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많은 아이디어들이있고 그걸 다 할 수 없고 다 할 필요도 없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한개 한개 해 나가다보면 내가 이런 연주도 할 수 있구나 알게된다" 는 말이 지금 저에게 너무 와닿네요 좋아요 일년 전에 올려주신 영상이지만 저에겐 지금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JaeilJi3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셨다니 좋네요. 자세히 시청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온은-w9e2 жыл бұрын
귀카피와 자기가 좋은 느낌인걸 카피하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
@부문천3 жыл бұрын
저처럼 나이 먹어서도 해볼수있다는 희망을주는 영상입니다... 젊은시절 재즈피아노 이론의 벽을 한번 실감해보고는 포기하다시피했었는데요.. 너무 감사합니다~~
@JaeilJi3 жыл бұрын
저도 2달전부터 트럼펫 연습을 시작 했는데 재즈이론이나 재즈랭귀지에 대해서 꽤 많이 알고 있음에도 역시 그런 것들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구나 하고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연습 하시다 의문점이 생기시면 언제든 공유 해주세요 도와드릴수 있는 부분은 도와드릴게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jazzdisk Жыл бұрын
오랫동안 재즈를 연습 했는데 안 늘어서 포기했는데 이 방법을 몰랐던 거네요. 결과를 떠나서 연습 자체에 흥미를 두고 조금씩 해 봐야겠어요. 명상 하듯이...너무 좋은말
@JaeilJi Жыл бұрын
넵 이 방법이 모든걸 해결해 주진 않겠지만 꽤 많은 부분을 해결해주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세가지 [ 연습(공부)시간 확보, 올바른방법, 집중력 ] 를 제대로 갖춰 연습하면 원하는 대부분의 것들을 얻거나 이룰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유정-h8k Жыл бұрын
여러 영상들을 봤지만 이 동영상이 제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도대체 어떻게 연습해야되는지 몰랐는데 가르쳐주신대로 꾸준히 연습해보려구요 진짜 대면레슨받는 것 같은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말씀 한 마디 한 마디 다 적어야될 정도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ukukukuku8 ай бұрын
플랫이 없는 더블바스 등의 현악기나 트럼본에서는 다른 악기보다 이조가 자유로워서 말씀하신 연습법이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첼로 연주하는 입장이라 새로이 연습해봐야겠습니다. 트럼펫, 클라리넷 등 관악기에서는 말씀하신 연습법이 불가한 것은 아니지만, 키별로 운지법이 천차만별로 달라져서 12키 연습이라고 생각하면 벌써 머리가 아프네요 ㅋㅋ. 트럼펫 연주하신다니 어느 정도 공감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핑계일 뿐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해야겠지요. ㅎㅎ 오래간만에 교육적인 영상 보게 되어서,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JaeilJi8 ай бұрын
공감 합니다!! 저는 피아노, 베이스기타 로도 12키 연습을 하는데 확실히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ㅎㅎ Charlie Parker 라는 알토색소폰 연주자가 12키 연습으로 유명하신데 아마 악기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일부러 힘든 연습을 하신것 같기도 하네요. 통찰이 있는 의견이신것 같습니다 :)
@우창수-h7n2 жыл бұрын
참 귀한 영상이네요 감사드립니다~~
@joonoonoo964311 ай бұрын
이 영상 너무 좋네여
@JaeilJi11 ай бұрын
시청 감사합니다!
@ukukukuku8 ай бұрын
Love your video❤
@좋은알람소리3 жыл бұрын
수준높은 연주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JaeilJi3 жыл бұрын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and_SoulCraft3 жыл бұрын
대화에 빗대어 설명해주시니까 이해하기에 너무 좋네요 ㅎㅎ
@JaeilJi3 жыл бұрын
시청해주셔서 감사해요 !! ㅎㅎ
@stranger-xz5vh2 жыл бұрын
혹시 즉흥연주에 대한 다음 영상은 언제 볼 수 있을까요..? 정말 유익해서요!
@JaeilJi2 жыл бұрын
혹시 즉흥연주 관련해서 궁금하신거 댓글 달아주시면 참고해서 영상 만들어 볼수 있을거 같아요!! 시청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tranger-xz5vh2 жыл бұрын
@@JaeilJi 1. 즉흥연주 시 코드가 빠르게 흘러가는데 그 코드에 워킹 베이스나 즉흥 솔로를 어떤 방식으로 연주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워킹 베이스나 솔로를 즉흥적으로 해야 할 때가 굉장히 많을 텐데 (아니면 코드진행은 약속 된 플레이로 갈 때가 많은 가요?) 1 음악이 아무리 빨라도 코드를 다 귀로 듣고 이론 적으로 다 생각하며 근음과 코드톤, 스케일을 생각하며 연주를 하는 것인지 or 2 직관적으로 느낌적으로 머리에 떠오르는 맞는 음을 즉흥적으로 빠르게 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 그리고 1 번의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앞서 영상에서 말하셨던 멜로디 카피(색소폰, 트럼펫 등등)와 베이스 리듬 카피만 하면 될까요? 3. 즉흥 연주와 즉흥 워킹 베이스를 위해서 해야할 중요한 훈련이나 필요한 것을 알려주세요..! 4. 같은 멜로디여도 여러 스케일 폼으로 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은데 의식적으로 그 여러 가지의 스케일 폼으로 다 연습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이죠? 5. 즉흥 연주라면 머리에 떠오르는 음을 바로 베이스로 옮겨 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능력은 많이 카피하고 치다보면 떠오르는 음을 틀리지 않고 바로바로 칠 수 있는 것이죠? 6. 악보를 보고 초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한 것일까요? 아니면 앞서 영상처럼 시각적인 악보를 보지 말고 카피에만 열중해야 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재즈에 관심이 정말 많아서요..
@JaeilJi2 жыл бұрын
질문의 퀄리티가 넘 좋네요👍🏻 제가 잘 정리해서 빠른 시일내에 영상으로 만들거나 자세히 답글 달아 드리겠습니다!
@JaeilJi2 жыл бұрын
@@stranger-xz5vh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스케줄이 바빠 생각보다 답변이 늦어졌네요🙏🏻 질문해 주신내용 관련해서 영상을 만들려고 스크립트를 만드는 중인데 좀더 시간이 걸릴거 같아 간단히 정리 해놓은 글이라도 공유 해드리겠습니다. 또 궁금한점이 생기신다면 언제든 답글이나 메일 주세요~ (제가 보려고 쓴 글이라 반말 이해 부탁드려요😅🙏🏻) 1 즉흥연주를 하는 방식, 방법 -코드 또는 곡을 미리 정하고 그 위에 즉흥연주 하는게 대부분 이지만 아예 정하지 않고 하는 ‘자유즉흥연주’ 라는 컨셉의 재즈도 있다. *자유 즉흥연주 예시 kzbin.info/aero/PLiWjX-3JAFPRF5v829wOBzIh_F1pcIu15 프로 연주자들이 연주할때 코드나 스케일들을 ‘생각’하며 연주 하는건 아니고 원하는 순간에 바로바로 나올 수 있도록 연습을 통해 체득 하는 과정을 가진다. 우리가 대화할 때 이미 알고 있는 단어 중에 상황에 맞는 것을 선택해서 말 하는 것과 같다. 대화를 할때 굉장히 빠르고 동시 다발적으로 단어와 문장을 주고받게 되는데 그게 가능한 이유는 우리가 단어에 대해 간단한 ‘선택’ 정도는 하지만 이미 잘 알고 있는단어들을 능숙하게 사용해서 대화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즉흥연주도 이것과 같다. 대화와 마찬가지로 연주 상황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에서 경우의 수를 찾아 연습 하는게 도움이 된다. 그래서 12키 연습이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다. 연주자들이 빠른 곡에서 연주 할 수 있는 이유는 이미 그 곡의 진행이나 멜로디를 많이 연습해서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학교종이 땡땡땡은 익숙하기 때문에 빠르게 부를 수 있는 것과 같다. 앞서 말한것 처럼 코드 또는 곡을 정하고 하는 즉흥연주는 대화와 비슷하기 때문에 사실 연습 기간이 무한하지 않고 일정기간 연습을 하고나면 본인만의 스타일이 생겨서 딱 들어도 이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대화할 때 화려한 언변 멋진단어를 쓰는게 좋은 상황도 있겠지만 많은 상황에서 그것보다는 간단 하더라도 적절한 단어선택, 적절한 반응을 해주는게 좋을때가 많다. 즉흥연주도 이것과 다르지 않다. 물론 우리가 유아기때는 인풋(input) 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게 당연하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람들과 대화하며 단어나, 문장은 물론이고 ‘상황’에 따른 대처법을 배우게 된다. 프로레벨로 가면 이게 더 중요해 진다. 2 즉흥연주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멜로디카피(색소폰 ,트럼펫 등등) 베이스 리듬 카피만 하면 될까요? 즉흥연주는 물론이고 기본적으로 음악에는 멜로디, 화성, 리듬 이 세가지 요소가 있다. 기본 요소에 따라 본인이 선택한 악기에 따라 좀더 필요한 부분에 시간투자를 더 해서 공부하면 된다. 예를들어 본인이 재즈베이스 연주자라면 워킹 베이스라인 공부를 탄탄하게 한 후에 솔로 등등 다른 연습을 하는걸 추천하고 피아노 또는 기타 연주자라면 코드 컴핑연습을 주로 하면서 동시에 멜로디 연습을, 보컬 또는 관악기 연주자라면 곡의 멜로디 연습을 먼저 완벽하게 이런식으로 각 파트마다 본인이 주로 하는 역할에 대해 부족함 없이 먼저 연습을 하면 된다. 음악을 배우는 초반에 카피를 많이 추천 하는 이유는 위의 기본적 3요소 이외에도 굉장히 중요한 느낌, 뉘앙스, 그루브 등등 디테일한 많은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체득’ 할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에 즉흥연주를 잘 하는 연주자 중에 종종 “나는 다른거 안하고 카피만 했다”는 연주자들도 가끔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처음 시작한 몇주에서 몇달간 느낌, 뉘앙스, 그루브를 완전히 캐치할 때 까지 카피 즉 인풋을 많이 하고 그 후에는 응용하는 연습 즉 아웃풋적인 연습들을 많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예를들어 미드나 일드를 많이보다보면 특정 상황에서 나도모르게 그 나라의 언어로 대답이 떠오르는 경우나 입이 근질근질한 경우가 있다. 그정도 수준이 아직 안되었다면 카피와 음악듣기 같은 인풋을 많이 해야하고 어느정도 들린다면 본인의 연주를 녹음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계속적으로 단어들을 늘려가면 된다. 그런데 이 과정이 특히 초보단계에선 혼자 뭐가 올바른지 판단하는게 거의 불가능 하기 때문에 선생님을 구해 정기적으로 레슨을 받거나 가끔이라도 프로 연주자한테 타임레슨 이라도 받으며 체크하고 피드백을 받는걸 추천한다.
@bumseokkim40663 жыл бұрын
우연히 보게된 영상인데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JaeilJi3 жыл бұрын
시청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ni4242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해요. 전 또다른 질문 드립니다. 데님셔츠 어디서 사셨어욬ㅋ😅
@JaeilJi2 жыл бұрын
닳을때까지 입어서 지금은 버려졌지만.. 미국에서 구입했던 옷입니다 ㅎㅎ
@Ini4242 жыл бұрын
@@JaeilJi 저의 쓸데 없는 질문에도 친절한 답변 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
@Bass_VictorBG2 жыл бұрын
잘 배우고 갑니다!!
@JaeilJi2 жыл бұрын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atenight58652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하나 있는데, 가끔씩 다른 멜로디 악기의 솔로를 카피하다보면, "베이스"의 재즈 솔로는 다른 악기와 조금 다르게 프레이즈를 만드는게 좋은건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더군요. 예컨대 개방현을 활용한다던가 저음을 좀더 활용한다던가 하는... 맘에 드는 색소폰 솔로가 있어서 카피를 해서 합주할 때 해보면, 늘 다른 악기연주자분들이... 좀 베이스스러운 솔로였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네요. 고민이 됩니다.
@JaeilJi2 жыл бұрын
좋은 질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 했을때 '베이스답다'는 플레이의 좋은 예시로 Ray Brown, Paul Chambers, Jay Leonhart, David Wong 를 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분들도 Horn 플레이어들이 쓰는 라인들도 자주 쓰긴합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확실히 베이스의 음역대에서 베이스가 자주 쓰게되는 특유의 라인, 플레이들이 있긴 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베이시스트 들의 솔로 들어보시면 다른 연주자들이 예상하는 '베이스답다'는 플레이를 배우기 좋을거 같은데 한번 참고 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베이스 고유의 역할을 다 하는것 물론 중요하지만, 질문자분이 끌렸던 색소폰 솔로를 카피 하시는등 베이스의 역할에 약간은 벗어날 수 있는 연습들이 베이스다운 연습들과 적절히 합쳐지면 좋은 시너지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데 Christian McBride, John Patitucci 같은 연주자들의 솔로를 들어보면 베이스의 역할도 완벽히 하면서 악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솔로를 들려줍니다. 시청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atenight58652 жыл бұрын
@@JaeilJi 선생님 너무 좋은 조언이라...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어떻게 솔로해야 하는지에 대해 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 베이스스러운 솔로가 안 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아마도 제가 솔로할 때에는 베이스의 지판 전체를 활용하지 못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예전에 상대음 위주로 연습을 해서인지 위쪽에서 손을 움직이면 아래쪽 지판이나 개방현 활용이 잘 안되서, 낮은음과 높은음을 오가며 연주하는게 안 되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말씀 덕분에 연습의 방향 설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JaeilJi2 жыл бұрын
@@latenight5865 넵 재밌게 연습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ar1juene8 ай бұрын
일렉 베이스 배우는 학생입니다. 혹시 코드톤 연습은 어떻게 하셨나요?
@JaeilJi8 ай бұрын
저는 메이져, 마이너의 트라이어드 코드 그리고 메이져, 마이너, 도미넌트의 세븐 코드를 모든 포지션에서 연습 했는데 저음 블락에 있는 포지션을 최대한 완벽히 연습 하고 고음 부분을 연습 했습니다~
@mar1juene8 ай бұрын
@@JaeilJi 감사합니다!
@sin__32173 жыл бұрын
이런 연습방법을 잘 알고 적용만 잘한다면 따로 레슨이 필요없을거 같아요 ㅎㅎ 말은 쉽지만.......;;ㅎㅎ 음악이 스승이네요!!
@JaeilJi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ㅎㅎ 같은걸 느껴서 2009년도 당시에 대학을 1년만 다니고 자퇴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짝쿵쿵짝5 ай бұрын
아무래도 음의 위치를 알고 카피를 하는게 좋겠죠?
@JaeilJi5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음의 위치를 알고 카피 한다는 게 무슨 말씀 이실까요?
@짝쿵쿵짝5 ай бұрын
@@JaeilJi 저는 곡 카피는 되는데 , 무슨 음이랑 무슨 스케일인지 몰라요ㅎㅎ;
@JaeilJi5 ай бұрын
모르고 하셔도 괜찮습니다! 아이가 말 배울때 무슨뜻 인지 모르고 무작정 따라하면서 말을 배우는 원리와 같습니다.
적용 방법에 대해서 피아니스트 박지민씨가 너무나 잘 정리해놓은 영상이 있어서 링크 달아드립니다! 즐연하세요 ㅎㅎㅎ
@hrkim866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몇달전에 이 좋은영상을 보고 용기가 생겨서 재즈에 도전했는데 첫연주에 버스킹을 하게되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계속 연습할 예정이에요! 근데 유투버의 연주를 카피한 연주도 유투브에 업로드를 해도 될까요?
@JaeilJi3 жыл бұрын
첫연주 축하드립니다! 연습도 화이팅 ㅎㅎ 네 카피한 연주 업로드 하는거 문제 없습니다!
@qoworb10143 жыл бұрын
군악대에서 트럼펫불다가 최근에 다시 시작하며 재즈에 관심이 드네요 음역은 다르지만 같은 단선율 악기인데 연습이 비슷할까요?
@JaeilJi3 жыл бұрын
네 연습의 컨셉은 같습니다! 영상에서 보실 수 있듯이 저는 베이스 지만 테너 색소폰 연주자인 Sonny Rollins 님의 연주를 카피해서 연습 했습니다. 같은 악기를 카피 할때는 본인 악기에서 연주 될수 있는 매력을 배울 수 있어서 좋고 다른악기를 카피 할 경우는 일단 느낌이 다르고 경우에 따라 조금씩 바꿔가며 연습 해야 할 경우가 있기때문에 그 어려움을 극복 하면서 좀더 창의적인 방향으로 연습을 해 나갈수 있는거 같습니다! 어쨌든 재즈 랭귀지를 배운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연습방법이 거의 같다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떤 악기든 본인이 그 랭귀지를 머리 또는 귀속에 가지고 부를수 있어야지 그걸 악기로 낼 수 있는것 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특성과 역할은 조금씩 다르지만 '악기는 단지 소리를 내는 통로'라고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난뭘까-n1o3 жыл бұрын
이 연습방법은 그래도 악기을 어느정도는 연주할줄 알아야되는건가요?
@JaeilJi3 жыл бұрын
제가 선택한 라인은 속도가 꽤 빠른 난이도가 있는 라인이라 악기 숙련도가 낮으시면 어려울수도 있는데 그러실 경우 느린 템포에서 연습하시면 됩니다! 또는 좀더 간단한 멜로디 라인을 카피하셔서 연습하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럴 경우 Lester Young, Ben Webster 추천드립니다. 카피로 랭귀지를 익히시면서 병행하기 좋은 악기 숙련도 높일 수 있는 연습법으로 '비밥 곡 하나가 완전 편해질때 까지 그곡만 연습 하는것' 추천 드립니다(ex Anthropology, Donna Lee, Conception, Confirmation) 등등어떤곡이라도 좋습니다.
@gagma12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지재일 님.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카피하고, 모든 키에서 연습하는 방법 전에 해당 솔로의 스케일이 뭔지, 구성이 뭔지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하나요? 스케일을 이론적으로만 알고 능숙하게 찾아서 치지 못하는 저 같은 초보들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연습을 해도 될까요?
@JaeilJi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잘 맞는 방법이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이론을 전혀 몰라도 이 방법으로 연습하는데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이론엔 약하지만 지금보다 훨씬 아무것도 몰랐던) 2009년도 당시 대학입학후 처음 콘트라베이스 레슨 받을때 교수님께서 저한테 카피 과제를 내주셨는데 그때 했던게 Miles Davis - So what 의 트럼펫 솔로였습니다. 들어보시면 트럼펫 연주가 기술적으로는 간단해서 교수님께서 내주신것 같은데 트럼펫 라인의 음 간격이 넓어서 베이스로 따라하긴 생각보다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저 곡같은경우도 사실 이론적으로 재밌는 부분이 Miles Davis가 D minor 코드 위에서 C major triad를 자주 쓰는데 어떻게 들으면 안정적이지 않고 좀 엇나간다 싶게 들을수도 있는데 당시에는 이론적으로 그런일이 벌어지는건 전혀모르고 먼저 '소리 자체'를 체득 했고 나중에 이론적으로 이런게 있었구나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론을 알게되기 이전에 이미 연주에서 Miles Davis의 솔로 아이디어를 쓸수 있었구요ㅎㅎ 저는 원체 이론이나 전형적인 학교 공부 같은것들과는 거리가 멀어서 이런 방법으로 공부 해오는게 편했는데 저와 다르게 이론이나 기계적으로 공부하는걸 더 편해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저는 음악을 먼저 듣고 익히고 나중에 아 이게 이론적으로는 이렇구나 한다면, 그친구들은 먼저 이론을 익히고 나중에 음악을 들으면서 아 이 이론이 이런 사운드를 내는구나 이런식인 것 같습니다. 정답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한테 쉽고 잘 맞는 방법으로 익숙해질때까지 연습하고 한계를 느낄때 다른 방법들을 하나씩 찾아서 또 익숙해질때까지 연습 해나가면 좋을거 같네요 ㅎ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agma123 жыл бұрын
@@JaeilJi 용기를 내서 좀 더 재미있게 악기를 다룰 수 있을 것 같네요.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영상 보러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