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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x8s Жыл бұрын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일들이 있지 내가 날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맘이 가난한 밤이야 거울 속에 마주친 얼굴이 어색해서 습관처럼 조용히 눈을 감아 밤이 되면 서둘러 내일로 가고 싶어 수많은 소원 아래 매일 다른 꿈을 꾸던 아이는 그렇게 오랜 시간 겨우 내가 되려고 아팠던 걸까 쌓이는 하루만큼 더 멀어져 우리는 화해할 수 없을 것 같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 어린 날 내 맘엔 영원히 가물지 않는 바다가 있었지 이제는 흔적만이 남아 희미한 그곳엔 설렘으로 차오르던 나의 숨소리와 머리 위로 선선히 부는 바람 파도가 되어 어디로든 달려가고 싶어 작은 두려움 아래 천천히 두 눈을 뜨면 세상은 그렇게 모든 순간 내게로 와 눈부신 선물이 되고 숱하게 의심하던 나는 그제야 나에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 선 너머에 기억이 나를 부르고 있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잊고 있던 목소리에 물결을 거슬러 나 돌아가 내 안의 바다가 태어난 곳으로 휩쓸려 길을 잃어도 자유로와 더이상 날 가두는 어둠에 눈 감지 않아 두 번 다시 날 모른 척 하지 않아 그럼에도 여전히 가끔은 삶에게 지는 날들도 있겠지 또다시 헤매일지라도 돌아오는 길을 알아
くろな しがに ちなど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時が過ぎても あむルじ あんぬん いルどぅり いっち 아물지 않는 일들이 있지 癒えないことがある ねが なル おんじょに さらんはじ もってそ 내가 날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自分を十分に愛せずに まみ かななん ばみや 맘이 가난한 밤이야 心が貧しい夜 こうル そげ まじゅちん おルぐり おせっけそ 거울 속에 마주친 얼굴이 어색해서 鏡の中で向き合った顔がぎこちなくて すプくぁんちょろム ちょよんひ ぬぬル かま 습관처럼 조용히 눈을 감아 習慣のように静かに目を閉じる ばみ でぇみょん そどぅルろ ねいルろ かご しっぽ 밤이 되면 서둘러 내일로 가고 싶어 夜になると 急いで明日に行きたくて すまぬん そうぉん あれ めいル たるん っくむル っくどん 수많은 소원 아래 매일 다른 꿈을 꾸던 たくさんの願いのもとで 日々違う夢を見ていた あいぬん くろっけ おれん しがん 아이는 그렇게 오랜 시간 こどもはそうして長い間 きょう ねが でぇりょご あぱっとん ごルっか 겨우 내가 되려고 아팠던 걸까 何とか自分になろうと苦しんでたのかな っさいぬん はるまんくム と もろじょ 쌓이는 하루만큼 더 멀어져 積もるほど遠ざかる日 うりぬん ふぁへはル す おプすル こっ かった 우리는 화해할 수 없을 것 같아 私たちは仲直りできないみたい なあじじ あぬル こっ かった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 よくならないみたい おりん なル ね まめん よんうぉに 어린 날 내 맘엔 영원히 幼い頃 私の心には 永遠に かむルじ あんぬん ぱだが いっそっち 가물지 않는 바다가 있었지 干上がらない海があった いじぇぬん ふんちょんまに なま ふぃみはん くごせん 이제는 흔적만이 남아 희미한 그곳엔 今は痕跡だけが残ってる かすかなその場所には そルれむろ ちゃおるどん なえ すムそりわ 설렘으로 차오르던 나의 숨소리와 ときめきであふれ出た 私の息の音と もり うぃろ そんそに ぶぬん ぱらム 머리 위로 선선히 부는 바람 頭の上にさわやかに吹く風 ぱどが でぇお おでぃろどぅん たルりょがご しっぽ 파도가 되어 어디로든 달려가고 싶어 波になって どこへでも駆けていきたい ちゃぐん とぅりょうム あれ ちょんちょに とぅ ぬぬル っとぅみょん 작은 두려움 아래 천천히 두 눈을 뜨면 小さな恐れの中で ゆっくり目を開けば せさんうん くろっけ もどぅん すんがん 세상은 그렇게 모든 순간 世界はそうして全ての瞬間 ねげろ わ ぬんぶしん そんむり でぇご 내게로 와 눈부신 선물이 되고 私のもとに来て まぶしいプレゼントになって すたげ うぃしまどん なぬん くじぇや 숱하게 의심하던 나는 그제야 たくさん疑ってた私はやっと なえげ てだぱル す いっすル こっ かった 나에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 私に答えられる気がするの そん のもえ きおぎ 선 너머에 기억이 線のむこうの記憶が なるル ぶるご いっそ 나를 부르고 있어 私を呼んでいる あじゅ おれん しがん とんあん 아주 오랜 시간 동안 とても長い間 いっこ いっとん もクそりえ 잊고 있던 목소리에 忘れていた声に むルきょるル こすルろ な とらが 물결을 거슬러 나 돌아가 波に触れて 戻るの ね あね ぱだが ておなん ごすろ 내 안의 바다가 태어난 곳으로 私の海が生まれた場所に ふぃプっすルりょ きるル いろど ちゃゆろわ 휩쓸려 길을 잃어도 자유로와 さらわれて 道に迷っても 自由なの といさん なル かどぅぬん おどぅめ ぬん かムち あな 더이상 날 가두는 어둠에 눈 감지 않아 もう私を閉じ込める闇に瞳を閉じない と ぼん たし なル もるん ちょ かじ あな 두 번 다시 날 모른 척 하지 않아 もう二度と 私を知らんぷりしない くろめど よじょに かっくむん 그럼에도 여전히 가끔은 それでも今もときどきは さルめげ じぬん なルどぅルど いっけっち 삶에게 지는 날들도 있겠지 人生に負ける日もあるはず っとだし へめいルちらど とらおぬん きるル あら 또다시 헤매일지라도 돌아오는 길을 알아 再び彷徨っても 戻る道を知ってる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