯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엔.. 채원빈은 '내가 범인일 수도 있어' 이러면서 시리즈 내내 이끌어 갔고, 최유화는 '내가 범인일리가 없잖아' 이러면서 시리즈 내내 이끌어 갔고.. 하지만, 결과는 정 반대. ㅋ 이런 아이러니한 두 인물의 설정도 드라마를 맛갈나게 볼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싶어. 이런 상반된 결과를 설득력 있게 연기해 준 덕분이기도 하고..
@띨띨한곰Ай бұрын
김성희 ... 드라마는 좋은데 너무 많이 빠진듯한 아쉬움이 있네요... 나머지는 우리들 생각의 몫이라는건지 ㅎㅎ 아님 에피소드2로 시즌2 나올라고 하는건가 ㅎㅎ
@someonelovedАй бұрын
자백만으론 유죄받기 힘들다는데... 형사들이 너무 소모품이 된듯
@jinzin-g6nАй бұрын
드라마에서 하빈이와 하준이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끝까지 풀어놓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태수의 시선으로 계속 이야기를 지켜봤는데 태수가 끝에 하빈이에게 하준이를 죽였느냐고 물었고 하빈이가 내가 안죽였다고 대답하고 그 뒤에 그것과 관련된 과거 회상신을 풀지 않은게 가장 큰 감동이었어요. 하빈이가 아니라고 한 이상 태수에게도 시청자에게도 더는 어떠한 해명도 변명도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냥 하빈이를 믿는 것처럼 느껴져서요ㅠㅠ 몇년간 한번도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적이 없었는데 너무 즐거웠습니다. 계단이나 창문등 많은 지형지물과 화면의 구도로 많은 것을 상상하게 만들어준 연출의 힘과 좋은 배우들을 알아갈 수 있었어요. 이런 댓글 진짜 안남기는데 오랜만에 가족들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안 보신 분들에게도 강추합니다!
@poshh284Ай бұрын
석규형 대상연기 진짜 압권임
@jks9003Ай бұрын
드라마 중간의 떡밥이 다 풀리지 않은것이 아쉬웠지만 간만에 집중해서 보게되는 드라마를 봤습니다.
@오늘의_폰서트Ай бұрын
이때까지 빌드업 쌓은거 치고는 10부작 너무 짧은듯..ㅠㅠ
@편안하게-q7rАй бұрын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재미있었어요 진짜 최고ㅠㅠ다들 연기를 기깔나게 하셔서 배우이름 찾아본거 오랜만인듯 해요 진짜 행복했어요ㅠㅠㅠ
@ewkpfjmsrpokАй бұрын
솔직히 아직 궁금한 부분도 많아서 더 풀어줬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또 밀도가 낮아져서 그것대로 아쉬울듯. 그래도 나중에 안 나온 설정 풀어주시면 좋겠어요
@유정훈-x2cАй бұрын
하빈이한테 용서해달라고 말하면서 카메라 시점이 위아래로 흔들리는 게 무언가 하빈이가 끄덕이며 긍정하는 것 같이 보이는 듯 해서 감탄했다
@박은영-z5h6xАй бұрын
너무 슬프고도 따뜻한 드라마❤ 잔인할수도 있는 사건들 속에 가족들의 믿음은 소중한 것❤
@rosia-q6mАй бұрын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많이 깨닫고 반성하게 되는 드라마였네요
@riajung9490Ай бұрын
딸을 늘 믿어줘야겠습니다. 여러가지를 사유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올해의 드라마로 추천 합니다~
@choih0112Ай бұрын
작가님. 에피소드로 어렸을 때 사건을 풀어주셨어야 속이 풀리는 드라마임. 친밀한 배신자는 작가임😢
@갓파더-n6iАй бұрын
잃어버린시간... 시계...
@bora9122Ай бұрын
아! 그런 의미였군요!!
@박성희-v4gАй бұрын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로도 느껴지더라구요.
@가나다-b6k2hАй бұрын
@@박성희-v4g저도요. 시계 12시 정각에 멈춰있다가 초침 움직이기 시작할때 멈춰있던 시간이 흐르기 시작한다는건가 했어요
@moonroad8Ай бұрын
시청자한테도 겉만 보고 함부로 믿지 말라고 한방 먹이는 드라마. 중반까지 저 여자가 범인일거라 생각 못함.
@HONG-1004Ай бұрын
영화같은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한은영-g6vАй бұрын
와! 정말 숨도 살살 쉬고 봄~~ 완벽 그 자체! 너무 잘 봤습니다!!👍🏿👍🏿👍🏿
@낭이abcdАй бұрын
10화동안 추리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많은 궁금증이 10화해서 해결되었네요 9화는 반전의 반전이었고요. 연출도 너무 좋았습니다 :)
@지구인-p3eАй бұрын
가족은 신뢰만이 아니라 대화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스릴넘치는 가족 드라마. 정말 드라마 강국이다.
@jwy4056Ай бұрын
올해 본 드라마 중에 최고였어요. 감사합니다.
@몰루-p9x7vАй бұрын
비교적 느린호흡의 드라마는 항상 참고 봐야하는 비중이 높았는데 이친자는 회차마다 긴장감있고 매 회차마다 왜 제목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일까?하고 한회차씩 보고 난후에 여운이 남아서 재밌게 잘봤습니다. 좋은작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like8957Ай бұрын
김성희에게 권도윤은 애정의 대상이 아닌 장치 같다. 내가 피해자, 내가 무고한 사람이라는 가면을 쓰기 위한 장치. 알리바이를 만들어내기 위한 장치. 장태수 윤지수 정두철보다 더 자식을 신뢰하는 듯 보이지만 가장 가까이에서 양육하고 있지만 신뢰도 없고 양육도 아닌. 결국 김성희를 무너뜨린 건 바로 그런 자신인지도 모르겠다.
@정헌티Ай бұрын
🪨채수빈 배우가 저 장하빈 연기 역활 하느라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었을지... 최종화를 보면서 까지 알게 됩니다. 연기하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이 댓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응원해요.🎉 이 드라마때문에 당신이라는 배우를 알게 됐습니다😊
@바웅-g5qАй бұрын
채수빈 아님
@youtubegajago938Ай бұрын
채원빈 배우에요
@정헌티Ай бұрын
@@바웅-g5q 그럼 이름 뭐죠?😰😰
@정헌티Ай бұрын
@@youtubegajago938 그렇쿤요 감사합니다👍😊
@xxoo123Ай бұрын
실제로 촬영초반까진 채원빈 배우가 장하빈이라는 캐릭터를 연기 하는게 힘들었다고 해요. 감정이 격해질때도 있었고.
@Song-n2s9sАй бұрын
아쉬운건 선생이랑 서사와 가출팸과 어떻게 엮였는지 그게 없어서 아쉬워요ㅜㅜㅜ
@SOSO-ym5clАй бұрын
그런거 필요없어요 . 오토바이남 유오성 슈퍼치트키로 실드 다 해결해 줍니다
@user-ef5sd7hk3eАй бұрын
인생드라마였어요. 배우분들 제작진분들 감사합니다❤
@sky89885Ай бұрын
한전의 적자를 줄여주는 드라마 ㅋㅋ 어두워~~~~
@새벽무릎-t5uАй бұрын
불끄고 봐야 잘 보이는 드라마 ㅋ
@굿모닝-j4cАй бұрын
밝으면 또 몰입감이 사그라지는 ^^;;;;
@sunnykim5002Ай бұрын
ㅋㅋㅋ
@_whitecolor7072Ай бұрын
이토록 완벽한 드라마가 있을까?!❤❤
@강물-z5iАй бұрын
부모가 딸을 못믿고 살인자로 몰고가는 것이 이 시대에 현실 같아서 맘이 아프네요🎉🎉🎉
@sukhyunyang6983Ай бұрын
가족간에는 믿음과 신뢰가 있어야 유대관계가 유지된다는 기본적인 내용에 베이스 하고 있는데, 가족이나 친구는 커녕 나 자신도 믿지 못하는 것 같아 뒤돌아 보게 되는 웰메이드 드라마
@taros060529 күн бұрын
자식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너무나 큰 교훈과 감동을 준 드라마.. 극 흐름 내내 저 부녀들은 왜이리 대화를 못할까?? 하며 답답했는데.. 나중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의심을 확인하는게 무서웠다는 그말.. 너무나 공감되었습니다. 혹시나 자기가 의심했던게 사실로 확인되면 그건 너무나 큰 상처일껄 알기에.. 마지막회때 너무 울었습니다. 올해 많은 드라마를 봤지만.. 보면서 가장 많이 운 드라마였습니다. 이런 멋진 드라마 만들어주신 스탭분들 그리고 고생하신 배우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userwhat4652Ай бұрын
10분 본거 같은데 끝나버림 ㅜㅜ
@금금금금금금수Ай бұрын
2배속걸어서 .. 😢
@뮤뮤-t9gАй бұрын
서로가 의심하고 믿지 못할 때 선물상자 안에서 죽어있던 시계가 의심이 사라지고 믿음이 생긴 후에 시계 침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엔딩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누나가누나가Ай бұрын
멋진 드라마! 깊은 공감! 10회가 이렇게 짧게 느껴지다니…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심리를 배우게 한 드라마!! 최고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정유현-f1jАй бұрын
마지막 화까지 보니 하빈이가 참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싶다. 배우분 음성이 하빈이라는 캐릭터랑 정말 잘 맞아서 더 몰입하고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한석규 배우의 연기도 말할 것도 없이 캐릭터 그 자체였다. 이번 영상의 연기 전부 좋았지만, 18:52 같은 손 뜯는 등의 디테일한 연기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잘 만든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