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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4차 변론기일엔 '내란 2인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김 전 장관, 증인신문 중에 변호인과 소통하다 주의를 받는가 하면 반대신문 하는 국회 측엔 "질문지를 안 주냐"며 엉뚱한 대답을 했는데요. 신문 중에 "최상목 장관 외에도 행안부 장관·국무총리에게 줄 문건이 있었다"며"12·3 내란 포고령은 5·18 당시 포고령을 참고했다"는 취지로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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