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론의 측면에서 정보 수용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그것은 방식이 단편화된 글에서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정보를 강조하는 것은 글의 알파이자 오메가가 된다. 어떠한 분위기를 형성하거나, 독자가 특정 생각을 하게 만들거나 모든 것이 강조된 정보에 의해 움직인다. 또한 정보가 강조되면 글은 더 단순해질 수 있다. 글이 단순해진다면 한국어의 본질인 주술관계가 잘 살아난다. "브루투스 너마저."처럼 술어를 배제해버리는 단순화 역시 가능해진다.
@RosaKang-qr4nt8 ай бұрын
귀한 영업비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권옥남-q7h9 ай бұрын
정말 멋진 강의 잘들었어요 짧은 글이었지만 설아있는 글이라는 느낌이 확 오네요 '대조' 꼭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댕댕-p7f10 ай бұрын
글쓰기는 ‘대조’다. 엄청난 깨달음을 얻어갑니다. 글쓰기는 물론 글을 읽을 때에도 작가님이 말씀하신 대조들을 찾아가며 읽는 즐거움이 또 생길 것 같아요. 오늘 영상도 감사히 시청했습니다~
와... 이런 알짜배기 영업 비밀을 이렇게 알려주셔도 되는 건가요?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 머릿속에서 뿌옇게 떠다니던 글에 대한 생각이 명쾌해졌습니다. 👍
@jiwoocapuchino9 ай бұрын
좋은 글 많이 써주시길 바랍니다
@wisdom23049 ай бұрын
와 이런 비밀을 알려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밋밋했던 글쓰기에 새롭게 적용해보겠습니다!
@widerhorizon9 ай бұрын
좋아요 누르고 모셔갑니다~
@editor_hera10 ай бұрын
작가님 덕분에 올해 대조와 글쓰기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글 쓰는 사람은 작가님 수업 안 들으면 손해입니다. 기자, 편집자, 편집장, 컨설턴트 등 전문가에게 꽤나 피드백 많이 들었는데 작가님이 그 중 단연 최고세요 😁 마음 같아선 내년에도 글쓰기 수업 참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영업비밀이 새어 나가는건 아쉽지만 (ㅋㅋㅋ) 내년에도 제자들 많이 만들어 나가셔서 좋은 영향력 펼쳐주시면 좋겠습니다. 2023년 하반기, 글쓰기와 그 보다 더 큰 것을 받은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
@jiwoocapuchino9 ай бұрын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jma562210 ай бұрын
대조하는 글쓰기! 기억하겠습니다 영상 보면서 떠오른 생각은... 그렇게 자세히 묘사하는 대조를 하려면 결국 제 삶을, 생각을 관찰해야 하는 것 같아요.